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같은 듯 다른 모습의 철학

플라톤의 이상주의 철학과 아리스토텔레싀의 경험주의 철학은 ᆢ

Plato Won作.GnB패럴랙스 본사 사옥 옥상

Gn 패럴랙스 심볼 로고

아리스토텔레스 조각상

플라톤 조각상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은 스승과 제자의 사이로

만나 그리스 철학의 전성기를 이끈 두 철학자의

학문 세계는 닮은 듯 다른 모습을 보인다.

눈으로 보이는 현상는 허상이고 거짓이며

현상 넘어의 이데아의 세계가 본질이고 진실을

담고 있다는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은

이상적 철학을 추구한다.

플라톤은 국가론에서 이상적인 국가의 실현을

위해서는 개인의 재산,자녀,여자를 공유해야

한다는 파격적 주장을 한다.다양성을 배제하고

통일성을 주장한 것이다.

반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현실과 경험에

바탕을 둔 경험주의 철학을 지향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에서도 이상주의

국가의 요건으로 플라톤이 주장한 재산,자녀,

여자의 공유를 비현실적이라고 반대하며

사유재산을 인정하고 개인의 삶을 인정하는

다양성을 지향하고 있다.

미켈란젤로,레오나르도 다빈치,라파엘로는

르네상스 3대 천재 화가로 불리웁니다.바티칸의 시에스타 성당에 있는 벽화,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은 르네상스 시대의 가장 주목 받는 예술

작품의 하나로, 고대 그리스를 대표하는 54명의 철학자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서양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각주에 불과하다"는
영국 철학자 화이트 헤드의  평가나,

"서양의 학문체계는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비롯되었다"는 평가는 서양 철학사에서 그들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를 반영하듯,라파엘로는 아테네 학당에서

정 중앙에 두 사람을 나란히 배치하여 그들의 

철학적 업적을 예우하고 있습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사제지간이지만

그들의 철학 사상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플라톤의 핵심 철학 사상은 이데아론 입니다.

이데아론은 단순히 감각적 지각이 아닌,

지성의 힘으로,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영혼불변의 진리의 세계를 바라볼 것을

강조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 철학이 현실세계

에서는 실현될 수 없는 이상주의 철학이라고 비판합니다.따라서,경험과 관찰에 근거한 자신 

만의 철학사상을 전개 해 나갑니다.

라파엘로는 아테네 학당에서 두 철학자의

이러한 철학 사상을 대비시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상주의 철학을 추구하는 플라톤은 자연에

관한 책인 티마이오스를 들고 오른 손은 하늘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Ethica라는 윤리학 책을

들고,왼쪽 손은 땅을 항하여, 실천주의 철학을 

추구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이 설립한 아카데미아

학당에 입학하여 17세 부터,20년 동안 플라톤의

철학 사상을 전수 받았습니다.플라톤의 사후에 아카데미아를 플라톤의 조카가 학장으로취임

하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리케이온이라는 학교를

직접 설립하여 아테네 청년들을 직접 가르치고 연구활동을 병행하며,자신만의 실천주의 철학

사상을 완성해 나갑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들은 이때 강의를 위해

집필된 강의록들로, 사후에 제자들이 집필하여,

책으로 출간된 것들입니다.안타깝게도 총 200여

편의 저서 중, 40여 편만이 전해 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의 접근 방법

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나,철학의 관심

대상과 목적은 정확히 일치합니다.

인간의 삶을 대상으로 개인의 올바른 삶과

이상적인 정치 체계를 연구하여 다수 국민의

행복을 추구하였습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2400년 동안 인류
지성사에 큰 울림을 주었고,우리들 영혼을 붉게

물들인 대 철학자들이였습니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로 태어나

소크라테스가 되었고,소크라테스로 죽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으로 태어나

아리스토텔레스가 되었고, 아리스토텔레스로

죽었다’

두 철학자의 철학적 삶과 사상이 어떠했는지

확연히 알 수 있는 문장입니다.플라톤은 그의 스승,소크라테스로 부터 철학 사상을 전수

받습니다.

스승의 철학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며,

40여 편의 저서를, 스승을 토론자로 등장시켜

대화체 형식으로 세상에 내 놓았습니다.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스승 플라톤

으로부터 철학적 사상을 전수 받았으나 철저히

스승의 사상을 비판하며 자신만의 철학 사상을 추구하였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들은 강의록 형식으로 200여편의 기록을 남겼으나,후대 그의 제자들이 책으로 집필하여 우리에게 전해지는 저서는

40여 편에 불과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 <정치학〉을 살펴보면,

플라톤이 <국가론>에서 다룬 주제들을 중심으로 플라톤의 철학 사상을 분석, 비판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자신 만의 철학사상을 전개해 나갑니다.

플라톤의 이상국가나 이데아 이론들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봤을 때 현실에서는 완성될 수

없는 너무 추상적이고 이상적인 내용들 입니다.

따라서,아리스토텔레스는 경험에 근거한

현실적인 대안들을 찾고, 올바른 삶의 형태와

이상적인 국가 및 정치 체제를 제안합니다.

플라톤의 철학을 이상주의 철학,

관념 철학이라고  말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경험과 현실에
바탕을 둔, 실천 철학, 경험 철학이라고

말합니다.

