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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아리다 Oct 27. 2023

마음의 입맛을 돋우다

Emotions 32. 탐식 luxuria

탐식 (luxuria)이란 
먹는 것에 대한 지나친 (immoderata) 욕망이나 사랑이다.

<에티카> 스피노자



<탐식> 자신의 동물성을 발견할 때

만일 전적으로 식욕에만 몰입하면 우리는 동물로 전락한다. 그렇다고 해서 반대로 철저히 식욕을 부정하면서 신적인 존재가 되려고 해서도 안 될 것이다. 어느 경우나 '지나친'것은 마찬가지일 테니까. 

식사 시간은 소중한 사람과 음식을 매개로 엮어지는 자리이다. 맛있는 음식과 소중한 사람, 어느 하나라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강신주의 감정수업> p344


 영화

리틀 포레스트


 도서

<채식주의자> 한강



 음악 & 뮤직비디오

빨간 맛_서울시향 &박인영 Orchestra Ver. (원곡 레드벨벳)

Cake_ITZY

후라이의 꿈_악뮤

배달음식을 기다리며_버벌진트 (feat. 민영)

Strolling (걷는 마음)_융진 (리틀 포레스트 OST)





'음식을 탐냄 또는 탐내어 먹음'이라는 뜻의 탐식. 거꾸로 '식탐'이라는 말도 자주 사용한다. 그런데, 라틴어가 luxuria다. '풍성함, 호사, 과잉, 무절제'를 뜻한다. 우리가 흔히 명품처럼 고가의 상품을 떠올리는 사치나 호화로움을 의미하는 럭셔리 Luxury의 어원이 아닌가 했는데, 그건 Luxor(룩소르)라고 한다. 



Luxury의 어원이기도 하고 고대 이집트의 수도이기도 했던 룩소르(Luxor)는 호메로스가 칭송하고, 나폴레옹도 걸음을 멈출 만큼 매력적인 도시였던 모양이다. 



룩소르는 오랫동안 고대 이집트의 수도로 위용을 떨쳤다.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는 룩소르를 ‘백 개의 문이 있는 호화찬란한 고도’로 칭송했다. 나폴레옹의 군대 역시 이집트 원정에 실패하고 돌아가면서도 룩소르의 매력에 한동안 퇴진을 멈췄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집트 룩소르 - 수천 년 역사를 간직한 노천 박물관 (세계의 명소, 서영진)



한 도서 소개 기사에서 발견한 내용은 이렇다. 



5천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면서도 역사는 반드시 앞으로만 나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카이로와 이집트 왕국 3천 년 역사상 가장 번영의 시대를 이끌었던 람세스 2세의 숨결이 깃든 아부심벨, 세계 최대이자 최고(最古)의 고고학 유적지 룩소르의 숨결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룩소르(Luxor)에서는 화려함과 품격, 사치스러움을 뜻하는 영어 “럭셔리(Luxury)”의 어원이 파생됐습니다.

출처, <역사는 앞으로만 나아가지 않는다 책 소개> 기사 중에서



걸그룹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들으니 고품격 럭셔리 빨간 맛이 된다. 이런 걸 '탐식'이라고 한다면 양껏 먹어도 좋지 않을까.




빨간 맛_서울시향 &박인영 Orchestra Ver. (원곡 레드벨벳)



ITZY(있지)는 '어차피 인생은 내 꺼'니까 '생각대로 Everyday' 다 괜찮으니, '껌이라고 생각'하고 '왕 하고 먹어 버려 다' 이렇게 제안한다. 'It's a piece of CAKE' 즉, 우리 속담으로 '누워서 떡 먹기'. 너무 고민하지 말고, 가볍고 쉽게 생각하자는 말이다.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티벳 속담도 떠오른다. 걱정이 있다면 CAKE처럼 맛있게 '왕 하고 먹어 버리자!'



ITZY_CAKE

ITZY ITZY like that!

