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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년 클레어 Feb 10. 2024

[연재4] 메인에 한 번만 올려주세요. 흥칫뿡!

포탈 메인 노출 철학/ 댓글의 실효성 있는 활용/ 꾸준한 글쓰기 고뇌들

본 브런치북 <예정 목차>는 맨 하단에 있어요.

본 브런치북은 댓글도 유익하오니 함께 읽으시길 강추드립니다.

[연재 브런치북] 밑줄 긋는 브런치 생존기



무대 위의 불빛

불나방 같은 숱은 생명체가 몰아 쉬고 밀어내는 숨소리. 팔랑거리는 몽환적인 먼지는 이내 저 무대 바닥을 내리꽂을 듯하다. 먼지의 형형색색이 불빛에 반사되어, 흑백이 천연으로 갈아 태워질 무렵, 인생의 공연은 시작된다.


무대를 향한 환호와 열기, 폭염하듯 웅성거리는 속삭임과 울렁거림. 무대 위의 열기는 필연 무대 밑의 숱한 열기의 반사열이 아닐까. 그들이 몰아쥔 열감은 누군가 대여한 오늘 열감들의 총합이 아니던가. 무대는 그래 하나의 상징이며 동경으로서 별이 되어간다.

                                                                                                                    



무대 아래의 어둠

그 아래 켜켜이 불이 비치며 이내 삶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집에 얹어 놓고 나온 밥과 찌개, 미처 놓지 못한 리포트 숙제, 카랑거리는 가족과의 말다툼 소리, 몇 달째 세탁 않고 신고 다닌 운동화에 누적된 게으름 아니 무기력.


누군가 흘리는 눈물 속에서 무대 위의 스타가 아니라 그 자신의 어제와 오늘이 비친다. 그 눈빛의 프롬프트는 말한다.


 "나는 그가 아닌 나를 위해 울 공간이 필요했다"  


관객들이 자리한 통로를 좇아 청소하는 아주머니, 경호원, 무대 스텝. S석과 일반석의 난립. 무대 위 공연이 한창인 중에도, 무대 아래선 더 찐한 라이브 공연이 회수를 갱신하며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간극의 조우

무대에 얹혀진 스타, 그들이 읊조리는 무대 아래의 인생들.  연극의 주인공이자 진정한 스타인, 무대 밑 엎드려진 그들은, 되려  자신의 삶을 기피하고 때론 혐오한다. 조명이 닿지 않는 곳에서 늘상 무대 위의 몽환적 불빛을 동경한다. 아이러니.  모순은 우리 인생에 균열을 일으키고 세상의 온갖 상술에 현기증을 일으킨다.


무대 아래 실존을 구현하는, 무대 위의 허상.


다행히 오늘 하루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머물러 시작하지 않아 안도한다. 무대 아래를 살아볼 길이 없는 상류의 지층이 아니라 땅을 뚫고라도 무너져라 굉음이 파다한 탄식, 그 가까이에서 생동함에 안심한다. 불빛에 이끌리어 나부끼는 허상의 하루를 배격하듯, 허상이 다 재현하지 못할 무대 아래 거친 호흡이 익숙한 이곳, 세상의 벼랑 끝. 그곳에서 더없이 강력한 갈증으로, 살아있음의 생명력을 호흡한다. 때론  눈물겨운, 쓰리고도 달콤한 이 조명이 닿지 않는 생명이 좋다.


언제가 나를 또 우리를, 하늘이 인생의 무대 위로 불러일으킬 때가 온다면, 손사래 치며 뒷걸음질 치자. 그래도 무대 위로 불러 젖히신다면, 이리 한마디만 하고, 쏜살 같이 올라갔다 미련 없이 내려오고 싶다.


"이 무대는 허상, 허깨비예요. 모두 도망가세요. 저 무대 아래 생의 진짜가 숨겨져 있어요. 이곳으로 불나방처럼 더 이상 달려들지 말아요. 지금 발을 딛고 있는 그곳이 실제적 진실이며, 그곳에 진정한 황금거위가 있어요. 모두 무대에 현혹되지 마세요!"


어쩜 작가란, 무대 위에서 삶을 유유자적 소비할 때 보단, 무래 아래 삶들과 조우하고, 그 삶을 무대로 고발하고 재현하며 직면할 그때, 작가다운 역동성은 지속되며 생은 그 비밀을 열어주는 게 아닐까.


무대란 위든 아래든, 삶의 궁극에 닿아있을 때 더없이 빛나는 이유다.





▲ 좋은 글귀 밑줄 긋기  ヘ( ̄ー ̄)ノ



1. 현요아 (에세이스트) 우리를 살리고 사랑하는 삶. [브런치북] 제주 토박이는 제주가 싫습니다 (brunch.co.kr) , [브런치북] 불행 울타리 두르지 않는 법 , 작가라는 상태 매거진


제가 좋아하는 향기를 지닌 현요아 작가님. 고독한듯 오롯하며 솔직한 향기가 좋아 자주 찾아가게 됩니다.



https://brunch.co.kr/@birthday/436



2. 스테르담 작가님 (라이프인사이터 출간작가) 직장인, 작가, 강연가의 페르소나를 쓰고 있습니다. '강한 영향력을 나누는 생산자'의 삶을 지향합니다. [연재 브런치북] 브런치로 베스트셀러 작가 되기 (brunch.co.kr) , 나를 관통하는 글쓰기 매거진 , [브런치북] 브런치와 함께 한 2555일


브런치에 처음에 왔을 때, 브런치에 대해서 균형 잡힌 시각과 적응을 도와주신 스테르담 작가님입니다



https://brunch.co.kr/@sterdam/4170



3. 진리(작가지망생) 삶의 여러 부분을 다양한 각도, 시선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감히 타인을 가르치고자 글을 쓰는 것이 아닌, 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재밌는 글이란 무엇일까 (brunch.co.kr)



글을 쓸 때 필력에만 집중했다던 진리 작가님. 그런데 자신보다 부족하다 느껴진 글들이 인기 있는 것에 대해서, 겸허히 배우고자 방향을 정하고 초심을 되새기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필력이 좋은 글의 필수 요건이란던 스스로의 생각에 대해서, 필력조차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선 안 된다는 냉철한 단도리가 인상적이었다. 누구에게서나 배우고 자기 단점을 성찰하고 보완해 나가는 것은 작가의 숙명인 것 같다.



https://brunch.co.kr/@seeyouu/19

https://brunch.co.kr/@seeyouu/17





*흥칫뿡 : (감탄사) 1. 삐치거나 실망하였을 때 다소 애교스럽게 내는 소리 2.삐졌을 때 사용하는 말이나 주로 실제로 삐지지는 않았을 때 농으로 하는 말임



▲ 브런치 생존기 4  ヘ( ̄ー ̄)ノ

*<브런치 생존기> 파트는 작가님들과 댓글 소통이 대부분입니다. 소통의 생생함을 살리기 위해서, 댓글 대화에 오탈자, 표준어 등의 퇴고는 일부러 하지 않고 발췌해서 올리오니 양해 부탁드려요.



1. 한달만에 글 2개가 포털 메인에 노출되어 각각 20,000회 이상씩 조회 비결은?



지유니  (프리랜서) 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매일 매일 물으며 살아갑니다.

