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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어쩌다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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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비범한츈 Dec 31. 2020

2020 내 입맛대로 브런치 연말 결산

내 마음대로 골라본 2020 브런치 포스트

매년 연말 나름대로 할 일이 생겼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이제 이 글을 쓰는 기준 30분도 채 남지 않았다.

어서 2021년이 오기 전, 내 입맛대로 브런치 연말 결산을 남겨본다.

*명칭이 정산보다는 결산이 맞을것 같아 결산으로 수정하였다,

작년 결산은 아래 포스트 참고!

https://brunch.co.kr/@forchoon/366

2019 내 입맛대로 브런치 연말정산

내 마음대로 골라본 2019 브런치 포스트 |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단 2일을 앞두고 있다. 2019년 회사일도 열심히 하면서 나만의 디자인 재산도 많이 쌓아보자고 야심 차게 계획했었는데, 결과적으

brunch.co.kr/@forchoon/366

조회수 결산

(2020년 12월 29일 기준)

2020년 한 해 동안 총 71만 809회 조회수 기록, 누적 290만 2천970회

5월에 방문자가 가장 많았는데, 놀랍게도 10만 명이 넘는 조회수가 카운트가 되었다.

당근 마켓에 빠져있던 때라, '설레지 않으면 당근 마켓에 내놔라'라는 글을 썼는데, (아래에 포스트 링크를 걸어두었다.) 코로나와 맞물리며 아주 핫한 포스트가 되었다. 다음뿐만 아니라 네이버 메인에도 올랐던 글이다.

구독자 결산

2019년 연말정산에 따르면 5,481명이었고, 현재 기준 구독자 수는 7,265명(1,784명 증가)

포스트 결산

2020년 한 해 동안 총 56건의 포스트를 작성하였다. (현재 포스트 포함)

그중 가장 인기 있었던 포스트들을 3위까지 정리해보았다.

조회수 결산

1위 설레지 않으면 당근 마켓에 내놔라 36,856회

설레지 않으면 당근마켓에 내놔라

당근마켓의 3가지 감성포인트 | 당근마켓을 한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지만, 한번 쓴 사람은 없다. 그리고 당근 마케의 당근이 '당신 근처의 마켓'의 줄임말임을 아는 사람도 몇 없다. 이 슬로건에

brunch.co.kr/@forchoon/395

2위 엘지 모바일 광고, 비웃지 마라 (18,273회)

LG 모바일 광고, 비웃지 마라

주옥같았던 엘지 핸드폰 광고 모음 (2002-2008) 베스트 7 | 나의 첫 핸드폰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02년 누나에게 선물 받았던 엘지 싸이언 휘파람 폰이었다. 당시 휴대폰 광고가 너무 기억에 남고,

brunch.co.kr/@forchoon/388

3위 나는 오늘 애플 워치 셀룰러를 해지했다. (15,775회)

나는 오늘 애플워치 셀룰러를 해지했다.

애플 워치 셀룰러가 필요 없는 이유(1년 4개월 사용기) | 애플 워치 단독 사용에 대한 로망이 있어, 국내에 셀룰러 버전이 활성화를 꿈꾸다 애플 워치 4를 구매하자마자 kt에서 곧바로 개통했다.

brunch.co.kr/@forchoon/385

공유수 결산

1위 주목할 만한 무료 일러스트 소스 모음(v1.0) 963회

주목할만한 무료 일러스트 소스 모음(v1.0)

2019년 3월 판 - 일러스트 디자인 소스 모음 | 요즘 개성있는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다소 너무 밋밋하게 보여질 수 있는 디자인을 감성적으로 보이도록 하는 디자인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brunch.co.kr/@forchoon/381

2위 주목할 만한 무료 디자인 목업 소스 (4월호) 925회

주목할만한 무료 디자인 목업 소스 (2020.4월)

