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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년 클레어 Apr 28. 2024

1. 윤동주 '서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시인


제 브런치 간헐적 휴지기 동안에도 브런치 작가님들을 소개하는 일은 계속합니다. 작가님들을 잘 소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민하다가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브런치 보석 작가님들 소개>는 매주 1회씩 (작가님들 정보 업데이트는 3주마다)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매회 서두에 소개되는 메인 작가님들 관련 좋은 정보과 최신 소식 있으시면 댓글로 나누어 주시는 시간도 좋습니다


이 공간을 통해서 다양한 작가님께서 소통하는 접점이 되시길 바래요 :)




만주 명동촌의 문학 청년

윤동주는 1917년 12월 30일 만주 명동촌에서 태어났고, 1945년 2월 16일 일본 규슈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졌다. 윤동주의 국적은 한 번도 조선인 적이 없었다. 일제가 조선을 점령 중이던 시기에 만주에서 태어났고 일제가 패망하기 직전에 일본에서 죽었다. 명동촌은 조선인들이 모여 살던 만주 북간도 지역으로, 1910~20년대 북간도 지역의 종교, 교육,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
명동소학교 시절부터 윤동주는 문학적 소양을 보였다. 학교 신문에 동시를 발표하기도 했고, 고종사촌이자 동창인 송몽규와 함께 《새 명동》이라는 월간 잡지를 펴내기도 했다. 윤동주는 1935년 평양의 숭실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더욱 문학에 전념하였고, 특히 백석의 시집 《사슴》을 손수 베껴 들고 다닐 정도로 좋아했다고 한다. 신사 참배 거부 문제로 숭실중학교가 폐교되자 윤동주는 만주 용정으로 돌아와 일본인 학교에 편입했는데, 이 시절 《가톨릭 소년》에 〈병아리〉, 〈오줌싸개 지도〉 등의 동시를 발표한다.


우물 밖으로 나가다

윤동주는 의과대학 진학을 소망했던 아버지의 고집을 꺾고 1938년 고종사촌 송몽규와 함께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한다. 대학 시절 윤동주는 신중하고 과묵한 성품으로 독서에만 몰두했다. 특히 정지용, 김영랑, 백석, 이상, 서정주의 시를 좋아했고, 발레리, 지드, 보들레르, 프랑시스 잠, 릴케 등에 심취해 있었다고 한다. 졸업반이던 1941년에는 진학과 시국에 대한 불안과 고민, 가정에 대한 걱정 등으로 무척 괴로워하며 지냈는데, 4학년 여름 방학을 맞아 고향에 돌아가 쓴 시 〈또 다른 고향〉에 그의 불안한 내면 의식이 잘 드러난다. 산책은 그의 중요한 일과이자 취미였는데, 같이 하숙 생활을 했던 후배이자 국문학자인 정병욱에 의하면, 그는 늘 학교의 숲과 서강의 들판과 창내벌(지금의 창천동)을 걸으며 깊은 사색에 잠기곤 했다고 한다. 현재 윤동주가 산책했던 인왕산 자락에는 ‘시인의 언덕’이 조성되어 있다.
윤동주는 1942년 송몽규와 함께 일본 유학길에 오른다. 식민지 나라인 일본으로의 유학을 결정하면서, 현실과 타협할 수밖에 없었던 자신에 대한 참회의 마음을 〈참회록〉에 담기도 했다. 릿쿄대학 영문과와 도시샤대학 영문과에서 수학하면서 그는 시 창작에 몰두한다. 이때 쓴 작품이 〈쉽게 씌어진 시〉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윤동주가 남긴 단 한 권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원래 윤동주가 연희전문학교 졸업 기념으로 자신이 쓴 시 중 19편을 골라 출판하려던 것이었다. 그러나 일제 검열의 통과 여부를 염려한 연희전문 교수 이양하의 만류로 출간을 보류하고, 자필로 3부를 만들어 이양하에게 한 부, 후배 정병욱에게 한 부를 주고 나머지 한 부는 자신이 간직했다고 한다. 정병욱은 1943년 학병으로 전장에 끌려 나가게 되자, 윤동주의 시집을 어머니에게 맡기면서 들키지 말고 잘 보관해 줄 것과, 윤동주나 자신이 돌아오지 못할 경우 연희전문의 선생들을 찾아가 출판을 의논해 줄 것을 신신당부하고 떠났다고 한다. 정병욱의 어머니는 마루 널빤지를 뜯어 그 아래 항아리를 묻고 지푸라기로 건조 상태가 유지되도록 한 뒤 집안의 소중한 물건들과 함께 이를 보관하였다. 해방 뒤 1948년, 정병욱은 마침내 이 시집을 다른 유고 작품들과 함께 출간할 수 있었다