[브런치북] 부모에게 사과를 요구해도 될까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별거없는 뚝딱 요리사


안녕하세요. 작가님의 글을 조용히 읽고 있는 구독자이면서 조용히 글을 쓰고있는 작가라는 타이틀이 어색한 사람입니다. 제 글에 자주 라이킷을 눌러주셔서 매번 감사했어요. 근데 어쩜 이런 신박한 생각을 하시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브런치에 갓 입문한 새내기 작가로서 작가님의 의도가 참 멋지시네요. 저는 그냥 제 글 연재하기도 버거운데 말이죠. 암튼 멋지십니다. 늘 화이팅하세요^


청년 클레어


우와~ 작가님 한달만에 글 2개가 포털 메인에 노출되어 각각 20,000회 이상씩 조회되셨다구요. 작가님께서, 요즘 뜨는 브런치북 < 부모에게 사과를 요구해도 될까>의 작가님이시군요. 만나서 반가워요 ^^

마이크 테스트 아아, 그럼 깜짝 인터뷰 들어갑니다.
"작가님 메인 포털에 글이 여러번 올라가려면 비결이 무엇일까요?"

실은 본 연재 브런치 중간에 이 주제를 쓸 예정이거든요ㅎㅎ
제가 브런치북 만들고 특히 날짜 정해서 연재는 자유로운 성향이라 안 맞더라구요. 근데 제가 사람들 도와주는 것은 또 신나서 하는 성향이기도 해서요. 스스로에게 당근과 채찍을 주었답니다. 하하하!

작가님의 다음 글들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조회 폭발 글 계속 응원드립니다 :)


지유니

@청년 클레어 작가님 안녕하세요~초보작가에게 영광과 같은 질문해주셔서 감사해요. 제 글이 메인에 올라간 이유는 잘은 모르겠지만, 첫째는 책 제목때문인거 같아요. "부모에게 사과를 요구해도 될까"라는 제목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딱봐도 부모 얘기이고 분명 불편한 구석이 있잖아요. 게다가 연재 목차들이 "효녀가 아니라 호구였다." "나 또한 가해자입니다." 등으로 뜻하지 않게 이목을 끌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숱하게 많은 자식과 부모사이의 이야기일테지만 제목부터 임팩트있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구요.
두번째로는 아무래도 구체적인 이야기때문인 거 같아요. 아시다시피 일반적이지 않으신 부모님 이야기다보니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으면 읽는 독자분들께서 오히려 납득하지 못하시고 반감이 들 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대로 솔직하게 써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응원해주시는 분들,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점차 늘었구요. 저 또한 그 속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다른 주제로 글을 연재하더라도 솔직하게 글을 쓰려구요. 거기다 멋드러진 제목으로 눈길을 끈다면 금상첨화겠지만요.
저의 부족한 답변이지만 청년 클레어님의 글쓰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인터뷰해주셔서 감사해요!!^^




2. 브런치 메인 <요즘 뜨는 브런치북>에 장기간 올라있었던 비결이 무엇일까요?



빛나는 윤별경 (회사원) 반짝반짝 빛나는 삶의 향기로 살고 싶습니다! [브런치북] 결혼2회차 입니다! (brunch.co.kr) , 시골에서 살아요 매거진 , [브런치북] 50년지기친구인 엄마를 떠나보내다


어머어머! 머슨 129.
작가님 글 읽다가 제 이름보고
허걱.감동감동 이었답니다!
브런치 대문에 제 브런치북
며칠동안 순위에 올라있는것도
멍하니 쳐다보았는데요.
작가님이 이렇게 올려주셔서
너무 감동이었어요!
감사드립니다.

손과 팔이 많이 아프셨을텐데
호 해주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행복만땅 하셔용~~♡



청년 클레어작가


와~ 요즘 뜨는 브런치북의 있는 바로 <결혼 2회차입니다> 작품의 빛나는 윤별경 작가님이시다 ^^
아래 링크 한번더 첨부해 보아요.
https://brunch.co.kr/brunchbook/staryun2

요즘 뜨는 브런치북은 워낙 순위 경합이 치열해서 며칠이면 20위 아래로 가던데 작가님 글은 장기 재직(^^) 중이더라구요. 제가 본 연재에서, 해당 주제 관련 글을 쓸 예정이라서요. 깜짝 인터뷰차 질문을 드립니다.

"본 브런치북이 독자들에게 인기 있는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작가님들에게 드리고 싶은 팁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려요"

깜짝 인터뷰이지만 부담스러우시면 패쓰도 가능해요 ㅎㅎㅎ
손가락은 늦은 점심을 먹었더니 힘이 회복되고 있어요. 역시 밥힘으로 사나봐요.

작가님도 햄볶는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



빛나는 윤별경

@청년 클레어 저는 브런치 대문에 있는거 참 부끄러웠어요.빨리 쫌 내려가라했어요.죄송요~~
부끄러움이 많고,내성적이라 그런것같습니다.
그래도 인터뷰 엄청 좋아라 합니당ㅎㅎ.인기비결? 브런치북 대문 사진이 아닐까용?(일본성지순례갈때 찍은사진인데 어느가정집에 예쁜 아기자기한 꽃이더라구요.일본사람들은 정원을 잘꾸미더라구요)
아마도 착해다 못해 어리석어서 늘 당하고 사는 여자가 답답하기도한 결혼생활이 안타까워하며 보시는게 아닐까합니다.그리고 그 다음 재혼해서 잘 살기를 바라는 선한 마음으로 보시는듯 합니다.

제가 감히 팁이라고 말을 못하구 제가 글에도 적은적있지만, 저는 전문성도없답니다.
실은 잘 쓰지도 못해서 일상이야기만 쓰는편인데요..꾸준히, 꾸미지않고 쓰는거.
굳이 이야기하면 이것뿐이네용.
항상감사드립니당.
늘 행복하소서~~♡




3. 브런치에서 헤매고 있다고요? 브런치 이용법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은 여기요!



김원장 (교사) 30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그 안에서 함께 울고 웃던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담하게 적었습니다. 만남과 헤어짐 (brunch.co.kr) , 함께 피우는 꽃


브런치 초보라서 이제 막 헤메이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청년 클레어


오, 2월 5일에 첫 글을 쓰셨으면 오늘까지 브런치 Day 4일 차네요. 격하게 환영합니다 ^^
저도 초반에 많이 헤맸는데요. 브런치나 네이버, 유튜브 등에 '브런치 + 검색하고 싶은 주제' 치면 꽤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브런치스토리팀도 브런치 계정이 있는 거 아시죠? 아래가 조금 도움이 될 거예요.

1. 브런치 이용안내 매건진 (by브런치)
브런치스토리팀의 브런치에 가면( 말이 요상하네요)
아래 <브런치 이용안내 매건진>에 브런 이용법이 정리되어 있답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brunchupdate

1) 브런치 매거진, 모여서 더 큰 글
https://brunch.co.kr/@brunch/4

2) 연재 브런치북 이용 안내
https://brunch.co.kr/@brunch/335

2. 그리고 저도 도움이 되실까 해서 아래 연재 브런치북 <밑줄 긋는 브런치 생존기>을 얼마 전 시작했답니다. 두서없이 시작한 연재이나 조금이나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https://brunch.co.kr/brunchbook/kimmiracle9





4. 포탈 메인 노출 경로 및 간택 기준은 무엇일까요?

                                                                                                                 


송주 (프리랜서) 두 아들 엄마이자 프리랜서 영어강사입니다. 책읽기를 좋아하며 읽고 쓰며 즐거움을 찾고자 합니다.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글이 독자 들에게도 작은 즐거움 이었으면 합니다. 끼적여 봅니다 매거진 (brunch.co.kr) , 아침에 눈 뜨면 얘 있다 매거진 ,  [브런치북] 차라리 집구석에서 나오자


반가운 글입니다. 이 와중에 고양이는 너무 귀엽네요..
메인 노출 포털 노출 도움이 될까 싶어 경로 등등을 다 찾아봐도 어떻게 간택이 되는지 다음 아닌 곳에서는 어떻게 들어오는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그래도 작가님 덕에 브런치 피씨 활용 법을 잘 익혔답니다.^^


청년 클레어


메인 노출 ? 저도 간택 기준을 따로 들을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회차때, 제가 나름 추정한 간택 기준과 이에 대한 작가님들의 애환이나 관점, 철학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싶은데요. 이게 짧은 지면에서 다 소화가 될지 싶어요.

