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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시간은 난기류를 지나 순항한다> 최영
언젠가부터 회사 메일 수신함에 새로운 메일이 올 때마다 심장이 철렁 내려 앉는다. 정기적 이러닝 교육 공지라면 다행이다. 하지만 승객 컴플레인 접수 건이라도 뜨는 날엔, 한 줄 한 줄 적힌 글자가 비수처럼 박힌다. 이미 너덜너덜해진 마음에 또 다른 비보가 날아든다. "인턴 면담 대상자 안내" 메일 본문 어디에도 ‘하위 10%’라는 단어는 없었지만,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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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by
최영
전쟁과 나(3)
전쟁터로 보내진 나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이 난지 약 7일 정도 지났을 때 내 로스터에 갑자기 변동이 생겼다. 스탠바이 이거나 그런 스케줄도 아니었고 픽스된 일정이었는데 갑자기 변동이 생겼다. IKA 내 눈을 의심했다. 저곳은 바로 이란 테헤란 한참 전쟁 중인 나라였다. 전쟁터로 보낸다고...? 직원의 안전은 어디로 간 것일까? 아니 그런 것을 생각하기는 할까? 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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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by
구름
승무원을 꿈꾸는 당신에게.
준비부터 도전까지
하늘을 누비며 세계를 여행하는 승무원!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직업이지만, 그만큼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직업이기도 합니다. 승무원을 꿈꾸는 예승이의 입장에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그리고 어떤 마음가짐이 중요한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승무원이 되기 위한 기본 요건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하는데요. 각 항공사마다 요구 조건이 다르지만,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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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by
김다인
장단점이 너무나도 분명한 직업, 승무원_단점편
EP.직업일기
이 세상 모든 것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 그것이 사물이든, 사람이든... 세상의 이치랄까? 이런 세상의 이치를 새삼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하면서 더욱더 뼛속까지 깊이 깨닫고 있는 나는 현직 외국항공사승무원이다.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그 다른 어떤 직업들보다도 장점과 단점이 매우 뚜렷하다. 그래서 그렇게 어렵게 승무원이 된 후, 모든 승무원들이 이 명확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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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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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승무원
장단점이 너무나도 분명한 직업, 승무원_장점편
EP.직업일기
이 세상 모든 것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 그것이 사물이든, 사람이든... 세상의 이치랄까? 이런 세상의 이치를 새삼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하면서 더욱더 뼛속까지 깊이 깨닫고 있는 나는 현직 외국항공사승무원이다.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그 다른 어떤 직업들보다도 장점과 단점이 매우 뚜렷하다. 그래서 그렇게 어렵게 승무원이 된 후, 모든 승무원들이 이 명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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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by
꼬마승무원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승무원이 된다
EP.비행일기
"저는 언니 처음에 보고서는 이렇게 웃길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언니 무표정으로 있으실 때 은근 차가워보이는거 아시나요? 근데 입 떼는순간 이렇게 웃기고 착할 줄이야..." "어머 그래요? 세상에... 그런 줄 몰랐네 ㅎㅎㅎ" "정말요! 그리고 언니 저는 디자인 전공한 줄 알았어요 ㅋㅋ 이미지가 그렇다고 해야할까? 패션에도 관심 많아보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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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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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승무원
그놈의 타이틀
나는 승무원이다.
"무슨 일 하세요?" "승무원이예요." "와~ 승무원이시구나!" 남들이 보면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대답 한마디 하기까지, 10년. 사람들의 반응은 늘 좋았다. 그럼에도 나는 늘 씁쓸했다. 정말로 승무원이 되고 싶었던 걸까? 아니면 승무원이 되었다는 사실이 필요했던 걸까? 나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승무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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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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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퀸
1번 이야기
그토록 간절했던 게 처음 내 것이 되었을 때의 벅참을 기억한다. 17살 때부터 26살 때까지 잊지 않고 간절히 바랐던 나의 첫 장래희망. 항공기 객실승무원이다. 마지막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었고 그리 잘 본 면접이 아니었기에 기대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내면에서는 아주 조금 희망을 걸고 있었나 보다. 합격 발표가 났다는 소식에 떨리는 손으로 결과를 확인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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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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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쥬
찰나의 봄처럼 찰나의 순간을 잡는 승무원의 자질
EP.면접일기
춥디 추운 한국의 겨울이 어느 덧 지나가고 봄이 찾아온다. 차갑고도 매서운 바람은 여전히 춥고 날카롭지만, 이제는 슬슬 찬 기운보다는 따뜻한 기운을 몰고 온다. 그렇다. 한국에는 봄이 찾아오는 중이다. 애석하게도 모두가 추위에 웅크러져있던 긴 겨울과는 다르게 봄은 정말 순식간에 찾아왔다가 빠르게 가버린다. 정말 한마디로 찰나의 봄인 셈이다. 요즘따라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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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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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승무원
Don't judge the book by cover
EP.비행일기
'Don't judge the book by it's cover' (책의 표지 만으로 책을 판단하지 말아라) 여러분들은 이 영어 속담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까? 아마 대다수가 많이 들어봤고 알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속담의 뜻은 다들 알듯이, 단순 겉모습만으로 그 사물과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는 뜻이다. 이 속담은 본래에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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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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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승무원
가슴아린 사무장님의 사랑 썰..
