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Art 플라톤 국가론]
01|플라톤은 누구인가?
소크라테스로 죽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인 BC 427년에, 그리스 아테네에서 플라톤이라는 철학자가 탄생합니다.
플라톤은 아테네 왕족의 혈통으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문학소년으로 불렸으며 유년시절에는 레슬링 선수로도 활약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쟁에도 3번 씩이나 참여한 신체 건강한 청년이었습니다.
그의 나이 20세 때 아테네의 대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스승으로 만나 그의 철학을 전수받으며 정치가로서의 꿈을 키웠던 플라톤은 28세 때 스승 소크라테스의 억울한 죽음을 보면서 큰 충격에 휩싸여 정치가로서의 꿈을 버리게 됩니다.
그 이후, 플라톤은 아테네의 젊은이들을 가르치며 올바름이란 무엇인가를 세상에 알리고 인류 지성사에 큰 영향을 미친 40여 편의 대화편을 저술하는 대 철학자가 됩니다.
그의 대표작 국가론은 올바름이란 무엇이며 이상적인 국가는 어떻게 달성되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떠나는 긴 여정과도 같은 책입니다.
플라톤은 그의 스승 소크라테스를 통해 철학 사상을 전수받고, 이를 계승 발전시킨 위대한 철학자로 우리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플라톤은 플라톤으로 태어나 소크라테스가 되었고, 소크라테스로 죽었다.영국의 철학자 화이트 헤드는,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각 주에 불과하다고 하였습니다. 이렇듯 플라톤은 인류 지성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플라톤은 어린 시절 문학소년으로 불릴 만큼 문장실력이 뛰어났습니다. 특히 성인이 된 후 쓰인 대부분의 저서들은 그의 뛰어난 문장실력을 보여주는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라는 말은 이 시대에 생겨난 말로, 플라톤은 문학에 대한 재능뿐만 아니라, 레슬링 선수로 올림픽에 참가할 만큼 건강한 육체를 지닌 청년이었습니다.
그의 나이 20세 때,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로 유명한 그의 스승 소크라테스를 만나 본격적인 철학의 세계로 빠져들며 장차 아테네의 정치가로서의 꿈을 키우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나이 28세 때 스승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청년들을 타락시켰다는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하게 됩니다. 이러한 아테네의 무질서한 정치환경에 염증을 느낀 플라톤은 인생의 큰 변화를 맞이합니다.
과연 올바름이란 무엇일까? 이상적인 국가는 어떻게 이룩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철학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한 플라톤은 아카데미아라는 최초의 학교를 설립하여 아테네의 젊은이들을 가르치며, 40여 편의 대화편을 저술합니다. 이를 통해 인류 지성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상들을 남기게 됩니다.
플라톤의 대표적인 저서인 국가론은 철학, 형이상학, 윤리학, 교육학, 정치학, 심리학 등을 다루며 인류 사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플라톤은 플라톤으로 태어나 소크라테스가 되었고, 소크라테스로 죽었다고 할 만큼 그의 스승 소라 테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교육의 목적은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이 지혜에 배고파하도록 만드는 것이다.”플라톤 국가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