다음(daum) 아닌 포털이나 SNS 유입은 검색어 치다 우연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구글 메인에도 (브런치 차원의) 글 노출됐다는 말은 들은 듯해요.

포탈 등 외부 매체에 메인 노출은 조회수 급격한 상승에는 도움이 되나 구독자, 라이킷, 댓글의 상승과는 사실상 거이 변화가 없다는 의견들이 많았어요. 조회수 수치 랭크에 도움이 된다는 정도에 만족해야 하는 거죠.

포털에서 글 클릭하는 독자들은 그야말로 지나가는 행인(^^) 같지 않나 생각해요. 가끔 구독자가 '만'단위인 작가님들의 경우, 메인 노출 덕분이 아니라 책 출간이나 기존 유명 블로거나 유투버 등 유명세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매스컴이나 포탈 노출 없이 한땀 한땀 해서, 책 출간도 안 한 노스펙 작가도 만명대 구독자 얻으려면 어떤 길이 있을까요? 제가 이 또한 저를 임상실험 삼아 도전해 볼까 싶어요ㅋㅋㅋ 암튼 이노무 도전정신 때문에 제 몸이 남아나질 않을듯 해요. 하하하하

저는, 워낙 브런치가 포털이나 브런치 메인에 노출시키고 싶어하는 공식(대략 짐작 가는 요소)에서 조금씩 동떨어진 대목이 있거든요. 근데 알아도 브런치에 사육되기 싫은 야생적 작가 정신으로 마이 웨이를 가고 있어요, 저 하고 싶은대로 쓰는 거죠. 물론 브런치북 프로젝트나 책 출간 목적이라면, 브런치 공식을 조금은 의식해야 할 듯은 해요. 요즘 독자의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면도 있으니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돼요.

아하! 이 댓글을 다음 연재때 인용해야 겠어요ㅎㅎ




5. 댓글, 라이킷, 구독자 늘리는 법? 그건 대증요법에 불과하고 본질은 따로 있어요.  



주완희 (주부) 정성스레 쓴 아이들의 글을 읽을 때면 행복했어요. 아이들이 저에게 전해준 마음처럼, 저 또한 아이들과의 여러 일상들을 글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연재 브런치북] 단순한삶의 기쁨 (brunch.co.kr) , 나옌맘의 커리큘럼 매거진


태어난 지 얼마안 된 브런치초보입니다. 라이킷을 하나씩 눌러주실수록 놀러오라는 손짓인지 "지금" 여기와서 알았어요^^;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브런치 초보 생활도많이 공감하게 되고, 브런치라는 곳 안에서 어떻게 지내면 좋을지 제 미래를 조심스레 그려봐요. 감사합니다:)


청년 클레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ㅎㅎ 글쓰기 작가님 다운 표현 같아요.
브런치 마을에 오심 환영해요:)

사실, 본 글에서 말씀드린 내용들은, 브런치에서 느끼는 표피적인 애로사항에 대한 대증요법 즉 미봉책에 불과해요. 쓰라린 부위에 소독이나 연고를 바르지 않고 밴드만 우선 붙여 놓는 것이랄까요. 브런치란 플랫폼에서 고민해야 할 지점은 이보다 더 본질적인 것들이 많을 듯한데요. 그 부분은 향후 제 연재 브런치북 <밑줄 긋은 브런치 생존기>에서 여력이 되면 나눌까 해요. 이 댓글 이번주 연재 브런치북에 공유할까 싶어요.

인생은 그것이 무엇이든 늘 감사하고 기뻐할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


*대증 요법 (對症療法) : 병의 원인을 찾아 없애기 곤란한 상황에서, 겉으로 나타난 병의 증상에 대응하여 처치를 하는 치료법. 열이 높을 때에 얼음주머니를 대거나 해열제를 써서 열을 내리게 하는 따위가 이에 속한다.




6. 무대 아래 우리는? ㅡ 10년간의 히키코모리( 일명 은둔형 외톨이) 생활



디뇽이 (학생) 디뇽이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히키코모리 탈출 일지 (brunch.co.kr)


최근 제 명세서는 사실 별 것도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명세서'라는 말로도 표현해 주신 것들에 대해서 저도 하나의 표현이 있어서 그걸 짧게 써볼까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재밌게, 좋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청년 클레어


재밌게 읽으셨다니 기쁘네요 :)
이 글 쓸 때 실은 심적으로 좀 용기가 많이 필요했어요. 매년 겨울과 봄이 오듯 인생의 난제는 던져지는데, 그때마다 용기를 망각한 듯 두려워 떨게 되더라고요. 그러나 다시금 용기를 호출하고 꼭 붙들고 있으면, 그 하루의 인생들을 담대히 살게 되더라고요.

작가님 학생이시면서 <히키코모리( 일명 은둔형 외톨이)>를 주제로 그간의 경험들을 글로 써오셨지요? 언제 작가님 얘기도 연재 브런치북에 담을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 문제로 마음앓이 하는 본인과 가족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고요.

작가님이 가족처럼 친밀하게 느껴지는 건, 우리 모두가 관심 갖고 있는 문제를 담담히 풀어 주셔서가 아닐까 싶어요. 날마다 명세서를 격파하며 호기롭게 파이팅입니다 ^^




7. 무대 아래의 우리? ㅡ 영재고 보내고 뒤늦은 후회하는 어머니  



 소리  엄마의 마음 성장을 돕는 메시지를 읽고 씁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삶을 사랑합니다. [연재 브런치북] 좀 길게 대화해 줄래? , [연재 브런치북] 영재교 보낸 엄마의 뒤늦은 후회, 산을 보듯 나를 본다 매거진


https://brunch.co.kr/@booksoriy/36


오늘 "삶을 힘들게 하는 것들을 외면하지 말라"는 글을 읽었어요...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이 문장이 내내 함께 하게 되네요. 조금은 힘든 하루였는데, 용기를 주시는 글 감사드립니다. ^^


청년 클레어


오늘 힘든 하루셨군요?
누군가 '힘든'이라는 단어를 내내 담고 있고 그것이 임계치가 되어 입 밖으로 내어 놓는다는 것. 가끔 저는 이 대목에서 아리고 함께 눈물이 나더라고요. 얼마나 힘듦을 참았을까, 얼마나 이 하루를 좀 더 비상한 단어로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달리 길이 없어 이 '힘든'이라는 단어로 귀결되었을까.

저도 힘들다는 것을 잘 내색을 않고 사는 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직장에서도 저보고 1년 내내 늘 웃는 낯이라며, 어쩜 그렇게 힘들어 보인 적이 없냐고 하는 동료도 있더랬어요. 일부러 가장하거나 연기한 것은 아니었지요. 힘든 중에도 기쁨이 샘솟는 종교적 원천이 있었던 터이긴 한데요. 그렇다고 육신적으로, 감정적으로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니깐요.

저는 '힘들다'란 단어는 혼자 묵상글 쓸 때, 그때 가장 많이 토로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브런치에 글 쓰면서도 좀 더 오픈하게 된 것 같아요. 이 브런치 계정을 제 절친 몇 명과 친오빠 등도 아는데요. 아마 좀 놀랐을지도 몰라요, 이렇게 힘들었었구나. 이 글도 이번 연재 브런치북에 올릴까 해요 :)

작가님의 '힘든 하루'에 마음이 함께 무너졌다 눈물지어졌다 동시에 함께 주먹을 불끈 쥐게 됩니다.
무슨 일인지 다 알 수 없지만 작가님 오늘 하루도 승리하시길, 그 승전가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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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브런치 수치가 주는 빛과 그림자는 무엇일까요?  



