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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추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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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과장의 심플한 상담소
한국상담심리학회 출간작가
<감정이 힘든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나를 치유하는 마음 털어놓기>, <말의 진심> 저자, 심리상담가, 강연가,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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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화
컨설턴트
이내화의 브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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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코치
조직과 직장인의 행복한 성공을 돕습니다.(주)어치브코칭 대표코치 CEO/K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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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마드
공무원
캐나다 공무원을 교육하는 공무원 HRDer. 캐나다 살이 13년차 캐나다 노마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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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컨설턴트
기자에서 마케터를 거쳐 지금은 외국계 컨설팅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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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회사원
[꾸주니스트] 1. 한글 단어 '꾸준히'와 사람을 의미하는 영어 접미사 'ist'의 합성어 2.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사람을 의미. 구)조직문화 담당자, 현)꾸주니스트 이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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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워크 정강욱
리얼워크 컨설턴트
진짜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주)리얼워크 대표, '러닝퍼실리테이션: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라',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 비대면 교육과정 설계와 러닝퍼실리테이션 실전가이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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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봄
질문술사 시인
돌아봄 / 다시, 봄 / 그리고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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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ceo
마케터
프로그램개발/블로그/유튜브/드럼/투자/강의/판매/해외직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면서 나만의 방식으로 사는 프리랜서 "SoSoCE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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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기획자
패스파인더넷이라는 기업 교육 회사를 운영하며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코칭 및 대기업의 스타트업 협업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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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진세 New Biz on the BLOCK
국내대형카드사 칼럼니스트
신사업 , 회사 , 핀테크, 모바일, 사람.. 긴 회사생활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소회. 여러가지 컨텐츠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대기업 두곳에서 신사업추진 20년차 아재의 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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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욱
KOOFA 컨설턴트
더 많은 연결을 보여드리는 'Contextualiz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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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르담
라이프인사이터 출간작가
직장인, 작가, 강연가의 페르소나를 쓰고 있습니다. '강한 영향력을 나누는 생산자'의 삶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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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워키
회사원
'공사 구분 없는' 공사에서 10년을 보내고 휴직(자체태업) 중 입니다. 회사만 안 가면 온순해지는 극내향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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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연주
에세이스트
결혼 보름만에, 혼인신고 다음날 갑자기 통보당한 이혼. 살기 위해 발버둥 치듯 매일 글을 쓰며 제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 그 틈의 상처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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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in心연구소 강사
유초중고에서 진로교육 및 성인권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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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프로젝트
에세이스트
나이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른 네 사람이 모여 같은 주제로 글을 쓰는 프로젝트입니다. (매주 일요일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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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펄