ㅡ <교과서가 사랑한 작가 110> 중에서 ㅡ















윤동주[ 尹東柱 ]

출생 - 사망 :  1917년 ~ 1945년

출생지 : 중국 북간도 명동촌(明東村)

본관  :  파평(坡平)

직업   :  시인

  <가족관계>                

아버지 : 윤영석(尹永錫)
어머니 : 김룡(金龍)
남동생 : 윤일주(尹一柱)
여동생 : 윤혜원(尹惠媛)

                <관련인물>                

정병욱, 유령, 장덕순, 문익환





목차

서시(序詩)

병원(病院)

십자가(十字架)

또 다른 고향

쉽게 쓰여진 시


시인. 북간도 명동촌(明東村) 출생. 본관은 파평(坡平). 아명은 해환(海煥). 아버지는 영석(尹永錫)이며, 어머니는 김룡(金龍). 기독교 장로인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고 성장하였다. 아우 일주(一柱)와 당숙 영춘(永春)도 시인이다. 14세(1931)에 명동소학교를 졸업하고, 대랍자(大拉子) 중국인 관립학교를 거쳐 이듬해 가족이 용정(龍井)으로 이사하자 용정 은진중학교(恩眞中學校)에 입학하였다. 1935년 평양 숭실중학교로 학교를 옮겼으나, 이듬해 신사참배 문제가 발생하여 문을 닫자 다시 용정으로 돌아가 광명학원(光明學院) 중학부에 편입, 졸업하였다. 1941년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이듬해 일본으로 건너가 릿쿄대학(立敎大學) 영문과에 입학하였고, 같은해 가을에 도시샤대학(同志社大學) 영문과에 전학하였다. 1943년 7월 귀향 직전에 항일운동의 혐의를 받고 일경에 검거되어 2년 형을 선고받고 광복을 앞둔 1945년 2월 28세의 젊은 나이로 일본의 후쿠오카형무소(福岡刑務所)에서 생을 마쳤다.

교우 관계는 연희전문학교 재학시 함께 하숙생활을 하였으며 그의 자필시집을 보관, 출간한 정병욱(鄭炳昱), 초간시집에 추모시를 쓴 유령(柳玲), 연희전문학교 후배 장덕순(張德順), 고향후배 문익환(文益煥) 등이 있다. 처녀작은 15세 때 쓴 시 〈삶과 죽음〉 · 〈초한대〉이며, 이 두편의 수준이 상당한 것으로 미루어 습작은 이미 그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발표된 작품을 살펴보면 광명중학교 4학년 당시 간도연길(廷吉)에서 나온 《가톨릭 소년(少年)》에 동시 〈병아리〉(1936. 11.) · 〈빗자루〉(1936. 12.) · 〈오줌싸개 지도〉(1937. 1.) · 〈무얼 먹구사나〉(1937. 3.) · 〈거짓부리〉(1937. 10.) 등과 연희전문시절에 《조선일보》 학생란에 발표한 산문 〈달을 쏘다〉, 연희전문학교 교지 《문우(文友)》에 게재된 〈자화상〉 · 〈새로운 길〉, 그의 사후인 1946년 《경향신문》에 발표된 시 〈쉽게 쓰여진 시〉 등이 있다. 그리고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던 해인 1941년에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발간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자필로 3부를 남긴 것이 광복 후에 정병욱과 윤일주에 의하여 다른 유고와 함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정음사, 1948)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다.

