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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Nov 26. 2018

16,부드러움은 강함을 이긴다.

인문아트 추상화,무력을 이용하는 권력은 필패한다.


인문아트 추상화,황금의 중압감은 권력이 상상하는 이상이다.
인문아트 추상화,강함을 드러내는 권력은 두려움의 발로다.

노자는 역설의 달인이다.

폭력은 부드러움으로 다스리고,
가장 부드러운 것이

가장 굳센 것을 부린다고 하였다.


천하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이

가장 단단한 것을 부릴 수 있다.

무형의 힘은 틈이 없는 물체를

뚫고 들어간다.

로 이것으로써 무위의 유익함을 안다.

무언의 가르침과 무위의 장점은

천하에서 비교할 수 없다.  


노자 43장 구절이다.


가장 유연한 것이 가장 단단한 것을 부릴 수가 있다.

물은 부드럽지만, 단단한 땅속으로 스며든다.

바닷물은 바위를 뚫어 동굴을 만들고

날카로운 돌을 둥글게 만들어 버린다.


물을 닮은 통치자는 목적을 이루고자 하나

억지로 하지 않는다. 목적을 이루고도 교만하지

않으며 목적을 이루되 마지못해 한다.

무력은 본디 도와 어울리지 않으며

만약 써야 한다면 최소로 해야 한다.


천하에 道가 있을 때

모두 만족할 줄 알고

적당히 멈출 줄 알며,

나라끼리도 화평하게 지낸다.

전쟁이 자취를 감추면

군마는 논밭을 경작하는 데 쓰인다.

그러나 천하에 가 사라지면

사람들은 명예와 이익을 다툰다.

전쟁이 끊이지 않고,

군마는 전쟁터에서 새끼를 낳는다.

노자 46장 구절이다.


천하의 재앙은 만족할 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고 천하의 죄악은 탐욕보다 더 큰 것이 없다 하였다.


옛말에 '나는 오직 만족할 줄 안다.'는 말이 있다.

재앙은 족함을 알지 못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고,

허물은 얻고자 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으므로

만족할 줄 아는 넉넉함은 항상 풍족하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전쟁은 침략자의 끝없는 야심과

만족할 줄 모르는 탐욕 때문에 일어난다.


노자는 군주가 탐욕으로 인해 백성 전체에

해를 끼치는 것을 경계하며 군주는 담담하게

본분을 지키고 침략의 욕심을 자제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

무력과 분노는 침략 행위이며 폭력의 표현이다.

물은 가로막히면 다투지 않고 돌아간다.

힘과 힘이 맞서면 칼과 칼이 부딪치는 것처럼

불꽃이 튄다. 바다가 모든 물의 왕인 것은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낮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음을 낮추는 것이 다툼을 막는 길이라

노자는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잘났다는 생각, 나만을 위하려는 마음인 ego,

이기심, 자만, 교만을 없애면 마음이 낮아진다.

군주가 백성들이 권세를 주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함부로 날뛴다면 백성은 힘들어진다.

그것은 군주가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에 꽉 차

있기 때문이다.

ego를 없애고 남과 다투지 않으면

자연의 도리에 부합한다.


노자는 77장에서 말한다.


'하늘의 道는 높은 것은 억누르고 낮은 것은
들어 올리며 남는 것은 덜어 내고 모자라는 것은

보탠다.'


자연의 는 욕심이 없어 자기 것으로만

만들려는 마음이 없다. 그러나 못된 폭력에는

용서함이 없는 준엄함도 있다.


남으면 덜어서 나눌 줄 아는 것도 자연과 맞는

삶인데, 인간은 나누기는커녕 모자라는 사람에게서

빼앗아 자신의 욕심을 채운다.

벼슬을 탐하는 관리들은 백성들의 가난한

살림을 짜내어 고위 관리에게 바치는 인간 세상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누가 능히 남는 것으로 천하를 봉양할 것인가?

오직 道 있는 자뿐이다.

그러므로 성인은 이루고도 자랑하는 법이 없고

功을 이루고도 거기에 머물지 않고

현명함을 드러내려 하지도 않는다.


77장 구절이다.


분노의 원인은 불만족이고

죄악의 원인은 탐욕이며

다툼의 원인은 교만이라는 것이 노자 도덕경의

일관된 가르침이다.


맹을 내세우면 죽고, 그렇지 않으면 산다.

하늘의 는 다투지 않아도 잘 이기며,

말하지 않아도 잘 대답하며,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오며,

느리게 해도 잘 계획한다.

하늘의 그물은 넓고 성기어도 놓치는 일이 없다.


73장 구절이다.


강하고 포악한 폭력에 대한 노자의 처방은

자연의 로 돌아가는 것이다.

강한 용기보다 자애롭게 감싸고 받아들이는

부드러운 용기가 더 훌륭하다.

모두 자신의 욕심을 비운 無我를 실현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과 평화가 찾아오니 굳이 시비를

따지거나 다투지 않아도 저절로 옳음이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 노자의 가르침이다.


"강하고 강하고 또 강하기를
추구하는 이 시대의 리더들이여!
부드럽고 부드럽고 한없이 부드럽게  처신하고,

無我면 굳이 따지거나 다투지 않아도 그대의

功과 옳음은 저절로 드러난다.

너무 조급하게 세상을 각박하게 살지 말고

주변의 어려움을 보살피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어떻겠는가?
그것이 風流이자 道 아니겠는가"


2,500년 전 살았던 老 성현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잘 들리는가?
들리지 않는다면 그대의 귀를 의심하지 말고 
그대의 꽉 찬 욕심을 의심하라.


Plato Won



인문학과 추상화의 만남..

Parallax 人文Art

 


ㆍ노자도덕경 28과 중

 

1. 노자의 도덕경을 통해 세상 이치의 妙함을 깨닫는다  

2. 인위적인 禮인가?無爲自然인가? 

3. 잘 가는 사람은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노자

4. 노자도덕경의 핵심 가지 사상 

5.道란 황홀할 무어라 말할 없다 

6. 노자의 무위자연과 비틀스의 Let it be 

7.無가 있으니 有가 빛나는 것을   

8. 그윽한 德은 겸손하나 깊이는 하늘을 찌르니   

9. 노자는 관점 디자이너, 그 이면을 봐라 

10.和光同塵, 聖人는 드러내지 않는다.

11. 우둔하고 멍청한 노자 

12.道는 나의 어머니와 같은 모습 

13.無爲하는 군주 

14. 진실로 현명한 자는 修己安人을 실천하는  

15. 욕심이 과하면 滅을 재촉한다 

16. 부드러움은 강함을 이긴다

17. 하나를 얻음으로 開天한다 

18.道는 이름이 없고 순박하다 

19.道의 가지 德性 

20. 하늘의  

21. 백성을 사랑한 묵가 사상 

22. 노자의 無爲自然과 공자의 仁ㆍ禮ㆍ義 

23. 손자병법에도 노자가 숨어있네 

24. 동양의 마키아벨리 군주론 韓非子 

25. 노자는 自然을 강조했을까? 

26. 노자와 장자 그리고 플라톤 

27. 노자의 도덕경과 경영 

28. 노자와 Parallax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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