에세이스트
심리에세이 <부모님과 헤어지는 중입니다> 저자. 심리/인간관계/사랑/연애/결혼/이혼/자존감/일상/노하우 관련 글을 쓰는 중. 사랑스러운 엔프제(ENFJ-T).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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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시술을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난감했던 때가 있었다. 유산 후 1달 정도 되었을 무렵, 시간은 가고 나의 난소 나이는 계속 들어간다는 생각 때문에 마음이 너무 급해질 때였다. 남편은 자연 임신을 더 시도해 보자고 나를 설득했는데. 한 달 한 번뿐인 임신 기회를 매번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으로 깜깜하게 보내고 싶지는 않았다
by mamang -
나는 잠귀가 밝다. 오감이 모두 잘 발달한 편인데, 특히 소리에 민감하다. 아이폰 12 미니를 사용한 지 4년째, 처음 구매했을 때부터 줄곧 알람은 소리 없이, 가장 약한 세기의 진동으로만 설정되어 있다. 그마저도 화들짝 놀라며 깨어나기 일쑤고. 통상적으로 알람을 끄는 건 세 번째 진동음이 울리기 이전이다. 이 정도는 평범한가? 그렇다면 아무도 궁금해하지
by 다안 -
요리에는 관심도 재주도 없는 내가 아침에 계란말이를 하다가 우연히 편리한 방법을 발견했다. 늘 계란말이를 할 때면 야채를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지 부서지고 눌어붙고 모양이 영 이상했다. 오늘도 프라이팬에 계란물을 부어 놓고 인덕션 3(9단계 중 3)으로 해놓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고소한 냄새가 났다. 뒤집으려고 하니 눌어붙어서 뒤집기도 어려운 지경이 되
by 정안 -
“예전에 어떤 모임에서, 한 어르신이 했던 말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아가씨는 나이 든 여자가 혼자 살려면 꼭 필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글쎄요… 돈?” “돈도 중요한데…(웃음) 차래요. 운전만큼 절실한 게 없다고. 저는 어머님이 꼭 운전을 하시면 좋겠어요.” 몇 년 전 올케와 나눈 대화다. 그맘때 초보운전자였던 엄마는 둘째를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by 은경 -
이모카세라는데 무슨 이름이 보그호프래? 잘못 알려준 거 아닌지 몇 번을 검색하고 찾았더랬다. 급기야 다시 물었다. 진짜 여기가 맞냐고. 거리뷰의 간판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아닌 거 같은데... 위치 먼저 박고 간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과 대연역 사이 골목을 내려가다 보면 오른쪽에 보이는 보그호프라는 노란 간판이 보인다. 여기가 맞나? 하지 않아도 된
by 파란카피 -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小学校)에서 선생님의 가정방문이 있었다. 신기하게도 일본에서 지내며, 그동안 겪어본 적 없는 시간에 향수(鄕愁)를 느낀다. 나의 학창 시절은 선생님께서 가정방문을 다니던 시기가 아니었고, 나는 단지 책에서 보고 주변 어른들께 들으며 예전에는 선생님의 '가정방문'이라는 제도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 이유로, 아이의 초등학교에서
by 수진 -
결혼 5주년 선물로 남편에게 옷을 여러 벌 사줬다. 그리고 맛과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을 예약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남편에게 넌지시 물었다. "여보. 내 선물은 언제 받을 수 있어?" 남편은 의미심장한 미소로 기다려 보라 했다. 이번 결혼기념일에는 아주 소박한 것도 좋으니 깜짝 선물을 달라 청했다. '그는 대체 무얼 준비
by 미세스쏭작가 -
“왜 술을 끊은 거예요? 나 한별 씨가 만들어주던 소맥 진짜 좋아했는데” 방송국은 꽤나 술자리가 많은 조직입니다 저는 사람과 술자리를 좋아했고 그 자리를 재밌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였습니다 직업이 아나운서이고 술까지 잘 먹으니 오죽할까요? 특히 소맥 자격증(?)까지 소유할 정도로 맛있게, 즐겁게 술자리를 만드는 것에 욕심이 있었어요 그런 제가 갑자기 술
by 김한별 아나운서 -
요즘 봄나물에서부터 여린 열무까지 푸성귀가 한창이다. 여름이 오기 전에 채가 짧은 여린 열무가 요즘 나온다. 여린 열무로 담은 열무김치는 아는 사람만 그 맛을 안다. 열무는 여름으로 갈수록 질긴 맛이 있지만 봄에만 나오는 채가 짧은 '아기열무'는 맛이 순하고 부드럽다. 채가 짧은 아기열무는 봄에 잠깐 나오는 것이라서 자르지 않고 그대로 소금에 절여서
by 현월안 -
텃밭 단톡에 상추를 도둑맞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니 옹기종기 모여 있는 상추들 사이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그러고 보니 며칠 전에 엄마네 텃밭도 열무를 도둑맞았다고 했던 것이 기억난다. 훔친 상추쌈, 훔친 열무김치, 훔친 상추겉절이, 훔친 열무국수. 훔친 작물로 도둑은 봄을 만끽하겠지. 기왕 훔친 거 맛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맛있게 먹다가 혀나
by 조매영 -
사람들은 술을 못 마시고, 안 마시는 나를 꽤나 신기해한다. 아마도 술은 본인들에게 큰 쾌락과 즐거움인데, 이걸 하지 않는 나 같은 부류는 대체 어떻게 재미를 느끼고 사는지 정말로 궁금해하는 듯하다. 때로는 그 의구심이 과도할 때는 "마시면 늘더라", "왜 이렇게 못 마셔?"까지 뻗친다. 마셔서 늘리고 싶지도 않고, 술 잘 마시는 게 부럽지도 않은 채로
by 지은다움 -
나는 음식을 만들 때 설탕을 넣지 않은지 오래되었다.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였던 것 같다. 거의 모든 음식에 설탕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어떤 음식은 꼭 단맛이 필요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불고기와 갈비를 만들 때다. 불고기를 만들 때면 배와 양파, 사과, 키위등을 많이 넣는다. 배와 사과는 잘게 채를 썰어 넣으면 음식이 완성된 후에 깜
by 꼼지맘 -
시어머니 제삿날이었다.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땀을 뻘뻘 흘리며 집으로 들어오는데 시아버지가 물었다. "장 빠진 거 없이 다 봤나?" 그냥 물어보실 뿐인데 괜히 밉다. 나는 5대 장손 며느리이다. 다행히 종손 며느리는 아니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시집와서 23년째 제사와 명절을 지내고 있는데도 익숙하지 않고, 계속 더
by 신아현 -
양배추라페. 다이어트를 검색한 것을 기가 막히게 눈치챈 SNS가 알고리즘을 타고 날 양배추라페 앞으로 인도했다. 이거 먹으면 살이 빠진다고 한다. 아무래도 스마트폰 액정에는 눈동자를 추적하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 것 같다. 양배추라페 만드는 영상을 안 보는 척 곁눈질로 봤는데도 들켜버렸다. 안 만들고는 못 배길 거라고 놀리는 듯 여기저기서 양배추라페영상이
by 다정한 여유 -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봉규가 잠시 밖에 나간 어느 오후, 혼자 있던 그날은 작은방을 둘러보다 책장 한쪽의 일기칸에 눈이 갔다. 내가 봉규를 짝사랑했을 때 썼던 일기와 봉규가 나를 짝사랑했을 때 쓴 일기들이 꽂혀있는 칸. 그중에서도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았던 파란색 가죽 공책이 유독 걸렸다. 이런 게 있었나? 두께와 크기를 보아하니 다이어리였다. 앞쪽의
by 유희선 -
나는 그렇게 91년생 이혼녀가 되었다.