주목할만한 무료 디자인 목업 소스 모음(열아홉 번째 버전) | 2020년 4월 무료 디자인 목업 소스 열아홉 번째 버전을 을 공유합니다! 미리보기가 안뜨는 것들도 괜찮은 소스들이 많으니, 꼭 한번

brunch.co.kr/@forchoon/382

3위 유명한 로고에 사용된 폰트로 로고 느낌 내기 246회

유명한 로고에 사용된 폰트에 로고 느낌 내기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Emanuele Abrate'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재하고 있는 디자인 작업물이다. 유명한 로고에 사용된 폰트를 찾아내서 그 폰트에 로고의 느낌을 다시 넣어 디자인 작업물로 완성

brunch.co.kr/@forchoon/373

내가 뽑은 2020년 포스트 속 키워드

키워드 1 - 코로나

https://brunch.co.kr/@forchoon/372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처하는 인터렉티브 인포그래픽들

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 현황 인터렉티브 인포그래픽 4가지 |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우리나라도 계속해서 확진 환자들이 발생되면서 염

brunch.co.kr/@forchoon/372

https://brunch.co.kr/@forchoon/384

코로나바이러스로 강제로 돌아보는 추억여행

랜선 여행기 (2016-2019) | 코로나바이러스가 벌써 일상화되어버렸다. 이 자식 때문에 무심코 지나갔던, 어쩌면 한동안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르는 나의 평범했던 일상에 대해 감사함마저 느끼게

brunch.co.kr/@forchoon/384

https://brunch.co.kr/@forchoon/434

코로나가 바꾼 회사생활

절대로 바뀌지 않을 것 같던 것들의 변화 | 우리나라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한 지 이제 곧 1년이 되어간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의 연속 속에서, 코로나와 결국 함께 살아가야 함을

brunch.co.kr/@forchoon/434

키워드 2 - 셀프 인테리어

https://brunch.co.kr/@forchoon/409

소소한 셀프 인테리어 기록

2020년 5월 25일 - 7월 25일 (2개월) | 마트에서 라면 사듯 집을 이사하다. 코로나 때문에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것이 우려가 한창이던 2020년 3월 초 즈음, 우리 부부는 우연히 들린 부동산을 통해

brunch.co.kr/@forchoon/409

https://brunch.co.kr/@forchoon/399

우리만의 홈 디자인 작업실 만들기(feat.이케아)

새 디자인 작업실에서의 약속! | 옥수동 라이프 시즌2가 시작되었다.이전 집보다 조금 넓어진 평수로 옮겨왔고, 서재다운 서재가 생겼다. 전 집주인이 교수였는데 방에 온갖 책들로 가득 차 있었

brunch.co.kr/@forchoon/399

https://brunch.co.kr/@forchoon/414

마구 늘어놔도 괜찮을(?) 드레스룸 만들기

2020년 셀프 리모델링의 기록 | 이사 온 지 어느덧 세 달 차를 맞았다. 다른 곳들은 어느 정도 정리가 잘 되어가는데, 유독 드레스룸만 제대로 정리가 안되고 있다. 이사를 올 때 분명 한 트럭 옷을

brunch.co.kr/@forchoon/414

https://brunch.co.kr/@forchoon/416

폴리카보네이트로 현관 파티션 셀프 리모델링 도전

유리 같은 효과를 내는 플라스틱 | 신나는 퇴근길에 문이 열리자마자 깜짝 놀라였다. 아니 이 거대한 물건은 무엇?? 우리 와이프님께서, 재단도 하지 않은 폴리카보네이트를 2장을 주문한 게 도

brunch.co.kr/@forchoon/416

https://brunch.co.kr/@forchoon/418

아이폰 유저도 잘 모르는 '애플 홈' 제대로 활용하기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애플 홈의 매력 | 애플 홈 or 애플 홈킷이 뭐죠? 아이폰 유저라면 아이폰에 탑재된 ‘홈’ 앱을 꼭 한 번은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애플 서비스는 한국에서 안