20세를 전후하여 10여년간 전개된 그의 시력여정(詩歷旅程)은 청년기의 고독감과 정신적 방황, 조국을 잃음으로써 삶의 현장을 박탈당한 동일성의 상실이 그 원천을 이룬다. 초기 시에서는 암울한 분위기와 더불어 동시(童詩)에 깃들인 유년적 평화를 지향하고자 하는 현실파악 태도를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경향의 작품으로는 〈겨울〉 · 〈조개껍질〉 · 〈버선본〉 · 〈햇빛 · 바람〉 등이 있다.

후기 시로 볼 수 있는 연희전문학교 재학시절에 쓰여진 시들은 일제 말기의 암흑기를 살아간 역사감각을 지닌 독특한 자아성찰의 시세계를 보여준다, 〈서시〉 · 〈자화상〉 · 〈또 다른 고향〉 · 〈별 헤는 밤〉 · 〈쉽게 쓰여진 시〉 등이 이러한 경향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 작품들이다. 어두운 시대를 살면서도 자신의 명령하는 바에 따라 순수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내면의 의지를 노래한 것이 윤동주 시의 특색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개인적 체험을 역사적 국면의 경험으로 확장함으로써 한 시대의 삶과 의식을 노래하는 동시에 특정한 사회 · 문화적 상황속에서의 체험을 인간의 항구적 문제들에 관련지음으로써 보편적인 공감대에 도달하였다. 유해는 고향 용정에 묻혔고, 1968년 연세대학교 교정에 그의 시비가 세워졌다.








서시(序詩)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앞머리에 수록된 시. 연희전문 졸업을 1개월 앞두고 쓴 작품이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 도/나는 괴로워 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이 시는 서시인만큼 그의 시집의 정신을 대표하고 있다. 그가 가야 할 길이란 식민지 하에서 일제의 질곡(桎梏)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의지와 신념으로 민족에 향한 광명을 선사하는 일이며, 고결한 지성으로 불굴의 절조를 노래하는 것이었다. 이 길을 가기 위해서 종교적인 자세로 하늘에 대고 부끄럼이 없기를 바랐다. 「부끄럼이 없기를……괴로워했다」는 것은 모호한 표현이면서도 희구에 대한 강한 이미지로 부각되어 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병원(病院)


1940년 12월의 시작품.

「나도 모를 아픔을 오래 참다 처음으로 이곳에 찾아왔다. 그러나 나의 늙은 의사는 젊은이의 병(病)을 모른다. 나한테는 병(病)이 없다고 한다. 이 지나친 시련(試練), 이 지나친 피로(疲勞), 나는 성내서는 안된다」

산문시(散文詩)로 인용문은 제2연이다. 이 시는 두 가지의 내용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연희전문 시절에 알았던 한 여인에 대한 사랑의 아픔을 노래했다고 보는 것이 그 하나며, 암흑의 사회에서 고민하고 있는 정신적인 병세를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 다른 하나이다. 분명히 시대고를 않고 있음에도, 병원이라는 사회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으니 실로 안타깝다. 더구나 성내고 싸울 수도 없는 인내만이 요구된다. 그의 자필시집에는 《병원(病院)》이라는 또 다른 시집 제목이 쓰여졌던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스스로가 병원이 되어 사회의 병을 고쳐 보려고 했던 것 같다.






십자가(十字架)


1941년의 시작품. 그는 이 시에서 더욱 구체화한 그리스도적 희생 정신으로 민족 앞에 목숨을 바칠 것을 고도의 시적 표현으로 약속하고 있다.

