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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추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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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크래프트
펜크래프트 출간작가
<나도 손글씨 바르게 쓰면 소원이 없겠네>, <우리가 시를 처음 쓴다면 그건 분명 윤동주일 거야>, <어쩌다, 문구점 아저씨> 저자 / 동교초등학교 앞 동백문구점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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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한 식물 누나
에세이스트
항상 온유하게 살고 싶은 식집사입니다. 평범하고 흔한 식물들의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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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영
출간작가
오늘도 선물같은 하루를 삽니다.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 찾기. 온화한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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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
프리랜서
내게 와닿는 느낌들을 사랑한다.
江河.. 물 흐르듯 순리대로 살며
보고 듣고 대화하고 행하며 느끼는 호기심이 내 삶의 동력.
특별한 것은 없다. 누구나 느끼는 것들을 정리해볼 뿐. -
정성진 musicalbank
마케터
무대를 좋아하고, 공연을 좋아합니다. 특히, 뮤지컬을 좋아합니다! 그걸 이야기로 풀어나갑니다! 그리고, 제안은 musicalbank@네이버 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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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별
출간작가
직선보다 곡선을, 망설임보다 무모함을, 여름보다 겨울을 좋아하는 사람. 어디에나 스며들 수 있는 잔잔한 풍경 같으면서도 때로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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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춘
한국무지개일러스트회 일러스트레이터
남녀가 만나 부부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몸에 동아줄 칭칭 감고 사는 게 때로는 사랑이고 행복일 때가 있다. 그러다 언젠가는 지겨워 묶인 동아줄을 끊고...
<일러스트 프리랜서> -
달삣
미술가
안가본 골목길이나 시장통 구경하며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이웃들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인생맛 레시피에는먹는 맛과 사는맛이 닮아있다. 그걸 쓰고 싶다. -
버들
일러스트레이터
이야기를 그리고 요가를 나누는 버들입니다. <마음에도 근육이 붙나 봐요>, <물건이 건네는 위로>, <오늘도 내 마음에 들고 싶어서>를 그리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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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일러스트레이터
매순간 산책하듯. '산책주의자'의 삶을 추구하며, 산책 중에 떠오르는 수 많은 생각들을 글과 그림으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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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달
일러스트레이터
기억들 추억들 내 강아지들을 때때로 기록합니다. 그림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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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다
일러스트레이터