"엄마 어른은 아이들이 틀리면 때려도 되는 거야?" 모든 시작은 여기서부터 시작이 되었다. 아이와 함께 차를 타고 운전 중이었고, 카시트에 앉아있던 7살 딸아이가 갑자기 나에게 물었다. 당황한 마음에 왜 누가 때렸어?라고 아이를 다그치고 싶었지만 숨 한번 쉬고 나서, "왜 그렇게 물어보는 거야?"라고 아이에게 물어보았다. 사실, 물어볼 이유가 있었으려나
by 여름찐만두 -
2. 제가 본 가장 감동적인 이력서입니다
제가 본 가장 감동적인 이력서입니다 앞서 말한 회사는 학교에서 마련해준 5주간 인턴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다. 학부 4학년 동안 광고, 홍보, 마케팅에 대해서는 이러저러한 수업을 들었지만 브랜드 이론에 대한 수업은 없었다. 여러 공모전이나 외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그 회사와 대표님을 알고 있어 인턴십에 지원했다. 생각보다 5주간의 시간이 금새
by 리셋증후군 -
수원에 새로 오픈한 스타필드는 여전히 문전성시다. 음식점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많은 사람들로 일찍부터 대기가 길어 밥 먹기가 어려워서 고민하며 헤매기 일쑤다. 스타필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최신식 쇼핑몰인 스타필드와 대비되는 재래시장이 근방에 위치하고 있다. 아주 오래전부터 자리하고 있는 ‘수원정자시장’. 걸어서 1
by Lou -
매번 여행을 떠날 때마다 이 여행지에선 무엇을 봐야지 무엇을 해야지 대략적인 계획을 세우지만 무엇을 먹고 무엇을 느낄지는 각자에 달려있다. 실제 눈으로 본 싱가포르는 같이 뭉뚱그려 동남아라고 부르기엔 너무 커버린 유럽의 한 나라 같았다. GDP 기준의 선진국 개념에서도 한국보다 상위에 있고 쾌적하게 살기 좋은 나라, 살고 싶은 나라의 순위마저 이미 선두에
by 열흘살기 전문가 -
당신은 회사에서 소리 지르면서 싸워본 적이 있나요? 참고 참다가 속에서 부글부글 끓던 화산이 마침내 용암을 뿜어내어 쾅하고 폭발하듯이 나는 결국 귀가 찢어지는 비명소리가 들었다. “야~~~~~~너 말 다했어?!" "너 정신병원 가“ 현재 나는 팀원들을 관리하는 매니저이고 내 팀원들은 외국인이다. 팀원들에게는 내가 외국인이기도 하다. 역대급으로 인생에서
by 라다 -
아이들의 무기라면 순수함일 것이다. 그 순수함은 어른인 내가 흉내 내려고 해도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맑음과 진실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솔직하다. 딸아이를 가진 아빠로서 나는 내 딸의 순수함을 응원한다. 그리고 지켜주고 싶다. 하지만 그 순수함이 때로는 나를 미치도록 힘들게 만든다. 인생이라고는 고작 만으로 7년 산 딸아이가 내게 한 그 한
by 고용환 -
내 책상 위에는 일명 ‘뽀모도로 타이머'라고 불리는 손바닥보다 작은 타이머가 올려져 있다. 일정 시간을 설정해 두면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시각적으로 보이고 설정 시간이 끝나면 알람이 울리는 타이머다. 시간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어서 집중해서 작업할 때 도움을 주는 ‘갓생템'이다. 어느 프리랜서 번역가는 40분 동안 집중해서 일하고 20분 동안 쉬는 루틴
by 홍밀밀 -
4월 말 아빠의 건강검진 당일 나는 아빠의 손을 잡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과 친하지 않은 아빠가 먼저 건강검진 예약을 해달라고 했다 이때부터 불안하다는 감정은 마음 한편에서 콩닥거렸다 최근 부쩍이나 체중이 감소하고 소화가 잘 안 되었던 아빠는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기본적인 검진을 받았다 수면으로 진행을 한 터라 내시경 후 아빠가 휴식 중 간호사분이 나를
