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본문
작품이 되는 이야기, 브런치스토리
브런치스토리에 담긴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해 보세요.
그리고 다시 꺼내 보세요.
서랍 속 간직하고 있는 글과 감성을.
- ‘응원하기’ 정식 오픈 소식 및 이용 안내 notice
- 작품을 만드는 새로운 방법, 연재 브런치북 이용 안내 update
EDITOR PIC
BRUNCH KEYWORD
키워드로 분류된 다양한 글 모음
B R U N C H W R I T E R S
브런치 추천 작가
-
은연주
에세이스트
결혼 보름 만에 남편이 갑자기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혼인신고 다음 날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여전히 정답은 모르지만 우선 살기 위해 매일 글을 씁니다. 제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
박보이
크리에이터
자신을 아기고양이라고 하는 6살 딸과의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일상을 그림으로 가득 채워 아이가 컸을 때 함께 보면서 웃고, 얘기하고 싶어요.
-
쓰니애
슬초브런치프로젝트2 에세이스트
펜 대 양 끝에 육아와 글을 올려두고 균형을 잡는 다둥이 엄마입니다.
글요일은 금요일입니다. -
고작 gojak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50이 넘어 고작 그림일기?" 를 쓰는 "고작"의 브런치입니다.
-
유미래
시인
2022년에 퇴직했습니다. 퇴직 후 모든 일상이 글감이 되어 글로 반짝입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
-
믿음과 상상
공부머리수학법 출간작가
고려대 수학과/공부머리 수학법 유튜브와 네이버 까페 운영/저서로는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초등수학 심화 공부법] [진짜 수학 공부법] [수상한 수학감옥 아이들]
-
박동욱
한양대 교수
현재 한양대 인문과학대 교수다. 2001년 『라쁠륨』 가을호에서 현대시로 등단했다. 30여 권의 책을 썼다. 2021년에 프로복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사랑하는 유안이 아빠다.
-
소형
소형아카이빙 아티스트
미니멀 리스트의 혼자살기 일상. 뭐든 불안해서 하기보다 사랑해서 하는 삶을 추구합니다.<나에게 맞는 삶을 가꿉니다>출간했습니다.
-
릭스 leex
출간작가
안녕하세요? 조직과 사람을 읽고 쓰고 말하는 *OHDin 릭스leex입니다
-
골드래빗
기획자
경제와 돈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글로 씁니다. honoluluzoo@naver.com
-
섭카
섭리다 디자이너
<섭섭하지 않은 쿼카>그림일기 웹툰 작가이자 운동을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작가님의 글에 따뜻함을 더하고 싶으신분들은 제안해주세요.
-
김형준
월간책방 출간작가
월간 책방에서는 책 쓰기(월간책쓰기)와 독서모임(자기성장책장)을 운영 중입니다
-
병원약사 유약
병원약사 약사
병원약사로 근무하고 있는 유약입니다. 병원약사 일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병약해도 괜찮아] 연재중 @yu._.yak
-
샤프펜
일러스트레이터
만화도 그리고 글도 쓰는 평범한 40대 주부입니다!
-
네컷한상
만화가
네 컷의 만화를 정갈하게 조리해 한 상 차려냅니다. 맛있게 드세요!
-
페리테일
출간작가
새책 나왔습니다 #귀여운거그려서20년살아남았습니다 만화를 그리고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13권의 책을 쓰고 그렸습니다.#맛트의요정
-
이샘
만화가
일상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
Aprilamb
에세이스트
'사월의 양'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면서 여행기 보다는 생존기에 가까운 글을 쓰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 일상다반사 슬로우라이프를 끄적끄적 쓰고.. 그리고..
RECOMMENDED ARTICLES
갓 구워낸 따끈따끈한 추천글을 만나보세요
-
아이 하원 후 집에 오는 길이였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15층 사는 아저씨와 16층 사는 아주머니 두 분과 나와 아이 넷이 탔다. 15층, 16층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제법 친해 보인다. 안부를 주고받는 이야기에 내 귀는 그들의 대화에 집중되었다. “집에 습도 안 높아요?” “저희 집은 늘 높아요..” “저희 집 안방에는 장롱 있는 벽 구석마다 곰팡이가 폈어
by 주무드 -
다이어트에 있어 중요한 요소. 바로 식단이 아닐까. 지금까지 16kg 체중감량을 하면서 계속 신경 쓰는 부분이다. 굳이 식단과 운동의 비중을 따지자면 7(식단):3(운동) 정도. 운동이 덜 중요한 게 아니다. 하지만 식단이 없는 운동은 다이어트 중 몸을 더 크게 키우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진다. (슬림한 몸을 목표로 한다면) 그렇다고 매번 단백질, 채소
by 오벳 -
“ 너 그러다 큰일 나.” 친정엄마와 전화할 때 어김없이 들려오는 한 마디. 이어지는 한숨이 통화 너머로 느껴지는 게 나 만의 착각은 아니겠지. 살이 찔 대로 쪄있는 딸네미 걱정에 엄마는 늘 노심초사이다. “ 특히 넌, 갑상선도 안 좋아서 살찌면 안 된대. 당뇨랑 고혈압 같은 성인병에도 더 잘 걸리고. 그러니까 몸 관리 해야 돼.” 나도 안다.
