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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되는 이야기, 브런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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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추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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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소피아
크리에이터
보다 많은 사람이 기초 회계와 금융 교육을 받고 희망 가득한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심플한 투자와 라이프를 지향합니다. Less is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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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테크
회사원
누구보다 재테크에 진심인 직장인의 부자 되는 여정. 재테크 초보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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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희
출간작가
<회사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저자. 함께 성장하는 보통사람. 공감으로 위로하는 글을 씁니다. (주2회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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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회사원
호기심 하나로 버텨온 인간으로 디지털 그리고 미디어가 주된 키워드. 테크 미디어 tech42에서 활동. 함께 사는 삶과 영적인 것도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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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iteller 토리텔러
출간작가
[경제 커뮤니케이터] 경제 초보를 대상으로 경제와 돈 이야기를 쉽게 풀어씁니다. 칼럼기고 및 강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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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래빗
기획자
경제와 돈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글로 씁니다. honoluluz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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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돈 코치
윤코치연구소 출간작가
윤코치연구소/문학박사/전문코치/ 단국대 초빙교수[채용트렌드 2020][기획서 마스터][보고서 마스터][글쓰기 신공][독습]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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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만화
만화를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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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충덕
출간작가
책 읽기는 제대로 읽고 독서 노트를 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제 글이 다른 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는 소재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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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희
출간작가
<회사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저자. 함께 성장하는 보통사람. 공감으로 위로하는 글을 씁니다. (주2회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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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
방송작가
반갑습니다. 노파입니다. 다큐멘터리와 극본을 썼고 지금은 책을 씁니다. 여전히 우여곡절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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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 Lee
칼럼니스트
독일에서 오래 살면서 종교와 여행과 문화 탐방에 관심을 기울인 결과 지식으로 농사를 짓게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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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표
커리어튜터 컨설턴트
마흔을 살아가고 있는 생존형 자영업자 이대표입니다. 마흔살이 모든 것을 소재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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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돈 코치
윤코치연구소 출간작가
윤코치연구소/문학박사/전문코치/ 단국대 초빙교수[채용트렌드 2020][기획서 마스터][보고서 마스터][글쓰기 신공][독습]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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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다지
에디터
평범한 딸을 원했던 엄마의 바람과 달리 전과, 교환학생, 워홀, 국제결혼까지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왔던 20대 여자. 그 길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소중한 경험들을 기록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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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다움
간호사
전 에미레이츠항공 승무원, 현재 주한미군 병원 간호사 이희원입니다. 나다운 성장을 위한 루틴을 지속하는 사람, 나아가 누구나 자기다움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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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펜타클 크리에이터
광고대행사에서 캠페인 부문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와 제품의 숨겨진 좋은 가치를 찾아 소비자에게 도움을 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합니다. 생각의 새로움을 글로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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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방탈출과마케팅을하는 회사원
커피 회사에서 마케팅을 합니다. 회사를 탈출하면 방탈출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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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하려던 얘기를 본격적으로 하자면, Andrea와 만나 저녁 식사 중 이야기다.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그 집 아들이 진로를 정할 때가 되었는데 의대를 가고 싶어 한단다. 나는 이럴 땐 또 전형적 한국 아주미 스타일로, "어머, 공부 잘하나 보네. 잘됐다! 멋지다! 스고이! " 기뻐해줬는데 친구가 표정이 좀 안 좋은 거다. 그래서 좋은 거 아냐? 물
by 스위스 아주미 -
어머니 병원 갈 준비되셨어요? ‘표범’ 바지를 입은 시어머니는 연신 손거울로 뒤통수를 비추며 신경 쓰이는 빈 곳을 한 손으로 어떻게든 가려 보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겐상, 이 핀좀 꽂아다오!” 딱 봐도 어딘지 알만한 ‘훤~~’한 정수리의 텅 빈 곳을 얄부리해진 그녀의 머리카락들을 쓸어 모아, 볼록해 보이게 핀을 꽂아 주고, 시어머니 팔을 부추
by 하이디 -
앞서 이야기를 했지만 머니저축가는 유복하지 못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 같은 동네에 살던 친구가 하루 용돈이 500원이었는데 1주일로 계산하면 3,500원, 한 달이면 10,500원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머니저축가는 한 달 용돈이 3,000원이었습니다. 문방구에서 팔던 추억의 과자 쌀대롱이 50원인가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등교할 때 쌀
by 머니저축가 -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상사에게 인정받고 싶습니다. 그래서 상사가 무슨 질문이라도 하면, 예컨대 그 답을 5 만큼밖에 몰라도 10을 아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 오버하기도 합니다. 업무에서뿐만 아니라 회식 자리에서도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주량을 속이기도 한다는 설문 결과(요건, 제 얘기네요)도 있지요. (사족. 어이없는 설문 조사 같지만, 사회에 나와 보니
by 이드id -
애착 이불에 포옥 고양이 5살 인간 나이로 30대라 하지만 집사에게 율무는 늘 애기냥이 짱구 볼도 간만에 등장!