Cake cake cake cake cake

It’s a piece of cake cake cake cake cake

Cake cake cake cake cake

Yeah piece of cake cake cake cake cake

Ooh wee

lalala lalala la la

Ooh wee

lalala lalala la

왕 하고 먹어버려 다 yeah like

Cake cake cake cake cake

하늘은 참 파래 또 내 시간은 never waits

똑같은 건 뻔해 또 다른 걸 난 원해 chase

어떻게 모두를 다 맞춰줘

존중해 줘 I do me, you do you, you & I

너는 너 나는 나 좋잖아

Cake cake can’t wait till I bite them

어차피 인생은 내꺼

Baam baam can’t wait till I shoot them

뭘 그리 복잡해 매번

Shake it shake shake it shake shake it shake

Bust it up bust it up bust it up

우린 너무나 바빠 yeah like my birthday

Maybe

쉽지 않아 anyway

생각대로 everyday

고민 고민 대신에

나만 생각해 이제

다 괜찮아 어때 껌이라고 난 생각해

Alright alright

왕 하고 먹어버려 다 yeah like

CAKE CAKE CAKE CAKE CAKE

It’s a piece of CAKE CAKE CAKE CAKE CAKE

CAKE CAKE CAKE CAKE CAKE

Yeah piece of CAKE CAKE CAKE CAKE CAKE

Ooh wee lalala lalala la la

Ooh wee lalala lalala la

왕 하고 먹어버려 다 yeah like

CAKE CAKE CAKE CAKE CAKE

장담 못 해 날씨처럼 it’s up in the air

내일도 너 행복할지 who can guarantee it so

A T M 지금이 훨씬 중요해

Yeah, your way, just live it up cause

Maybe

쉽지 않아 anyway

생각대로 everyday

고민 고민 대신에

나만 생각 해 이제

다 괜찮아 어때 껌이라고 난 생각해

Alright alright

왕 하고 먹어버려 다 yeah like

CAKE CAKE CAKE CAKE CAKE

It’s a piece of CAKE CAKE CAKE CAKE CAKE

CAKE CAKE CAKE CAKE CAKE

Yeah piece of CAKE CAKE CAKE CAKE CAKE

Ooh wee lalala lalala la la

Ooh wee lalala lalala la

왕 하고 먹어버려 다 yeah like

CAKE CAKE CAKE CAKE CAKE

Sometimes sometimes

시원한 바람을 원해

힘이 더 날지 몰라 ooh

Sometimes sometimes

가끔 무관심이 편해

Ay 누구든 들리게 말해

Ay 쉽게 좀 생각해 like that

쉽지 않아 anyway

생각대로 everyday

고민 고민 대신에

나만 생각 해 이제

다 괜찮아 어때 껌이라고 난 생각해

Alright alright

왕 하고 먹어버려 다 yeah like




밥 같은 거 안 먹어도 돼. 살 수 있어.  햇빛만 있으면.

한강의  <채식주의자> 중에서 '나무 불꽃' 단편



맨부커 상과 산클레멘테 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에는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불꽃' 이렇게 3편의 단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2016년 맨부커 상을 받은 직후 읽었을 때 많은 독자들이 그랬듯 나 역시도 적응이 필요했다. 에코페미니즘이라거나 자연과 인간, 육식과 채식의 대비, 본능적 인간과 사회적 동물로서의 남성과 여성 등 다양한 해석을 통해 작가의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도 있고,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소설이기도 하다.  



'내게 강요하지 말아요. 이건 내 길이 아닌 걸' 악뮤의 '후라이의 꿈'에 나오는 표현대로 영혜는 육식을 거부하고 채식주의자를 넘어 아예 식물이 되고자 한다. 알을 깨고 삐약삐약 병아리가 되기보다 차라리 따뜻한 밥 위에 누워자는 계란 fry가 되겠다는 나른한 꿈. 그러고 보면, 꿈이 있든 없든 그 또한 개인의 자유와 선택일텐데, 우리 사회는 가치관의 쏠림 현상이 심한 경향이 있다. 때론 꿈조차도 지나치게 강요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게 된다. 



