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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장금 Dec 10. 2023

당뇨치료 최고의 전문가(병원)를 찾는 것이 완치의 시작


일반적으로 한 분야의 직업을 오래 지속한 사람을 전문가라 한다. 그러나 정말 전문가일까? 1,000명 중 999명은 전문가가 아닌 고경력자다. 전문가는 1,000명 중 1명도 안된다. 전문가와 고경력자의 차이가 뭘까?


1. 고경력자 

의료에 관한 지식을 배운다. 배운 대로 환자를 치료한다. 80%는 낫는다(평생 약을 먹으면서 혈당 유지). 20%는 낫지 않는다(약을 먹어도 혈당이 계속 오름). 낫는 80%에만 관심 있다. 20% 낫지 않는 환자는 자신의 처방이 잘 못된 게 아니라 여러 가지 환경의 변수 탓이라 한다. 80%는 여전히 잘 낫고 있으니 내 처방엔 문제가 없고 환자 당신의 문제라는 것이다. 기존의 이론을 절대 바꾸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고경력자다. 발전이 없다. 가이드라인대로 진단하고 약 줘서 나으면 본인 덕이면 안 나으면 환자 탓이다.  


2. 전문가 

의료에 관한 지식을 배운다. 배운 대로 환자를 치료한다. 80%는 낫는다(평생 약을 먹으면서 혈당 유지). 20%는 낫지 않는다(약을 먹어도 혈당이 계속 오름). 환경의 변수도 있지만 왜 낫지 않을까? 하며 20%를 집요하게 연구한다. 공통된 요소와 무언가 잘 못 된 점을 찾아낸다. 기존의 이론을 보완해서 새로운 이론을 만들고 결국 환자를 완치시킨다 이런 사람은 전문가다. 반드시 자신만의 새로운 연구와 이론이 있다. 계속 발전하며 특수환 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거듭 찾아낸다. 


의료 전문가는 의사 자신이나 가족이 환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함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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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 없다면 고경력자와 전문가를 구분해 낼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학회 연구 논문 등의 잔뜩 이론이 아닌 그 사람이 실제로 이룬 성과를 비교하면 된다. 그래서 완치된 사람이 있냐? 있다면 몇 명이나 되고 믿을 수 있는 결과인가? 고경력자가 아닌 진짜 전문가를 찾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https://brunch.co.kr/@himneyoo1/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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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건 한 명을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한 명 한 명이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당뇨는 불치병이 아닙니다.


최장금을 믿고 당뇨는 불치병이 아님을 증명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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