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려보니 7월에 접어들었음을 알고 상반기 책 읽기 생활을 정리해봤다. 천천히 그리고 많이 보기로 결심했던 나의 계획은 잘 지켜지지 않은 것 같지만 멈추지 않았음에 격려를 보낸다.
* 밑줄이 그어져 있는 책 제목을 클릭하시면 제가 쓴 책에 대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법륜 스님 - 야단법석
2. 기시미 이치로 - 아들러에게 사랑을 묻다
3. 오지은 - 익숙한 새벽 세시
4. 조제 오웰 - 1984
5. 마스다 미리 - 미치코 씨, 영어를 다시 시작하다
6. 가쿠다 미쓰요 - 종이달
7. 바다 마을 다이어리 : 매미 울음소리 그칠 무렵
8. 바다 마을 다이어리 : 한낮에 뜬 달
9. 법륜 스님 - 행복
1. 바다 마을 다이어리 : 햇살이 비치는 언덕길
2. 바다 마을 다이어리 : 돌아갈 수 없는 두 사람
3. 바다 마을 다이어리 : 남빛
2월엔 진짜 책 읽기가 싫었나 보다. 생각해보니 이때 무기력증에 시달렸었다. 게을렀던 나에 대한 변명이지만.
1. 테렌스 데 프레 - 생존자
2. 리처드 H. 스미스 - 쌤통의 심리학
3. 이석원 - 보통의 존재
4. 민혜련 - 게스트하우스 France
1. 이석원 - 언제 들어도 좋은 말
2. 혜경궁 홍씨 - 한중록
3. 하상욱 - 서울 시 1
4. 하상욱 - 서울 시 2
5. 아담 스미스, 러셀 로버츠 -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6. 조은 - 또또
7. 남은주 - 우사기의 아침시간
8. 정채봉 -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1. 사이토 다카시 -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2. 김재연 - 너의 마음이 안녕하기를
3. 타니아 슐리 - 글 쓰는 여자의 공간
4. 조이스 캐롤 오츠 - 그들
1. 후지하라 가즈히로 -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은 것
2. 김중혁 - 가짜 팔로 하는 포옹
3. 얀 마텔 - 파이 이야기
4. 아고타 크리스토프 -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5. 우에니시 아키라 - 마음 청소
2016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33권의 책을 읽었다. 그중 소설이 7권, 만화 6권, 자기계발 1권, 에세이 10권, 인문 6권, 시 3권이다. 이 분류는 네이버 책의 분류를 따랐다.
이 중 독서에 관한 책이 2권인데 요즘 일부러 좀 찾아서 읽고 있다. 책을 계속 읽고 싶고, 계속 좋아하고 싶다. 멈추지 않고 싶다. 그러려면 연료를 계속 채워 넣어줘야 한다. 그게 나에겐 '책에 대한 책'이었다. 올해는 독서에 대한 책을 좀 더 많이 읽어 볼 예정이다.
올해 관심은 있었지만 아직 읽지 않은 분야는 과학과 경제/경영 분야다. 하반기에는 도전 한 번 해볼까 싶다.
양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평균량이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 독서'력'이 좀 더 강해져서 천천히 읽어도, 정독을 해도 쉬어가도 어느 정도의 일정량은 거뜬히 읽어내는. 내가 볼 때 시간을 좀 더 투자해야 할 것 같다.
책에 대한 전반적인 욕심이 점점 커진다. 하지만 무엇보다 '나'가 기준이다. 다른 사람들을 뛰어 넘고 싶다거나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읽어낼 것이다가 아니라 지난 나를 뛰어 넘고, 지난 나보다 많이 읽고 싶은 욕심이다. 그 욕심이 올해 충족 되었으면 좋겠다.
자, 이제 정리를 했으니 하반기에도 열심히, 즐겁게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