by 유루무 -
여러분들은 요즘 신입사원들의 조기 퇴사가 늘어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들만 유난히 성급하고 참을성이 부족하고 어처구니 없는 용기가 많은 걸까요? 좋은 일자리는 점점 축소되고 취업 경쟁이 심해진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5대 기업이나 Global 기업도 신입사원들의 조기 퇴사가 늘어나는 중일까요? 혹시 연봉이 적은 중소기업만의 문제는 아닐까요?
by INJI -
아름다운 해변과 한적한 분위기,그리고 맛있는 음식.괌이 선물하는 완벽한 휴양에 마침표는 ‘맛’이다. 괌의 맛은 오로지 ‘괌’에서만 맛볼 수 있다. 4,000년간 이어져 온 차모로 문화에 스페인, 미국, 일본의 식문화가 더해지면서 독특하고 복합적인 괌만의 식문화를 피워 냈기 때문이다.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기에 신선한 해산물 재료가 풍부하다. 덕분에 해산물
by 트래비 매거진 -
율무의 최애 침대 집사 무릎 쉬는 날은 집사 무릎은 율무 차지 오늘은 빨래 모드 율무 추욱-
by 유루무 -
2006년 태양계에서 명왕성이 퇴출되었다. 약 20년 전, 천문학자들은 명왕성을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 크기로 보나 역할로 보나 존재감으로 보나 여러 면에서 행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의견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봉변이었다. 2006년 8월은 명왕성에게는 슬픈 날이었고, 때마침 소녀시대는 '다시 만난 세계'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20년이 지난
by 잇문학도 -
"여보, 다 챙겼어?" "응. 다 챙긴 것 같아. 가면서 케이크만 사면 될 것 같은 데?" "그럼 어서 가자." 남편과 서둘러 집을 나섰다. 목포 우리 집에서 무안 시댁을 거쳐 시어머님과 시아버지, 시 이모할머니 두 분과 아이들을 태워 진도에 있는 시외할머니댁을 방문하기로 한 날이다. 뭐가 이렇게 많을 까 싶지만 결국 시어머님의 엄마를 위한, 남편의
by 잔잔한손수레 -
한 달 정도 전부터 아침마다 청소하기 루틴을 시작했습니다. 아르바이트 삼아 원룸 건물 한 개를 매일 쓸고 닦는 거죠. 신기하게도 매일 30분에서 한 시간을 청소하는데 보내는 것이 즐겁습니다. 그리고 그 건물에 자연스럽게 관심과 애정이 더 들어갑니다. 오랫동안 아파트에 살았기에 사실 빗자루를 들고 청소한 기억을 찾으려면 군대 시절까지 돌아가야 합니다. 집안
by 김영무 -
"언니는 통증 역치가 엄청 낮은 거 같아. 아님 엄청 둔하거나." 일 년에 병원을 한번 갈까 말까 하는 나에게 동생이 한 말이다. 어느 쪽이 되었든 지금까지 사는데 아무 문제도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생각했다. # 걱정도 팔자 3월 중순쯤, 목감기가 걸린 건지 목이 쉬었다. 방학 동안 휴식기에 들어갔던 목을 갑자기 혹사시키다 보니 무리가 가는 것
by 붙박이별 -
팔순 안여사가 제일 자신있어하는 요리는 바로 '달디 달고 붉디 붉은' 양념게장이다. 친정 냉동실에는 일년 365일 거의 꽃게가 들어있어 언제라도 영롱하게 붉은 양념을 뒤집어 쓰고 상 위로 올라올 준비를 하고 있다. 명절이나 생일은 물론, 친정에 놀러간 날도 종종 안여사는 게장을 내놓으신다. 딱딱한 게를 손질하고 자르느라 친정 칼은 이가 나가고, 엄마 손과
by 피어라 -
어느새 문득 되돌아보니 성인이 되어있고, 지금껏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구나라고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다. 누구에게나 인생에는 크고 작은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인생을 경험하며, 내가 기대했던 세상과는 다르게 다가올 때가 많다는 것을 느낀다. 청소년기를 지나고 20대가 되며 성인이 된다. 20대에는 이상하게도 인생은 왠지 무한할 거고, 한
by 앙투안 -
지난달, 집에 내려갔을 때 외식을 하러 걸어가다가 핸드폰으로 음악을 크게 틀고 지나가는 아저씨를 보았다. “어휴. 저러는 거 사람들한테 진짜 민폐야. 엄마, 아빠는 길에서 저러고 다니지 마셔.” “나도 가끔 통장 정리하러 가고 그럴 때 음악 듣고 싶을 때가 있는데 아무도 없으면 슬쩍 작게 틀고 듣고 가다가 사람 오면 껐어.” “이어폰 끼면 되는데 엄마는