후라이의 꿈_악뮤 (AKMU)

저 거위도 벽을 넘어 하늘을 날을 거라고

달팽이도 넓고 거친 바다 끝에 꿈을 둔다고

나도 꾸물꾸물 말고 꿈을 찾으래

어서 남의 꿈을 빌려 꾸기라도 해

내게 강요하지 말아요 이건 내 길이 아닌걸

내밀지 말아요 너의 구겨진 꿈을

난 차라리 흘러갈래

모두 높은 곳을 우러러볼 때

난 내 물결을 따라

Flow flow along flow along my way

난 차라리 꽉 눌러붙을래

날 재촉한다면

따뜻한 밥 위에 누워 자는

계란 fry fry 같이 나른하게

고래도 사랑을 찾아 파도를 가를 거라고

하다못해 네모도 꿈을 꾸는데

아무도 꿈이 없는 자에겐 기회를 주지 않아

하긴 무슨 기회가 어울릴지도 모를 거야

무시 말아 줘요 하고 싶은 게 없는걸

왜 그렇게 봐 난 죄지은 게 아닌데

난 차라리 흘러갈래

모두 높은 곳을 우러러볼 때

난 내 물결을 따라

Flow flow along flow along my way

난 차라리 꽉 눌러붙을래

날 재촉한다면

따뜻한 밥 위에 누워 자는

계란 fry fry 같이

Spread out

틀에 갇힌 듯한 똑같은 꿈

Spread out out

난 이 두꺼운 껍질을 깨고 나와 퍼지고 싶어

난 차라리 굴러갈래

끝은 안 보여 뒤에선 등 떠미는데

난 내 물결을 따라

Flow flow along flow along my way

난 차라리 꽉 눌러붙을래

날 재촉한다면

고민 하나 없이 퍼져 있는

계란 fry fry 같이 나른하게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는 게 낫다'고 했던 존 스튜어트 밀은 벤담과 달리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질적 공리주의를 주장했다. 인간다운 품위를 중시한 것이다. 


인간은 본성상 고귀한 것을 사랑하게 마련이다. 인간의 쾌락과 동물의 쾌락을 모두 경험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큰 쾌감을 준다 해도 선뜻 동물의 쾌락을 선택하지는 않을 터다. 또한 인간은 정신적인 쾌락을 좇을수록 덕을 기르게 되어,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이익이 된다.반면, 물질에 대한 욕심, 지배욕과 같은 동물의 쾌락은 얻으려 하면 할수록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 따라서 질적으로 더 높은 인간의 쾌락이 그보다 못한 동물의 쾌락보다 훨씬 더 바람직하다. 결국, ‘만족한 돼지보다는 불만족한 사람이 더 낫고, 만족한 바보보다는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

[지식백과] 밀 - 돼지의 철학에서 인간의 철학으로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2017.02.17. 안광복)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배달 음식 문화는 가속 페달을 밟았다. 지금은 다시 숨통이 트였지만, 한동안 식당들은 영업을 지속하기 어려웠고, 그나마 배달 시스템과 밀키트로 돌파구를 찾았다. 인간이 삼시세끼를 먹기 시작한 건 산업혁명 때부터라지만, 어쨌든 먹고 사는 일은 중요하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인간적인 품위일 수는 있으나, 인간답기 위해 꼭 배고플 필요는 없다. 건강하게 잘 챙겨 먹고, 좋은 영양 상태로 좋은 표정을 유지하는 것도 품위있는 인간의 태도다.  그런 점에서 적당한 식사량은 필요하다. 