by 오벳 -
'자해'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흔히 이런 것들을 떠올리죠. 뭉툭하거나 뾰족한 물체로 내 몸에 고의로 상처를 내는 행동 말입니다. 그런데 꼭 이런 물리적 자해가 아니어도,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습관적 자해 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실로 충격적인, 자해성 행동 10가지를 가져와봤어요. 나도 모르고 한 자해성 행동 10가지
by 따수운 작가 우듬지 -
어김없이 나의 식탁에 김밥이 등장했다. 김밥을 너무 좋아해서 월에 한번 김밥을 만들어 먹는다. 사 먹는 김밥도 좋지만 집에서 만드는 김밥은 건강한 재료를 내 입맛에 맞게 넣을 수 있어 좋다. 특히 밥에 참기름, 식초를 듬뿍 넣어 간을 할 수 있어 만족하면서 먹고 있다. 김밥 만들기는 우엉을 사면서부터 시작된다. 마트에 갔다가 우엉이 보이면 김밥을 만들어
by 샤이니율 -
정 붙이는 건 어려워도 정 떨어지는 건 한순간인 듯. 어려운 인간관계.
by 섭카 -
'엄마~ 할머니~ 학교 다녀왔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왔지만 아무런 기척이 없었다. 부엌으로 들어가서 '삐그덕' 문을 열고 뒷 뜰로 갔다. 외양간에 소가 없는 걸 보니 밭이나 논에 일하러 간 것이 분명했다. '출출한데 뭐 없나?' 주변을 살펴보았다. 장독대 옆, 딸기 밭으로 갔다. 빨갛게 익으려고 폼을 잡으면 바로바로 따먹어서 먹을 만한 딸기가 없었다.
by 앞니맘 -
새하얀 이팝나무꽃과 아카시아의 은은한 향기가 거리에 가득하던 화창한 5월 어느 날. 외출 준비를 하던 도중, 첫째 고양이 모찌의 ‘하악’ 소리와 함께 둘째 고양이 카이의 ‘켁, 커헉’ 소리가 들려 거실로 나갔다. 식탁 앞에 ‘ㄷ’자로 뻣뻣하게 쓰러진 카이의 모습에 놀라 달려가 보니, 잔뜩 커진 동공은 한치의 움직임이 없었고 몸이 엿가락같이 늘어져 제대로 안
by Joy Jo -
1-6. 에미야, 물 가져 오니라
새실댁은 엄마 택호다. 시집온 새 사람이 살던 본가 마을 이름을 붙여 택호를 짓는다. 엄마는 새실이 친정이므로 새실댁이 되었다. 큰어머니는 단성댁, 작은어머니는 거창댁이다. 그러니까 엄마는 셋째 며느리이면서 막내며느리 새실댁이다. 큰아버지와 큰어머니는 인근 도시에 살면서 가끔 들르셨다. 작은아버지는 아들이 없고 딸만 여섯인 작은집으로 양자로 가셨다. 같은
by 다섯손가락 -
정명훈 지휘자가 이끄는 오케스트라를 보고 왔다. 세종문화회관이었다. 광화문 거리 한 복판에 있는 세종문화회관은 그 위치와 잘 어울렸다. 이런 표현 식상하지만, 화려하면서도 수수한 건축물이었다. 얼핏 봐도 우리나라를 잘 녹여낸 것 같았다. 수수함의 아름다움을 높이 평가하는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정명훈 씨는 언뜻 들어보기는 했으나 잘 알지는 못 했다. 유명
by 이어진 -
타도시에서 대학을 다니는 딸아이가 집에 왔다. 이 번주 주말까지 있다가 돌아간다. 수업 끝나고 기숙사에 돌아오면 파김치가 되어 직접 음식 만들어 먹기도 싫어질 때가 있다. 이때 제일 그리운 것은 바로 엄마가 차려준 맛있는 집밥! 퇴근이 늦은 남편이 오는 길에 역으로 가서 딸아이를 픽업하기로 했다. 나는 그 시간에 맞춰 따듯한 저녁을 준비했다. 딸아
by 메아스텔라meastella -
지금 사는 세상은 대출 대란도 심각하고 '내 집 마련 희망'이라는 기사 올라오는 게 어색하지 않은 대 혼란의 시대다. 초 안전형 성향을 가진 나란 사람이 어느 날 지름신이 강령하사 두 번의 부동산 방문으로 지금의 우리 집을 만나게 되었지...(은행느님의 지분은 밝히지 않는 걸로!) 그때 내가 움직이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라는 생각을 하며..
