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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나가다, 흘러가다, 따라가다, 들고나가다,...

맞춤법 오류 분석

by 안영회 습작

1. 가다

보조 동사 '가다'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말하는 이, 또는 말하는 이가 정하는 어떤 기준점에서 멀어지면서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나 상태가 계속 진행됨을 나타내는 말.

용례를 보자.

책을 다 읽어 간다.

방이 식어 가는데 불 좀 올려라.

하는 일은 잘돼 가나?


2. 나-가다

보조 동사 '나-가다'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동사 뒤에서 ‘-어 나가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계속 진행함을 나타내는 말.

용례를 보자.

그는 붓을 들고 단숨에 글을 써 나가기 시작했다.

어려워 보이는 일도 열심히 해 나가다 보면 실마리가 풀린다.


3. 흘러가다

동사 '흘러-가다'도 다음과 같은 뜻을 지닌 낱말이다.

「1」 액체 따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면서 나아가다.
「2」 공중이나 물 위에 떠서 미끄러지듯이 나아가다.
「3」 이야기나 글 따위의 흐름이 진행되다.
「4」 【…에/에게】 정보나 돈 따위가 다른 편으로 전해지다.

용례를 보자.

동쪽으로 흘러가는 강물.

낙엽이 냇물 위에 둥둥 떠서 흘러간다.

그와 어떤 문제를 두고 토론하다 보면 얘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이 자료가 어떤 경로로 그에게 흘러갔는지 꼭 밝혀야 한다.


4. 따라가다

따라-가다의 경우도 유사하게 낱말이 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5. 살아가다

동사 '살아-가다'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1」 목숨을 이어 가거나 생활을 해 나가다.

용례를 보자.

막노동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사람답게 살아가고자 노력한다.


6. 데려가다

동사 '데려-가다'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함께 거느리고 가다.

용례를 보자.

나는 동생을 학교에 데려갔다.

아이는 자기도 시장에 데려가 달라고 떼를 썼다.


7. 오래가다

동사 '오래-가다'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입니다.

상태나 현상이 길게 계속되거나 유지되다.

용례를 보자.

사랑이 오래가다.

싸움이 오래가다.


8. 쫓아가다

'쫓아-가다'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입니다.

「1」 【…에/에게】【…으로】 어떤 대상을 만나기 위하여 급히 가다.


9. 끌려가다

동사 '끌려-가다'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입니다.

남이 시키는 대로 억지로 딸려 가다.

용례를 봅니다.

주인에게 도살장에 끌려가는 황소.


10. 들고나가다

동사 '들고-나가다'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입니다.

연을 얼려 줄을 풀어 주다가 줄이 끝났을 때 얼레를 든 채로 연을 따라가다.


개인 기록

1. <임자는 한국말로 푼 자아 개념입니다>편에서 '쌓아 간'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 <생명의 위대함에 대하여...>편에서 '일치시켜 간다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3. <설계를 번역이라 한다면...>편에서 '흘러들어 가서'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4. <수(數)와 양(量)에 대해 처음으로 깊이 생각해 보다>편에서 '피해 가려고'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5. <나는 어떤 이유로 추천 동영상을 클릭하게 될까?>편에서 '두고 간'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6. <스타트업은 로또가 아니다>편에서 '해 나가는'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7. <사람으로 살아가는 네 가지 일>편에서 '이룩해 나간다'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8. <AI 시대에 적응하는 몇 가지 지혜>편에서 '따라가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9.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을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上)>편에서 '따라가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0. <역사적으로 보는 Person과 한국말 인식 모형의 만남>편에서 '따라가면'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1. <이론의 기억과 실행의 기억 간의 간극>편에서 '따라갔다가'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2.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분쟁>편에서 '따라가기에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3. <감정 표현의 다음 단계로 아기 발걸음>편에서 '따라가서'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4. <사람이 무엇을 멋스럽게 느끼는 일의 차림새>편에서 '따라가'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5. <인공지능 도움으로 난해한 영문 기사 소화하기>편에서 '따라가는'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6. <아장스망: 배치를 바꿔야 삶이 바뀐다>편에서 '따라가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7. <구체적인 목표, 변화를 읽고 위기에서 기회를 보는 힘>편에서 '따라가는'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8. <왜 자연수라는 이름이 붙었나요?>편에서 '일 년을'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9. <이 길을 통해 내 최고의 열망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편에서 '살아가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0. <한자 쓰기로 배우는 아이의 자기 주도 학습>편에서 '오래가지'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1. <존재적 가치가 먼저 있고 돈이 있는 세상으로>편에서 '쫓아다니던'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2. <모델링을 계속하려면 어떻게 직무 환경을 설계해야 할까>편에서 '발전시켜 나가면서'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3. <다른 맥락에서 글을 보다가 생각을 정제하여 문제 찾기>편에서 '흘러가고'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4.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그리고 오픈AI의 야심>편에서 '따라가며'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25. <한국말에는 있지만, 대한민국 교육에는 없는 것>편에서 '따라가며'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26. <비극은 '나는 남들과 다르다'라고 믿는 데서 출발한다>편에서 '잘 나가는'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27. <자신만의 기억을 위해 싸울 때 당신은 인간답다>편에서 '피해 가려'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8. <시각이 세상을 충실하게 표현한다는 널리 퍼진 착각>편에서 '따라가며'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29. <주요 비즈니스 상태에서 도메인 이벤트를 식별하기>편에서 '따라가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0. <딥러닝은 소프트웨어 모델링을 자동화하는 과정의 산물>편에서 '따라가기'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1. <내가 가지고 다니는 것들이 곧 나를 이야기한다>편에서 '적응해 나가는'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2. <군사정권의 유산과 강력한 검언유착을 이겨낸 K-민주주의>편에서 '영전해 가고'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3. <원자 모형과 같은 완전한 구성 규칙을 지향하는 캡슐화>편에서 '따라가며'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34. <반복 경험이 알람이 되어 다시 시작한 중국어 공부>편에서 '따라가는'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5. <지구 생명 탄생에서 달, 바다, 시아노박테리아의 역할>편에서 '따라가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6. <좋은 결정을 위해서는 육감이 필요하다>편에서 '따라갈'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7. <좋은 결정을 위해서는 육감이 필요하다>편에서 '따라가다가'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8. <세상이 바뀌면 내가 쓰던 말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편에서 '따라가는'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39. <인종차별적인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공존하는 뇌>편에서 '따라가고'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40. <새로운 미국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가 나타났다>편에서 '변모해 갔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41. <우리 뇌에 프로그래밍된 정신의 양당제 민주주의>편에서 '따라가지'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42. <미국의 작동 방식을 팔란티어 소프트웨어가 대체한다>편에서 '변화해 갈까'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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