소소하지만 달콤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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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워낸 따끈따끈한 추천글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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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흐리고 비가 왔다. 조금 무리를 했더니 몸살기가 조금 올라왔는데 비가 오니 몸이 더 쑤시는 것 같았다. 밥을 먹어야 하는데 힘도 없고 밥맛이 없었다. 그래도 뭐라도 만들어 보려고 냉장고를 뒤적거리다 참외를 발견했다. 맛이 없어서 먹지 못하고 남겨둔 참외였다. 요즘 과일 가격이 너무 올라 잘 사 먹지 못한다. 그나마 시장에서 파는 것은 저렴해서
by 샤이니율 -
대기업 근속년수 10주년을 앞두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퇴사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퇴사는 무서운 선택이었다. 10년동안 다달이 들어오던 수입이 0원이 되는 순간을 마주하기가 두려웠다. 120개월간 다달이 들어오던 월급이 끊긴다는건, 생계와 연관된 일이다. 회사를 그만둔 이후, 소속감이 없는 내 모습이 두려웠다. '어디가서 백수라고 말했을 때 사람들
by 드림트리 -
지난 이야기. https://brunch.co.kr/@ahura/1817 일반적인 사회학, 심리학적 이론과 관점에 의거하자면, 사회가 발전하면서 사회가 윤택해지고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이혼율은 높아지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 시리즈에서 계속 다르고 있는 대한민국의 이혼율 역시 그러한 사회학과 심리학의 궤적을 따라가야 맞을 텐데, 한국의 이혼율은 세계
by 발검무적 -
나는 대체로 부모 중 어느 쪽과도 닮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편이지만, 그런 나로서도 별 수 없이 내가 그들의 자식이라는 사실을 뼛속 깊이 인정하게 되는 때가 있다. 처음 그 일은 나를 상처 주는 방식으로 일어났기에 인정하기조차 힘들었다. 내가 상처받거나 미워했던 부모의 모습이 나 자신에게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의 나를 미워하며 과거의 상처까지 들쑤셔야
by 잔잔하게 -
눈부신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아빠와 딸의 뒷모습이 아름다우면서도 뭔지 모르게 아련해 보였다. 영화 <애프터썬>이 궁금해졌고 보고 싶어진 순간이었다. 영화는, 중간중간 의미를 알 수 없는 막연한 장면을 빼면 아빠와 딸이 튀르키예를 여행하며 때로는 다정하고 때로는 장난기 넘치며 어떨 때는 친구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담긴 여행 이야기로 보였다. 아마 나는 아빠
by 전소유 -
12. 나 왜 안 챙깁니까
나 왜 안 챙깁니까 울 팀 대리가 육아휴직를 떠나며 내게 말했다. “나 왜 안 챙깁니까” 회사를 다닐 때는 무엇보다도 고용안정성이 중요하다. 당시 나도 그렇고 대리도 정직원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고용불안정을 겪고 있었다. 나도 하루하루가 허덕거리는데 후임이라도 챙길 여유가 도저히 없었다. 새로운 실장이 오고 나서 연일 털리던 때라 둘 다 극심한 스트레스
by 리셋증후군 -
법조계는 3월에서 5월간 매우 바쁘게 움직인다. 겨울 휴정기를 지나 2월 법관 및 검사 인사이동 시즌이 지나고 나면 밀린 일처리가 한꺼번에 쏟아지기 때문인데, 덩달아서 변호사들도 일거리가 늘어난다. 이 시기는 어쏘 변호사(고용 변호사)에게는 지옥의 기간. 나도 5월 초쯤 일에 치여 한 번은 회사에서 밤을 새기도 하고, 매일 법원에 꼬박꼬박 출석하며 변론을
by 강아채 -
'하버드 대학의 새벽 4시'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이 한 장 있다. 그 사진은 사실 새벽 4시에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실제로 하버드 도서관에는 불이 꺼지지 않는 도서관이 있다고 한다. 우리 학교에도 하버드 대학교처럼 24시간 운영되는 대학교가 있다. 바로 '버틀러 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의 경우 사람이 가장 많은 도서관이다. 천장도 높은
by 알맹 -
임신 중기까지 임신증상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일상생활을 하다가, 34주가 되면서부터 임신했다는 게 실감이 났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저녁을 먹고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트림이 나왔다. 한 번이 아니라 몇 번 나오길래 "소화가 잘 안 되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그러나 34주부터 트림이 자주 나오기 시작했다. 임신과 관련된 어플에서 주수설명을
by 로에필라 -