by 나무기린 -
지난 브런치 북 '결혼, 사랑으로만 하는 게 아니더라 2'에서도 골프에 대한 일화를 얘기했던 적이 있다. https://brunch.co.kr/@oska0109/154 사실 남편은 접대를 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단순히 이벤트로 넘어가지 못할 만한 일들을 여러 가지 저질렀지만 남편은 자신이 특별히 즐겁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주위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by 강나루 -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 안에서 운 좋게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다. 창밖에 내다보이는 풍경이 지루할 때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허름한 집 몇 채, 낡은 주유소가 산 아래 있는 얕은 야산은 보라색 등꽃이 뒤덮여 큰 무덤처럼 보였다. 꽉 찬 꽃송이가 향기로운 바람을 품고 있는 그 산 위에 눕고 싶었다. 마침 신호가 오래 켜지지 않아서 잠시 더 꽃구경에
by 무쌍 -
행복하다는 것.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어렴풋이 깨닫게 된다. 행복은 조건일까? 절대적인걸까, 상대적인걸까? 어릴때는 그것이 절대적인 수치에서 측량된다고 곧잘 생각한다. 정해져 있는 특정한 조건을 하나 둘씩 채워나가면 그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현실을 깨닫고 나의 위치가 정립되고 나서는 그 개념이 조금씩 바뀌어간다.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
by 조현우 -
나는 워라밸을 중요시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게 안 된다면 월 수입 일억, 이억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꼴랑 몇 백만 원 몇 천만 원 벌자고 내 삶을 바칠 생각은 없다. 전남편이 연봉 일억을 넘게 벌어도 하루도 쉬지 못하고 껍데기만 남을 때 먼저 그만두라고 말한 것도 나였다. 그렇게 사는 건 사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지
by Jude -
국토 길이 4,270km, 칠레공화국을 대할 때 흔히 나타나는 인식의 오류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라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브라질이 4,400km로 조금 더 길다. 칠레는 태평양 해안 가까이 험준한 안데스산맥이 가로막아 국토의 평균 너비가 177km에 불과한 데서 오는 착시 효과라 할 수 있다. 긴 국토는 북부의 사막 아타카마로부터 지중해성
by 노인영 -
십 년 전 나는 투엑스라지 옷을 찾아 헤매고 다녔다. 옷이야 그냥 사면되지 뭘 헤매냐고 묻는다면, 빅사이즈 옷을 한 번도 안 사본 사람일 테다.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옷이 없다. 평균치를 벗어나는 옷을 입는다면 옷을 살 때마다 괴로운 나머지 옷에 몸을 맞추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사회는 이렇게 어떤 몸은 스스로를 긍정하지 못하게 만들고
by 구황작물 -
범죄도시4, 아이맥스2D 관람, 마동석이 마동석했고 범죄도시가 범죄도시했다, 딱 이 한줄로 평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범죄도시 시리즈가 모두 기록적인 흥행대박을 냈고 순식간에 이번 4편까지 나오도록 만든 흥행요인을 #범죄도시4 편도 모두 담고 있다. 즉, 관객들이 범죄도시 시리즈를 사랑하는 포인트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최선을
by 강재상 Alex -
