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 출신으로 창업 도전!
난 창업을 모른다.
그리고
웹데이터 분석이니,, 모 그런것도 모른다.
직장생활동안 거의 인사담당만 쭉~ 해왔기에 몰랐다.
다들, 알다시피 직장생활 한계가 명확하기에,
더 이상 온전한 내것이 아닌 일을 하고 싶지 않았기에.
난 창업을 했다.
인사담당자와 일반직장인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던 아이템인 '직장인 평판관리' 서비스를 만들었다.
창업 6개월만에 프라이머(PRIMER)에 대해 알게 되었고,
무작정 인큐베이팅을 신청했다. 변변한 사업계획서 하나 없이 ㅋ
물론 신청할때, 사업계획서도 제출하지 않았다. 아하하;;;
신청서 검토후, 3분 발표팀(난 혼자지만; )으로 선정된 50여개 팀에 들어갈 수 있었다.(300개 팀이 신청했다고 함)
인사담당하면서 수없이 많이한 PT 중에 가장 못한 PT임에도
한달간의 예비멘토링 팀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한달간,
처음보는 용어(KPI는 회사에서 많이 썼으니 그러려니 했지만, OMTM이니 GA, 매개변수 모 그런 등등)를
배워가며 프라이머의 예비멘토링을 진행했다.
3명의 파트너와 스카이프로 미팅도 했는데, 마지막에 미팅한 파트너랑은 약간의 썰전도 하고 ㅎ
그리고 오늘,
예비멘토링 결과가 발표났다.
내가 하는 직장인 평판관리 리첵은 최종선정팀에는 못 들어갔다.
하지만!!!
파트너 중의 한 분의 눈에 들어서 개별적인 멘토링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 분이 3달간의 멘토링과 성장에 따라 개인적으로 투자를 하고 싶다고 한다.
그 동안 리첵 업그레이드하느라 지쳤었는데,
위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