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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강물도
김왕식
■ 바람도, 강물도 바람이 불어와내 볼을 스치면손끝에 담으려다그저 허공을 쥐었네햇살이 내려와가슴을 감싸면두 손에 품으려다새까맣게 타버렸네이슬은 반짝이며풀잎 위에 머물다손끝이 닿기도 전에투명한 허공이 되네강물은 흘러가바다를 향하지만나는 왜 붙잡으려 했을까흐르는 것이 자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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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그대들의 삶은
에세이
불타오르는 태양이 몸을 식히려바닷속으로 잠기는 저녁언덕에 올라 바라보는지평선 너머 사라지는 긴 그림자이슬로 사라지는 사람들모래로 사라지는 사람들어쩌면 푸르른 나뭇잎들은낙엽이 되기 위해 자라나는 것인지도 모른다어쩌면 우리들은죽기 위해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고통과 절망 속에서도평화는 넘쳐흐르는 법수많은 눈물방울 속에서도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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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8. 2025
by
장순혁
꽃
- 이슬 꽃
꽃- 이슬 꽃 시. 갈대의 철학[겸가蒹葭]꽃을 꽃이라 불러 주었을 때그 꽃은꽃이 아니길 바랐습니다이제는 꽃들이 사방팔방에서 피어나니그 꽃은 이제야 꽃이라고 불러 달라고 합니다주변의 꽃들이 삼삼오오즐비하게 피어나니나는 예전의 그 꽃을 알아볼 수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그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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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5. 2025
by
갈대의 철학
창가의 이슬, 그 아침의 속삭임
poem
고요한 이 새벽어제의 힘겨웠던 하루는 어느새 뒤안길로 사라지고맑고 깨끗한 아침이 밝아온다창가에 맺힌 첫 이슬을 보니 또 다시 설레는 마음하루를 시작하는 감사함작은 이슬방울 마다 가득하네 싱그러움 머금은 이슬처럼나의 마음도 새롭게 피어나가벼워진 발걸음으로오늘 하루를 시작한다유리알 같은 이슬 방울에두 손 모아 반가운 인사를 보내며상쾌한 이 아침을 맞이하네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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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5. 2025
by
해나결
꽃으로 다시 피어날 거예요
김왕식
■ 꽃으로 다시 피어날 거예요텅 빈 뜰 한가운데 서 있다. 한때 무성했던 풀들은 바람에 쓰러지고, 비에 젖고, 이슬에 씻기며 마침내 마른풀로 남았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이제 끝이야." 마른풀들은 결국 흙으로 돌아가 씨앗을 품을 것이다. 그 씨앗들은 다시금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울 것이다.자연은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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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6. 2025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너를 잃고도
너를 잃은 날부터 내 하루는 저물지 않는다 지워지지 않는 이름이 심장 끝에 달려 매일 밤, 숨결로 운다 너 없는 아침은 이슬보다 가벼운 무게로 가슴을 내리누른다 사랑은 멀어질수록 선명하고 아픔은 잊으려 할수록 깊어진다 네가 흘린 마지막 한마디가 내 전부를 지배하고 나는 오늘도 너에게 가지 못하는 길을 수천 번 걸어본다 차마 부르지 못한 이름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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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5. 2025
by
김태양
나는 이슬 한 방울
나 : 이광수
나 이광수(1892~1950) 나는 이슬 한 방울 풀잎 끝에 앉은 이슬 한 방울 그러면서도 해 뜨면 햇볕 받고 달뜨면 달빛 받고 모든 별의 빛도 다 받아 비추이는 여리고도 작은 이슬 한 방울 스러질 때 스러지더라도 있는 동안은 있어 둥그렇게 뭉친 제 모양 안 잃으랴고 바들바들 천지간에 이슬 한 방울 그것이 나외다 I Lee, Kwang-soo I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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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4. 2025
by
최용훈
노란 목도리!-9
상상에 빠진 동화 0453 춤 추는 이슬!
9. 춤 추는 이슬! "나오! 밥 먹어야지." 아이의 엄마는 아침밥을 준비하고 불렀어요. 그런데 아이는 대답도 없었어요. "이 녀석이! 늦잠을 자나. 제일 먼저 일어나는 녀석이 웬일이야." 아이의 엄마는 아이 방을 향해 갔어요. "나오! 일어나. 해가 중천에 떴어." 하고 아이 방문 앞에서 말했어요. 그런데 대답이 없었어요. 아이는 마법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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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3. 2025
by
동화작가 김동석
바람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바람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바람이 있었다. 바람은 언젠가 깊은 산속에서 태어났고, 숲의 나뭇잎을 흔들고, 강물 위를 스치고, 메마른 땅에 이슬을 남겼다. 하지만 바람은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그저 불었고, 지나갔고, 사라졌다. 그러다 문득, 바람은 스스로에게 물었다. "나는 어디에서 온 것인가?" "나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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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1. 2025
by
은파랑
새똥을 맞은날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다.
새똥 맞은 날,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가 되었다 겨울의 끝자락이었다. 길 위로 얇게 얼어붙은 이슬은 마치 깨지기 쉬운 유리처럼 빛났다. 땅은 촉촉한 흙냄새를 머금고 있었고, 차가운 공기는 사람들의 뺨을 날카롭게 스쳐 지나갔다. 도시의 아침은 언제나 그랬듯 바쁘고 무심했지만, 내 발끝은 그보다 더 급했다. 나는 달리고 있었다. 공원의 가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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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1. 2025
by
박요한
이슬을 머금은 시
이슬을 머금은 시詩 車柱道피하지 말고정면으로 싸워서처절한 고통을 감내하고견딜 수 있는 한계점에서타협보다전부를 던지고절절이 바랄 때한 줄의 시詩가 툭, 떨어진다.침묵의 바다에서잠잠히 이는 수심의 깊이를헤아리는 순간한 줄의 시詩가 툭, 떨어진다.바람이 깎아내린바위의 주름이나연륜의 중량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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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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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도
노란 목도리!-3
상상에 빠진 동화 0447 이슬 한방울!
