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의 사명, 그 마지막 순간까지(8 번째 이야기)
2001년 3월 24일, 평범한 아침 출근길 아침 8시, 차희수 소방관은 평소처럼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으로 향하고 있었다. 빽빽한 출근길,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그는 여느 직장인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을 것이다. 피곤한 얼굴로 창밖을 바라보는 사람들, 스마트폰 화면을 스치듯 넘기는 손길들, 그리고 차희수 소방관. 그의 마음속엔 가족에 대한 사랑,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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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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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