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상을 차릴 알고리듬
<때로는 부단함이 내가 가진 '전부'가 될 수 있을까?>에 이어 <시작의 기술> 7장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를 읽고 밑줄 친 내용을 토대로 생각을 담습니다.
'인생에 산재하는 분노는 기대의 산물'이라는 구절 이름이 반은 한 듯합니다. <낱말의 뜻을 깊고 넓게 묻고 따지는 일의 소중함> 실천을 해 볼까요?
하지만, 저의 빠른 '수용受容'의 바탕에는 작년 봄부터 시작했던 <내 일상을 차릴 알고리듬> 연재와 고통을 직면하려고 노력했던 시간들이 만든 역사가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묻따풀강학회에서 최봉영 선생님께 배운 내용도 더해집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기대 때문에 우울해지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설명합니다.
수면 아래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대, 당신이 시간을 갖고 면밀히 살펴보아야만 파악할 수 있는 기대를 말하는 것이다.
문득, 살면서 가장 불행했다고 느꼈던 중학교 때, 시간을 온통 공상에 바쳤다는 사실이 떠오릅니다.
눈에 안 띄게 무대 아래에 숨어 있다가 갑작스러운 배신과 함께 우리를 허물어뜨리는, 추악한 숨은 기대 말이다. 느닷없이 나타나 무방비 상태인 우리를 공격하고 숨조차 못 쉬게 만드는 그런 기대 말이다.
게다가 우리가 보지 못하는 기대조차 쌓이고 있다고 합니다.
새내기 사업가는 제품 계약을 놓칠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계약이 어그러진 것 자체도 나쁜 일이지만, 그의 포부에 가장 큰 타격이 된 것은 이 일이 그의 기대를 중단시켰다는 점이다. 내 삶에 숨은 기대가 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당신 삶에서 실망과 원망, 후회, 억압, 분노, 무기력을 경험한 곳이라면, 김 빠지고 뭔가 억눌린 감정을 느낀 곳이라면, 어디든 이런 기대가 숨어 있다.
사업에 이어 결혼 생활에 숨겨진 기대를 예로 듭니다.
결혼생활에 화가 난다면 결혼생활이 어때야 하는지에 대한 당신의 기대와 실제 결혼생활 사이의 큰 격차가 보일 것이다.
첫 문장에는 앞서 인용한 '고통苦痛'의 정의가 나옵니다.
당신의 무기력함은 자신도 모르게 가진 기대와 현실 사이의 격차에서 생긴다. 그 격차가 클수록 당신이 느끼는 기분은 더 최악이 된다.
'인생을 기대에 끼워 맞추려'라는 문구가 의미심장합니다.
나는 우리의 인생 전체에 산재하는 분노가 수천 가지의 말하지 않은 혹은 인식되지 않은 기대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그 기대가 우리의 인생 경험에 거대한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인생을 기대에 끼워 맞추려 하면 커다란 스트레스가 유발되고, 인생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대단한 실망감이 든다.
드라마에서 부모가 자식들에게 강요하는 장면이 연상됩니다. 나아가 지인이 저를 보고 드물게 용기를 지녔다고 표현했던 때가 떠오릅니다. 당시 저는 제가 용기 있다는 말을 전혀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의 시야나 TV를 통해 전파되는 예시가 사람들에게 '기대로 축적된다면', 제가 사는 방식대로 살 수가 없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거대한 비밀을 알아가는 듯한 생각마저 듭니다.
저자의 문장을 계속 보면 '기대'는 거의 악마 수준이란 느낌마저 듭니다.
기대가 하는 일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기대는 우리의 진짜 삶에 방해가 된다. 정작 관심이 필요한 이슈나 문제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기대는 시간만 낭비하게 해 줄까요?
간단히 말해 기대는 각자의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여러 기대를 일부러 만들어내고 거기에 삶을 맞추게 한다. 이렇게 곁가지로 빠지다 보니 우리는 실제 삶을 개선하고 목표를 이뤄줄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아무 힘도 쓰지 못하고 결과도 얻지 못하고 시간만 낭비할 일을 하게 된다.