철학적 사상을 전개해 나가는 문체에 있어서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플라톤의 저서는 대화체로 구성되어 읽기 쉽게 저술되어  있는 반면,아리스토텔레스의 작품들은 강의체 

형식으로 구성되어 딱딱하고 이해하기

어럽습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두 철학자 모두 글 솜씨가

탁월 하였습니다.플라톤은 어린시절 문학

소년으로 불리웠으며, 대화편의 글에서 보듯이,

어려운 철학적 사상들을 전개해 나갈 때는 현실

속에서 알 수 있는 사례들을 적절히 비유를

도입하여 쉽게 대화체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글 솜씨도 그의 별명인

‘아카데미아의 날카로운 지혜’에 걸맞게,

당대 최고 수준이었다고 합니다.로마의 정치가 키케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들을 가리켜

"황금이 흐르는 강"이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조각상에 나타난 두 사람의 외모에 있어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플라톤은 키가 2미터나

되는 건장한 신체를 가진 레슬링 선수로 

올림픽에도 참가한 왕족 집안 출신으로 귀티나는

얼굴 상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아리스토텔레스는 가재 눈에 그리 호감을

느끼지 못하는 얼굴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같은 시대에 태어나 사제지간으로서의 만남은

인류 지성사를 크게 발전시킨 위대한 역사적 만남이였습니다.

서로, 세상에 대한 철학적 접근 방법은 달랐지만,

철학의 관심 대상이 인간 중심의 철학으로 일치

하였고,철학의 목표 또한,개인의 올바른 삶과

이상적인 정치 체계를 연구하여 인간의 삶이

행복하고 국민 전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하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스 철학의 황금기를 이끈 대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2400여 년 동안 인류 지성사에

큰 울림을 주었고,그들의 철학 사상은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히 파고 들어 있습니다.

심볼 로고 그림은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에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미지를 형상화 하였습니다.

플라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손을 잡고 ,

20년 동안 그의 철학사상을 전수한 사제지간

이였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플라톤의 손이 하늘을 향하여 그의 철학 사상이 이상주의적 철학사상을 추구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손은 땅을 향하여 현실주의

철학을 추구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적 사상은

뚜렷히 대비 되지만 두 철학자는 사제지간으로

철학의 대상이나 최종목표는 올바른 개인과

이상적인 정치 체계를 연구하여 삶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수 많은 철학자들이

존재한다.

소크라데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보다

그 이전 철학자들이 덜 위대했던 것은 아니다.

살아 생전 한 권의 책을 쓰지 않았던

소크라테스의 철학이 오늘날에도 살아 숨쉬는

힝은 운 좋게도 문학적 재능을 갖춘 제자 플라톤

을 만났기 때문이다.그의 사상으로 간주되는

것들은 모두 플라톤의 훌륭한 각색을 거첬고,

그 덕분에 그는 철학의 대명사로 남게 되었다.

사상을 오래 살아남도록 만드는 요소는

무엇일까.그것은 좋은 경쟁자를 갖는 것이다.

좋은 적을 갖는 것은 훌륭한 친구를 같는 것 만큼

중요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에게서  스승과 제자

사이로 철학적 사상을 전수 받았으나도

학문적 연구에서는 경쟁자의 관계로

스승의 철학 사상에 끊임없는 비토와 반론을

제기하며  플라톤의 철학을 세상사람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훌륭한 철학서는 새로운 적과 경쟁자를 필요로

한다.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관계가 그랬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스승과 제자의 사이이지만 제자 아리스토텔러스가 끊임없이 스승의 철학적 사상을 긍정하고 비판하며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그의 저서들에서

비판적 인용을 하면서 두 철학자의 사상은

명성을 더해 갔던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플라톤은 훌륭한 스승이자

반드시 싸워야 할 학문적 경쟁자로 비판하면서

24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스승과 자신의 철학을 세상에 호출하고 있다.

 Plato Won

1-1.지식인의 스승,아리스토텔레스

1-2.헬레니즘과 알렉산더

1-3,닮은 듯 다른 모습의 철학

#3.철학과 논리학

#4.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 사고

#5.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론

#6.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7.정치학 개요

#8.도시국가의 탄생과정

#9.국가의 정의

#10.인간은 법과 정의를 지킬 때 가장 훌륭

#11.국가 탄생 이론ᆢ홉스 리바이어던

#12.국가 탄생 이론 ᆢ존 로크 정부론

#13.국가의 탄생 이론ᆢ루소의 사회 계약론

#14.국가의 구성단위ᆢ가정의 노예제도

#15.가정의 구성단위 ᆢ남편과 아내

#16.가정 구성요소 ᆢ부모와 자녀

#17.가정 구성 단위ᆢ재화획득 방법

#18.이상적인 국가란

#19.이상적인 국가의 조건ᆢ인구,영토

#20.이상적인 국가의 조건ᆢ시민의 구분및 역할

#21.시민의 자격 요건

#22.올바른 정치체제 ᆢ군주정,귀족정,민주정

#23.타락한 정치체제ᆢ참주정,과두정,빈민정

#24.이상적인 정치체제

#25.혁명의 원인과 예방대책

#26.이상적인 국가는 교육으로 완성된다

#27.패럴랙스적  사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