서로 만나서 이야기하면 간단하게 해결되는 문제에 있어서도 우리는 당연한 듯 메신저, 이메일을 사용하며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협업툴을 도입하면서 협업 프로그램 안에서 함께 일을 하며 기록을 남기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처럼 업무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툴을 통해 구성원들은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하며 다양
by Motivator -
"혹시 ㅇㅇ고등학교 나오지 않았어요?" ".... 네? 맞아요. 어떻게 아셨어요?" "제 남편이 ㅇㅇㅇ이에요. 땅이 엄마 보더니 알아보더라고요. 자기 고등학교 동아리 후배라고 하던데...." 여름을 넘어가는 뜨거운 햇살에 찌푸려지던 미간은 당최 더 당겨질 수 없을 만큼 좁혀지다 물음표가 생겼다. 그녀의 입에서 나온 '그 선배' 이름을 듣고 20년도 넘은
by 스미다 -
초등학교 시절, 주산학원을 다녔다. 지금은 추억 속에나 있을 법한 주산학원에서 학원선생님이 나에게 했던 말이 아직도 나의 마음속에 비수로 남아 있다. 그때의 분위기, 선생님의 말투, 선생님의 표정, 모든 장면이 생생하게 남아 있는 걸 보면, 나에게 그 말이 정말 상처가 되었던 것 같다. 주산학원에 가서 정해진 분량을 풀고 선생님께 검사를 맡으러 갔
by 후니홉 -
5월 10일에 오이지를 담갔다. 처음에 50개를 사서 담갔는데 아무래도 부족할 것 같아서 다음 날 50개를 사서 또 담갔다. 올해도 작년처럼 100개를 담갔다. 퇴직하기 전에는 오이지를 몇 개씩 사다가 가끔 무쳐 먹곤 했는데 퇴직하고 작년부터 담갔다. 오이지 담그는 일이 이렇게 쉬운지 몰랐다. 퇴직 1년 만에 주부 9단이 다 되었다. https://bru
by 유미래 -
해마다 이맘때면 전북 지역 방문이 잦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지역축제 때문인데, 올핸 영화제와 함께 축제 대신 새만금 팸투어를 다녀왔다. 이리저리 다닌 도시가 전주·익산·군산·변산 등 다양하다. 당연히 지역의 특색 있는 맛을 접했고 이를 모아서 정리해 본다. ◇전주의 맛 전주 현지인 강력 추천 맛집 ‘돔보식당’ 빌라 차고 안쪽 깊숙한 곳에 박혀 있어서 초행자
by 유성호의 맛있는 동네 산책 -
하와이 섬은 총 8개로 오아후, 빅 아일랜드, 마우이, 라나이, 카우아이, 몰로카이, 니하우, 카호 올라웨가 있다. 하와이의 본섬은 오아후라서 대부분의 국제선은 오아후 호놀룰루 공항으로 도착한다. 하와이를 여행 가면 보통 오아후와 다른 섬 한두 개를 묶게 된다. 이 중 카우아이와 마우이를 즐겨 찾는데 마우이는 불에 탔고 빅 아일랜드가 오아후 다음으로 즐겨
by 열흘살기 전문가 -
연차를 쓰고 쉬는 날이었다. 오전엔 독서실에 가서 글을 썼고 오후엔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았다. 누렇게 뜬 내 아랫니를 보며 앞으로는 치실을 해보겠다는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다짐하기도 했다. 치과에서 본가로 가는 길에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았는데 목소리가 좋지 않다. HJ : 오빠 나 작은 이모가 돈 좀 빌려 달래 도냥이 : 얼마 정도? H
by 도냥이 -
노포식당을 애정하는 남편은 오늘도 퇴근 후 유튜브를 켠다. 오래된 동네엔 꼭 있다는 숨은 찐 맛집 후기들은 참을 수 없지. 서울 시내와 근교를 누비는 유튜버의 카메라 뒤꽁무니를 따라 남편의 눈도 골목골목을 졸래졸래 따라다닌다. 화면에는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수육과 주꾸미와 자장면과 짬뽕들이 즐비하지만, 영상을 켜놓은 그의 책상 위는 메마르고 황량하다. 혀
by 쓰니애 -
"우리가 가족이란 거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자." "그래그래, 우리만 입 다물면 아무도 모르겠지?"
by 이용한 -
'어린아이와 늙은이의 살은 한 밥에 오르고 한 밥에 내린다'는 옛말이 있다. 나이가 어리거나 많을수록, 한두 끼의 식사를 얼마나 잘 챙겨 먹느냐에 따라 몸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뜻이다. 어린아이들은 매해 국가에서 해주는 영유아 검진을 통해 건강을 관찰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몸무게와 키의 성장이다. 마치 부모에게는 숙제와도 같은 아이의 키와 몸무게
by 돋을볕 -
아이 응급실에서 수업을 떠올리다 어제 새벽부터 아이를 데리고 응급실에 다녀왔다. 고열에 시달리던 아이가 침대에서 나오다 이마까지 꽈당하면서 컨디션은 갈수록 더 악화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머리에 이상이 없을지 걱정됐지만 병원에 가도 상황을 지켜보라는 말밖에 듣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내내 주시하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내 무릎에서
by 탄산수 -
언제부터였더라. 기록을 살펴보면 생후 2개월부터 애월이는 깨어 있는 시간이 제법 됐던 것 같다. 먹잠먹잠하던 신생아 시절을 지나 자연스럽게 먹놀잠의 패턴이 생겨났다. 그때의 놀이 시간에 해줄 수 있는 건, 지금 돌이켜 보면 별로 없었다. 이제 막 몸을 움직이지만(자신의 의지는 아닌 것 같지만) 눈이 잘 보이지 않아 함께 가지고 놀 만한 종류가 한정적이다.
