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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런치스토리팀 Aug 14. 2020

서울국제도서전에서 'XYZ:얽힘'을 이야기해 주세요

2020 서울국제도서전과 함께하는 글 공모전

국내 최대의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은 올해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온라인의 경험이 오프라인으로, 오프라인의 경험이 온라인으로 이어지는 두 개의 세상을 연결하고 상호작용하여 경험을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뜻하지 않은 팬데믹이지만 불가피한 상황을 직시하고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꾀합니다. 올해의 주제 <XYZ:얽힘>은 이 실험적인 축제와 닮아 있습니다.


2020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브런치 작가님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브런치와 도서전이 함께하는 글 공모전을 통해 작가님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서른 가지의 색깔 있는 목소리를 묶어 한 권의 책을 제작합니다. 도서전 기간 동안 서울국제도서전 오프라인 기획전시에 책을 비치합니다.



<XYZ:얽힘>은 현재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각양각색의 주체들이 서로 얽히고 공존하는 현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X, Y, Z는 각각 '세대'를 의미하고, 여성(XX), 남성(XY), 그리고 제3의 성을 포함한 '젠더'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기후 변화와 생태 위기를 초래한 인류세(anthropocene)의 시대에 종말(XYZ)을 향해 가고 있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세대와 젠더의 구분을 넘어서 같은 사회의 구성원이자 세계 안의 존재로서 모든 세대가 공유할 만한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들여다봅니다. 얽힘의 미학과 공존의 윤리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브런치 작가님들의 참여로 더욱 빛나기를 기대합니다. 


참여 방법

1. <XYZ:얽힘>에 관련된 아래의 소재 중 하나를 선택하여 브런치에 글을 쓰고 발행해 주세요.

환경: 인류세, 바이러스(코로나), 에코슈머

젠더: 페미니즘, LGBTQ, 몸

세대: X세대, Y세대, Z세대

노동: 편의점 키오스크, 인간 노동을 대체하는 AI 로봇, 플랫폼 노동 등 새로운 형태의 노동


2. 발행 시 서울국제도서전공모전 키워드를 선택하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 키워드 선택은 어떻게?


당선 인원

30명


당선 혜택

1. 도서 제작

30명의 작가가 쓴 30편의 글을 묶어 소장용 도서를 제작합니다. 한 권은 소장, 한 권은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실 수 있도록 2권을 선물해 드립니다.


2. 도서 전시

도서전 기간(10/16 ~ 10/25) 동안 서울국제도서전 오프라인 기획전시 공간에 책을 비치하여 방문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전시 장소는 도서전 개막 전 별도 공지 예정입니다.


참여 일정

응모 기간: 2020년 8월 14일(금) ~ 8월 30일(일)

결과 발표: 2020년 9월 16일(수) / 브런치 '제안하기'로 개별 연락



* [프로필 편집]에서 제안하기 버튼을 활성화하고, [설정 > 이메일 주소]에서 브런치 연동 이메일의 수신 가능 상태를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당선 사실을 안내드릴 수 없는 환경일 경우 당선 취소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제시된 소재는 올해 도서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착안한 것으로, 사회적 관심도를 고려하여 선정하였습니다. <XYZ:얽힘>에 관련된 다른 소재를 제시하여 글을 써도 무방합니다.

* 서울국제도서전을 주최하는 (사)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응모작을 심사하고 당선작을 발표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FAQ와 유의사항을 확인해 주세요. 그 외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브런치 고객센터로 문의해주세요.


고맙습니다.






FAQ


1. 공모전에 참가 자격 조건이 있나요?

브런치 작가님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직 브런치 작가가 아니라면, 먼저 브런치 작가 신청을 해 주세요. 작가 심사는 영업일 기준 5일 이내로 소요될 수 있으니 미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제작된 책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건가요?

소장용으로 제작하므로 판매는 불가능합니다. 당선된 작가님에게 한 분 당 두 권씩만 전해드리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3. 응모 분량에 제한이 있나요?

한 편 당 A4 용지 1 ~ 2장 내외(서체 크기 10, 기본 여백 및 글줄 기준)의 분량을 권장합니다. 당선작 발표 후 분량 조절이나 퇴고를 하실 수 있도록 3~4일간의 시간을 드릴 예정입니다.


4. 사진집이나 그림책으로 응모해도 되나요?

사진이나 그림으로 응모할 수 있습니다만, 권장은 하지 않습니다. 책의 모든 내지를 흑백으로 인쇄할 예정이므로, 사진이나 그림의 사이즈/용량에 따라 작가님께서 만족할 만한 품질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5. 과거 발행 글로도 참여 가능한가요?