지뉴  (매일이공부) 지뉴의 브런치입니다. 매일 공부하는 사람으로, 글과 오래도록 다정한 인연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0010 드라마 보던 풍경 (brunch.co.kr) , 새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매거진  , 우리 가족은 이렇게 살고 있어요 매거진


작가님이 책의 세계로 마음을 담그게 된 건 살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에서였네요. 그래서 다른 작가님들에게 시간과 정성을 내어주며 행운을 전파하는 글을 쓰실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브런치에서의 품앗이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이따금 타인에게서 품앗이 받고자 하는 생각만 앞서있는 듯한 분들을 볼 때면 마음이 착잡해지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댓글 보다도 더 정성스러운 작가님의 대댓글이 인상 깊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청년 클레어


어른이 되어 내 삶을 거리를 두고 관찰해 보니, 살기 위해 바둥거렸더라고요. 아무도 못 느꼈을 바둥거림이라 더 애잔한 유년시절이었죠.

세월이 흐르니깐 상대방이 '왜 그랬을까?'를 살피는 습관이 들더라고요. 자세히 보거나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면, '아, 그런 이유였구나' 과반수는 이해가 되더라고요.

품앗이는 좋은 전통이고 DNA라 여겨져요. 즉 저도 품앗이 자체는 좋게 여기고요. 다만 과유불급이라고, 이것이 작가 자신과 주변을 기만할 수 있다는 묘한 기조는 주의해야 할 것 같았어요. 내가 글쓰기 실력이 부족한데, 이른바 아무 글이나 써도 라이킷이나 댓글이 들어오는 단계에 이를 수 있더라고요. 그럴 때 작가 자신은 성장하지 않고 글이나 내용, 기획도 퇴보하는데, 방치되는 수순을 밟을 수 있다 봤어요.

그래서 어떤 작가님들은 '간혹 어떤 글을 보면, 왜 그 글이 그렇게 라이킷을 받는지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라는 댓글을 주신 적이 있었어요. 사실 우리도 느끼는 대목이잖아요. 그리고 그 이상한 글의 작가가 나도 될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글쓰기뿐 아니라 인생의 거품이 늘 그래요. 나란 인간이 그 정도 수준이나 인격, 역량이 안 되는데, 포장지가 좋을 때 퇴보 심지어 변질, 권력의 남용, 말의 힘을 함부로 휘두를 수 있는 지경이랄까요. 나도 그럴게 될까 봐 조심하려 해요.

제가 (브런치에서) 글의 질이나 용량에 비해 수치가 좀 빠르게 올랐잖아요. 이게 제가 글을 잘 써서라기 보다 작가님들이 저를 격려하려고 주는 배려인데, 이걸 보고 기고만장 해진다면, 전 참 세상 파악 못 하는 모자란 애송이로 퇴보하고 후엔 퇴물이 되겠지요.

그래서 글쓰기의 내공이 생기고 나아가 나란 사람이 쓴 글을 책임질 진짜 어른다운 어른이 됐으면 좋겠단, 그런 소박한 초심으로 자꾸 회귀하려고 노력해요.

작가님의 좋은 말씀도 더욱 성장하라는 충언으로 듣고 날마다 배우고 자라 갈게요.
작가님의 오늘도 더없이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




9. 찬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하는 댓글방이 있다고요?



 반 anti or half 사고실험가 (에세이스트)약 6년 간의 캐나다에서의 직장생활을 잠시 중단한 채 캐나다 정부로부터 실업급여를 받으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면서 그간 포기하지 않고 기회만 엿보던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야, 이 노래는 진짜 내 얘기다!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오늘은 이 얘기예요 , [연재 브런치북] 난 뭐 그래도 캐나다가 좋더라.


뭐라고 해야 핡까요? 바람부는 길을 주머니에 손 넣고 지나가면서 마주치는 사람들 분명 브런치 작가님일텐데 말 걸기도 인사 나누기도 뻘쭘합니다. 그때 길 한복판에 현수막 크게 걸어놓고 "작가님들 여기 와서 차 한 잔 하면서 이야기해요" 하고 청년 클레어 작가님이 사랑방 내어주신 것 같아요. 이 방에서 와...하고 감탄이 나오는 작가님도 만날 수 있고 저처럼 작가 된지 얼마 안 되서 쑥스러워 쭈뼛거리는 작가님들도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을 것 같아요. 작가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청년 클레어


우와~ 댓글이 하나의 작품이네요 :)
묘사하신 표현 내용이 저의 마음 같아요. 힘을 모으고 뭉쳐야 산다! 그럴려면 서로 통성명도 하고 말도 조금 트고 해야 하잖아요. 처음 브런치 오면 정말 쑥스럽더라구요. 말 걸기도 머쓱하구요.

여기 소개해 드린 작가님들은 나름 역동적인 분들이세요. 글도 좋으시구요. 소통하시면 금세 친해지실 분들로서 선별되었다 여겨지거든요. 쑥스러울때, 저는 수줍게 '라이킷' 반복해서 남기곤 했어요. 선택과 집중 말이죠. 그러면 어느 순간 마법처럼 관계성이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작가님의 이 글을 어느 대목에선가 한번 인용해야 겠어요.
오늘도 더없이 즐겁고 따뜻한 글쓰기 하루 되시구요 ^^




10. 댓글의 실효성 있는 쓰임이란? 브런치 작가 롱으로!




아리사 (회사원) 저장과 발행사이_ 저장과 발행사이 매거진 (brunch.co.kr) , 백세시대 백세까지 살까 봐 자격증 매거진 , 관리부 김과장 매거진 (brunch.co.kr)


큰 고민이 작은 고민을 해결해주기도 하며 모든 일에는 일장일단이 있죠. 의미 없는 일 하나 없지만 의미도 찾는 사람만 찾을 수 있는 거 같아요. 보물 찾기처럼. 숨겨진 보물이 모습으로 드러날 때 우리는 더욱 빛날 거예요. 작가님이 이미 찾아낸 보물은 저와 다른 작가님들께 밝은 에너지가 되어 비추고 있는 거 같습니다. 댓글들이 뿜뿜 합니다!!



청년 클레어


댓글들이 뿜뿜하단 말이죠? ㅎㅎㅎ
초기에 (작가님의 브런치글에서 작가님과) 최작가님과의 대화들이 재밌었어요. 그런 느낌일까, 생각하게 되어요. 저도 가끔 이렇게 답글을 길게 쓰는 이유가 뭘까 싶었어요. 제 브런치에 시간을 내서 찾아오신 작가님들을 환대하는 마음이 크고요. 또 하나는 한 편의 글로 올리기는 부담되나 캐주얼한 대화로 풀고 싶은 대목들을, 기회 닿을 때마다 나누는 것 같아요.

제가 오프라인에서 해맑고 밝고 그러긴 한데요. 글에서도 당연히 스며져 나오겠죠. 작가님들에게 힘이 된다면 밝은 에너지 자주 발사하겠습니다. 하하하하

올해도 아리사 작가님의 승전 소식 기대하며 날마다 파이팅입니다 ^^


아리사

이렇게 환대받으니 넘흐 좋고 감사합니다. 저의 최작가까지 기억해 주시니 더더욱 좋습니다. ^-----^

그래서 더 자주 들러보게 되나 봐요 :) 댓글이 이렇게 재밌고 유용할 줄이야.ㅎ 작가님과 작가님을 사랑하는 작가님들이 모여 고요한 달밤 정자에 앉아 시 한수 읊조리는 느낌이랄까? 또 다른 작품을 보는 듯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역시나 화이팅~♡♡


청년 클레어

@아리사 빙고! 제가 댓글을 통해서 구현하고 싶었던 대목이 바로 이거였어요. 브런치에서 실제적으로 댓글 소통하는 분들은 99% 작가님들 이신데요, 의례적이고 무미건조한 동어 반복은 에너지 낭비랄까요. 댓글 개수 채우기 위한 수치 경쟁에 불과한 일. 이건 고급인력이랄 수 있는 작가님들의 시간을 빼앗는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작가들끼리 모인 이른바 특화된 그룹인데, 그 이점을 최대한 누려보자 한 거지요. 달밤의 정자 같기도 하고 또 온라인상의 작가 롱 같은. 삶과 문학, 글에 대해서 대담하듯 소소하게 대화하듯.

