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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 안/못, 이제, 달리, 자주, 당최

맞춤법 오류 분석

by 안영회 습작

1.

부사 ''은 다양한 뜻을 지닌 낱말이다. 용례를 보자.

마음을 잘 써야 복을 받는다.

잘 모르다.


2. 다

부사 ''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입니다.

「1」 남거나 빠진 것이 없이 모두.

용례를 봅니다.

올 사람은 다 왔다.


3. 부사 '안'과 '못'도 엄연한 낱말

'안 된다'를 붙여 썼다. ''이 비록 한 글자이지만 낱말로 따로 써야 한다. 몇 가지 용례를 옮겨 보자.

안 벌고 안 쓰다.

안 춥다.

비가 안 온다.


비슷하게 '못 하는'을 붙여 쓰는 오류를 범했다. ''도 엄연한 낱말로 다음과 같은 뜻으로 설명된다.

동사가 나타내는 동작을 할 수 없다거나 상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말.

'못 했을지도'를 붙여 쓰는 식으로 못 띄어쓰기는 최소 3차례 이상 범했다. 이후에도 8월 14일 <아이에게 직관적으로 식(式)을 느끼게 하기>를 쓰면서 재차 '못 했는지'의 띄어쓰기 오류를 범했다.


4. 이제

부사 '이제'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바로 이때에. 지나간 때와 단절된 느낌을 준다.

용례를 보자.

돈도 떨어지고 이제 어떻게 하지?

이제 며칠 후면 졸업이다.


5. 달리

부사 '달리'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입니다.

사정이나 조건 따위가 서로 같지 않게.

용례를 봅니다.

달리 생각하다.

지난번과 달리 말하다.


6. 직접

부사 '직접(直接)'은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중간에 아무것도 개재시키지 아니하고 바로.

한자 구성을 보자.

Screen Shot 2023-12-26 at 01.32.05.png

용례를 보자.

내가 그 사람을 직접 만나 보겠다.



7. 자주

부사 '자주'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입니다. 뒤에 동사를 붙여 쓰는 오류를 범했습니다.

같은 일을 잇따라 잦게.

용례를 보겠습니다.

머리를 자주 감다.


8. 금세

부사 '금세'는 다음과 같은 뜻을 지닌 낱말이다.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된다.

용례를 보자.

소문이 금세 퍼졌다.

약을 먹은 효과가 금세 나타났다.


9. '당췌' 아니고 '당최'

'당최'는 매우 낯설다. 사전을 보니 발음은 둘 다 가능했다. 어원을 보면 왜 '당최'인지 납득이 갔다.

· ←당초(當初)+에

사전을 본 김에 뜻도 훑어보자.

‘도무지’, ‘영’의 뜻을 나타내는 말.

예문도 옮겨 보자.

무슨 말인지 당최 모르겠다.

어찌 된 일인지 당최 알 수가 없어.


개인 기록

1. 2023년 1월 18일, 이전에 쓴 글에서 부사 '안' 뒤에 띄어쓰기를 생략한 오류를 또 확인하다.

2. 2023년 1월 29일 쓰던 글에서 '텐데' 앞에 띄어쓰기를 생략한 오류를 찾았다.

3. 2023년 1월 31일 쓰던 글에서 '어느 날' 사이에 띄어쓰기를 빠트린 오류를 찾았다.

4. 2023년 2월 4일 쓰던 글에서 부사 '안'을 띄어 쓰지 않는 오류를 범했다.

5. 2023년 2월 7일 쓰던 글에서 부사 '안'을 띄어 쓰지 않는 오류를 또 범했다.

6. 2023년 2월 9일 쓰던 글에서 '텐데' 앞에 띄어쓰기를 생략한 오류를 찾았다.

7. 2023년 2월 10일 쓰던 글에서 부사 '안'을 띄어 쓰지 않는 오류를 두 번 찾아 고쳤다.

8. <세탁기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UX 문제>편에서 '안 하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9. <책 읽는 습관을 지켜주는 습관 문지기의 활용>편에서 '안 하면'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0. <대한민국에 인격 차별이 존재하는가?>편에서 '안 하고'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1. <축덕들을 노린 "서울의 봄" 패러디>편에서 '안 한'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2. <<켄트 벡의 Tidy First?> 역자 북토크 Q&A>편에서 '안 했으면'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3. <이러다가 곧 구글 검색을 안할 듯합니다>편에서 '안 할'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4. <충조평판 닥치고 '니가 옳다'고 말하자>편에서 '안 된다고'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5. <사업의 목적은 고객 창조이고 생산성은 혁신에 달려 있다>편에서 '안 하기'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6. <거만한 바보를 벗어나기>편에서 '못 참지'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7. <영어 문장 AI가 알아듣게 읽기 놀이>편에서 '못 채서'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8.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편에서 '못 했다고'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9. <살림살이라는 말이 나에게 주는 자극들>편에서 '못 한'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0. <객체의 속성 대응 그리고 내가 나의 바탕을 알아보는 일>편에서 '못 한다고'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1. <귀찮음을 인지하고 회피하지 않으면 전환이 일어날까?>편에서 '못 하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2. <시간의 굴레를 알아채고 시간을 다시 보다>편에서 '못 하기'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3. <현대 축구에서 공간 만들기 중요성>편에서 '못 잡던'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4. <말이 말을 걸어 나의 차림을 돕는다>편에서 '못 말리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5. <말이 말을 걸어 나의 차림을 돕는다>편에서 '못 말립니다'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6. <커피에 스며든 나, 그들이 뭐라 하든 자신이 되어라>편에서 '못 보던'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27. <희망과 고통을 모두 만들어 내는 생각에 대처하기>편에서 '못 할'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28. <언어로 빚는 살리는 힘을 조직하는 능력>편에서 '금세'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29. <함께성이 알려준 이벤트 기반 프로그래밍의 이점>편에서 '금세'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0. <모듈화: 다시 쓰는 동시에 유연성을 줄 수 있나?>편에서 '안 했는데'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1. <치유에서 연민으로, 다시 직면으로>편에서 '못 찾았습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2. <악(惡)의 낙수 효과는 현실이고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편에서 '안 한다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33. <점진주의: 애자일보다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표현>편에서 '못 하더라도'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4. <오만 가지 생각에 휩싸인 자기 대화가 자신을 망친다>편에서 '못 할'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35. <자신의 역량을 증강시키는 도구를 만들어 온 인류>편에서 '못 했거든요'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36. <AI는 저장된 기억을 검색하지 않고 패턴에 의존한다>편에서 '알지 못 한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7. <인공지능은 언어적 일관성에 의존하는 새로운 지능이다>편에서 '알지 못 하던'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8. <찰라살이에서 두 가지 나로, 다시 느슨한 결합으로>편에서 '알지 못 했지만'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9. <다음에 나오는 단어를 예측하는 일이 이렇게 중요한가?>편에서 '알지 못 해도'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40. <내가 수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지적 호기심 기르기>편에서 '안 되기'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41. <개발조직에도 정의란 것이 있을 수 있을까?>편에서 '잘 쓴'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42. <프로 기사의 긍지와 자신감 상실 그리고 AI 동반자화>편에서 '잘 해내고'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43. <누구나 마음속에서 일을 크게 키운다, 실제보다>편에서 '못 할'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44. <성장과 발전은 그것을 막는 힘과 싸워야 한다, 언제나>편에서 '금세'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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