by 유쾌한 임줌마 -
일 년이 채 지나기 전 명절이었다. 난 아이들과 함께 안동에 내려갔다. 둘째 며느리였지만 아이는 우리밖에 없었기에 무리해서라도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막히는 곳을 갈 자신이 없어서 라는 핑계로 우리는 명절 전전날 내려갔다. 어린아이들이 자는 틈을 타서 달리고 달렸다. 밥을 먹는 건 생각도 못했다. 아이 둘이 멀미를 하거나 울어대는 게 겁이 났다.
by 빛날현 -
요리에는 관심도 재주도 없는 내가 아침에 계란말이를 하다가 우연히 편리한 방법을 발견했다. 늘 계란말이를 할 때면 야채를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지 부서지고 눌어붙고 모양이 영 이상했다. 오늘도 프라이팬에 계란물을 부어 놓고 인덕션 3(9단계 중 3)으로 해놓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고소한 냄새가 났다. 뒤집으려고 하니 눌어붙어서 뒤집기도 어려운 지경이 되
by 정안 -
이제는 캠핑을 접어야 하나? 제주도에 내려와 한때 스스로를 '찐캠퍼'라고 부르며 주말마다 캠핑을 다니던 때가 있었다. 리빙쉘텐트, 1인텐트, 원터치 텐트에 이어 루프탑 텐트까지 멀쩡한 차 지붕에 올리며 캠핑에 설레던 때도 있었다. 차박을 위해 차를 바꾸고 온갖 캠핑장비를 모두 사모을 기세로 택배를 시켜대던 때도 있었다. 넘치는 캠핑장비에 마당에 창고를 짓고
by JJ teacher -
해마다 이맘때면 전북 지역 방문이 잦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지역축제 때문인데, 올핸 영화제와 함께 축제 대신 새만금 팸투어를 다녀왔다. 이리저리 다닌 도시가 전주·익산·군산·변산 등 다양하다. 당연히 지역의 특색 있는 맛을 접했고 이를 모아서 정리해 본다. ◇전주의 맛 전주 현지인 강력 추천 맛집 ‘돔보식당’ 빌라 차고 안쪽 깊숙한 곳에 박혀 있어서 초행자
by 유성호의 맛있는 동네 산책 -
안녕하세요, 자녀교육에 진심인 쌍둥이아빠 양원주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 중에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출연한 <마스터>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희대의 다단계 사기꾼인 진현필(이병헌)을 경찰(강동원)이 쫓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 초반부에는 흥미로운 명대사가 나옵니다. "일본은 복권 당첨금에 세금을 매기지 않는다. 서민들의 꿈에 세금을 부
by 페르세우스 -
내 고향 울산친구들과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 보면 유독경제적 격차가 두드러진다. 1인당 GDP가 3만 불이 넘는 국가에서 지역별로 경제적 수준이 차이나 봤자 얼마가 차이나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GRDP(각 지역별 소득 수준)을 비교해 보면 전국에서 울산이 가장 높음을 알 수 있다. 울산은 약 100년 전부터 조선, 석유화학, 자동차 대한민국을 발전시킨 이
by 홍그리 -
화보촬영중인데, 뒤에서 구경꾼들이 자꾸....... (아, 촬영을 못하겠네!)
by 이용한 -
“왜 술을 끊은 거예요? 나 한별 씨가 만들어주던 소맥 진짜 좋아했는데” 방송국은 꽤나 술자리가 많은 조직입니다 저는 사람과 술자리를 좋아했고 그 자리를 재밌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였습니다 직업이 아나운서이고 술까지 잘 먹으니 오죽할까요? 특히 소맥 자격증(?)까지 소유할 정도로 맛있게, 즐겁게 술자리를 만드는 것에 욕심이 있었어요 그런 제가 갑자기 술
by 김한별 아나운서 -
5,000원이라는 지폐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최초로 모자가 한 지폐에 등장한 것도 의미가 있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현재 통용되고 있는 5,000원 지폐에 있다. 앞면에는 성리학자인 율곡 이이의 초상화와 오죽헌 몽룡실과 대나무가 그려져 있으며 뒷면에는 이이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이 그린 8쪽짜리 병풍 신사임당 초중도병 중 세 번째 그림인 수박과 맨
by 나는 누군가 -
사실 엄마의 최애 아이스크림은 찰옥수수이니라.