오늘도 초저녁에 자고 밤 11시 넘어 일어났어요. 어렸을 때 집이 가난해 제 방이 없었을 때, 초저녁에 자고 밤 11시 정도에 일어나서 밤새 공부하던 습관이 있거든요. 아직도 그 습성이 좀 남아있나 봐요.

오늘은 달밤의 정자를 연상하며 오붓한 새벽을 맞겠습니다 ^^




11. 작가들이 손수 만드는 <브런치 글쓰기 롱> 실례가 있어요



강경 (에세이스트) 고향에 돌아갈 날을 꿈꾸며 미국에 살고 있는 무명작가입니다. [연재 브런치북] 시 짓는 마음 (brunch.co.kr)  , 나의 글 나의 삶 매거진  , 미디어에 비친 세상 매거진


공자의 "정리하되 창작하지 않는다"라는 원칙과 작가님이 글감 제공에 힘쓰겠다는 말씀이 제게는 같은 말로 들립니다. 확실한 주제 의식을 갖고 새로운 시각으로 정보를 정리하고 재구성하는 것 또한 창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력이 부족하다는 말씀에는 공감할 수 없습니다. 이번 글도 무척 흥미롭게 읽었거든요. <시경·관저>의 시작이 '남녀상열지사'라니 놀랍습니다. 공자님의 의도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합니다. 제 연재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신 @청년 클레어 작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ㅡㅡ
말씀 듣고 보니, '창작'과 '저술 활동'의 차이는 '무에서 유를 창조'와 '유에서 유를 창조 혹은 유에서 유로 재구성'으로 구분이 됩니다.


소오생 (교수) xo_xaeng, 笑傲生. storyteller/writer. 중국 문학 박사. 모 대학 인문대학 학장 역임. 공자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매거진 (brunch.co.kr) , 동아시아의 고전과 글쓰기 매거진 , [연재 브런치북] 울릉도, 방랑의 추억 , [브런치북] 문학으로 인문학 톺아보기 , [브런치북] 우리는 동양인이 아니다


* 확실한 주제 의식을 갖고 새로운 시각으로 정보를 정리하고 재구성하는 것 또한 창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 건 일반적으로 '창작'이 아니라 '저술 활동'이라고 하지 않나요? 예컨대 논문 쓰는 거... ^^;;
* 필력 부족... 절대로 엄살 아니거든요. 예전에 논문 등등의 방식으로 써놓은 것들을 "짝 짓는 마음"을 테마로 조금씩 정리해서 재구성해 본거랍니다. 그러니까 이글도 사실 아주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서 쓰고 있다는 이야기네요. 예전에 써놓은 자료가 없을 때, 새로운 글을 짧은 시간 내에 써낸다는 게 너무 힘들다는 뜻이랍니다.
<차 한잔에... 편지 (1) https://brunch.co.kr/@a297903142a143e/59>;; (2)(3)을 쓸 때는 머릿속의 생각을 글로 붙잡을 수가 없어서 엉엉 울며 200번 정도 완전히 새로 쓰기도 했답니다. 6개월 정도 걸렸는데 정말 피가 마르는 느낌이었죠. 문창과 학생들 글을 보면서... 어쩌면 저리도 쉽게 술술 나올 수 있을까 많이 부러워했답니다. ^^;;
여튼 간에... 이번 글은 그동안 주제의식 없이 여기저기 마구 헝클어져 있었는데, 작가님 덕택에 어느 정도 정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저도 뭐가 어떻게 나올지 잘 모르겠네요. 응원해주세요. 감사드립니다. ^^


청년 클레어


@소오생 @강경
강경 작가님과 소오생 작가님을 여기서 뵈니 아주 반가워요.

두 분 작가님의 댓글 소통을 보며 왜 이렇게 엄마 미소가 나올까요? 브런치가 작가님들이 모인 특화된 플랫폼이잖아요. 댓글을 통해 단순한 또 의례적인 동어 반복을 넘어 문학, 학문, 예술, 종교, 철학 등 그간 간극을 갖고 일부만 느꼈던 대목을, 각 분야 애호가 내지는 전문가의 관점과 식견을 나누는 <브런치 글쓰기 샬롱>이 되면 어떨까 어렴풋이 생각했어요. 저의 생각 한 조각을 두 분 작가님이 이리 구현하시다니 감격스럽기까지 해요.

이 댓글 이번 연재 브런치북에 공유드릴게요. 하하하하 ^^

앞으로도 왕성한 소통 화이팅입니다!





@잠깐! 보석 같은 작가님들 소개합니다@


브런치에 새로 오셨거나 좀 더 많은 작가님들과 소통을 원하시는 작가님들은, 본글 댓글에 직간접적으로 메모를 남겨주시면, 다음 연재글에 본 코너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여러 번, 반복 소개도 가능합니다. 쑥스러워하지 마시고요. 힘을 합치면 우리 모두 브런치 생존자 아니 브런치 원로가 될 수 있습니다 :)





업글할매 (주부) 안녕하세요! 디지로그를 사랑하고 스토리텔링을 좋아하는 업글할매입니다. 미국에서의 이민 생활을 접고 제주도에서 행복한 역이민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업글할매의 제주도 이야기 매거진 , 업글할매 책 이야기 매거진 , 업글할매의 행복한 역이민 생활 매거진

황섬 (먹골역복덕방 기획자) 드라마와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 집중하고 있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이번은 된다! 드라마 작가 생존기 (brunch.co.kr) , 황섬의 키친 테이블 에세이 매거진 , [연재 브런치북] 황섬의 어글리 딜리셔스

강경 (에세이스트) 고향에 돌아갈 날을 꿈꾸며 미국에 살고 있는 무명작가입니다. [연재 브런치북] 시 짓는 마음 , 나의 글 나의 삶 매거진  , 미디어에 비친 세상 매거진

지뉴  (매일이공부) 지뉴의 브런치입니다. 매일 공부하는 사람으로, 글과 오래도록 다정한 인연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0010 드라마 보던 풍경 (brunch.co.kr) , 새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매거진  , 우리 가족은 이렇게 살고 있어요 매거진

자람  매일 매일 조금씩 자라가는 나무 처럼, 저도 조금씩 자라 갑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함께 사는 고양이 이야기, 대안학교 이야기, 일상 생활의 이야기들을 씁니다. 그 고양이에 그 집사 매거진 , [연재 브런치북] 믿음이 필요할 때  , 나는 대안학교를 선택한 엄마입니다 매거진

빛나는 윤별경 (회사원) 반짝반짝 빛나는 삶의 향기로 살고 싶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결혼 2회 차입니다! , [브런치북] 시골에 살고있어요.  , [브런치북] 50년지기친구인 엄마를 떠나보내다

호랑 (시인) 시를 쓰며 에세이와 그림일기를 통해 나를 만나고 있습니다. . . 그림에세이 '지금이야, 무엇이든 괜찮아' , '누구나의 계절' 출간. 신간 <모든 다정한 저녁> 출간 호랑의 그림일기 매거진  , 호랑의 북 포레스트 매거진 , [브런치북] 들녘에 사는 이별

