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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둘레길 제1일, 한강~ 성내천
2025년 4월1일 화요일, 맑음 1년 만에 송파둘레길을 다시 걷는다. 얼마 전에 딸이 사준 등산화의 착용감을 좋게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내년에 있을 산티아고 포르투갈길에 신고 갈 등산화를 사 달라고 딸에게 부탁해서 받은 건데, 1년쯤 신으면서 길을 들여놔야 순례길을 좀더 편안하게 걸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송파둘레길은 한강합수부에서 시작하는 성내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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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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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재
용오름 둘레길에서
글그림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는 길들이 있다 바로 어제 또는 후회 그때로 다시 가지 못함을 장마 오는 계절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나는 아직 이 계절에 또는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널 아직 사랑해서 난 아직 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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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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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사계절이 공존한 하루
인생도 이런 게 아닐까?
#1 눈과 햇살 사이 3월 29일 토요일. 아침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 강동구의 하늘은 맑았다. 서울 둘레길을 걷기로 한 오늘, 마음 한편에 자리한 두려움. 긴 여정에 대한 부담감인가, 날씨 변화를 예감하는 직감인가. 가방에 물과 먹을 것을 챙기고 집을 나섰다. 1시간 후, 중랑구의 하늘은 구름으로 뒤덮였다. 첫 발걸음, 봄의 전령사인 햇살이 간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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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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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함께여서 더 행복한 인천둘레길 걷기
인천둘레길 13·14코스
인천둘레길은 모두 16개 코스로 구성됐다. 계양산에서 시작해 원적산, 만월산을 잇는 산행 코스가 있는가 하면, 장봉도 해안을 따라가는 섬길도 있다. 총 연장 115km에 이르는 인천둘레길 가운데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적합한 곳을 고르라면 단연 월미도를 품은 13코스와 만석동 일대를 아우르는 14코스가 아닐까 싶다. 두 코스를 합쳐도 걷는 거리가 14km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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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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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P
시 <진달래>
진달래 햇살이 내리쬐는 나무 옆에서 새들이 하늘을 쪼아댄다 둘레길 한켠에 서 있는 가지들 사이로 얼굴을 내미는 꽃망울 모래 바람 지나가는 봄을 밝히는 분홍 꽃등 꽃샘추위에 움츠리며 지나가는 사람들 시린 등을 비춘다 아빠와 손잡고 나온 꼬마 아이 까르르 웃음소리 꽃 이름 알려주는 목소리가 오솔길을 깨운다 땅바닥에 하늘거리며 떨어진 꽃잎들 걷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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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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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아이린
그래봤자. 지구 안
서울둘레길 올림픽공원-수서역
어제는 아버지 제사날이었다. 간단히 상을 차려 절을 했다. 화섭씨도 아들로써 술을 올리고 절을 했다. 큰 정이 없었어도 아버지다. 이런 형식이 그래도, 없던 정도 생기게 만든다. 우리 가족은 다정한 말을 잘 못한다. 말을 넘어선 정은 걸으면서 쌓는다. 길을 나서려는데 엄마가 청국장가루 담을 봉투에 이름스티커를 붙여달라 하신다. 스티커를 뗄 손톰이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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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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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태리
인생은 희극입니다
오랜만에 여유롭게 걷습니다. 단출하게 세 명이 걷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조용히 침묵 속에 걷습니다. 굳이 침묵 걷기 시간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저절로 자연스럽게 침묵을 유지하며 걷게 됩니다. 오랜만에 찾은 서울 둘레길은 늘 그렇듯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왔다 갔다 할 뿐입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친구는 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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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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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책방을 찾는 사람들
2024.06.09
낮게 드리운 회색구름이 쥐어짜면 물이 떨어질 만큼이나 습한 날이다. 강아지 산책길에 나선 둘레길에서 산모기에게 잔뜩 뜯기고는 땀에 절은 몸으로 후다닥 집에 들어왔다. 커다란 통창을 통해 산을 바라보니 마치 신선이라도 나타날듯 구름과 함께 산이 시퍼렇다. (우리집은 산 아래 주택인데 리모델링시 큰 픽스창을 넣어 항상 눈이 시퍼렇게 산을 조망할 수 있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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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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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빙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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