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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추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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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
주부
두 아이를 키우는 주부. 자유롭게 글 쓰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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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
프리랜서
글이 쓰고 싶은 건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글에 집착하고 있는 건지 몰라, 그 중간. 애매모호함에 사로잡혀 오늘도 쓰려합니다. 일상에서 모든 걸 찾고자 하는 마음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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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고래
예술가
시각 예술가와 작가의 여행(56개국) 이야기
<여행책엔 없는 여행 이야기>의 저자.
에디터, 취재, 협업 문의 minhee0303@gmail.com -
Roman
마케터
나의 자유는 Roman's Freedom 이다. 1999년 다음칼럼부터 오늘까지, 되고 싶은 자신을 이야기로 창조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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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프리랜서
주요 일간지에 미술과 클래식, 명랑한 중년을 연재 했습니다. 지금은 드라마와 소설을 쓰고 있는데,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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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일
예술가
롤링스톤코리아의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기고와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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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h
회사원
베트남 하노이에서 일상의 에피소드들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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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맘
프리랜서
식당 1년만에 접고 캐나다 이민, 지구별 소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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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햇
상담사
미국에 사는 상담심리사/상담심리학 박사과정생. 사사로운 마음들을 공공연하게 늘어놓아 봅니다. 잘 살아지는 것, 안 살아지는 것 모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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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호
개발자
한국에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서 20년 근무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작가 및 강사이며, 현재는 베를린 스타트업의 풀 스택 개발자로 근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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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람
더위타는 작가지망생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서, 밥하고 먹고 마시고 놀고 다육식물을 기르며 즐겁고 슬프고 신나고 괴로운 이야기를 생각나는 대로 적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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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에세이스트
후쿠오카에 거주하며 글을 씁니다. 일상과 글쓰기, 여자 군인 생활을 주로 기록합니다. 마음에 온기를 주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계속 쓰는 삶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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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그레이
컨설턴트
프로이직러, 프로예민러, 프로불편러의 시야에서 바라보는 직장, 사회, 결혼 생활에 대한 조금은 삐딱한 이야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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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맹