송주 (프리랜서) 두 아들 엄마이자 프리랜서 영어강사입니다. 책읽기를 좋아하며 읽고 쓰며 즐거움을 찾고자 합니다.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글이 독자 들에게도 작은 즐거움 이었으면 합니다. 아침에 눈 뜨면 얘 있다 매거진 , 끼적여 봅니다 매거진 , [브런치북] 차라리 집구석에서 나오자

꿈그리다 (에세이스트) 자연속에서 계절을 담아내는 초록예찬가, 사계절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해요. 아름다운 사계절의 소중한 순간을 글로 씁니다. 전지적 계절 관찰자시점 -자연관찰자 [브런치북] 꿈꾸는 봄과 여름

임요세프 (금융인) 읽고 걷고 쓰는, 기업금융 전문가 Never Ending Story 매거진 (brunch.co.kr) , 오늘 만난 CEO 매거진 , 일편단심 한편의 글 단단한 맘 매거진

희야 (상담사) 잘 살아준 나에게 글쓰기로 선물을 주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의 삶도 쉬운 길은 없습니다. 때로는 지치고 힘든 분들께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는 글이 되고 싶습니다. 너와 내가 있고 우리가 있는 곳 매거진 , 내 마음의 단상 매거진  , 대단한 글쓰기 2 매거진

사진 찍는 미미 (포토그래퍼) 사진이 주는 행복을 가르치고 있고, 전시 작업도 하는 사진작가. 60대 할머니. 손주들이 부르는 이름은 미미. 사진 찍는 미미입니다. [연재 브런치북] 옛 기억은 슬픈 미소를 짓게 한다 , [브런치북] 사진 찍는 미미의 특별한 휴가 , [연재 브런치북] 옛 기억은 슬픈 미소를 짓게 한다

윤영 (에세이스트) 마음이 머무는 곳. 우리들의 이야기를 적어 봅니다. [연재 브런치북] 남편의 드론 정복기 , 제멋대로지만 마음 가는 아 글 시 매거진  , 인간탐구 매거진 , 제멋대로지만 마음 가는 아 글 시 매거진

Bono (에세이스트) Counting Stars, 원 리퍼블릭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세상을 기록 중인 살짝 모난 돌. [연재 브런치북] 책을 읽어 드립니다 , [브런치북] Streaming Life , [브런치북] 곰곰하는 중입니다

이제은 (에세이스트) 당신의 마음을 알아봐주고 당신과 마음이 통하는 지기(知己)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함께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갈 수 있도록 공부하고 있습니다. 책과 음악, 자연을 사랑합니다. [연재 브런치북] 반딧불이 유리병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제자의 대화, 나를 만나는 길 매거진

무무 (마케터)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날을 꿈꾸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으려 글을 씁니다. 은둔형 외톨이, 자발적 금쪽이… (brunch.co.kr) , 실패한 과거에 사는 사람… 호더에 대하여음표를 못 보는, 내 꿈은 피아니스트 , 

소오생 (교수) xo_xaeng, 笑傲生. storyteller/writer. 중국 문학 박사. 모 대학 인문대학 학장 역임. 공자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매거진 (brunch.co.kr) , 동아시아의 고전과 글쓰기 매거진 , [연재 브런치북] 울릉도, 방랑의 추억 , [브런치북] 문학으로 인문학 톺아보기 , [브런치북] 우리는 동양인이 아니다

류다 (에세이스트) 인생이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았지만 덕분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남다른 인생 이야기와 스쳐지나가는 생각을 진솔하게 쓰고 싶습니다. 일상으로의 초대 매거진 (brunch.co.kr) , 모르겠다 잘 살고 있는 것인지 매거진 , 글이 취미가 되지 않게 매거진

허파꽈리 좋은 사람이 소개해준 이곳에서 좋은 사람에게 보내는 심정으로 글을 씁니다. 읽고듣고 보고서 매거진 (brunch.co.kr) , 변두리 포스트잇 매거진 , 방구석 통신 매거진

James 아저씨  경기도에서 유기 진도견 두 아이를 입양하여 12년째 키우고 있고 얼마 전 그중 살구가 세상을 떠났으며 이제 남은 한 아이, 자두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개, 고양이 그리고 나  ,  사람과 사람들 매거진 , 감정소모 매거진  , [브런치북] 어느 날 고양이 , [브런치북] 자두, 살구 이야기

무늬 Moon (출간작가) 이제, 삶의 무늬를 만들고 싶은 무늬 Moon의 브런치 스토리입니다. [연재 브런치북] 진짜 불혹이 되고 싶어 브런치!



아래는 최근 6개 글에서 말씀 나눠주신 작가님들이세요.


Kyrene (연구자) 각인각색의 Persona를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Prologue (brunch.co.kr) , [따로 또 같이] 낮은 곳에 머물고 싶어! (brunch.co.kr)

MeeyaChoi (데이터분석가) 작가가 되고 싶은 통계학자. [브런치북] 엄마의 잔소리 노트 (brunch.co.kr) , [브런치북] 우리들의 수상록 

metainsight (교사) 세 아이의 엄마, 책선생으로 살며 만난 사람들 이야기, 책 이야기를 나눕니다.

샘의 독서 일기 매거진, 터널에서 만난 데이지 매거진

가매기 삼거리에서 (에세이스트) 57세 어느날 어, 내가 왜 이리 심각하게 살지? 하하하하 입 한껏 벌리고 웃어 보았지요. 이후 늘 웃고 살지요. 더불어 행복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가매기 삼거리에서 [연재 브런치북] 실패로 본 성공 비법 , [연재 브런치북] 다 살든가 다 죽든가 II

곽기영 (회사원) 퇴직을 앞두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그동안 미뤄뒀던 글쓰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삶에서 발견하는 생각들 매거진 (brunch.co.kr),  32. 넋두리

구름 수집가 (에세이스트) 가르치는 일을 합니다. 삶 속에서 발견하는 문법과 언어 이야기를 쓰며, 작고 여린 것들을 사랑합니다. 레고는 고양이 매거진 , 읽다 보면 끄덕여지는 어휘 문해력 매거진 , 작고 여린 것들이 좋아 매거진

김달래 (작가지망생) 두 딸아이를 양육하며 2-30대를 보내고 이제는 황혼의 나이가 되었어요. 글쓰기를 통해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감동과 따뜻함을 나누는 정감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싶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세번째 남자 , 06화 이럴 거면 결혼은 왜 한 거야~ (brunch.co.kr)

김원장 (교사) 30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그 안에서 함께 울고 웃던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담하게 적었습니다. 만남과 헤어짐 (brunch.co.kr) , 함께 피우는 꽃

김인경 내면의 상처를 표현하면서 나를 치유하는 글쓰기. 10년간 4번의 유방암 수술을 하고 현재까지 투병중입니다. 대학생딸과 고1아들과 행복을 나누는 미안함맘이 가득한 엄마랍니다. 잊고싶은 기억들 매거진 (brunch.co.kr) , 유방암 실제사례집2 매거진 , 따뜻한 가족 매거진

까칠한 복댕이 (교사) 강화도 북쪽에 사계절 변화가 보기 좋은 곳에서 자연과 함께 육아를 하는 박은진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이야기 (brunch.co.kr)

꽃뜰 글 쓰기를 좋아합니다. 글 읽기도 좋아합니다. 은퇴한 남편과 24시간 매거진 , 태국어 문장 익히기 매거진 , [연재 브런치북] 오사카 교토 패키지여행

나이먹은 빈센트 나이먹은 빈센트의 브런치입니다.  냥집간체기 (brunch.co.kr)

네모 (주부) 세상과 삶을 통찰하는 서평가. 주로 SNS에서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과 좋은 책으로 공감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마음의 때를 벗기고> 5인 공저 시집 출간 매일 읽고 써야 사는 여자 매거진, [연재 브런치북] 독후감과 서평 사이 , [브런치북] 불혹은 개뿔!