by Gemini -
한국인 배우자와 외국인 배우자사이의 혼인신고 및 결혼비자 발급 방식은 두 가지 방식이 있었다. 1. 외국인배우자 국가에서 혼인신고 후, 한국인배우자 국가, 즉 한국에서 혼인신고 --> 결혼비자 2. 한국인배우자 국가, 한국에서 혼인신고 후, 외국인배우자 국가에서 혼인신고 --> 결혼비자 2번이 수월하다고 하나, 그건 배우자와 함께 있을 경우이고 나처럼 비
by 미스멜리싸 -
드디어 겨울이 왔다. 자연의 섭리이니 예상하고 있었지만 아침 찬 기온에 겉옷을 주섬 주섬 입을 때마다 나는 절망적이다. 창문은 습기가 모여 물방울이 흘러내려 바닥에 고이기 시작했다. 흘러내리는 물방울을 보며 '나도 너처럼 울고 싶다.'를 마음속으로 읊조렸다. 이미 집 안은 밤새 창문 틈을 기어코 비집고 들어온 추운 공기로 가득 차 있지만, 창문에 맺힌 물방
by 게으른 곰 -
비교적 오염이 적은 환경에서 생활하기도 하고, 물리적인 세탁물의 양이 적어 일주일에 하루 빨래를 몰아서 하는 편이다. 벌써 3년 차가 되어버린 이 녀석도 주말마다 열심히 일을 해주고 있다. 나름대로의 규칙은 이렇다. 수건과 색이 있는 만만한 옷을 몽땅 스피드 모드로 세탁한다. 대신 다른 옷과의 마찰로 섬유 엉킴이 생기는 종류에는 세탁망을 사용한다. 쉽게
by Adyton -
울릉도하면 항상 같이 떠오르는 섬이 있다. 바로 울릉군에 속한 섬 '독도'! 그런데 독도 하면 또 떠오르는 게 있었으니. 바로 귀하디 귀한 '독. 도. 새. 우.' 울릉도에 살게 된 이상 독도새우 한 번은 꼭 먹겠다고 다짐했건만 이런 나의 굳건한 결심에 큰 장애물이 있었다. 바로... 내 월급! 첫 달 내가 받은 월급은 정확히 149만 2천
by 은설 aka꿈꾸는 알 -
어릴 때 참 이상한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어른들은 그들의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슬퍼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 지금 생각하면 참 어이없는 생각인데 그때 그렇게 생각한 그럴만한 이유는 나의 경험과 관련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할아버지는 내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인 6살쯤 돌아가셨다.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는지라 너무 갑작스레 돌아가셨다. 내가 기억하는 건
by 동동몬 -
나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안경을 썼다. 그때는 국민학교였는데 학생이 너무 많아서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서 수업을 했다. 우리 교실은 반지하에 있었고 어두웠다. 초등학교 때 노는 것을 정말 좋아했다. 동네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고무줄 뛰기, 시마차기, 때론 서리도 하면서 뒷동산에서 온 동네를 다니며 신나게 놀았다. 방학이 되면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by voyager 은애 -
키가 165cm인 나는, 48kg를 유지하고 있다. 살이찌면 또 어떠한가. 전혀 상관없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몸무게를 48kg로 유지하는데에는 이 무게가 내 정신건강과 내 정신상태에 조밀하게 치밀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원래부터도 과자나 라면, 음료수를 먹지 않았다. 당기지 않아서가 이유다. 평소 내 몸 스스로가 반응하는 건강한 음식을 고루 먹어준다.
by innerplate -
며칠 전 둘째 아이의 같은 반 외국인 친구 엄마에게 메시지가 왔다. Which seaweed do you use for her snack sushi? 엥? 뭔 스시인가 싶었는데,아하, 그날 아이의 점심으로 보냈던 김밥 이야기였다. 이 엄마뿐만이 아니었다. 5살 꼬맹이들이 집에 와서 한국 친구의 Seaweed snack을 궁금해하고, 먹어보고 싶어 한
by 마마데이나 -
요즘 회사에 도시락을 싸고 다닌다. 가파른 물가와 고요한 내 월급 때문이다. 순댓국이 1만 원인 여의도 점심에 백기를 들었다. 그나마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작은 사치를 부려본다. 육개장 사발면을 1000원에 구입해 자극 한 스푼을 더한다. 출근 전 20분 만에 싼 밥, 깍두기, 소시지, 장조림으로 도시락을 싼다. 평소 내가 좋아하는 반찬이라 맛있
by 방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