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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추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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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출간작가
취미는 '천천히', 특기는 '꾸준하게'로 삼으며 영화에 관해 생각하고 쓰고 말하는 사람. 이메일: mapside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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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
크리에이터
인문탐구자. 스토리와 미디어 , 문화원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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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곰
프리랜서
둘이 만나 지구 한바퀴. 영국에서 태어나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자란 짝꿍과 함께 살고 있는 방랑곰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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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방송작가
본업은 방송작가. 일상 속 작고 희미한 것들에 대하여 자주 씁니다. 언어와 마음, 문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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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로
미식 프리랜서
Taste Curator & Gourmet Lover of Gangneung. 음식은 추억이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다. 인생의 쉼표, 그 쉼표는 미식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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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작가 에세이스트
에세이 <제 코가 석자입니다만>, 월라 오디오북 <칵테일 마시고 갈래요?> 발간.
내돈내산한 공연 감상, 역시 내돈내발 여행지 이야기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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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소행성 쌔비Savvy
기획자
책쓰기 코치로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 콘텐츠 기획자로 작고 의미있는 모임을 운영하며 연극을 보고 기록하는 전천후 콘텐츠 큐레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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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
강사
사춘기 아이를 키우며... 전업주부와 워킹맘 그 어중간한 경계 어딘가에서 헤매고 있는 일상의 기록. <스텝이 엉키지 않았으면 몰랐을>, <엄마가 필요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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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작가
윤슬타임 출간작가
기록 디자이너 / 에세이스트 / 도서출판 담다 대표 / 윤슬타임 글쓰기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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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글쓰기
글쓰기 강사
글쓰기 강사 | 이동영 작가 | 글쓰기 강의 11년 차(2024) | 기업·대학 등 1000여 회 출강 | 에세이 특강 | 홍보 글쓰기 Lhh2025@naver.com(강의·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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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출간작가
인생 축제 탐험가. 본캐는 간호사지만 알고 보면 감정을 나열하는 데에 꽤 재주가 있는 비공인 감정 전문가다. 은근히 철딱서니가 없으나 적당히 감출 줄 아는 분별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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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
선량한글방지기 출간작가
여백과 해학이 있는 글과 삶을 사랑합니다. 방글라데시, 인도를 거쳐 지금은 밀라노에 삽니다. 온라인 선량한 글방의 글방지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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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는 사진장이
포토그래퍼
사람이 있는 풍경을 가장 좋아하는 여행작가 겸 사진장이. 그 중에서도 이야기가 있는 여행과 사진을 가장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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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리
공간 디자이너
글 쓰는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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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Eclipse
KBS강릉 아나운서
사람과 공간에 대한 관심이 지나칩니다. 이 세상에 떨어진 우리는 누구이며 왜 당신과의 관계가 만들어질까요. 4차원의 비밀이 드러나기 전 탐색, 감상,감동을 하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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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강성
변호사
IT 업계에서 일하면서 골프, 여행, 책읽기 등을 좋아하는 한국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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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천