마치 데자뷰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아마도 4년 넘게 열심히 했는데, 대체 내가 누구를 위해, 그리고 무엇을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물었던 때가 떠오릅니다. 그러고 나서 인생 책을 만나 (주체적으로) 문제 정의 없이 무작정 열심히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그렇지 않았더라면 저는 최봉영 선생님께 임자란 말을 들었을 때 느꼈던 거부감을 극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군요.
많은 경우 인생이 그토록 어렵고 복잡했던 이유는 당신이 가진 기대의 직접적 결과라는 사실 말이다.
오랫동안 보아온 그림을 달리 해석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오랫동안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려고 상기시켜 온 그림에서 '우리'를 짓누르던 무게에 쓰여 있던 글자가 'Fail'이었습니다. 방금 전까지는 그랬죠.
그런데 개리 비숍의 필력이 Fail이 아니라 '스스로가 받아들인 기대'라는 점을 알려줍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터무니없는 기대를 그대로 수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가까운 사람들이 저에게 했던 다른 사람에 대한 불만이 떠오릅니다.
우리는 내 인생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모두 마음이 맞고, 진실을 이야기하며, 나와 한 약속은 끝까지 지킬 거라고 기대한다. 기대하고, 기대하고, 기대한다. 그런 그들이 기대에 어긋나게 행동하면? 오, 이런!
사실 그들이 비난할 대상은 타인의 행동이 아니라 자신의 기대임이 분명합니다.
한때, '원래'란 말을 쓰는 사람들을 지적했던 일이 떠오릅니다.
종이와 펜을 들고 그 영역이 '원래' 어떻게 되어야 하는 것인지 적어보라.
지금 보니 '원래'라는 말은 '나의 기대'라고 써야 하는 오용이었군요. 그리고, 개리 비숍 버전의 직면直面 기술을 알려줍니다.
실제로 지금은 어떻게 보이는지 적어보라. 그냥 '형편없이'가 아니라, 이번에도 정말 꼼꼼하게 묘사해 보라. 왜 지금과 같은 형태이고 이제 당신이 상대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자세히 적어보라.
그리고 또다시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문장을 만납니다.
당신의 문제가 당신을 일탈하게 만드는 게 아니다. 당신의 숨은 기대가 당신을 일탈시킨다.
저저는 '기대를 잘라내라. 지금 당장 그 기대들을 놓아줘라'라고 조언합니다.
실제로 당신은 상황 그 자체보다 자신의 기대에 더 많이 휘둘린다. 그게 기대의 문제점이다. 기대는 상황을 실제보다 훨씬 더 크게 부풀리고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희석시킨다. <중략> 기대를 '놓아주라'는 얘기는 수천 년간 있어왔는데도, 지금 우리 문화에서는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이 아주 드문 것뿐이다. <중략> 불필요하고 비생산적인 기대를 놓아주지 않아서 수렁에 빠지는 것보다는 인생의 예측불가능성을 인정하고 주위 환경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된다.
책은 클라이맥스로 가는 느낌을 줍니다.
세상은 변화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태어나면 죽고, 성장하면 파괴되고, 올라가면 내려가고, 여름이 가면 겨울이 온다. 아무리 모든 게 그대로 있을 것 같아도, 오늘과 내일은 결코 같지 않다.
특히, '변화'를 말할 때, 이제 내 마음속에서 XP 자리를 내놓을 때가 되었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저자는 강조를 위해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의 말을 인용합니다.
누구도 같은 강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멋진 문장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매사를 일어나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편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현재에 살아라(달리 살 방법도 없지 않은가). 끊임없이 예상하지 말고, 이슈나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 가서 해결하라.
특히, '달리 살 방법도 없지 않은가'라는 문장 말입니다. ;)
이어서 운명적인 문장을 만납니다.
그렇다고 내가 계획 반대주의자라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절대 아니다). 하지만 계획(과 그 안에 포함된 모든 기대)에 절대적으로 집착하는 것은 강을 건너다 보트에서 떨어지고도 계속 노를 젓는 것과 비슷하다.