2020년 8월 14일부터 발행된 글만 심사 대상입니다. 이전에 발행된 글은 당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6. 출간된 책에 담긴 내용으로 응모해도 되나요?

출간되었거나 출간 예정인 콘텐츠,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원고료를 받고 기고했던 콘텐츠로 응모한 경우 당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당선 이후 발견될 경우 당선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하단의 유의사항을 참고해 주세요.


7. 여러 편의 작품을 응모해도 되나요?

작가 한 분이 여러 편의 작품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당 1편의 작품만 선정되며 중복 당선은 불가합니다.


8. 프로모션 키워드는 어떻게 입력하나요?

글 작성 후 '발행' 버튼을 누르면 키워드 선택이 가능합니다. '서울국제도서전공모전' 키워드를 선택한 후 발행해 주셔야 응모가 완료됩니다.


9. 응모 마감 후에 글을 수정할 수도 있나요?

공모전에 응모한 글이더라도 오탈자 등을 수정하여 재발행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원칙적으로 응모 마감일 자정에 쓰인 글을 기준으로 심사하오니 수정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응모 기한이 끝난 후에는 글 발행 화면에 '서울국제도서전공모전' 프로모션 키워드가 표시되지 않지만, 기존 설정이 유지된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10. 당선작에 대한 심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응모 주제를 진정성 있게 담아냈는가,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인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서울국제도서전을 운영하는 (사)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당선작을 결정합니다.


11. 당선된 이후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사)대한출판문화협회 측에서 브런치 '제안하기'로 결과를 발표합니다. 당선작에 한하여 9/20(일)까지 최종 퇴고 기한을 드리며, 2권의 책은 제작 기간을 거쳐 추후 택배로 발송 드릴 예정입니다.



유의사항

글에 대한 저작권은 응모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제3자의 소유권, 저작권, 초상권 등 기타 제반 권리를 침해하지 않았음을 보증하여야 하며 기타 관련 분쟁의 소지가 있는 경우 당선이 취소됩니다.

이미 도서로 출간되었거나 출간 예정인 콘텐츠,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콘텐츠, 원고료를 받고 기고했던 콘텐츠일 경우 당선이 취소됩니다.

당선작은 최소 1년 간 브런치에 작품이 게재되어야 하며, 다른 웹/앱 서비스에 중복 게재할 수 없습니다.

응모하신 글은 카카오 서비스와 서울국제도서전 행사를 통해 노출될 수 있으며, 일부 재가공하여 관련 프로모션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30편의 당선작


너와 나 우리의 '공생'

9세 선생님과 65세 학생 - 하하연

이번 생에는 안 될 것 같아! - 그럼에도 불구하고

X세대 40대 아줌마가 온다 - 양만춘

Beyond 'X-Y-Z' 세대 - Ellie 수현(박수현)

그렇게 꼰대가 된다 - 얼음의태양

직장 상사들이 DJ 배철수만 같았어도 - 김돌(김민규)

외계어로 대화하는 사람들 - 소향(이천환)

옹골참에 대하여... - soyoung(지소영)

라떼의 함수 y = ax + z - 밤봇(윤범중)

나는 가끔씩 당신의 손톱이 되고 싶었다 - 이승현

손잡고 건너는 신호등 - 오환

바이러스는 아닙니다만 - 아미작가

2002년의 젠더, 2020년의 젠더 - 단팥(박미정)

평등의 목소리(유난스러움을 위하여) - 하예권슬

또 외국인 만나? - 한훤


자연과 인간의 '공존'

모두의 코로나블루 - 김박조조

2020 - 성유연

나에게 보내는 안부 - 위로

그치지 않는 비가 있습니다 - 듀안(현진현)

바이러스가 바꾼 인간 공존의 진리 - 박시호

코로나 때문에 완벽한 길치가 되었다 - 談담쟁이캘리

우리 이대로 살아지는가. 우리 이대로 사라지는가. - 지은

격리의 시대, 얽힘을 갈망하다 - 단서련(편하련)

재택근무. 워라벨? 어리석은 것! - 엘레브 ellev

1+1 탄산수를 사던 날 - 모범피

나는 곤약젤리를 끊기로 했다 - 현지강

우리는 머리카락만큼 얽혀있어서 - 야경

자연을 향유하기 위한 첫걸음 - 일구팔구 팔레트(1989 PALETTE)

비자발적 '에코'슈머 되기 - 마싸

'에코슈머' 동네 장보기 현장 중계 - 이웃주민(송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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