노을 (크리에이터) 무엇을 하든 엉뚱발랄 추구자 - 살짝 미쳐야 인생이 즐겁다~~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brunch.co.kr) , 짧은 단상 1 , 달랑 가방하나

돌변 (크리에이터) 돌고래랑 IQ가 같다고 믿었던 사람. 지독한 노력파. 하는 일 마다 잘 안 풀렸던 사람의 역습 (프롤로그) 돌고래 변호사 (brunch.co.kr) , 시체 닦는 고등학생 알바 이야기

디뇽이 (학생) 디뇽이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히키코모리 탈출 일지 (brunch.co.kr)

띵선생 매일마다 스스로 독촉하는 작가 지망생. 동료들과 함께 에세이 <너는 어때?>를 출간하며 공식적인 글밥을 쌓기 시작했음.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자극을 주는 글을 쓰려함. [연재 브런치북] 마라톤 풀코스 완주 도전기 (brunch.co.kr)

롱다리박 (탁구클리닉 강연자) 탁구를 사랑합니다. 탁구에서 얻은 삶의 깨달음으로 누구나 즐겁게 사는데 도움을 주고싶습니다. 부자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중입니다. 탁구가 나를 미치게했다 매거진 (brunch.co.kr) , 탁구 독학 비법서 매거진 , [브런치북] 그까짓 탁구에서 깨달은 것

말랑한 마시멜로우 (주부) 추억을 먹고 사는 말랑말랑한 50대 k-아줌마 입니다. 글쓰기를 배워본 적은 없지만 60이 되기전에 내 기억 속의 과거를 더듬어 본다는 생각으로 과감히 도전하는 관종아줌마이지요. 첫 , 번째 이야기(80년대, 대기업에서 살아남기) (brunch.co.kr) , 나의 첫 번째 집(01)

머신러너 (시뮬레이션 엔지니어) 현대차그룹 시뮬레이션 연구원의 자기계발 여정을 나눕니다. 머신러너의 '머신'은 공학을, '러너'는 Learner | Runner(배움.성장 | 도전정신.꾸준함)을 뜻합니다. [연재 브런치북] 운명적 공대생의 글쓰기 (brunch.co.kr) , 셋보다 둘이 심플해요 매거진

박재현 (회사원) 춤 추는 1인 가구의 일상에 대해 주로 씁니다. 생명력 있게 나이 들고 싶어서 춤을 춥니다. 발견하고 또 발견되고 싶습니다. 발견하고 머무는 삶 매거진 (brunch.co.kr) , 살기 좋은 공간 만들기 매거진 , 지루하고 싶지 않은 회사 매거진

반 anti or half 사고실험가 (에세이스트)약 6년 간의 캐나다에서의 직장생활을 잠시 중단한 채 캐나다 정부로부터 실업급여를 받으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면서 그간 포기하지 않고 기회만 엿보던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야, 이 노래는 진짜 내 얘기다!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오늘은 이 얘기예요 , [연재 브런치북] 난 뭐 그래도 캐나다가 좋더라.

복전 최홍수 (기획자) 대학교에서 중국 문학과 경제학을 공부하였습니다.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에 근무하면서, 국비로 중국 절강대학원에서 중국경제를 배웠습니다. 퇴직 후  , 건강과 행복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지나간 나쁜 일은 잊으시고 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runch.co.kr) , 얼굴(표정)이 밝으면, 축복입니다. , 눈으로 ‘뭘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봄날의 소풍 2년은 미국 동부에서 유년기 두 아들을. 4년은 미국 서부에서 사춘기 두 아들을 키우며 좌충우돌 엄마로 살아오다 귀국한 교사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공정하다는 착각 (brunch.co.kr) ,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비마이데이 (크리에이터) 극내향의 어른이자 엄마. 이제갓스물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이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위로와 공감도 되지만 때론 꼰대처럼 들리지않을까 아슬아슬 줄타기하며 마음을 나눈 글을 씁니다. 엄마 아르바이트구인란에 가족 같은아르바이트생을 찾아? (brunch.co.kr)

빛나는 윤별경 (회사원) 반짝반짝 빛나는 삶의 향기로 살고 싶습니다! [브런치북] 결혼2회차 입니다! (brunch.co.kr) , 시골에서 살아요 매거진 , [브런치북] 50년지기친구인 엄마를 떠나보내다

선량 (선량한글방지기 출간작가) 여백과 해학이 있는 글과 삶을 사랑합니다. 방글라데시, 인도를 거쳐 지금은 밀라노에 삽니다. 온라인 선량한 글방의 글방지기 입니다. 본캐는주부부캐는작가 밀라노이야기 매거진 (brunch.co.kr) , 무명작가로 살아남기 매거진 , [연재 브런치북] 인생은 아름다워!

선량한 다중인격자 내 안에 또다른 나. 친절하며 배려있는 교사, 다정하지만 버럭 엄마, 여우도 곰도 아닌 아내, 천방지축 같은 나.. 나에게 가까운 나는 선량한 다중인격이고자 합니다. 좋은 엄마가 될 줄 알았어 (brunch.co.kr) , 세 살짜리 아들이 묻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답하다.

소리 엄마의 마음 성장을 돕는 메세지를 읽고 씁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삶을 사랑합니다. [연재 브런치북] 좀 길게 대화해 줄래? , [연재 브런치북] 영재교 보낸 엄마의 뒤늦은 후회 , 산을 보듯 나를 본다 매거진

아리사 (회사원) 저장과 발행사이_ 저장과 발행사이 매거진 (brunch.co.kr) , 백세시대 백세까지 살까봐 자격증 매거진 , 관리부 김과장 매거진 (brunch.co.kr)

안개꽃 (에세이스트) 캐나다 이민 22년, 지금은 한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씁니다. 내가 사는 이야기 매거진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너무 오랜만에 다시 만난 한국 , 2023년 가을 겨울 글쓰기 수업 매거진

위로 (에세이스트) 나의 인생에 없던 가족이라는 키워드가 생겼다. 내가 태어난 가족부터 내가 선택한 가족까지. 가족이라 허락되고 가족이라 참을 수 없는 모든 이야기. 쫌쫌따리 생각 엮기 매거진 (brunch.co.kr) , 다른세계의 남자와 산다 매거진 , 이상한나라의 시댁 매거진

은후 (출간작가) 이성보다는 감수성이 좀 있어 아름다운 시와 문장을 꿈꿉니다. [연재 브런치북] 밤을 걷는 시say (brunch.co.kr) , 이슈가 있슈 매거진 , [브런치북] 절반의 수필

이종열 (금융인) 35년간 banker 생활을 끝내고 지금은 글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삶을 글로 쓰고 있어요. 과거의 추억, 현재의 삶, 미래의 희망을~~

작은 불씨 (CEO) 결혼식도 못 해준 남편이 아내에게 주는 선물 같은 이야기 여보슈남편 (brunch.co.kr) , 잘해주는? 남자와 이해해 주는?여자

정인 (의왕평생대학 출간작가) 정인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항상 꿈을 향해 떠나는 고래의 꿈처럼 취미로 낚시 즐기면서 인생도 배웠고, 삶, 꿈, 도전 알기에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책을 냅니다. [연재 브런치북] 낚시 여왕 (brunch.co.kr)