2016년 제가 각오한 변화에 대해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계획은 개나 주자>라고 했었는데, 당시 제 각오를 정교한 말로 풀어쓴 글을 9년 만에 만나는 듯합니다. 놀랍군요.
다음 문장을 보면서 '다시 이런 똑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지'하고 마음먹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됐어야 하는데'라는 당신의 계획(과 이미지)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 그런데도 당신은 기대와 현실 사이의 공간을 없애보려고 끙끙대고 있다.
무의식의 95퍼센트가 떠오르게 하는 말입니다.
마음속에는 온갖 자동적 사고 과정이 있다. 우리는 그런 게 진행되고 있는지조차 모른다. 기대도 바로 그런 것들 중에 하나다.
강렬한 유튜브 영상이 심어준 인스타의 해로움에 대한 제 인식은 바로 그런 기대를 심는 강력한 장치라는 점입니다.
자유의지라는 말은 참 묘하네요.
우리는 다들 '자유의지'라는 걸 믿고 싶어 한다. 인간인 우리에게는 아주 호소력 있는 개념이다.
저는 스스로의 의지를 믿지 않지만, 동시에 자아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매우 모순되는 인식이죠.
우리는 무슨 일을 언제 할지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소중히 여긴다.
그럴까요? 소중히 여길 수는 있겠네요. 하지만, 실제로는 '절대로' 그렇게 할 수 없음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한다고 알고 있는 모든 행동을 그만둬라. 그리고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 모든 행동을 시작하라. 전부 말이다. 어떤가? 자유의지라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이제 알겠는가?
불과 며칠 전에 가까운 지인과 한 잔 할 때 안주로 삼았던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비합리적이고 비논리적이다. 많은 경우 꼭두각시 같은 우리를 실제로 좌우하는 것은 무의식이다.
첫 번째 문장은 그렇고, 두 번째 문장은 작년 한해 읽은 최고의 책 중에 하나인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가 알려준 과학적 사실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하고, 실제로 마음이 작동하고 있을 때 그것을 인식하고, 그 정보를 이용해서 의식적으로 다른 선택을 내리면 된다. 무의식적인 것을 의식적으로 만들면 된다. 기대가 바로 그런 것이다.
마지막으로 당신이 단언할 문장은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른 것을 받아들여'이다.
이것은 힘없이 삶에 순순히 항복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오히려 그 무엇에도, 그 누구에게도 지배되지 않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다.
저자는 에픽테토스의 말도 인용합니다.
매사가 당신 뜻대로 되기를 바라지 마라. 일어나는 대로 일어나기를 바라라. 그러면 모든 게 괜찮을 것이다.
아마도 다음에 우울감을 느끼면 이 문장을 떠올릴 듯합니다.
다음번에 당신이 기대 때문에 우울해진 것을 알게 되면 방향을 바꿔라. 당신이 바라거나 기대했던 것과 다른 결론이 나왔다고 애태우지 말고, 상황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아니, 그랬으면 바랍니다.
그러니 몇 번의 실수를 저지르고, 새로운 동료들을 알아가느라 조심조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그 자리에서 기대는 눈 녹듯 사라진다. 사람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관점을 바꿔서 큰 그림을 보라. 당신의 기대는 무엇인가?
다행히 저자가 예로 든 행동은 제가 최근 노력을 기울이는 일과 거의 같습니다.
기대를 놓아주는 순간, 일어나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법을 배우는 순간, 남들과의 관계는 믿기지 않을 만큼 더 좋아진다.
이어서 반드시 스스로 훈련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문장을 만납니다.
한 사람보다 더 예측 불가능한 게 있다면 예측 불가능한 두 사람이다.
<현상론적 세계관>이 왜 그렇게 어려운지 설명하는 문장 같이 느껴집니다. 더불어 박문호 박사님이 대화가 왜 그렇게 어려운지 설명한 영상이 떠오릅니다.
한발 더 나아가 그 초식이 바로 <당신이 옳다>에서 배운 기술임을 알게 됩니다.