「쫓아오던 햇빛인데/지금 교회당(敎會堂) 꼭대기/십자가(十字架)에 걸리었습니다//첨탑(尖塔)이 저렇게도 높은데/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종(鐘) 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괴로왔던 사나이/행복(幸福)한 예수 그리스도에게/처럼/십자가(十字架)가 허락(許諾)된다면//목아지를 드리우고/꽃처럼 피어나는 피를/어두워가는 하늘 밑에/조용히 홀리겠습니다」

그가 도달할 수 있는 구원의 세계는 차라리 예수 그리스도와는 또 다른 상징적 세계처럼 보인다.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졌지만 그에게는 그것을 감당할 행복도 없는 것이다. 이미 꽃같은 청춘을 제물로 바칠 것을 결단했음에도 행복할 수 없는 괴로움을 안고 있는 회의(懷疑), 그럼으로써 목적하고 있는 세계가 높은 상징성을 띠고 있다.






또 다른 고향


1941년의 시작품.

「고향(故鄕)에 돌아온 날 밤에/내 백골(白骨)이 따라와 한방에 누웠다//어둔 방(房)은 우주(宇宙)로 통(通)하고/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어둠속에서 곱게 풍화작용(風化作用)하는/백골(白骨)을 들여다 보며/눈물짓는 것이 내가 우는 것이냐//백골(白骨)이 우는 것이냐/아름다운 혼(魂)이 우는 것이냐//지조(志操) 높은 개는/밤을 새워 어둠을 짖는다//어둠을 짖는 개는/나를 쫓는 것일게다//가자 가자/쫓기우는 사람처럼 가자/백골(白骨) 몰래/아름다운 또 다른 고향(故鄕)에 가자」

여기에서 새로운 세계 「또 다른 고향」을 가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자기와 또 다른 자기인 백골과의 투쟁을 시적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암흑에 휩싸인 우주, 그 안에서 현실에 적응하며 무기력하게 퇴색해 가는 자신에 대한 반발이다. 일제의 충실한 동조자에게 쫓기듯이 가기는 하지만, 백골이 아닌 참된 자아를 발견하고 그 세계로 지향하는 시인의 모습이 부각되었다.






쉽게 쓰여진 시


1942년 피체 1개원전 도쿄에서 써서 한 친우에게 보냈던 시. 인생과 시를 함께 어려운 것으로 본 그는

「창(窓) 밖은 밤비가/속살거려/육조방은 남의 나라」

일본에서 너무나도 쉽게 쓴 시에 대해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인간적인 겸손을 보여 준다. 그는 이 시에서 향수에 젖어 과거에 그와 관련했던 동무들을 생각하고 그들이 모두 사라져 버린 역사와 시간에서

「나는 무얼 바라/다만, 홀로 침전(沈澱)하는 것일까?」

라고 독백에 잠긴다. 그러나 끝에 가서 그는 자기 긍정의 상(像)을 얻음으로써 그의 생애와 시를 일치시킨 일제하의 최후의 민족 시인이 된 것이다.

「육조방은 남의 나라/창(窓)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곰 내몰고/시대(時代)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最後)의 나//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눈물과 위안(慰安)으로 잡는 최초(最初)의 악수(握手)」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윤동주 [尹東柱] (국어국문학자료사전, 1998., 이응백, 김원경, 김선풍)











서시(序詩)




1941년 11월 20일에 지은 윤동주(尹東柱)의 대표적인 시. 그 1948년 그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에 수록되어 있다. 이 시는 윤동주의 생애와 시의 전모를 단적으로 암시해주는 상징적인 작품이다. 왜냐하면 이 시는 윤동주의 좌우명격 시인 동시에 절명시에 해당하며, 또한 '하늘'과 '바람'과 '별'의 세 가지 천체적 이미저리가 서로 조응되어 윤동주 서정의 한 극점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서시>는 내용적인 면에서 세연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연은 '하늘-부끄럼', 둘째 연은 '바람-괴로움', 셋째 연은 '별-사랑'을 중심으로 각각 짜여져 있다. 첫째 연에서는 하늘의 이미지가 표상하듯이 천상적인 세계를 지향하는 순결의지가 드러난다. 바라는 것, 이념적인 것과 실존적인 것, 한계적인 것 사이의 갈등과 부조화 속에서 오는 부끄러움의 정조가 두드러진다. 둘째 연에는 대지적 질서 속에서의 삶의 고뇌와 함께 섬세한 감수성의 울림이 드러난다. 셋째 연에는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서의 '진실한 마음, 착한 마음, 아름다운 마음'을 바탕으로 한 운명애의 정신이 핵심을 이룬다. 특히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라는 구절은 운명애에 대한 확고하면서도 신념에 찬 결의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운명애의 결의와 다짐은 험난한 현실에서 도피하지 않고 운명과 맞서서 절망을 극복하려는 자기구원과 사랑에 있어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절망의 환경일수록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서 윤동주가 택한 자기 구원의 방법은 운명에 대한 긍정과 따뜻한 사랑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운명애의 길은 관념적으로 도출된 것이 아니라 진솔한 자아성찰과 통렬한 참회의 과정을 겪으면서, 변증법적 자기극복과 초월의 노력에 의해 마침내 획득되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참된 생명력을 지니는 것이다.