brunch.co.kr/@forchoon/418

https://brunch.co.kr/@forchoon/432

어쩌다 '애플 아카이브' 콘셉트로 홈 오피스 꾸미기

애플을 좋아하는 나를 위한 소소한 서재방 꾸미기 | Before & Plan 지난 5월, 이사 후 이케아의 도움을(?) 받아 집에 디자인 작업실을 만들었었다!! (아래 포스트 참고) 서재방에 들어가면 오른쪽 공간

brunch.co.kr/@forchoon/432

키워드 3 - 서비스 리뷰 - 노션, 카카오, 키노트

https://brunch.co.kr/@forchoon/367

Notion(노션)과 함께 쓰면 좋은 서비스들

노션 주소 단축하기 + 노션 포스트에 댓글 달기 기능 넣기 | 노션을 사용한 지 어느덧 두 달이 지나간다. 나는 퍼스널 계정을 주로 사용 중이라, 주로 모임의 공지나 자료를 배포하는 용도로 사용

brunch.co.kr/@forchoon/367

https://brunch.co.kr/@forchoon/377

디자인 툴로 생각정리하기 (feat.노션)

최고의 디자인 툴 - Notion 노션으로 생각정리하기 | 정리가 안될 때는 디자인을 해서 풀어본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아이데이션을 위해 디자인을 적용하면 더 쉽게 풀어지게 되는 경험을 많

brunch.co.kr/@forchoon/377

https://brunch.co.kr/@forchoon/378

어느덧 10살, 카카오톡 10년 관찰기

2009년 시작된 카카오톡과의 인연 | 2020년 3월, 카카오톡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벌써 열 살이라니.. 하기사 나도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다) 나는 카카오톡이 처음 나왔을 때의 그 충격을 아직도

brunch.co.kr/@forchoon/378

https://brunch.co.kr/@forchoon/394

애플 키노트, 헤어 나올 수 없는 애니메이션의 매력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는 따라 할 수 없는 애플 키노트의 독보적 기능 | 열에 아홉은 애플 키노트의 화려한 애니메이션 때문에 키노트에 입문한다. 애플 키노트를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은

brunch.co.kr/@forchoon/394

키워드 4 - 세미나&디자인 작업

https://brunch.co.kr/@forchoon/401

‘추억의 금성사 월페이퍼 디자인’의 후폭풍

재미로 만든 디자인의 끝나지 않은 후폭풍 | 지난해 연말에 회사 내 나눔 이벤트에서 시작한 '추억의 금성사 월페이퍼 디자인' 프로젝트가 요즘 다시 재조명(?)을 받고 있다. 당시 디자인 이야기

brunch.co.kr/@forchoon/401

https://brunch.co.kr/@forchoon/427

정리의 기술, Notion_노션, 첫 사내 웨비나 후기

작년 '프레젠테이션' 주제의 사내 강연에 이어 올해에는 핫한 서비스로 부상한 '노션'에 대한 강의 요청이 있었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강의는 어렵고 웹엑스를 활용한 웨비나 (웹

brunch.co.kr/@forchoon/427

2020년을 보내며...

어제였던가 친구랑 카톡을 하는데 이야기를 하다 연말이고 해서 인사말을 건넸다.

'2019년 한 해 고생했어! 내년에도 파이팅하자!"

'그래요 내년도 파이팅!!'

이렇게 대화가 끝났다. 생각해보니 올해는 2020년이었고, 내년은 2021년이었다. 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모든 이에게 2020년은 없던 해가 되고 싶었던 것 같다. 레드썬! 하면 다시 2020년이 되는 그런 일이 일어났음 하는 것이다. 나는 올해도 열심히 살았고, 뭔가 평범한 일상으로 보상받고 싶었는데, 전 세계가 아프니 뭔가 일상으로 보상받는다는 것이 이렇게 귀 한일이었나 싶다. ~~아무쪼록 2020년에는~~ (아 또 2020년이란다..)

2021년 12월 31일에는 정말 코로나가 다 끝나고, 일상이 돌아온 2022년을 맞이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