일러스트레이터
글로 그리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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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사진관
제주스냅호시절작가 출간작가
에세이<제주는 잘 있습니다. 2022> <좋은 건 같이봐요,2021><수고했어,오늘도, 2016>저자.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제주스냅 호시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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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뜻하고 즐거운 살림을 꿈꾸는 '마미비'에요~ 어렵게 냉동실에서 아이스크림을 찾은 아이 미루고 미루다.. 냉동실 청소 이제 시작합니다! 먼저 뒤죽박죽인 저희 집 냉동실 보실래요? 항상 이 비닐봉지가 문제예요! 여러분의 냉동실도.. 아마 비슷할까요? 대충 상태를 파악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정리 시작해 볼게요! 다이소 추천템을 활용한 냉장고
by 마미비 -
내가 미국에서 의료계 쪽에서 앱 개발을 하다 보니 자연히 이쪽으로 관심이 많다. 특히 요즘처럼 한국에서 환자의 가족으로서 여러 가지 병원, 약국 그리고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가 살고 있는 미국과 한국 의료의 차이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의 약국 미국을 방문했거나 살고 있는 사람들은 다 알지만 미국에는 한국처럼 작은
by coder -
1. 여주 여주는 당뇨병 관리에 유익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통 의학에서 여주는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사용되어 왔다. 여주가 당뇨병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다. 여주의 효능 1. 혈당 강하 효과 여주는 인슐린과 유사한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어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여주에 포함된 폴리펩타이드-P는
by 은율 -
5월 10일에 오이지를 담갔다. 처음에 50개를 사서 담갔는데 아무래도 부족할 것 같아서 다음 날 50개를 사서 또 담갔다. 올해도 작년처럼 100개를 담갔다. 퇴직하기 전에는 오이지를 몇 개씩 사다가 가끔 무쳐 먹곤 했는데 퇴직하고 작년부터 담갔다. 오이지 담그는 일이 이렇게 쉬운지 몰랐다. 퇴직 1년 만에 주부 9단이 다 되었다. https://bru
by 유미래 -
한국에서의 휴가를 마치고 미국 돌아와서 오랜만에 외식을 하며 다시 한번 천정부지로 솟은 듯한 미국 물가를 체감하게 되었다.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팁과 판매세(sales tax)에 언제나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느끼게 되던 차에, 재택근무의 장점을 1000% 이용하고자 약속이 없는 주중에는 집밥만으로 식비 절약하기를 개시했다. 한국 갔다 온 뒤 그전과 다른
by 밍풀 -
한국인 밥상에서 기본 밑반찬이라면 김치와 멸치볶음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저희 집도 멸치반찬은 다양하게 조리하여 식탁에 올리고 있는데요. 꽈리고추멸치볶음, 고추장멸치볶음, 지리멸치볶음 등이랍니다. 그중에서 호불호가 가장 적은 것은 역시 깔끔한 지리멸치(잔멸치) 볶음인 것 같아요. 요즘은 멸치볶음에 다양한 견과류를 넣어 섭취하는 집들이 많은 것
by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
소 잃고 뇌 약간 고친다 힘들면 시험시험해 골이따분한 성격 신뢰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모르는 개 산책 유종애미... 이렇게나 드라마틱한 오류는 잠시 뒤로 하고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틀리는 맞춤법을 소개해본다. 글을 쓰는 직업과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면 당연하고 초보 번역가들이 99% 틀리는 사례이니 여러분의 맞춤법도 테스트해보기를.
by 김에스더 -
세상에서 제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게 몸밖에 없더라고요! -모델 한혜진's 어록- 직설적인 그녀의 말은 맞는 말 이긴 하나 나 같은 사람이 듣고 있으면 솔직히 너무 작아진다. 저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뼈를 깎는 노력을 했을 텐데, 괜히 관리 끝판왕이겠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저 당당함이 부럽다. TV브라운관에 비친 빙산의 일각인 모습 말
by HaRam -
유난히 골골대는 약한 딸을 둬서, 그 딸이 바닥인 체력으로 어찌어찌 버티며 쉬지 않고 출근을 해서, 우리 부모님은 내가 아이를 뱃속에 품은 순간부터 황혼육아를 시작했다. 아이를 낳은 후 10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나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빠가 큰 병과 싸우고 있던 때에도, 엄마가 고관절을 다쳐 꼼짝도 못 하고 누워 지내던 시절에도 어떻게든 대안을
by 봄봄 -
애증의 식단. 체중 감량을 시작하면서 늘 따라오는 고민 요소였다. 유행하는 저탄고지 식단에 눈길이 갔지만, 태생적으로 기름진 음식과 맞지 않는 몸을 지녔다. 마블링이 있는 소고기를 먹으면 배를 움켜잡고 밤새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 이에게 저탄고지 식단이라니. 엄두도 나지 않았다. 더불어 탄수화물을 너무도 애정하는 탄수화물 러버에게. 탄수화물 제한은 가혹
by 오벳 -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는 한국에 와서 10만원은 예사로 넘는 과일바구니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10만원이면 다마스에 한 가득 실어다 줄 거라기에 티비를 보다 빵 터졌었다. 아닌게 아니라 유럽여행을 다닐 때마다 우리나라 생활 물가가 정말 높다고 느낀다. 여행자로서 가장 빈번히 마주할 수 있는 식생활 물가, 그 중에서도 과일만 두고 보자면
by 위키워키 -
한국인 배우자와 외국인 배우자사이의 혼인신고 및 결혼비자 발급 방식은 두 가지 방식이 있었다. 1. 외국인배우자 국가에서 혼인신고 후, 한국인배우자 국가, 즉 한국에서 혼인신고 --> 결혼비자 2. 한국인배우자 국가, 한국에서 혼인신고 후, 외국인배우자 국가에서 혼인신고 --> 결혼비자 2번이 수월하다고 하나, 그건 배우자와 함께 있을 경우이고 나처럼 비
by 미스멜리싸 -
이제 날이 점점 더워져서 에어컨을 틀어야 할 시기가 왔다. 에어컨을 틀기 전에 필수로 해야 할 일은 에어컨 청소. 작년 여름에 사용한 이후로 제자리에 묵묵히 있었던 에어컨은 1년 동안의 먼지가 가득 쌓였을 것이다. 우리 집 에어컨 청소는 남편이 한다. 담당으로 정한 건 아니지만 결혼생활 해보니 서로가 조금 더 잘하는 분야로 임무를 배정받은 듯하게 된다.