그것은 단순한 운명 감수의 태도가 아니라 그 극복과 초월에 목표를 둔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볼 때,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서시인 이 작품은, 시집의 전체적인 내용을 개략적으로 암시하고 있는 시로서, 존재론적 고뇌를 투명한 서정으로 이끌어올림으로써 광복 후 혼란한 시대에 방황하는 이 땅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아름다운 감동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서시 / 윤동주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서시 [序詩] (국어국문학자료사전, 1998., 이응백, 김원경, 김선풍)





















@잠깐! 보석 같은 작가님들 소개합니다@

브런치에 새로 오셨거나 좀 더 많은 작가님들과 소통을 원하시는 작가님들은, 본글 댓글에 직간접적으로 메모를 남겨주시면, 다음 연재글에 본 코너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여러 번, 반복 소개도 가능합니다. 쑥스러워하지 마시고요. 


*작가 소개 출처 : 13화 [연재 11] 브런치 전원일기, 행복한 품앗이




몽글몽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여러 작가 및 독자분들과 글을 공유하며 밝은 미래를 만들고 싶습니다. 진로와 적성 탐색 : 아이엠컨설팅 방문기 (brunch.co.kr) , 인생의 변화를 맞은 지 1년(被審査作), 브런치 작가 심사 통과

딴짓 (에세이스트) 외국어 콘텐츠 교육기획 R&D 20년차. 글 쓰는 회사원. 나답게, 의미지게, 재미있게 살고 싶습니다. 현실은 사춘기 아들과 오늘도 멘붕이더라도. [연재 브런치북] 당신은 이웃을 알고 있습니까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아들 진짜 싫다 , 02화 미용사인 그가 내 아들에게 건넨 조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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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출간작가) 오랜 동안 차 생활, 자수 강의를 해 왔고 책 읽고 글쓰기를 좋아 합니다. 티 마스터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으며 노년의 삶에 글쓰기를 통한마음의 여행을 하고자 합니다. 80대의 일상 이야기 매거진 (brunch.co.kr) , Ohmynews 기사 매거진 , 티마스터의 차 이야기 매거진

무한소 (강사) 현재 나타키이라(미애)작가로 '생'에 조용하게 스며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학을 가르치고 있고 그 속에서 삶의 가치를 찾고자 현실과 연계해서 글로 옮겨 나가는 중입니다. 신간 출간 <관계의 수학> https://m.yes24.com/Goods/Detail/125577702  [브런치북] 수학의 목적 (brunch.co.kr) , 말의 본질을 읽고 쓰다 매거진 , [브런치북] 토닥토론 가온독에 갑니다

박기련 (좋은땅출판사 크리에이터) 행복한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가.’이다. 우리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일 뿐! 결혼은 사랑의 결말이 아니라 시작점이다. [브런치북] 남자들을 위한 부부생활 참고서 1 (brunch.co.kr) ,  무자식 소식러 주당 부부이야기2 매거진 , 무자식 소식러 주당 부부이야기 매거진

꽃뜰 글 쓰기를 좋아합니다. 글 읽기도 좋아합니다. 은퇴한 남편 과 24시간 매거진 , 태국어 문장 익히기 매거진 , [연재 브런치북] 오사카 교토 패키지여행