EP.비행일기
승무원에게 자주 묻는 질문 중에 하나가 뭔지 난 잘 알고있다. 바로 비행 중에 번따 (번호 따임)를 당한 적이 있는가이다. 뭐 요즘은 번따보다는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묻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는 어떠냐고? 나는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달라고 종이를 쓰윽 내민 서양인 아찌 몇몇이 있었는데 으으... 더 이상은 말 안하겠다. 아무튼, 내 한국인 동기들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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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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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승무원
어쩌다 음대를 졸업하고 승무원이 되었어요?
중동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면 매 출근 때 마다 처음 보는 상사, 동료, 고객들과 일을 한다. 그래서 출근할 때마다 서로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를 하고, 비행 중 친해지게 되면 자신의 삶의 한 귀퉁이에 대해 이야기하게 될 기회가 생긴다. 그 때 만났던 동료 승무원 분들이 내게 종종 이런 질문들을 한다. 어쩌다 악기 연주하다가 승무원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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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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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하는 피리
글을 계속 쓰고 싶다.
몇 년 전, 코로나가 창궐해 회사에 출근하지 못한 때가 있었다. 기억 속에서 아득해질 만큼 옛날이지만 그때 감정은 복합적이었다. 숨고를 틈 없이 바빴던 일상에서 찾아온 휴식이 좋으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강제로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불안하기도 했다. 하늘길은 텅 비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꽉 막혀버렸다. 비행기를 타고 세계 이곳저곳을 다니는 승무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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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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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로브
이륙
<시간은 난기류를 지나 순항한다> 최영
오수영 작가의 <아무 날의 비행일지> 라는 책을 읽으며 기내는 마치 승객으로 가득히 심어진 숲처럼 그려졌다. 갤리 붙박이 벽에 수북히 박힌 컨테이너 박스들과 카트들은 정갈했고 그 모습은 괜히 신비로웠다. 좌석마다 심어진 승객들을 돌보는 승무원들은 커튼 뒤에서 비밀스럽게 바빴다. 모든 서비스가 끝나고 객실 등이 이내 소등되면 화초처럼 심어진 승객들도 잠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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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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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EP.05 역방향의 삶
<난기류를 지나 순항하는 시간의 조각> 최영
캐리어를 끌고 인천공항행 공항철도를 기다리는 동안 반대편 9호선에서는 출근하는 사람들이 이번 급행 열차를 놓칠까 정신 없이 뛰어 들어간다. 공항철도를 타면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캐리어를 들고 있지만 그들은 여행을, 나는 출근을 한다. 비행기 안에서는 승객들로 가득한 숲이 울창하고 나는 그 숲속을 돌아다닌다. 우리는 같은 목적지를 향해 날아가고 있지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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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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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EP.04 프랑크푸르트 (FRA)
<난기류를 지나 순항하는 시간의 조각> 최영
14시간을 날아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공항 주변에 승무원들의 입김이 날리고 있었다. 승무원 픽업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다. 겨우 오후 5시에 프랑크푸르트는 수 많은 나라들 보다 일찍이 하루를 마무리 짓고 있었다. 다음 날 선배님과 동기 그리고 후배님과 넷이서 뢰머 광장 주변 시내를 구경하러 갔다. 한국과 다름 없는 맑은 하늘이었지만 5년 만에 온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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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9. 2025
by
최영
EP.03 제주(CJU)
<난기류를 지나 순항하는 시간의 조각> 최영
승무원은 가면을 쓰고 또 다른 나를 만들어내는 직업이다. 아침을 깨어 몸을 일으켜서 무표정으로 집을 나서더라도 ’승무원 답게‘라는 가면을 쓰고 무도회장에 입장하듯이 공항 안으로 걸어 들어간다. 브리핑실에 들어서는 순간 환한 미소가 그려진 가면을 쓰고 반가운 척 연기를 시작한다. 어젯 밤 무슨 일이 있었더라도 오늘은 비행기를 오르는 승객에게 나의 감정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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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9. 2025
by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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