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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영회 습작 Feb 03. 2023

와닿다,내딛다,올려놓다,주장하다,고루하다,제기하,끄집어

맞춤법 오류 분석 

1. 동사 '와닿다'

반복해서 띄어쓰기 오류를 범한 낱말로 '와닿다'가 있다.

두 가지 뜻이 있다.

「1」 어떤 글이나 말, 음악 따위가 마음에 공감을 일으키게 되다.
「2」 어떤 사실이나 경험 따위가 실감이 되다.

예문도 옮겨 보자.

조 선생님의 말씀은 구구절절 내 마음에 와닿는다.

새로 맡은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아직까지는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흥미롭게도 <월간김어준>에서 박문호 박사님 강의가 일종의 생물학적 경계를 다루는 내용이라 경험(기억)과  결부되어야 '와닿는구나' 하는 생각을 예문을 보며 할 수 있었다.


2. 내딛다

동사 '내-딛다'는 '내디디다'의 준말인 낱말입니다. 예문을 봅니다.

길이 험하여 발을 내딛기가 힘들다.

   


3. 주장하다

'주장(主張)하다'도 띄어쓰기 오류를 범했는데, 아래 뜻을 갖는 동사다. 한자는 주인 주()와 베풀 장()의 조합이다.

자기의 의견이나 주의를 굳게 내세우다.


4. 고루하다

형용사 '고루-하다(固陋하다)'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낡은 관념이나 습관에 젖어 고집이 세고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지 아니하다.

한자 구성을 보자.

용례를 보자.

고루한 인습.

고루한 사고방식.


5. 제기-하다

동사 '제기(提起)-하다'는 두 가지 뜻을 가진 낱말이다.

「1」 의견이나 문제를 내어놓다.

용례를 보자.

의문을 제기하다.

이의를 제기하다.

또 다른 뜻을 보자.

「2」 소송을 일으키다.

용례를 보자.

소유권 반환 소송을 제기하다.

한자어 구성도 살펴보자.

6. 끄집어-내다

동사 '끄집어-내다'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서 밖으로 내다.
「1」 약점이나 잘못을 들추어내다. / 「2」 이야깃거리를 일부러 꺼내다. / 「3」 어떤 판단이나 결론을 찾아내다.

용례를 보자.

서랍 구석에서 봉투를 끄집어냈다.

약점을 끄집어내다.

이야기를 끄집어내다.


개인 기록

1. <현대적 합의와 영향력의 6가지 원천 모델>편에서 '와닿습니다'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 <우리는 처음부터 개성을 가진 존재다>편에서 '와닿습니다'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3. <시간이 흐른다고 미래가 되지 않는다>편에서 '와닿았던'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4. <공부의 90% 손으로 하는 겁니다>편에서 '와닿습니다'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5. <쓸개와 쓰지: 말맛과 기억 그리고 유통>편에서 '와닿을'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6. <대상과 조건 그리고 자기 속도에 부합하는 조건 만들기>편에서 '끄집어내는'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7. <관계와 수학의 연산 그리고 연기>편에서 '끄집어내어'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8. <현상적 세계와 물리적 세계를 구분하기>편에서 '끄집어내어'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9. <욕망: 감정, 느낌, 상태를 관찰해 말로 차려 보자>편에서 '끄집어내어'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0. <한자 쓰기로 배우는 아이의 자기 주도 학습 II>편에서 '끄집어내어'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1. <한국말 인식 모형이라는 가정>편에서 '끄집어낼'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2. <반가운 댓글이 만든 작은 파문을 차려서 행동하기>편에서 '끄집어내기는커녕'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3. <우리는 모두 각자 자신의 서브를 익혀야 한다>편에서 '끄집어내어'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4. <우연에 기대어 만난 경제적 자유 획득 지침서>편에서 '끄집어낸'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5. <기호가 불러낸 수학적 사고의 변화>편에서 '끄집어내어'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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