황 부장은 한마디로 이 구역의 미친 X이었다. 황 부장은 회사 내의 그 어느 누구와도 사적인 대화를 하지 않았다. 그는 항상 혼자였으며 점심시간이 되면 연기처럼 사라졌다. 동료들은 대체 그가 점심을 어디서 먹는지, 누구와 점심을 먹는지 궁금했지만 굳이 물어보지는 않았다. 5년 넘게 그와 같이 일한 직원들조차 그가 어디에 사는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by 아르페지오 -
안녕하세요, 브런치에서는 처음 인사드리는 낰낰입니다. 낰낰은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자매가 내 방을 어떻게 멋지게 꾸밀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 시작했어요. 마냥 트렌드만 따라가기는 싫은데 그렇다고 인테리어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도 아니어서 막막할 때가 있었거든요. 그러면 많이 보는 것 밖에는 답이 없겠구나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이걸 또 저희만 아는 게
by 낰낰 -
얼마 전 진행된 르세라핌의 코첼라 공연에 대한 반응이 여전히 뜨겁다. 일주일 전의 1회차 공연에서는 가창력 논란을, 며칠 전의 2회차 공연에서는 AR 논란을 낳으며, 그들을 향한 질타는 쉴 틈 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장면을 편집한 영상은 온갖 SNS에 돌아다니며 그들을 조롱하였고, 더 나아가 '국가 망신' 등의 선을 넘는 발언들까지 남발되
by 아트인사이트 -
매년 4월 22일은 지구 환경보호의 날인 '지구의 날'로 자연 환경이 날로 오염되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이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제정한 날이다. 1992년, 많은 이들이 '지구의 날'이 무엇인지,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잘 알지 못했을 때, 한국의 유명 뮤지션들은 십시일반 모여서 환경보호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가 바로 '환경보전
by 최호림 -
새로운 미역국이 없을까? 4월에 태어난 남편의 생일미역국을 준비하다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맨날 먹는 식상한 소고기미역국 말고 뭉개뭉개 피어나는 벚꽃잎처럼 싱그럽고 예쁜 봄날의 맛을 넣고 싶었거든요. 생일미역국하면 역시 소고기미역국이지! 하며 소고기를 꼭 넣어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깨뜨리고 싶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미역국은 저의 최애 메뉴라 남편의
by 이야기 빚는 영양사 -
남편이 뉴질랜드에 와있는 동안, 차를 렌트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 우리는 옆 동네 마트에 틈날 때마다 갔다. 차로 10분 걸리는 거리다. 내가 버스를 이용해 이 마트를 가려면 40분이 걸린다. 그것도 한번 갈아타야 하는데 갈아탈 버스가 타이밍 좋게 도착했을 경우다. 차가 생긴 나는 신나게 이 동네 저 동네 마트를 답사했다. 전에도 가본 적이 있지만
by 게으른 곰 -
독일로 오게 될 때, 개인적인 필요성과 상관없이 이 나라의 언어인 독일어에 대한 생각은 피할 수 없게 된다. 몇 달만 머무르다가 떠나기도 하고, 2-3년 정도의 정해진 시간을 살게 될 수도 있다. 끝이 없는 독일 생활일지언정 일이나 개인적 관계에서 독일어가 전혀 필요하지 않은 상황도 생각보다 흔하다. 반면 이 언어 자체가 독일 생활의 목적이 되는 경우도 많
by mig -
글로벌 맥주 회사 하이네켄이 복고풍 휴대폰 ‘보링 폰’ (Boring Phone)을 한정판으로 선보였습니다. 소매업체 보데가와 함께 통화와 문자만 겨우 되는 보링 폰을 만들어 출시한 것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수천, 수억 화소 수준인 점을 비교했을 때 이 핸드폰의 카메라는 겨우 30만 화소이며, 인터넷 기능조차 없습니다. 마치 스마트폰이 생겨나기 전 시
by Mobi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