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발견_23DAY
성향에 따라 일이 그저 수단인 경우도 있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완전 경주마처럼 목표로 세운것을 꼭 이루고 싶은 유형중의 하나이다. 그 일이 꼭 수입과 연결이 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거나, 내가 몸 담고 있거나, 내가 진행시키고 있는것은 어떻게든 되게 만들고 싶다. 실패를 하더라도 도전해보고 싶은 이유는 하지 않으면 너무 미련이 많이 남을 것 같기 때문이다. 과몰입이라고 할 정도로 일에 매진하는 스타일이다보니 성과는 높다고 할 수 있지만 이 성향들은 세세하게 한명한명의 감정을 헤아리지는 못한다. 그걸 다 챙기다보면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없기때문에 간과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에 대부분의 문제는 이런 사소한것에서 시작되기도 한다.
일이 곧 나이고, 내가 곧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도전정신도 강하고, 인정의 욕구와 성취욕구도 월등히 높다. 물론 어느정도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거 챙기고, 저거 챙기다보면 목표를 향해 전진할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가끔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때가 있다.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지만 그 시간에 일을 하면 정말 얼마를 더 하는거야!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것이다. 주변의 사람들은 일 밖에 모른다고 섭섭함을 비추지만 사실 이런 사람들에게 가정적인 것을 기대하는것이 어떻게 보면 더 어려운것을 요구하는 것일수도 있다.
물론 상담을 할 때도 너무 일에 치우쳐있으면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고 원론적인 말씀을 드리기는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일에서 만족과 기쁨을 느끼기 때문에 마음껏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요즘은 많이 한다. 어차피 우리는 모든것을 다 만족할 수는 없으므로 가정적이면 성과나 일의 성공률이 보통일수 있고, 일 중심적이면 관계의 면에서는 아쉽지만 성과는 누구보다 높을 것이므로 처음부터 본인에게 맞는 사람을 선택하던지, 아니면 그 사람의 성향을 살려주는것이 현명할 수도 있다.
일을 통해 수입이 발생하기도 하겠지만, 누군가를 돕거나 성장시키는데 이바지 했다는것은 상당한 만족감을 불러일으키고 내 자신이 자랑스러운 존재로 각인되기도 한다. 가치와 비젼이 맞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고 해도 하지 않을것이기에 내가 바라는 이상향과 맞는지, 가치와 부합하는지, 내가 꿈꾸는 비젼인지를 체크하며 그것을 위해 일한다. 나는 더욱 더 일을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가 생겼다. 그래서 이전보다 몰입도를 높여 볼 생각이다. 부스터를 가동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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