by 리베 -
"우리 여행 갈까요? 안 간 지 좀 된 거 같은데" "그래요, 갑시다" 갑자기 정해진 여행, 예전에 평일에 종종 쉬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주일에만 쉬기에 여행을 다닐 여유가 없었다. 여름이 다가오면 또 바빠질 것 같아서 그전에 미리 여행을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서 다녀오게 된 영덕, 우리 안 가본 데 가보자!라고 해서 처음으로 영덕을 가게 되었다. 아직은
by 푸른산책 -
안녕하세요. 따뜻하고 즐거운 살림을 꿈꾸는 '마미비'에요~ 오늘은 지난 글(다이소 꿀템으로 냉장고 정리하는 방법)에 이어 똑소리 나는 냉장고 청소법과 정리 꿀팁을 여러분께 공유드릴게요~ 같이 시작해 보실까요? Go! Go! 똑소리 나는 냉장고 청소법 냉장고는 식초로 청소해 보세요~ 저는 냉장고 내부 청소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세제 대신 식초수를 만들
by 마미비 -
< 사진 임자 = 글임자 > "엄마, 우리 일요일에 무슨 계획 있어?" "아니, 왜?" "친구들이랑 만나기로 했어." "그래?" "나 놀다 와도 돼?" "그래. 아직 확실한 계획은 없으니까. 그리고 네가 먼저 약속 잡았으니까." 딸의 초등인생 6년 만에 처음으로 주말에 친구들씩이나 만나러 나가겠다고 했다. 이젠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할
by 글임자 -
어버이날 퇴근길, A에게서 카카오톡이 왔다. "부모님과 식사 중이실 텐데 죄송해요. 지금 통화 가능하세요?" 내가 전화를 걸자 A는 가장 먼저 업무 때문이 아니라는 말을 했다. "아, 이거 너무 창피하고 죄송스럽고 한데.... 혹시 현금을 보내주실 수 있나요?" 나는 의미 파악이 안 되어 되물었다. "그 말씀은 대출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A는 그렇다고
by shadow -
미용에 도움이 되는 허브 오일을 발랐는데, '다다'가 향기가 마음에 들었는지 팔베개를 하고 누워 흠향하고 있다. 고양이라지만 2살이 넘은 데다 체형 구조상 몸길이도 긴 편이라 무겁다. 팔이 저릴 정도다. 질투가 많아 다른 고양이들은 접근을 못하고 있다. 사진 찍는 걸 아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로 아는지 모르겠다. 사진을 찍을라치면 눈을 감는다. 찍히
by 맑음 -
미국의 전회사에선 아침마다 오트밀을 우유와 함께 먹을 수 있게 제공했었는데, 지금 한국의 회사에서 제공하는 아침급식만 하겠냐만은. 잘 나가는 실리콘밸리 SW업종이 아닌 회사였기에 지금생각해도 아주 많이 고맙기도... 오트밀이 몸에 좋다는 거야 하도 들어 다시 언급할 필요는 없지만, 흔한 조리법이 마냥 죽으로 먹는 것(우유를 섞기도)이기에 자주 먹기에는
by I am YS -
토왕성 폭포 전망대에 오르니, 한 무리의 팀들이 자리를 조르륵 차지하고 있었다. 누군가는 대청봉에 오르려 했다는데, 산불 조심 기간이라 일부 구간이 통제되어 이곳에 오게 됐다고 한다. 나는 애초에 쉬운 경로를 찾아 비룡폭포를 목표로 올라왔다.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도 너무 좋지만 이번엔 직접 내 발로 걸어 올라가 보기로 했다. 케이블카를 타면 내
by Sunday Wr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