다만,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는 사람은 마음 한 켠이 허전한 탓일 수도 있고, 아름다움의 기준이 너무 까다로워 다이어트를 하다 못해 거식증에 걸리는 사람들 역시 인간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자신의 몸을 혹사하고 혹독하게 다루는 것이니까. 



배달음식을 기다리며_버벌진트 (feat. 민영)

배달음식을 시킨 후

빨리 오기를 비는 중

필요없어, 치킨무

제대로 받았겠지 주문

배달음식을 시킨 후

대략 지났네 10분쯤

확인해 내 톡 확인여부ㅎ

뭐하는지 넌, 아직 1이 뜨네

배달음식을 시킨 후

새롭게 인터넷에 뜬

episode of my favorite show확인하고

바로 play해, 옛날부터 난 미드꾼

배달이 시작되었대

원래였다면 내 옆에

네가 앉아서 약한 술을 마시며

시시한 드라마 다시 보며 때릴 텐데 내 어깨.

배달음식 is here now

현관문으로 뛰어가

받았네 fried chicken 여지껏

대답이 없는 넌 지금 대체 어디일까

혼자라고 굶지 마

챙겨먹어 식사

남은 음식은 꺼내놓지마

벌레 꼬이니까

이젠 날 찾지 마

돌아가지 않아

지워줘 내 이름, 폰 속에 있는

사진들까지 다

배달음식을 시킨 후

alcohol이 좀 모자라

또 다시 앱을 뒤지는 중

안주는 간단한 걸로다가

선택, 지금 필요한 건 only 술

i know i'm sounding like a lonely fool

더 마시지 않고는 잠을 못 이룰

것만 같아, 이 동넨 되는 게 소주뿐.

2차 배달을 시킨 후

전화를 걸었지 결국

역시 노답,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나

이 희비극 God, i'm feeling pitiful

그만 해 야식은

금방이야 찌는 거

알고 있잖아 망가지지마

보기 좋아 지금

이젠 날 찾지 마

돌아가지 않아

잊어 내 얼굴, 너 역시 결국

괜찮아질거야

우리가 자주 먹던 그 가게와

우리가 남긴 리뷰도 그대로인데

돌아갈 순 없단 걸 알잖아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두길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먹는 것도 아무거나 먹지 않는다. 나의 세포는 내가 먹고 마시고, 생각하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언제나 외부에서 내 몸안으로 들어오는 것에는 지극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사람을 사랑하는 방식으로 나의 마음도 잘 돌봐주자. 명상 뿐만 아니라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 또한 마음을 돌보는 일이기도 하다.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으니까.



직접 만든 요리로 허기진 마음을 달래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융진의 '걷는 마음'은 이 영화 OST다. '무성한 기억의 수풀, 이리저리 그 사이를 걷네'라는 가사처럼 우리의 마음들은 가만히 있질 못하고 헤매이고, 떠오르고, 걷는다. 그러다 마음의 입맛을 돋워줄 이 곳 음악의 숲에서 잠시 쉬어가자.



Strolling (걷는 마음)_융진 (리틀 포레스트 OST)

아무것도 들지 않은

빈 두 손 느린 걸음에

마음은 느슨해져만 가네

어느새 높게 자라난

무성한 기억의 수풀

이리저리 그 사이를 걷네

지나가는 동네 길고양이

잡을 수 없는 지난 날처럼

쏜살같이 사라져

그 누구도 위로 못 할

이 마음 속을 헤매이네

어디로 가는지

알아도 달라질 건 없네

어느새 높게 자라난

무성한 너의 기억에

비틀비틀 그 사이를 걷네

파도같던 그 한마디 속에

모든 걸 잃고 스러져 버린

그 순간이 떠오르면

별수 없이 밀려오는

이 아픔 속을 헤매이네

무심한 척 걷는 이 길 위에선

흘러내리는 눈물 따위

티내진 말아야지

그 누구도 위로 못 할

이 마음 속을 걷고 있네

헤매이네 떠오르네 또 걸어가네



스피노자의 48가지 감정 카테고리
(감정의 포스팅 순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땅의 속삭임
1. 비루함(낙담)  2.자긍심  3. 경탄  4. 경쟁심  5. 야심 6. 사랑 
 7. 대담함  8. 탐욕  9. 반감  10. 박애 11. 연민  12. 회한