by 사차원 그녀 -
어머님이 돌아가신 지 4개월에 접어든다. 장례식장을 우리집 근처로 잡았던 터라 장례식 후 혼자 계실 아버님이 마음 쓰여 며칠이라도 함께 지내시자 청했는데 "도움이 필요하면 말할 테니 앞으로 나를 과잉보호하려고 하지 마라" 하셨다. 그러고는 "집에도 지하철 타고 가는 게 편하니 괜히 태워준다 어쩐다 하지 말고 쉬어라" 하시며 총총히 집을 나서셨다. 처음에는
by 칼과나 -
신랑과 나의 2024년 새해 목표는 바로 식사 시간엔 다이닝 테이블에 앉아서 전자 제품 사용하지 않고 식사를 하는 것이다. 그전까지만 해도 거실의 커피 테이블에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며 식사를 했었기에 밥을 무척이나 빨리 먹었었고, 구부정한 자세 때문인지 늘 소화불량과 더부룩함을 달고 살았었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매끼 식사는 식탁에 앉
by Sophi Perich -
아침잠이 많은 난, 근사한 아침까지 차려주지 못한다. 아이 셋 학교 보내려면 내 몸하나 건사하기 힘든 시간, 남편은 아프기 전 일찍 일어나 자기 먹을 밥을 차리고 8시에전에 출근하던 사람이었다. 그 후로 나에게 의존하게 되었다. 아파서 못 차려 먹는다 치면 성격이 부드러워질 수 없을까? 아침에 목소리 높여가며 싸우는 게 과연 잘하는 일일까? 밥, 아침
by 해바라기 -
거제 관광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와서는 점심을 먹었다. 점심메뉴는 생선구이로 정했다. 바다가 있는 지역으로 여행을 가게 되면 항상 생선구이를 먹는다. 남편은 회를 좋아하지만, 아이가 있다 보니 횟집에는 아이가 먹을만한 게 없기도 하고, 나도 회를 그리 좋아하는 건 아니라 모두가 잘 먹고 좋아하는 생선구이를 먹는다. 거제에는 생선구이집이 수도 없이 많은데 이
by 행복수집가 -
맛있는 아침식사로 하루종일 행복한 사람 나는 하루의 모든 식사 중에 아침 식사를 가장 좋아한다. 어렸을 때나 나이가 들고 나서나, 한국에 살았을 때나 외국에 살았을 때나 내겐 변함없이 아침 식사가 제일 맛있고, 가장 큰 행복감을 준다. 지금도 좋은 호텔의 저녁뷔페와 아침식사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고민 없이 아침식사를 고를 정도로 나에게 맛있는 아
by 몽키거 -
원래 식단상 어제는 파스타를 해 먹어야 하는 날이었다. 냉장고 속에 딱 한 번 정도 뭔가를 해 먹을 수 있는 생크림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걸 해치우는 용도였다. 그러나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랬는지 잠깐 딴생각을 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내 손이 제멋대로 밥솥에 쌀을 퍼담고 물까지 부어버린 상태였다. 뭐, 할 수 없었다. 파스타는 주말의 별식으로나 먹도록 하고,
by 문득 -
집밥메뉴에서 맛있는 반찬 전요리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전종류는 정성이 느껴져서인지 식탁에 올려놓으면 인기가 늘 좋은데요. 뚜아자매도 엄지척하는 크래미맛살전. 들어가는 재료도 별로 없는데 맛은 엄지척! 이라지유ㅎㅎㅎ 부침가루도 안 들어가고, 풋고추와 약간의 야채랑 계란 넣고 휘리릭 섞은 다음 후라이팬에 지글지글 부쳐낸 맛살 계란전 간단하고 가성
by 예꿈이댁 -
나만 그런가? 돈가스는 이상하게 질리지가 않는다. 꼬꼬마 시절부터 그랬다. 어릴 적 엄마가 데려간 동네 오래된 상가의 돈가스 집. 엄마는 나와 시장에 가면 항상 그 가게에서 돈가스를 사 주셨는데, 맛이 기가 막혔다. 가끔 먹는 돈가스는 떡볶이만 먹던 국민학생에겐 별미 중의 별미였다. 나는 지금도 돈가스를 좋아한다. 잊을만하면 먹는다. 정기적으로 섭취한다.
by 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