조선여인 (에세이스트) 은퇴 2년 차로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에피소드를 글로 표현하고자 함. 인간미 담긴 글을 좋아해서 매일 두리번거리지만 제 나이는 잘 모르는 조선여인임. 조선여인의 브런치스토리

조원준 바람소리 (컨설턴트) 저는 "테니스 에세이" 작가 조원준(바람소리)입니다. 소개될 책 <고사성어로 풀어보는 테니스 세상>과 <공감 시리즈>은 테니스의 '명심보감'으로 남게될 것입니다.[연재 브런치북] 삶의 공간에서 공감하다...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테니스 맛보기, [연재 브런치북] 고사성어로 풀어보는 테니스 세상

주완희 (주부) 정성스레 쓴 아이들의 글을 읽을 때면 행복했어요. 아이들이 저에게 전해준 마음처럼, 저 또한 아이들과의 여러 일상들을 글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연재 브런치북] 단순한삶의 기쁨 (brunch.co.kr) , 나옌맘의 커리큘럼 매거진

즐란 (크리에이터) 글쓰는 엄마와 그림 그리는 딸이 함께 합니다. 산에 사는 즐란 여사의 60년째 하루들! 자연스레 산촌생활 매거진 (brunch.co.kr) , 솔솔바람 시 한 편 매거진  , 사계절 가족일기 매거진

지유니  (프리랜서) 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매일 매일 물으며 살아갑니다.

[브런치북] 부모에게 사과를 요구해도 될까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별거없는 뚝딱 요리사

창창한 날들 (에세이스트) 30년 산 짝꿍과 헤어진 상처에서 헤맬 때 글벗들과 100일 동안 글 쓰는 과정에서 치유되고, 글쓰기 전도사가 되었다. 내일이 기다려지는 오늘, 살아보자! 쓰고 싶은 것 다 쓰자! [연재 브런치북] 시골서 한 달, 살아볼랑가? , [연재 브런치북] 하이볼 마시는 단편 소설의 밤 , 브런치에서 울고 웃다 매거진

책습관 (프리랜서) 1세대 학원키즈, 26년차 한국 교육 소비자, 17년 미국 교육 소비자, 13년 한국 미국 교육 중개자, 5년 미국 특수교육 생산자, 미래의 미국 과학 언어 교육 생산자 평생어른이 [브런치북] 잠깐! 배우기 전 준비되셨습니까 , [브런치북] 나를 위한 책.습.관.

천유 글로 버스킹 중. 단편, 장편, 에세이 마음 가는대로 쓰고 있다. 뭐든 읽는 이의 마음을 깊게 흔들 수 있길 바라고, 그게 위로가 되고 휴식이 된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 [브런치북] 글로 버스킹 , [브런치북] 스펙은 없지만 잘 살고 있습니다.

축복이야 안 해 본 것, 작은 것부터 도전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걸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나아갑니다. 축복이야 365 매거진 (brunch.co.kr) , 문득 생각 매거진

캐미 스토리텔러 한국에서 나고 자라 캐나다에 살다, 현재는 미국에 살며 아이들 뒷바라지를 마치고 지금은 진돗개 뒷바라지로 오늘을 삽니다. 전지적 현지인 시점으로 재밌는 글을 쓰고자 애쓰중 입니다. 사진으로 미리 떠난 여행 매거진 , 미국사는 진돗개 태극 이야기 매거진 , 알아가는 미국과 캐나다 매거진

크림치즈(대학교 작가지망생) 평온한 하루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는 그저 사람 [연재 브런치북] 계약명, 치앙라이에서 한 달

하정 (작가지망생) 결혼, 육아, 블로그 글쓰기, 도전하는 일상 등 소소한 매일의 하루를 소중한 글로 남기고자 합니다. 일상을 그리다 매거진 , 소란글방 4인 4색 매거진 , [연재 브런치북] 엄마, 저리 가

할수 (생태공예힐링공작소 크리에이터) 숲해설가, 생태공예힐링핼퍼1호. 자연에세이 슬로디미지어 출판사에서 2024년 1월말 출간 예정 미니멀리스트 그녀 이야기 매거진 (brunch.co.kr)

해피가드너  (크리에이터) 뉴욕에서 정원을 가꾸고, 꽃에 생명을 불어넣는 "감성 꽃 소품 크리에이터 " 입니다. 치열하게 살다가 은퇴한 후, 설레는 삶을 보내고 있는 일상을 나누고 있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스토리가 있는 감성 소품 레시피 , [연재 브런치북] 서툰 인생, 응원합니다 , 일상에서 떠오르는 생각들 매거진

행복 타자기 (카피라이터) '사람쓰기'라는 첫 필명에서 '행복타자기'로 이름을 바꿉니다. 사람의 행복을 쓰는 타자기가 되고 싶어서. [브런치북] 스타인생! 한국의 별들을 향한 시 (brunch.co.kr) 

허브티 (시인) 생활속의 감동과 재미를 쓰고 싶은 에세이스트 지망생 입니다. 삶의 속도를 조절하는 힘은 글쓰기라고 믿습니다 시가 담긴 샘 매거진 , 꽁트 매거진 , 영화로 돌아보는 나 매거진

호박꽃 (출간작가) 시집 <나는 그 꽃의 이름을 모릅니다>공저 작가입니다. 일상이 별일 아닌 듯 지나가지만 한 순간도 특별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일상의 재발견으로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입니다 행복한 빚쟁이 (brunch.co.kr) , 은행잎 흩날리는

희망사항 (쓰줍인 활동가) 쓰레기 줍기 3년 차, 환경에 진심인 활동가 희망사항입니다. 환경에 관심을 가진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있어요. 할머니 환경활동가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 <아무튼, 환경>하세요! 지나간 3년, 다가올 7년의 시간 (brunch.co.kr) , 나는 자랑스러운 쓰줍인이다.





@클레어의 최근 발행글@

일취월장 사랑상 (brunch.co.kr)

개봉박두! 작가의 세계 (brunch.co.kr)

풍금소리와 명세서 (brunch.co.kr)

100만 부 책 vs 글쓰기 고통 총량 (brunch.co.kr)




@ <밑줄 긋는 브런치 생존기>의 예정 목차@

1 브런치 생존기  

2 살아요, 우리

3 퇴직 후 브런치 책방에서

4 메인에 한 번만 띄워주세요. 흥칫뽕!

5 브런치에서도 썸 타는 청춘들?

6 브런치 시어머니 출몰 (삭제, 차단 기능이 있는 이유)

7 브런치 전원일기, 행복한 품앗이 (맞댓글, 맞구독의 시각차이)

8 아이쿵! 브런치 출연진엔 비밀

9 조언, 책망, 배려, 표현의 자유 사수 

10 글쓰기의 본질 사수, 선택과 집중 (작가별 알림 기능의 활용)  

11 브런치 회장님 전상서 (브런치가 밀어주는 작가란, 시스템)

12 허참, 중년 나이에 청년노릇이란

13 우정 vs 카르텔 (관계의 진입장벽이란)

14 어느 전업 작가님의 애환

15 브런치 시계는 느리게 흐른다

16 철이 철을 강하게 한다네

17 순수를 지켜주세요

18 존중과 경청 vs 신경끄기 내공

19 필명 짓기와 변경

20 작가 스스로의 밑줄 긋기 (자기 성찰, 자기 교정과 성장)

21 AI 인공지능 챗GPT 시대 글쓰기

22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 글 짓는 삶

23 오프라인에서 만난다고?

24 책 출간 꼭 해야 할까?

25 돈과 명예와 인기, 글쟁이의 고뇌

26 인류애의 선봉 vs 감정 배설  

27 화면이 움직여요! (읽기 편한 화면 작동)

28 댓글 읽어주는 여자

29 천우신조(助) 

30 ...


















*그림, 사진 출처 : 핀터레스트(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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