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령지의 신고식
사색을 할 수가 없는 신고식, 첫 행사 그리고 첫 민원
강좌가 시작됐다. 근무하고 처음 진행해 보는 평생교육강좌였다.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운영해 보는 경험은 살면서 처음이었다. 평소보다 이른 아침,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저절로 떠졌다. 침대에 누워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가, 이불을 걷어내며 자리에 벌떡 일어났다. 생각지도 못한 여유로운 시간, 먹지도 않던 아침밥을 챙겨 먹었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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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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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글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