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내 입맛대로 브런치 연말 결산

내 마음대로 골라본 2020 브런치 포스트

매년 연말 나름대로 할 일이 생겼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이제 이 글을 쓰는 기준 30분도 채 남지 않았다.

어서 2021년이 오기 전,  내 입맛대로 브런치 연말 결산을 남겨본다.

*명칭이 정산보다는 결산이 맞을것 같아 결산으로 수정하였다,

작년 결산은 아래 포스트 참고!

https://brunch.co.kr/@forchoon/366

2019 내 입맛대로 브런치 연말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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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결산

(2020년 12월 29일 기준)

2020년 한 해 동안 총 71만 809회 조회수 기록, 누적 290만 2천970회

5월에 방문자가 가장 많았는데, 놀랍게도 10만 명이 넘는 조회수가 카운트가 되었다.

당근 마켓에 빠져있던 때라, '설레지 않으면 당근 마켓에 내놔라'라는 글을 썼는데, (아래에 포스트 링크를 걸어두었다.) 코로나와 맞물리며 아주 핫한 포스트가 되었다. 다음뿐만 아니라 네이버 메인에도 올랐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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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결산

2019년 연말정산에 따르면 5,481명이었고, 현재 기준 구독자 수는 7,265명(1,784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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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결산

2020년 한 해 동안 총 56건의 포스트를 작성하였다. (현재 포스트 포함)

그중 가장 인기 있었던 포스트들을 3위까지 정리해보았다.

조회수 결산

1위 설레지 않으면 당근 마켓에 내놔라 36,856회

설레지 않으면 당근마켓에 내놔라

2위  엘지 모바일 광고, 비웃지 마라 (18,273회)

LG 모바일 광고, 비웃지 마라

3위 나는 오늘 애플 워치 셀룰러를 해지했다. (15,775회)

나는 오늘 애플워치 셀룰러를 해지했다.

공유수 결산

1위 주목할 만한 무료 일러스트 소스 모음(v1.0) 963회

주목할만한 무료 일러스트 소스 모음(v1.0)

2위  주목할 만한 무료 디자인 목업 소스 (4월호) 925회

주목할만한 무료 디자인 목업 소스 (2020.4월)

3위 유명한 로고에 사용된 폰트로  로고 느낌 내기 246회

유명한 로고에 사용된 폰트에 로고 느낌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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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뽑은 2020년 포스트 속 키워드

키워드 1 - 코로나

https://brunch.co.kr/@forchoon/372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처하는 인터렉티브 인포그래픽들

https://brunch.co.kr/@forchoon/384

코로나바이러스로 강제로 돌아보는 추억여행

https://brunch.co.kr/@forchoon/434

코로나가 바꾼 회사생활

키워드 2 - 셀프 인테리어

https://brunch.co.kr/@forchoon/409

소소한 셀프 인테리어 기록

https://brunch.co.kr/@forchoon/399

우리만의 홈 디자인 작업실 만들기(feat.이케아)

https://brunch.co.kr/@forchoon/414

마구 늘어놔도 괜찮을(?) 드레스룸 만들기

https://brunch.co.kr/@forchoon/416

폴리카보네이트로 현관 파티션 셀프 리모델링 도전

https://brunch.co.kr/@forchoon/418

아이폰 유저도 잘 모르는 '애플 홈' 제대로 활용하기

https://brunch.co.kr/@forchoon/432

어쩌다 '애플 아카이브' 콘셉트로 홈 오피스 꾸미기

키워드 3 - 서비스 리뷰 - 노션, 카카오, 키노트

https://brunch.co.kr/@forchoon/367

Notion(노션)과 함께 쓰면 좋은 서비스들

https://brunch.co.kr/@forchoon/377

디자인 툴로 생각정리하기 (feat.노션)

https://brunch.co.kr/@forchoon/378

어느덧 10살, 카카오톡 10년 관찰기

https://brunch.co.kr/@forchoon/394

애플 키노트, 헤어 나올 수 없는 애니메이션의 매력

키워드 4 - 세미나&디자인 작업

https://brunch.co.kr/@forchoon/401

‘추억의 금성사 월페이퍼 디자인’의 후폭풍

https://brunch.co.kr/@forchoon/427

정리의 기술, Notion_노션, 첫 사내 웨비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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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보내며...

어제였던가 친구랑 카톡을 하는데 이야기를 하다 연말이고 해서 인사말을 건넸다.

'2019년 한 해 고생했어! 내년에도 파이팅하자!"

'그래요 내년도 파이팅!!'

이렇게 대화가 끝났다. 생각해보니 올해는 2020년이었고, 내년은 2021년이었다. 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모든 이에게 2020년은 없던 해가 되고 싶었던 것 같다. 레드썬! 하면 다시 2020년이 되는 그런 일이 일어났음 하는 것이다. 나는 올해도 열심히 살았고, 뭔가 평범한 일상으로 보상받고 싶었는데,  전 세계가 아프니 뭔가 일상으로 보상받는다는 것이 이렇게 귀 한일이었나 싶다. 아무쪼록 2020년에는 (아 또 2020년이란다..)

2021년 12월 31일에는 정말 코로나가 다 끝나고, 일상이 돌아온 2022년을 맞이하고 싶다.

아 그리고 지금도 열심히 정리 중인 결과물이 꼭 나와서, 그 과정을 포스트로 담고 싶다. 뭔지는 아직 비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