3. 이슬 한방울! 아이는 책가방을 메고 집을 나섰어요. "엄마! 방 청소 부탁해요. 깜박 잊고 청소하지 못했어요. 학교 다녀올게요." 아이는 엄마에게 부탁하고 달렸어요. "청소는 알아서 해야지!" 아이의 엄마가 외쳤어요. 그런데 아이는 보이지 않았어요. 벌써 집 울타리를 벗어나 넓은 도로를 걷고 있었어요. 아침 설거지를 마친 아이의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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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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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김동석
초연(超然) 과 나그네
- 인고의 낙
초연(超然) 과 나그네 - 인고의 낙 시. 갈대의 철학[겸가蒹葭] 한 사람이 있고 그 옆에 한 나그네가 말목을 지켰다 정해진 시간 때문일까 다가서는 흔들림일까 남루한 옷차림에 두어 잔의 이슬을 머금고 사는 것에 익숙함의 편안함 이려니와 달관하는 인생의 초연은 그로 하여금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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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7. 2025
by
갈대의 철학
166> 淸平詞(청평사) - 2
금삿갓의 漢詩工夫(241214)
淸平詞(청평사) - 2 - 李白(이백) 一枝濃艶露凝香 일지농염로응향 ●○○●●○◎ 한 가지 농염한 꽃에 이슬 맺혀 향기로운데 雲雨巫山枉斷腸 운우무산왕단장 ○●○○●●◎ 무산의 운우의 정은 부질없이 애를 끊누나. 借問漢宮誰得似 차문한궁수득사 ●●●○○●● 漢(한) 나라 궁의 누구와 닮았는가 묻노라. 可憐飛燕倚新粧 가련비연의신장 ●○○●●○◎ 가련한 飛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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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7. 2025
by
금운사
주목
주목 朱木 (2005.7.7~2024.10.3) 풀숲에 함초롬히 이슬 머금은작은 나무를 기억한다.너무 당당해서 틘 세상을 보는 듯하여지나칠 때마다 듬뿍 물을 주어어느덧 서로 이야기하는 사이가 되었다.태백산의 정기精氣를 가슴에 품고 보란 듯이영험靈驗한 기氣를 받기 위해 오르는 무당巫堂들에게도 자랑하고눈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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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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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도
치악의 칼바람
- 형장의 이슬
치악의 칼바람 - 형장의 이슬 시. 갈대의 철학[겸가蒹葭] 치악산 불어오는 바람추녀 끝에 떨어지다 얼어붙어 맺혀 버린 서슬 퍼런 매서운 고드름의 창 끝에 녹아드며 춤추는 칼바람이여치악의 이 고개 저 고개 내 집 넘나들듯시루봉 옛 암자 끝에 가부좌를 하고먼 산의 백운의 휘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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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6. 2024
by
갈대의 철학
361. 삼간의 행복한 선택
20241218수
흔들리며 자란다. 이 세상 모든 생명은 흔들리며 자란다. 꽃도 흔들리며 피고 파도를 만나는 배도 흔들리며 앞으로 나아간다. 흔들리지 않고 자라는 것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는 마음은 붙잡지 말고 흔들리게 두라. 바람도 붙잡으면 흔들고 지나가고 햇살도 담아 두면 새까맣게 태우고 지나간다. 영롱한 이슬도 마음이 붙잡으면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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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7. 2024
by
솔뫼 김종천
부끄러운 마음
부끄러운 마음 車柱道1979.10.26일 대통령 피살이단서가 된 12.12일 하극상에 의한 군사 쿠데타.그 주범 전두환과 노태우는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한다고줄곧 외쳐 됐지만 누구도 귀 기울이지 않았다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적당히 눈 감고떨어질 홍시를 바라보며슬쩍 미화 美化 하는 정치인, 언론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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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24
by
차주도
-2021 그날
42. 농담(濃淡)의 세계 20210714
한 자루의 붓과 종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밤을 빌려왔습니다. 낮도 필요합니다. 뭐 그것뿐이겠는가. 비, 안개, 구름, 눈도 있어야겠습니다. 이슬은 어떨까, 있으면 좋습니다. 이것저것 써보는 거지 뭐. 뭘 잘해보겠다는 생각은 말아야지. 처음부터 뭐가 되겠어. 그냥 해보는 거야 그렇다고 하고 눈감아 줄 수 있는 거 있잖아 추상이란 거 있지 갑자기 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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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1. 2024
by
지금은
관계의 섭리
시
생기가 돋아난 것이 참 오랜만이라며 너의 사지 가득 피어난 초록 이파리는 고맙게도 내게 내린 뿌리에서 기인하였다 볕을 쬐고 이슬을 마시며 환히 웃던 너는 우리의 관계가 점차 무르익어갈수록 붉은 단풍으로 온몸을 뜨겁게 물들였다 내가 열심히도 가지를 흔들어댄 까닭은 네 관심을 독점하고 싶었기 때문일지도 혹은 뒤늦은 몸부림이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시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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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9. 2024
by
구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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