by 행복수집가 -
3년 전에 이 아파트로 이사 오기 전 우리는 알고 있었다. 이 아파트의 최대 문제점 심각한 주차난. 평일 저녁 8시만 넘어도 주차 자리를 찾아볼 수 없어서 아파트 주변 도로에 주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주말에는 5시만 넘어가도 거의 만차다. 밤에 이중 주차한 차는 다음날 정오까지는 무조건 이동시켜서 주차해야 한다. 아니면 주차위반 스티커가
by 사차원 그녀 -
아들아~ 어릴 때는 엄마가 맛있는 일품요리 하나면 될 텐데 왜 밑반찬을 만드는지 이해가 안 됐을 거다. 커보니 가끔씩 밑반찬이 그립지 않니? 특히 지겹게 먹던 멸치볶음이나 장조림, 무말랭이 무침, 깻잎찜 등이 그리워질 때도 있을 거야. 속이 더부룩할 때는 누룽지 끓여서 밑반찬이랑 먹으면 속도 편해지지. 그중에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밑
by 윤병옥 -
우리 가족은 #화순 에 있는 #금호리조트 로 여행을 갔다.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마치 공식처럼 아침은 리조트 내의 #식당 이나 조식 뷔페, 점심은 근처 여행지 관광 후 적당히 먹게 된다. 하지만 항상 고민되는 건 #저녁식사 이다. 바닷가 근처 리조트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식당이 있는 곳은 드물다. 나가서 먹자니 운전하기 피
by 빠토그래퍼 -
요즘 회사에 도시락을 싸고 다닌다. 가파른 물가와 고요한 내 월급 때문이다. 순댓국이 1만 원인 여의도 점심에 백기를 들었다. 그나마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작은 사치를 부려본다. 육개장 사발면을 1000원에 구입해 자극 한 스푼을 더한다. 출근 전 20분 만에 싼 밥, 깍두기, 소시지, 장조림으로 도시락을 싼다. 평소 내가 좋아하는 반찬이라 맛있
by 방준호 -
화장실 청소는 승무원이 비행 중 해야 하는 일 중 하나이다. 세면대는 물기 없이 깨끗하게 닦아 놓아야 하고, 두루마리 화장지는 호텔 화장실 마냥 삼각 접기를 해야 하고, 거울에 물 자국이 있으면 닦는 것은 기본이고 바닥 여기저기에 튄 오물들까지 정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항균 스프레이를 확- 뿌려주면 화장실 청소가 마무리된다(지금은 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by 지구여행자 -
35세 싱글맘, 부모님에게 임신사실 알리기
5주차 임신 사실을 알게된 첫 날부터, 계획하지 않았던 임신이라 너무 놀라 변기통을 부여잡고 바로 토를 해버렸는데, 너무 충격을 받아 손을 달달 떨면서 친언니와 가장 친한 여자친구들에게 연락을 했었다. 그 후로 한국에 들어가서 친언니도 만나고 친한 친구들도 만나면서 상황에 대한 현재 감정이나 대책회의 등을 이야기했고, 독일로 다시 돌아와서도 언니나 친구들이
by 배소지 -
한때 '백종원 레시피'라는 게 주부, 자취생, 직장인 등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었다. 10여 년 전 한 공중파 방송에서 백종원이 '백주부'라는 닉네임으로 처음 등장해 "참 쉽쥬?"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집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이런저런 요리 레시피를 전파하면서다. 그런데 참 재밌는 게 당시 내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여럿이 이 백종원 레
by 글짓는 사진장이 -
냉동실에 갈치 대신 오메기떡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엄마, 이 갈치는 언제부터 여기 있던 거야?" 부모님이 이사를 하면서 냉동실을 정리하는 데 10년 전에 선물로 제주도에서 택배로 보낸 갈치가 그대로 얼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때 제주도에서 선물을 보내면 수협에서 항상 가장 큰 갈치를 골라 보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의 갈치가 아직 부모님 냉동실에서 발
by Jeader -
이혼은 곧 죽어도 못하겠다. 몇 달째 맴돌다… 얻은 결론이, 이거다. 결국, 돌아 돌아, 다시 원점이다. 사실, 내 평생에 이혼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될 줄이야.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 건너 건너의 이야기인 줄 알았지… 깊은 생각도, 깊은 고민도 없이 했던 얘기들이 결국 부메랑이 되어 내게로 돌아오는 게, 인생인가? 싶기도 하다.
