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새넷 봄호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소식지
사진출처 : pixabay.com안녕하세요. 선생님.
봄이 한창입니다.
여전한 확산의 두려움이 우리 곁에 있지만 학교로 오는 아이들을 맞이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웃음이 이렇게 예뻤었나? 하고 운동장을 살펴봅니다. 2020년은 일상의 평범함이 얼마나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해주었다면, 2021년 봄의 깨달음이란 일상은 저절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회복하려고 하는 우리들의 애씀이 있을 때만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2021년 웹진 “새넷” 봄호에는 선생님들의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먼저 함께 축하합니다.
스스로, 더불어 교육적 삶을 꾸리고자 노력해 온 새넷이 지역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습니다. 강원, 충남, 충북, 경남의 지역새넷 사단법인 등록 소식과 충남새넷의 “월간충남새넷” 발간을 자세히 소개하였습니다.
이번 웹진 편집부에서는 좋은 원고 두 편을 앞에 두고 망설임이 많았습니다. “수업나누기 정보더하기”는 아이들을 날게 하기 위한 선생님들의 교육실천을 소개하고 있는데 웹진으로 소개하기에는 많은 양을 담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허진경, 오경준 선생님의 글이 학생성장을 기획하는 교사 전문성이란 무엇인지 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꼭 찾아서 읽기를 권합니다.
새넷 연수를 기획하던 김미영 선생님의 새넷과 함께 성장한 지난날을 알고 싶다면 티쳐뷰를,
학교 현장을 어지럽히고 있는 범교과에 대한 해결방안을 보고 싶다면 정책위원회의 특집을 추천합니다.
삶을 잇고, 미래를 여는 새넷학습터는 새로운학교를 꿈꾸는 모든 선생님들을 연결하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기획되었습니다. 매월 2회 열리는 ‘새넷학습터’의 지상중계(紙上中繼)를 통해 자기 삶을 꾸리기 위해 공부하고 실천하는 선생님의 열정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살펴도 좋은 학교가 되는 지름길은 없었습니다.
가 보니 긴 시간에 걸친 선생님의 진정성에 달려 있었습니다.
교실과 교실을 연결하고 아이들을 귀하게 대하고 온 세상 생명을 살폈습니다.
오늘도 그렇게 실천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봄처럼 다가가고 싶습니다.
2021. 4.
+2021 봄호 목차+
들어가는 글_2021 새넷 봄호
1. 시론
2. 포럼 & 이슈
3. 특집
4. 전국 NET
5. 수업 나누기 & 정보 더하기
6. 티처뷰_teacherview
7.이 책 한 권!
+과월호 보기+
2020년
2019년
2018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