Nova (미술가) 그림도 쓰고, 글도 그리는 Slocum 마나님  Kuba Nova Story 매거진 (brunch.co.kr) , Beyond Storyscape 매거진 , 구독을 누르지 못하는 마음

이미경 (주부) 이미경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매일 꿈꾸는 주부로, 가족을 케어하는 매니저로,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는 예술가로 하루를 누구보다 일찍 열며 살아갑니다. [브런치북] 나의 꽃나무는 어떻게 피어나나 (brunch.co.kr) , 어린 농부의 사계 , 최고의 선물

할수 (생태공예힐링공작소 크리에이터) 에세이작가, 숲해설가, 생태공예연구가, 생태공예힐링핼퍼1호. 숲이 내게 걸어온 말들 저자(설렘출판사) 미니멀리스트 그녀 이야기 매거진 (brunch.co.kr) , [100-45] 인간이 만든 벼락 , [100-43] "너한테는 잡아먹혀도 괜찮아."

hanul   여진 (상담사) 안녕하세요, 한울입니다. 타로 상담사이자 교육자이고, 타로 채널 3개를 운영하고 있는 타로 유튜버 이기도 합니다. 제가 보고 느낀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1. 해보기 전까진 알 수 없다. (brunch.co.kr) , 3. 게으름은 본능이다. , 6. 사람이 아무리 싫어도 사람이 필요하다.

Aner병문 (회사원) Aner 병문. 책 읽고 태권도하며, 남는 시간 보드게임하고 술 마시다 끄적이는. :) 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 (brunch.co.kr)

송영희 알아주는 수필가가 아니어도 좋고, 유명한 시인이 안 되어도좋습니다. 내 글을 읽고 훈훈한 삶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람은 없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시댁 풍경 (brunch.co.kr) , 생강차가 된 종이 , 갱년기를 손질하다

축복이야 안 해 본 것, 작은 것부터 도전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걸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나아갑니다. 축복이야 365 매거진 (brunch.co.kr) , 문득 생각 매거진

소위 작가님 (소설가) 민들레 홀씨 같던 제가 글을 쓰면서 가만히 삶 위에 내려앉고 있습니다. 숨쉬듯 읽고 쓰는 삶을 꿈꿉니다. 운명처럼 소설가가 되었지만 저는 그냥 쓰는 사람입니다  [브런치북] 부사가 없는, 삶은 없다. (brunch.co.kr),  [연재 브런치북] 부사가 없는, 삶은 없다 2  , 음악과 책과 영화 그리고 나 매거진

Adela  (프리랜서) 인생을 여행하는 중. 읽고, 쓰고, 겪어보고, 고민하며 나온 생각을 돌아보다. 결핵전담간호사가 들려주는 이야기 매거진, 간호사이지만 환자입니다 매거진, MZ세대인 사람의 생각모음 매거진

복전 최홍수 (기획자) 대학교에서 중국 문학과 경제학을 공부하였습니다.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에 근무하면서, 국비로 중국 절강대학원에서 중국경제를 배웠습니다. 퇴직 후  , 건강과 행복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지나간 나쁜 일은 잊으시고 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runch.co.kr) , 얼굴(표정)이 밝으면, 축복입니다. , 눈으로 ‘뭘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종갓집   맏며느리와 개 같은 남편 (한국반려동물상담센터 교수) 이왕 사는 인생,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람답게 사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 [연재 브런치북] 개 같은 남편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결혼식 보다 결혼생활 , [연재 브런치북] 종가집 며느리의 생각 한 자락 

장익 (출간작가) 52세지만 예술대학 22학번입니다^^;아날로그 라떼가 메타버스 mz 동기들과 대학에서 좌충우돌 공부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브런치 단상 매거진 (brunch.co.kr) , 50대 라떼의 미대일기 매거진 , 중년 부부 카페 방문기 매거진

서민혜 (공무원) 저는 물고기 관리 정책을 하는 해양수산사무관이자 수의사입니다. 현재는 시카고에서 유학생활 중 입니다. 저의 신조는 인간으로서 도리를 지키며 밥 값하자 입니다. [연재 브런치북] 시카고 피자물고 오대호 수영하기 (brunch.co.kr) , 제법 재미난 비판적 사고 매거진 , [연재 브런치북] 고래 사무관이 되었다.