크리에이터
심플.. 심플.. 단순함의 패시브! 그냥.. 그냥.. 끄적임의 액티브! 심플과 미니멀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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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크는 나무
출간작가
<저서 ’90년생이 팀장의 성과를 만든다’, '나는 삼성보다 작은 회사가 좋다'> 기획자, 마케터, 작가, 시인이며, 평소 글쓰기와 책 읽기, 공상을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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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기획자
기획, 데이터, 커리어, 기업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Peter입니다. 10여년간 일하면서 느끼고 있는 것을 글로 쓰고 있습니다. 더 창의적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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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 shoong
슝방구 프리랜서
삼십 대엔 뭐라도 될 줄 알았지 슝 x 조카바보 받쬬라 이모 X시트콤 인생 슝shoong X 직장 생활 공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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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강연팀파도 기획자
새로운 변화의 파도를 타고 먼저 공부하고 고민해서 사람들과 나누는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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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뜻하고 즐거운 살림을 꿈꾸는 '마미비'에요~ 어렵게 냉동실에서 아이스크림을 찾은 아이 미루고 미루다.. 냉동실 청소 이제 시작합니다! 먼저 뒤죽박죽인 저희 집 냉동실 보실래요? 항상 이 비닐봉지가 문제예요! 여러분의 냉동실도.. 아마 비슷할까요? 대충 상태를 파악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정리 시작해 볼게요! 다이소 추천템을 활용한 냉장고
by 마미비 -
내가 미국에서 의료계 쪽에서 앱 개발을 하다 보니 자연히 이쪽으로 관심이 많다. 특히 요즘처럼 한국에서 환자의 가족으로서 여러 가지 병원, 약국 그리고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가 살고 있는 미국과 한국 의료의 차이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의 약국 미국을 방문했거나 살고 있는 사람들은 다 알지만 미국에는 한국처럼 작은
by coder -
1. 여주 여주는 당뇨병 관리에 유익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통 의학에서 여주는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사용되어 왔다. 여주가 당뇨병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다. 여주의 효능 1. 혈당 강하 효과 여주는 인슐린과 유사한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어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여주에 포함된 폴리펩타이드-P는
by 은율 -
집밥 메뉴 정하기가 참 힘들다.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또 장을 보게 된다. 나의 원칙은 간단하다. 남아있는 음식재료를 보고 메뉴를 결정한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의 음식 재료가 두 개 이상의 메뉴가 되도록 요리한다. 오후 4시에 운동가는 아들 밥을 챙겨야 한다. 주방에 아내가 주문한 식빵이 보였다. 냉장고 안에 스팸 조각이 잘게 썰려져 있어서 계란을 넣고
by 달의 꽃 -
한국에서의 휴가를 마치고 미국 돌아와서 오랜만에 외식을 하며 다시 한번 천정부지로 솟은 듯한 미국 물가를 체감하게 되었다.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팁과 판매세(sales tax)에 언제나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느끼게 되던 차에, 재택근무의 장점을 1000% 이용하고자 약속이 없는 주중에는 집밥만으로 식비 절약하기를 개시했다. 한국 갔다 온 뒤 그전과 다른
by 밍풀 -
"논밭뷰가 요즘 유행이래!" "그래, 맞아! 나도 들었어. 파밭뷰, 논밭뷰 요즘 이런 카페가 유행이라면서?" '헉, 다들 아는데 나만 몰랐네.' 강원도 평창에 있는 아버님댁에 온 식구가 모처럼 함께 모였다. 아버님께서 손수 만드신 큰 나무 그늘 아래 해먹은 온가족 최고의 휴양지다. 밧줄을 나무 사이에 단단하게 매어낸 아버님표 그네 또한 단오날 댕기
by 쓰는핑거 -
< 사진 임자 = 글임자 > "7일에 하루 쉴까?" "애들도 그날 쉬는데. 재량휴업이래. 어디 가려고 생각해 둔 데 있어?" "아니, 그냥 아무 데나 가지 뭐." "뭘 또 아무데나야? 이왕이면 미리 계획하고 가면 좋지. 날마다 닥쳐서 급히 정하더라." "괜찮아. 애들이랑 어디 놀러 갔다 오자." "내일모레가 7일인데 벌써 말하는 거야?" "당신 어디 가고
by 글임자 -