� 물의 노래 
 13. 당황 14. 경멸 15. 잔혹함 16. 욕망  17. 동경  18. 멸시 
19. 절망  20. 음주욕 21. 과대평가  22. 호의  23. 환희  24. 영광

� 불꽃처럼
25. 감사 26. 겸손 27. 분노 28. 질투 29. 적의 30. 조롱
31. 욕정  32. 탐식 33. 두려움 34. 동정  35. 공손 36. 미움 

� 바람의 흔적
37. 후회  38. 끌림  39. 치욕  40. 겁 41. 확신  42. 희망 
 43. 오만  44. 소심함 45. 쾌감 46. 슬픔 47. 수치심 48. 복수심

48가지 감정은 스피노자의 에티카를 바탕으로 한 <강신주의 감정수업>의 목차를 따랐으며,
감정에 관한 포스팅은 도서 내용과 별개로 헤아리다가 선정한 음악과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 이전 포스팅


48가지 감정 위로 음악은 흐르고

48 Emotions <Prologue>


� 땅의 속삭임

Emotions 01.비루함, 낙담(adjectio) 자존감을 회복할 때

Emotions 02. 자긍심 acquiescentia in se ipso '당당히 할 수 있다'는 단단한 믿음

Emotions 03. 경탄 admiratio 익숙하면서도 낯설게

Emotions 04. 경쟁심 aemulatio '권투 말고 건투를 빌며' 

Emotions 05. 야심 ambitio 야생의 생명력으로 야심차게

Emotions 06. 사랑 amor  마주 잡은 은유의 기쁨

Emotions 07. 대담함 audacia 무모한 질문에 대한 무한한 대답 

Emotions 08. 탐욕 avaritia 갈망할수록 갈증나는

Emotions 09. 반감 aversio 'Make it better'

Emotions 10. 박애 benevolentia 'We are so beautiful'

Emotions 11. 연민 commiseratio 사랑이라 믿었던 연민

Emotions 12. 회한 conscientioe 오지 않은 슬픈 나날의 두려움


� 물의 노래

Emotions 13. 당황 consternatio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Emotions 14. 경멸 contemptus 꽃 향기만 남기고

Emotions 15. 잔혹함 crudelitas 진심으로 빌게

Emotions 16. 욕망 cupiditas 욕망한다 고로 존재한다

Emotions 17. 동경 desiderium 희망의 세기를 향해

Emotions 18. 멸시 despectus 본질 속 카프카적 진주처럼

Emotions 19. 절망 desperatio You Raise Me Up

Emotions 20. 음주욕 ebrietas 디오니소스와 예술 한 잔

Emotions 21. 과대평가 existimtio 이미 내 안에 모든 것이

Emotions 22. 호의 favor 호의는 권리인가 호감인가

Emotions 23. 환희 graudium 가슴이 소리치는 환호

Emotions 24. 영광 gloria 명예의 전당과 영광의 멍에


 불꽃처럼

Emotions 25. 감사 gratia 흔해도, 흘러 넘쳐도 좋은

Emotions 26. 겸손 humilitas 존엄성을 짓는 중용의 겸손

Emotions 27. 분노 indigmatio GOAT 말고 G.O.A.T

Emotipns 28. 질투 invidia 사랑 심은 곳에 질투난다

Emotions 29. 적의 ira 정의 아닌 적의 없는 용서

Emotions 30. 조롱 irrisio 정정당당하게 롱런

Emotions 31. 욕정 libido 사랑과 감사의 배당금으로



✅ 지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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