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to Won 作,꽃이 피고 지고 다시 피는 이유는 노자의 '무위자연'인가, 공자의 '인ㆍ의ㆍ예'인가
중국의 대표적 사상은
노자의 도덕경과 공자의 논어이다.
노자 노덕경의 핵심사상은 無爲自然으로 사람이 만들어내는 人爲에 반대되는 개념이다.
스스로 그러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 그것이 無爲自然이며따라서 국가들간의 세력 다툼에 비판하고, 혼란을 벗어나기위해서 인위적인 것을 버리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갈 것을
역설하고 있는 책이 노자의 도덕경이다.
반면, 노자와 다른 입장에서 세상을 살핀 사람들이 있다. 그것이 공자의 사상을 따르는 유가 사상이고, 유교사상을가장 잘 대변하는 책이 공자의 논어이다.
논어는 공자의 말을 묶어 후대 제자들이 집필한 책이다. 공자의 논어의 핵심 사상은 다섯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仁으로 세상을 다스린다.
德스러운 사람은 외롭지 않게 된다.
언제나 이웃을 얻게된다.
둘째, 禮를 강조한다.
조상에게 제사를 지낼 때는 그 조상이 마치 거기에 와
있듯이 해야 한다.禮를 행할 때 공경하지 않는 마음을
갖는 사람과는 상대할 수 없다. 정치의 정신 가운데
禮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는 정신이다.
셋째, 조상숭배와 제사 그 자체이다.
혈연으로 연결된제사는 공자 사상의 핵심으로
공자 사상의 모든 배경과내면세계는
이 제사와 관계되어 있다.
넷째, 義를 강조한다.
이익이 되는 일을 보면 그것이 義로운가를 먼저
살핀다. 의로운 일을 보고도 행하지 않는다면
용기가 없는 것이다. 어떤 일을 놓고 판단할 때
군자는 義를 살피고소인배는 利를 먼저 살핀다.
다섯째, 군자와 소인의 행동은 정반대다.
군자는 사람을 합리적으로 대하려 하고 이기적으로
대하려 하지 않는다. 반면 소인은 이기적으로 대하려
하고 합리적으로 대하려 하지 않는다.
유가를 세운 사람은 공자다.
늘 배움에 열중했던공자는 사상의 바탕에 禮를 두었다. 작게는 일상생활의규범에서부터 크게는
천하를 다스리는데 이르기까지禮가 아닌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유가 사상은 공자가 죽은 후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나중에 儒(선비 유)라는 계급을 탄생시켰다. 이들은지식을 익히면서 사회를 다스리는 관료층이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지나치게 임금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는왕도 정치를 주장하여, 백성 중심의 사회가 아니라왕과 관료들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주장하였다.
배우고 그 배운 것을 시간이 날 때마다 몸에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ᆢ논어 첫 번째 구절
핏줄을 같이 하는 벗이 멀리서 찾아오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ᆢ논어 두 번째 구절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화를 내지 않으면군자 아니겠는가? ᆢ논어 세 번째 구절
공자의 논어에서는 배우고 익히고 벗을 만나고 군자의 자세로 行하는 것이 인생제일의 즐거움이라 말하며 논어의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구절을 할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