단풍국 블리야 (공무원) 11년 경력 컨벤션기획사ㅣ3번의 정부 표창ㅣ캐나다 BC주 공무원ㅣ글쓰기를 꿈꿔왔던 단풍국 블리야의 브런치입니다. [연재 브런치북] 나는 자랑스러운 컨벤션기획사 (brunch.co.kr) , 단풍국 신입시민의 일상 매거진 , 스폰서가 필요해 매거진

김태훈 (현명한투자자 칼럼니스트) 대신증권에서 사회 첫 생활을 시작해 중소벤처기업과 컨설팅 회사를 거쳐 작가의 길로 인생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브런치북] I.P.O Vol 10 (brunch.co.kr) , [브런치북] I.P.O Vol 6  , [브런치북] I.P.O Vol 5

말랑한 마시멜로우 (주부) 추억을 먹고 사는 말랑말랑한 50대 k-아줌마 입니다. 글쓰기를 배워본 적은 없지만 60이 되기전에 내 기억 속의 과거를 더듬어 본다는 생각으로 과감히 도전하는 관종아줌마이지요. 첫 , 번째 이야기(80년대, 대기업에서 살아남기) (brunch.co.kr) , 나의 첫 번째 집(01)

해조음 (에세이스트) 색색의 인연 조각들을 모아서 조금씩 풀어 보려 합니다. 따스한 시선으로 격려해주시고 제 글을 읽고서 조금이나마 웃으신다면 글 쓴 보람이 있을것입니다. 행복하십시요 [연재 브런치북] 그대가 웃으면 세상이 환하다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설산의 표범처럼 살라하네 , 내 눈엔 고양이만 보여요 매거진

김보라 (강사) 마음훈련사 김보라입니다. 안녕 나의 가해자 1 (brunch.co.kr) , 자신에게 무례했던 비겁한 선의에서 벗어나기 , 밑바닥부터 다시 세워보는 나

정영의 (LH민들레작은도서관 작가지망생) 정영의의 브런치입니다. 책 읽고 글 쓰기가 취미이고 김탁환의 소설들 읽기와 열하일기 읽기 그리고 브런치에 글쓰기를 올해 목표로 삼았습니다. 1. <열하일기 75일 읽기>를 시작하다 (brunch.co.kr) , 2. 나의 브런치 입성 소동(0315) , 3. 내 친(한 친구를) 소(개 합니다)(0322)

낭만독백 (크리에이터) 빛깔 고운 글을 쓰고 싶습니다. 오디오북 내레이터, 북튜버이기도 합니다. 닿을 듯한 곳에 매거진 (brunch.co.kr) , 현실 어딘가 매거진 , 그때 거기에 네가 있었다

초맹 (크리에이터) 심플.. 심플.. 단순함의 패시브! 그냥.. 그냥.. 끄적임의 액티브! 심플과 미니멀을 지향합니다. 오피스 게임의 법칙 매거진 (brunch.co.kr) , 사내 문화와 제도로 벌이는 급여 삭제 , 퇴사 후 이직! 연봉은 이렇게 깎인다!

JLee 작가님 (회계사) 캐나다에서 행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취미는 발레와 독서, 그리고 가끔 글도 씁니다. 어쩌다 회계사 매거진 (brunch.co.kr) , 일상의 끄적거림 매거진 , 캐나다에 살아요 매거진

정민경 작가님 (기자) 기자/ 잡문가. 동력을 주는 것들에 대해 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두고 왜 좋은지 잘 쓰는 사람이고 싶다.  [연재 브런치북] 엄마를 위한 책육아 (brunch.co.kr) , 좋은사람이 되고싶어진 건 처음이야 매거진 , 이렇게나 가벼운 사람 매거진