by 젊은날의 푸르름 -
스타벅스에 가서 아이스프라프치노를 시키면 어김없이 종이 빨대를 준다. 이 휴지심 아니 종이빨대는 스타벅스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2018 년 도입되어 10분만 지나면 조금씩 촉촉해지는 펄프의 감촉과 친환경 종이 맛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떨어트리며 사람들의 다이어트 및 스타벅스 인기 하락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사실 스벅의 인기하락요인은 이것이 아닙니다만).
by 서울월매 -
츤데레 고추장찌개 재료(4인분) 돼지고기 뒷다리살 300g 양파 200g, 애호박 100g, 두부 100g 당근 20g, 청양고추, 홍고추 1개씩 [양념] 간마늘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기름 1큰술, 고추장 1큰술 저염간장 1큰술, 국간장 1/2큰술 후추가루 1/2작은술, 생강가루 1/16작은술 (아주 조금
by 이야기 빚는 영양사 -
5시 30분 "냐오~~~ 옹!" 평상시 잘 소리 내지 않는 큰 아이가 문 앞에서 알람 역할을 해 준다. 꼬끼오도 아니고 냐오옹으로 일어나는 아침은 찌뿌둥... 하다. 새벽이면 간식과 밥을 요구하는 녀석들 덕분에 아침에는 조금 더 누워 있고 싶어지는 보상심리가 고개를 들지만 아침 알람 때문에 일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 눈을 감고 있노라면 투닥거리는
by 북 테라피스트 깽이 -
우리 집주인도 고양이를 키운다. 전형적인 시골 외출냥이라 집주인이 여기 살 때는 집 마당이 그 고양이의 영역이었다. 그런데 우리가 이사 오고 난 뒤로 우리 집 고양이들은 실내 생활을 하다 보니 우리 집 마당을 두고 여러 고양이들의 영역싸움이 벌어졌다. 그리고 이 영역을 차지한 고양이는 포스 뿜뿜한 까만 장모 고양이 되시겠다. 이 동네에는 산책할 때마다 마
by 김현아 -
매번 여행을 떠날 때마다 이 여행지에선 무엇을 봐야지 무엇을 해야지 대략적인 계획을 세우지만 무엇을 먹고 무엇을 느낄지는 각자에 달려있다. 실제 눈으로 본 싱가포르는 같이 뭉뚱그려 동남아라고 부르기엔 너무 커버린 유럽의 한 나라 같았다. GDP 기준의 선진국 개념에서도 한국보다 상위에 있고 쾌적하게 살기 좋은 나라, 살고 싶은 나라의 순위마저 이미 선두에
by 열흘살기 전문가 -
포근한 털 냄새에 고양이 미스트 향이 섞여 향긋 고소해진 힝구가 내 곁으로 다가왔다. 온몸으로 나를 반기는 모습에 많이 심심했구나.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 시작했고, 결국 참지 못한 나는 덥석 힝구를 안아 들었다. 아 보송보송 말랑말랑 기분 좋다. 오늘 하루 쌓인 피곤이 이렇게 풀리는구나. 계속 안고 싶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폴짝 내 품에서 벗어난
by 모아 moi -
어느 분야 건 성공하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말을 잘 한다는 점이다. 말에는 힘이 있다. 말은 글만큼이나 강력한 무기다. 말을 잘 하면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다. 나아가 대중을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다. 말은 신뢰를 쌓게 만들고 추종자를 따르게 만든다. 그러므로 말은 곧 권력과도 같다. 읽기와 쓰기 만큼이나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도구인 말하기.
by 오제이 -
브런치 쓸까 해서 어제의 치즈케이크와 체리잼 그리고 커피 내려서 식탁에 앉아서 맞는 휴무일 아침 너무 좋은데요. 제 고객님께서 브런치 댓글에 심플 이즈 베스트라 남겨주셔서 그 힘 받아 더 간단한 거 해볼까 합니다. 기억하세요. 간장 1 소주 1 설탕 1 물 1 부추 한 줌. 소주 사러 가기 귀찮아서 남아있던 화요 쓰긴 했는데 진로가 최고예요. 화
by 남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