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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이 나를 설명하게 두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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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 실패. 포기. 이 단어들은 삶의 어떤 시점에 반드시 찾아온다. 하지만 그 자리에 오래 머물면 그 단어가 나의 이름이 된다. “나는 실패한 사람이다.” “나는 늘 포기하던 사람이었다.”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그 순간부터 나는 더 이상 ‘현재의 나’가 아니라 ‘과거의 단어’로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그 단어들을 잠시 품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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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by
안상현
뛰기도 전에 날려고 하면 벌어지는 일
서두르면 될 일도 안 된다.
미싱 수업을 시작하고 나는 두 번째 시간부터 좌절했다. 숙련된 미싱 기술도 갖추지 못하고 작디작은 강아지 신발 만들기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미싱을 시작하면 통상적으로 배우게 되는 과정들을 설명해 주었지만 나는 호기롭게 신발부터 만들겠다 했다. 미싱을 시작한 이유는 오로지 뚱자에게 편한 신발을 만들어주기 위함이었으니까. 유아옷과 소품이 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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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by
윤영
뛰어난 말과 문장. 성공의 찬란한 서사보다 더 값진 것
바로 나만의 이야기다
말과 문장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이다. 세상을 울리고, 가슴을 흔드는 한 줄의 문장은 성공의 찬란한 서사보다도 더 깊이 남는다. 그러나 진정으로 값진 것은 남의 이야기 속 찬란한 영광이 아니라, 바로 나만의 이야기다. 세상의 기준으로 빛나는 성공이 아닐지라도, 삶의 거친 파도를 넘어 내가 써 내려간 한 문장 한 문장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것이다. 평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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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8. 2025
by
기록하는 최작가
에필로그 - 나란히 그리고 같이 성장하는 삶
일도, 아이도, 함께 자라는 삶 (5)
워킹맘으로 살아온 지금의 나를 돌아보면, 솔직히 아직도 일과 육아 모두에서 완벽한 만족을 느끼지는 못한다. 하지만 중요한 변화가 있다면, 예전처럼 감정적으로 좌절하거나 자책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족함이 있어도 내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고, 두 가지를 완벽히 해내기보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균형을 찾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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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by
해바라기
교직 전반전은 망했다
“좋은 선생님이 돼야지.” 선생님이 되겠다고 결심한 사람 중 이렇게 다짐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나도 그랬다. 교대를 목표로 공부하던 고등학생 때도, 교대에 다니며 실습을 나갔을 때도 ‘난 진~~~ 짜 좋은 선생님이 될 거야.’ 막연히, 근거없이, 그렇게 믿었다. 24살, 학교에 첫 발을 딛고 교사로 지내며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점점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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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ar 27. 2025
by
밍갱
‘너지?’
가장 가까운 자 중 가장 열등감이 심한 사람을 주의하라
먼 적은 검을 들고 오지만, 가까운 자는 미소를 들고 온다. 검은 대비되지만 미소는 섞인다. 그래서 진짜 위험은 ‘가깝다’는 감각 안에 숨어 있다. 가까운 자는 네 모든 것을 본다. 네 성공과 좌절, 네 자랑과 상처, 네 무너짐과 부활. 그러나 그 중 어떤 장면에서 그는 ‘자기 자신’을 잃는다. 질투가 시작된 자리에서, 그는 더 이상 너의 친구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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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by
Edit Sage
엄마도 아이의 좌절을 허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물론 마음이 아리기는 하지만 말이다
전화기 화면에 두 글자가 뜬다. "아들" 오늘은 고등학교 들어가서 처음 시험을 보는 날이기 때문에 전화를 받으면서 숨을 고른다. 나의 한 마디 한 만디가 아이에게 격려가 될 수도 비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단어 선택에 신중을 기하려 조심하고 애를 쓴다. 아이가 먼저 오늘 시험은 어땠고 어려웠던 과목에 대해서 이야기를 죽 이어간다. 아이의 목소리에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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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by
EarnestYoung 어니스트영
아이가 반장선거에서 떨어진 날에
우리 집 둘째는 앞에 나서는 걸 싫어한다. 쑥스럽고 부담스럽고, 심지어 두렵다고 한다. 그런데 누나가 반장선거에 나가서 발표를 했다고 하니, 동생은 두 팔을 있는 대로 활짝 펼치며, "엄마, 앞에 나가서 발표를 하려면, 용기가 이--------------------------------------------------------------만큼 필요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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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by
나날
끌림
지겹다 하셔서 바꿔 보았습니다. 좋다 하시는 스타일로 머리도 바꾸고 화장도 연하게 해보고 옷도 단정하게 입었습니다. 지겹다 하셔서 변하였습니다. 좋아하시는 취향으로 추천하시는 책도 읽고 모르는 그림도 해석해 보고. 오늘은 좋아하시는 음악가가 연주회를 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지겹다 하셔서 울었습니다. 또 그렇다 하셔서 좌절하였습니다. 느낌이 없다셔서 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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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by
김민
단도일기 EP7. 본진 후의 여진