저는 종종 자식마저 모두 실제로는 '남'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배우자도, 친구도, 가족도 모두 자신만의 욕망과 인식과 감정이 있다. 당신이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을 때 상대는 전혀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당신을 열받게 만든 그 일을 눈치조차 못 채고 있을 수도 있다. 당신이 무슨 일을 겪고 있는지 까맣게 모를 수도 있다. 말없이 무언가를 기대했다가 그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무시당했다고 느끼지 말고, 기대를 놓아줘라. 원하는 게 있으면 기대하지 말고 부탁하라. 좋은 일, 친절한 일을 할 때는 답례로 무언가를 기대하지 말고 정말로 원해서 하라.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방식의 게임은 장기적으로 보면 두 사람 모두에게 상처가 될 뿐이다.
생물학적으로 너무나 명백하게 다른 개체이니까요. 그리고, 인용한 내용 중에 '기대를 놓아줘라'라는 말이 마음에 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인용할 수 있는 표현이니까요.
사람들은 언제나 거짓말하고, 훔치고, 속이고, 상상할 수 있는 일을 모두 다 할 것이다. 사람들이 그러지 않을 거라고 기대하며 살다가, 여전히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하면 폭발해 버린다. 당신은 현실을 무시하는 것이다.
이어서 '전략적 로드맵'을 개인의 내면 측면에서 설명하는 듯한 내용을 만납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과 정서 상태를 다스리는 것이다. 내적, 외적 분노에 굴복하지 않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당신이 놓인 상황에 힘 있게 대처하는 게 핵심이다. <중략> 계획에 대한 기대로부터 벗어나면 삶과 함께 춤을 출 수 있다. 그냥 계획을 실행한 다음, 일어나는 일에 대처하면 된다. 계획이 성공하면 축하라라. 계획이 실패하면 조정하라. 승리나 패배를 기대하지 마라. 승리를 계획하되, 패배에서 배워라.
그리고,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고 합니다.
당신이 갖게 될 거라고 기대했던 삶이 아니라, 지금 당신이 가진 삶을 사랑하라.
정리가 되는 듯합니다. '개성'에 대한 성찰은 있는 그대로의 사람을 사랑하기 위한 전환이었구나 싶습니다. 또한,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고통을 직면하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 활동이 바로 다름 아닌 지금 쓰고 있는 이 글이 속한 연재의 직접적인 동기였습니다.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그런 것들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다. 평범함과 극적 사건이라는 늪을 멀리 하라.
저자는 명백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당신의 위대함과 잠재력을 향해 손을 뻗어라. 매일매일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살도록 노력하라. 당신의 삶, 당신의 성공, 당신의 행복은 모두 당신 손에 달렸다. 변화할 수 있는 힘, 놓아줄 힘, 모험을 하고 잠재력을 펼칠 힘은 모두 당신의 손이 닿는 곳에 놓여 있다.
1. 오만 가지 생각에 휩싸인 자기 대화가 자신을 망친다
3. 인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나는 의지가 있다고 말하자
4. 당신의 두뇌는 당신이 항상 이기도록 만들어져 있다
5. 불확실성을 피하는 것은 결국 성취를 내려놓는 일이다
6. 그들은 그냥 덤벼든다. 기분이 어떻든, 행동을 한다
7. 때로는 부단함이 내가 가진 '전부'가 될 수 있을까?
(47회 이후 링크만 표시합니다.)
49. 부정적인 감정들도 나의 힘이다
50.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을 만나 허우적대고 있을 때
51. 병입 한 감정은 예기치 못한 순간 감정 누출을 낳는다
53. 인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나는 의지가 있다고 말하자
54. 당신의 두뇌는 당신이 항상 이기도록 만들어져 있다
55. 동물로 인간사회에 살아야 하는 한계를 극복하려는 신앙
56. 경청을 위해서는 생각을 멈추고 존재를 기울여야 한다
57. 나는 그 모든 것을 이겨낼 것이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58. 불확실성을 피하는 것은 결국 성취를 내려놓는 일이다
59. 감정을 돌보기 위해 여유, 현존, 연민을 들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