한국인 밥상에서 기본 밑반찬이라면 김치와 멸치볶음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저희 집도 멸치반찬은 다양하게 조리하여 식탁에 올리고 있는데요. 꽈리고추멸치볶음, 고추장멸치볶음, 지리멸치볶음 등이랍니다. 그중에서 호불호가 가장 적은 것은 역시 깔끔한 지리멸치(잔멸치) 볶음인 것 같아요. 요즘은 멸치볶음에 다양한 견과류를 넣어 섭취하는 집들이 많은 것
by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
#1 결혼식 10일 전, 혈변이 시작됐다.
2024년 3월 27일, 오늘은 창작 뮤지컬 상견례(처음으로 모든 창작진, 감독, 스태프, 배우들이 모이는 자리) 날이다. 연습 들어가면 꾸밀 시간도, 이유도 없기에 상견례날만큼은 예쁘게 보이고 싶어 일찍 일어나 열심히 다이슨으로 긴 머리를 말고 차에 시동을 켰다. 평소보다 일찍 나왔는데도 예술의 전당까지 차는 막혔고, 결국 10분이나 지각을 해버렸다. 1
by 아스토리아 -
올해 베트남의 최대명절인 Tet(구정 연휴) 기간인 2월 8일~14일,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54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214명이 숨지고, 50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정말 많이 줄은 것이다. 10여 년 전 헬멧착용이 의무화되기 전에는 길가에 볏짚 거죽데기를 덮어 놓은 시신들을 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 헬멧착용 의무화 이후 사망자가 발생하는
by 한정호 -
지난주 몇 명의 팀원에 대한 평가와 보상을 마무리했습니다. 두 분 모두 개인의 KPI와 팀 KPI를 달성했기에 비즈니스의 규모, 매출액 그리고 정량/정성적 기여도를 기준으로 보상 수준이 결정되었어요. 매년 이 과정을 진행하지만 팀원의 입장에선 늘 아쉬움이 남게 됩니다. 평가 면담을 마무리하며, 팀원 한 분의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이렇
by Johnstory -
세상에서 제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게 몸밖에 없더라고요! -모델 한혜진's 어록- 직설적인 그녀의 말은 맞는 말 이긴 하나 나 같은 사람이 듣고 있으면 솔직히 너무 작아진다. 저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뼈를 깎는 노력을 했을 텐데, 괜히 관리 끝판왕이겠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저 당당함이 부럽다. TV브라운관에 비친 빙산의 일각인 모습 말
by HaRam -
유난히 골골대는 약한 딸을 둬서, 그 딸이 바닥인 체력으로 어찌어찌 버티며 쉬지 않고 출근을 해서, 우리 부모님은 내가 아이를 뱃속에 품은 순간부터 황혼육아를 시작했다. 아이를 낳은 후 10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나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빠가 큰 병과 싸우고 있던 때에도, 엄마가 고관절을 다쳐 꼼짝도 못 하고 누워 지내던 시절에도 어떻게든 대안을
by 봄봄 -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는 한국에 와서 10만원은 예사로 넘는 과일바구니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10만원이면 다마스에 한 가득 실어다 줄 거라기에 티비를 보다 빵 터졌었다. 아닌게 아니라 유럽여행을 다닐 때마다 우리나라 생활 물가가 정말 높다고 느낀다. 여행자로서 가장 빈번히 마주할 수 있는 식생활 물가, 그 중에서도 과일만 두고 보자면
by 위키워키 -
한국인 배우자와 외국인 배우자사이의 혼인신고 및 결혼비자 발급 방식은 두 가지 방식이 있었다. 1. 외국인배우자 국가에서 혼인신고 후, 한국인배우자 국가, 즉 한국에서 혼인신고 --> 결혼비자 2. 한국인배우자 국가, 한국에서 혼인신고 후, 외국인배우자 국가에서 혼인신고 --> 결혼비자 2번이 수월하다고 하나, 그건 배우자와 함께 있을 경우이고 나처럼 비
by 미스멜리싸 -
고양이 패션의 완성은 냥말. 저 힙한 냥말의 주인을 만나볼까요? http://aladin.kr/p/j4dvO
by 이용한 -
텃밭 단톡에 상추를 도둑맞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니 옹기종기 모여 있는 상추들 사이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그러고 보니 며칠 전에 엄마네 텃밭도 열무를 도둑맞았다고 했던 것이 기억난다. 훔친 상추쌈, 훔친 열무김치, 훔친 상추겉절이, 훔친 열무국수. 훔친 작물로 도둑은 봄을 만끽하겠지. 기왕 훔친 거 맛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맛있게 먹다가 혀나
by 조매영 -
'힘든 일을 겪어내고 단단해졌으니 행복해질 거야'라는 말에는 사실 별 힘이 없다. 나는 행복을 찾아 불행의 길 앞에서 엄청난 리스크를 감당하며 진로를 바꾸었다. 그냥 나이브하게 '아 이제 거기서 벗어났으니 가만히 있어도 행복해지겠지' 하는 낭만적인 기대는 없다. 스스로 행복해지기로 결정하고 선언했다. 그 말은 단순히 생각회로를 긍정적으로 돌려서 낙천적으로
by 언니버서리 -
3년 전에 이 아파트로 이사 오기 전 우리는 알고 있었다. 이 아파트의 최대 문제점 심각한 주차난. 평일 저녁 8시만 넘어도 주차 자리를 찾아볼 수 없어서 아파트 주변 도로에 주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주말에는 5시만 넘어가도 거의 만차다. 밤에 이중 주차한 차는 다음날 정오까지는 무조건 이동시켜서 주차해야 한다. 아니면 주차위반 스티커가
by 사차원 그녀 -
아내: 오빠, 근데 왜 귤 씻어서 안 먹어? 남편: 응? 귤껍질 벗기면 어차피 안에 것만 먹잖아...? 아내: 마트에서 사람들이 몇 번 잡고 그럼 한번 씻어야 해 남편: 엥?! 그럼 계란프라이도 날계란 씻어서 먹어야겠네? 아내: 당연하지! 닭 똥구멍에서 나왔는데! ㅋㅋㅋㅋ 남편: 헐 ㅋㅋㅋㅋㅋㅋ 웃고 넘길 이야기가 선거철 양당의 정책 이슈만큼 뜨거워졌다.
