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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뮨 Apr 11. 2020

가슴 뛰는 문장을 만나다

feat. 목적 중심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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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만 잘못된 길보다
어렵지만 올바른 길


가슴 뛰는 문장을 만났다. 우리는 대개 쉬운 길을 선택하고자 하지만, 사실 바른길을 가는 게 맞긴 하다. 물론 어렵겠지만 말이다. 옳고 그름, 도덕적 기준이 남들보다 조금 높은 편인 나는 잘못된 것과 올바르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자동적으로 판단이 되는 성향을 갖고 있다. 이것은 때때로 괴로움을 안겨줬다. 왜냐하면 생각할 틈도 없이 머릿속에서 판단이 이루어져서 잣대질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더 이상 나에게 있는 것을 탓하지 않는다. 다만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어떻게 다듬어갈 것인지를 고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다른 것이 틀리지 않다는 생각이 말로는 쉬운데 삶 속에서 적용하기란 만만치가 않다. 머리로는 아는 것 같지만 가슴으로 동의가 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기에 지속적으로 (아마도 죽을 때까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옳고 그름이 자동적으로 판단되고, 도덕적 기준이 높지만 이것이 잘못 세팅된 케이스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인지 오류를 잡아내고,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것 또한 수정해야 한다. 그리고 나의 입장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역지사지를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 



"목적 중심 리더십"에서는 계속해서 목적에 집중한다. 목적은 상황을 분명하게 해 주지만 삶을 쉽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무조건 해피한 삶만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어려움과 희생도 동반된다는 것이다. 목적이 두려움을 없애주지는 않지만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는 말이다. 목적을 제대로 알게 되면 선택을 보다 명확하게 볼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지므로 제대로 된 목적을 찾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사항이다.



목적은 행복을 지연시키기도 하지만 그 대신 중요하고 깊은 의미를 지닌 무언가를 창조하도록 이끌어 준다. 더 큰 의미를 가질 일을 해내기 위해서 지금 당장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행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점점 더 쉽게 살려고 하고, 그냥 즐기면서 살자고들 말한다. 그러나 단순히 배부르고, 편한 것이 삶의 만족을 가져오지는 않는다. 그렇게 따지면 자기 계발을 할 의미가 없지 않은가? 가치 있는 삶을 향해서, 각자의 목적을 향해서 나아갈 때 우리는 편안하고 행복한 것 이상의 것들을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당장 편하고 행복하지 않더라도 목적을 선택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당연히 용기가 필요하고, 포기하지 않는 그릿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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