사실 이 글을 쓸지 말지 고민을 했다. 살만 하면 재발한다는 게 도박이라는데, 아무래도 살만 했나보다. 나의 재발에 대한 침묵은 세상을 향한 거짓말이기에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여진이 발생한 원인을 요 며칠 동안 고민했다. 첫째, 망각 바닥으로 빨리는 나의 처절한 감정은 휘발되기에 이를 세세하게 묘사하여 이때의 감정을 되새기게끔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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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5
by
가치관의역전
또 하나의 언어
자연에서 배움
또 하나의 언어 핫둘!! 핫둘!! 바람과 맞짱 떠 보려고 나섰어요. 머리통이 시리네요. 우와! 자목련이다. 정말 고아하고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왕비처럼 활짝 피었네요. 아기 봉오리들도 수줍은 듯, 귀엽고 우아하게 맺혀 있네요. 핫둘!! 핫둘!! 매실나무 산책길. 매실나무 가지를 어쩜 저렇게 마구 잘랐을까요?! 서울 아파트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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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5
by
mec
좌절금지 - ○| ̄|_
digilog #161
야만의 시대, 좌절금지 ○ ̄_ 좌절금지 "우아한 위선의 시대가 가고 정직한 야만의 시대가 왔다" 삼프로에 나왔던 서울대 교수가 한 말이다. 이 말이 너무 멋지게 들리는 이유는 작금의 디스토피아가 되어버린 세상 때문일 지도 모르겠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 ̄_ 좌절금지 가 유일한 것 같다. ... 칠흙같은 어두운 밤이 끝없이 펼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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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5
by
Vintage appMaker
│극복│좌절을 딛고 일어서라
“우울한 사람은 과거에 살고, 불안한 사람은 미래에 살고, 평안한 사람은 현재에 산다.” – 노자 인생이라는 거대한 숲속에서 좌절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그림자와도 같다. 마치 태양이 높이 떴을 때와 저물 때 그림자의 길이가 달라지듯, 좌절의 깊이도 매 순간 달라진다. 때로는 발끝에 닿는 작은 그림자처럼 가볍게 스치고 지나가지만, 때로는 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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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by
은파
해가 되고 싶은 달은
다들 자기가 처해있는 상황에 불만이 있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누구는 가난해서, 조금 못나서, 남들과 달라서 상처받고 슬퍼하며 좌절한 경험이 있을 거다. 달은 낮에 뜰 수 없다. 하지만 햇빛을 구경하고 싶던 달은 해가 되기를 원했다. 달은 해가 되려고 자기의 존재 가치를 버렸다. 오직 "해"라는 이름의 존재가 되길 원해서, 하지만, 달이 해가 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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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by
히카리
새들은 빛이 있는 쪽으로 날아간다.
새가 기어간다. 새가 날개를 짚고 바닥을 기어간다. 그것은 별을 생각하며 굴뚝을 헤매이다가 볕을 버리고 바닥에 떨어졌다. 겁에 질린 새는 커튼에 숨어 며칠을 울었고 집이 그리운 새는 부리가 망가질 때까지 벽과 며칟날을 싸웠다. 해와 달이 몇 번인가 표정을 바꾸고 날갯짓 소리가 별안간 사그라들자 누군가는 그것의 미래가 이미 죽어있었을 뿐이라며 홀가분하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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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by
노페라보
라테 한 잔의 삶
삶과 앎
뽀드득 소리에 귀 기울이며 가벼운 걸음 안에 허영과 좌절을 함께 딛는다 교만과 죄를 같이 누른다 자몽차 한 잔의 매력과 씁쓸함 라테 한 잔에 담긴 앎 삶은 아무런 예고나 준비 없이 강하고 단호하게 다가왔다 힘 있게 내리친 불행과 언제나 겸허한 죽음은 심장을 누른다 노란 우산으로 습도 높은 눈을 피하며 펄쩍펄쩍 뛰었다 습도가 잡아 끈 무거운 걸음으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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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Mar 20. 2025
by
무 한소
어느 트레이더의 좌절.. 그리고 다시 어흥
오늘 또 한 번 투자에 실패했다. 정확히 말하면, 트레이딩을 하면서 스스로 정했던 원칙, 기준 같은 것이 사라졌고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른 것이다. 이런 좌절이 찾아오고 계좌에 큰 손실이 찍히고 나면 늘 찾아오는 익숙한 감정이 있는데, 한심함, 부끄러움, 실망감, 그리고 혼란스러움 같은 것들이다. 이런 감정들이 하나둘씩 찾아와 내 마음을 무겁게 누른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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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by
금이
콤플렉스는 나의 힘
프롤로그
누구나 그러할까요. 오십을 훌쩍 넘긴 제 삶을 가만히 되돌아보니 저는 콤플렉스 덩어리였습니다. 부족한 것 투성이였고, 모자라고 가지지 못한 것들만 제 눈에 가득했습니다. 제 힘으로는 어쩌지 못해서 안달이었고, 다른 이들의 탓이라고 부정하기도 했습니다. 제 마음속의 세상은 어두웠고, 그곳을 향한 제 칼날도 서슬 퍼렇기만 했지요. 저는 그렇게 불평과 좌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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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Mar 20. 2025
by
정미선
좌절을 받아들이고 다시 일어서는 법
좌절은 누구나 마주하는 순간이다. 열심히 준비하고, 기대를 안고 무대에 올랐지만 결과가 차갑게 돌아오는 순간, 우리는 자신을 의심하게 된다. "내가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이 마음속을 파고들 때, 그 무게는 생각보다 무겁다. 나 역시 그랬다. 농구단의 지휘봉을 처음 잡고 출전한 첫 공식 대회에서 나는 무너졌다. 준비한 시간만큼 자신감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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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ar 19. 2025
by
최용윤
내가 31살에 국제결혼을 하게 된 이유 - 6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그렇게 조금씩 지사가 나아졌다. 처음엔 6달에 한 컨테이너, 3달에 한 컨테이너, 1달에 한 컨테이너.. 한 달에 두 컨테이너 조금씩 물량이 늘어났고 직원들도 많이 생겼다. 회사에서 인정받아 나중엔 내가 원했던 창고도 짓게 되었다. 그 당시 내 나이가 29 회사에서 인정받았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누리고 있던 것들을 참 감사하며 겸손해야 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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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by
구황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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