by 방준호 -
아들아~ 어릴 때는 엄마가 맛있는 일품요리 하나면 될 텐데 왜 밑반찬을 만드는지 이해가 안 됐을 거다. 커보니 가끔씩 밑반찬이 그립지 않니? 특히 지겹게 먹던 멸치볶음이나 장조림, 무말랭이 무침, 깻잎찜 등이 그리워질 때도 있을 거야. 속이 더부룩할 때는 누룽지 끓여서 밑반찬이랑 먹으면 속도 편해지지. 그중에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밑
by 윤병옥 -
요즘 회사에 도시락을 싸고 다닌다. 가파른 물가와 고요한 내 월급 때문이다. 순댓국이 1만 원인 여의도 점심에 백기를 들었다. 그나마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작은 사치를 부려본다. 육개장 사발면을 1000원에 구입해 자극 한 스푼을 더한다. 출근 전 20분 만에 싼 밥, 깍두기, 소시지, 장조림으로 도시락을 싼다. 평소 내가 좋아하는 반찬이라 맛있
by 방준호 -
5월 초 가족을 어렵게 설득하고 설득해서 오랜만에 세 식구가 할머니 집인 서울로 자가용을 타고 출발했다. 일단 가겠다고 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웠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도 좌절을 거듭하다 보면 고마움으로 변한다는 것을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런 식으로 배워나가고 있다. 그냥 곱게 넘길 것도 그렇게 안된 지 오래되었기에 차분히 마음을 추스르고 아무런 탈
by 고용환 -
화장실 청소는 승무원이 비행 중 해야 하는 일 중 하나이다. 세면대는 물기 없이 깨끗하게 닦아 놓아야 하고, 두루마리 화장지는 호텔 화장실 마냥 삼각 접기를 해야 하고, 거울에 물 자국이 있으면 닦는 것은 기본이고 바닥 여기저기에 튄 오물들까지 정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항균 스프레이를 확- 뿌려주면 화장실 청소가 마무리된다(지금은 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by 지구여행자 -
35세 싱글맘, 부모님에게 임신사실 알리기
5주차 임신 사실을 알게된 첫 날부터, 계획하지 않았던 임신이라 너무 놀라 변기통을 부여잡고 바로 토를 해버렸는데, 너무 충격을 받아 손을 달달 떨면서 친언니와 가장 친한 여자친구들에게 연락을 했었다. 그 후로 한국에 들어가서 친언니도 만나고 친한 친구들도 만나면서 상황에 대한 현재 감정이나 대책회의 등을 이야기했고, 독일로 다시 돌아와서도 언니나 친구들이
by 배소지 -
한때 '백종원 레시피'라는 게 주부, 자취생, 직장인 등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었다. 10여 년 전 한 공중파 방송에서 백종원이 '백주부'라는 닉네임으로 처음 등장해 "참 쉽쥬?"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집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이런저런 요리 레시피를 전파하면서다. 그런데 참 재밌는 게 당시 내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여럿이 이 백종원 레
by 글짓는 사진장이 -
냉동실에 갈치 대신 오메기떡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엄마, 이 갈치는 언제부터 여기 있던 거야?" 부모님이 이사를 하면서 냉동실을 정리하는 데 10년 전에 선물로 제주도에서 택배로 보낸 갈치가 그대로 얼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때 제주도에서 선물을 보내면 수협에서 항상 가장 큰 갈치를 골라 보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의 갈치가 아직 부모님 냉동실에서 발
by Jeader -
지난 주말, 남편과 외출을 했다가 배가 고픈데도 꾹 참고 집에 돌아왔다. 집에는 딱 알맞게 잘 익은 열무김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들어오자마자 손만 급하게 씻고 커다란 양푼을 꺼냈다. 보리 가득 넣은 잡곡밥에 열무김치, 얇게 채썬 오이, 새송이볶음, 고추장과 참기름을 듬뿍 넣고 야무지게 비볐다. 군침을 흘리며 이제 막 한 숟가락 크게 맛보려는 찰나,
by 구황작물 -
스타벅스에 가서 아이스프라프치노를 시키면 어김없이 종이 빨대를 준다. 이 휴지심 아니 종이빨대는 스타벅스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2018 년 도입되어 10분만 지나면 조금씩 촉촉해지는 펄프의 감촉과 친환경 종이 맛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떨어트리며 사람들의 다이어트 및 스타벅스 인기 하락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사실 스벅의 인기하락요인은 이것이 아닙니다만).
by 서울월매 -
츤데레 고추장찌개 재료(4인분) 돼지고기 뒷다리살 300g 양파 200g, 애호박 100g, 두부 100g 당근 20g, 청양고추, 홍고추 1개씩 [양념] 간마늘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기름 1큰술, 고추장 1큰술 저염간장 1큰술, 국간장 1/2큰술 후추가루 1/2작은술, 생강가루 1/16작은술 (아주 조금
by 이야기 빚는 영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