햇님마을아파트 이렇게 사랑했고, 이렇게 아프고 그리울지 몰랐습니다. 나의 예쁜 14살 강아지 쏘피를 얼마 전 떠나보내고, 슬기로운 이별을 하기 위해 아직도 여전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연재 브런치북] 마음껏 날아보자 쏘피야! (brunch.co.kr) , 1화 시한부 개와 슬기롭게 이별하는 방법? , 35화 (1) 능동적인 마침표

산들바람 (주부) 시각장애인 남편과 2남 2녀 자녀를 둔 40대 중반의 주부입니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저의 일상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요. 저와 함께 차 한잔 하실래요? [연재 브런치북] 그렇다고 울고만 있을수는 없잖아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산들바람 불어오는 날 , 18화 첫 경험

헤이미치 (에세이스트) 아직 젊다고 생각하는 중년 여자. 품위 있는 중년 생활을 찾고 있어요. 2024년 밀리의 서재 밀리로드 2월 우수작 선정,  2021년 씨네브 3D 미드폼 드라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SF 애니메이션 드라마 '2050' ,  2019년 웹소설 '남남북녀' 출간. [연재 브런치북] 이런 저런 얘기들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중년 여성의 품위 있는 알바 생활 , 11화 현대 중국 로맨스 영화 ‘먼 훗날 우리 (후래적아문)’

hotlionheart (강사) 커피, 글, 삶을 사랑합니다. [연재 브런치북] 칠년간의 독백 (brunch.co.kr) , 굿모닝 뮤직 매거진 , 특별할 것 없는 나의 일상 매거진

펭귀니  (상담사) 행복하기 힘든 순간에도 행복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연재 브런치북] 나의 필라테스 모험기

미니   퀸 (작가의향기 강사) 영어강사, 독서광, story telling creator, 인생의 재미와 의미 전달자 짧은 소설 매거진 (brunch.co.kr) , 서평 매거진 , [연재 브런치북] 배꼽 빠지는 Grammar가 온다

강경 작가님(에세이스트) 고향에 돌아갈 날을 꿈꾸며 미국에 살고 있는 무명작가입니다. [연재 브런치북] 시 짓는 마음 , 나의 글 나의 삶 매거진  , 미디어에 비친 세상 매거진

꿈이 (학생) 꿈이입니다. 미국 석사 생활을 마무리 하는 중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서로 소통하며 지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이제서야 보이는 것들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딸기가 맛 없는 미국  , 가난해도 할 수 있었습니다 매거진

바다의별 (프리랜서) 오랜시간 어린이집 원장으로 살았답니다. 이젠 '소풍 온 것 처럼' 살아가는 일상을 글로 이야기 나누어 보려고합니다. [브런치북] 백수가 무어 그리 바빠? (brunch.co.kr) ,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매거진 , [브런치북] 아직도 엄마랑 화해하는 중

유철현 작가님 (편의점 회사원) 편의점 홍보맨. 아주 평범한 자세로 새로운 하루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습니다. 신간출간 <어쩌다 편의점>을 썼습니다.  어쩌다 편의점 출간기 매거진 (brunch.co.kr) , 편의점이라는 세계 매거진 , 선릉역 출근길 매거진

Ding 맬번니언 (트램운전사 디자이너) 호주 맬번에서 아들을 키우다 보니 현타(현실 자각 타임) 가 와서 다시 일을 하고있음.멜버니언은 멜버른 시민이라는 뜻으로 멜버니언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새로운 도전 매거진 (brunch.co.kr) , [브런치북] 김여사 호주 도전기 , [브런치북] 복수는 나에게 성장의 기회를...

실비아 (에세이스트) 캐나다 이민 15년차 직장인으로 2030년 은퇴와 함께 골프 티칭 프로를 꿈꿉니다. 글쓰기와 글읽기, 또 산을 좋아합니다. [브런치북] 캐나다 록키 하이킹 - 1권 (brunch.co.kr) , 숙제 끝~ , 좋은 사람들과 일하는 행복

달하 (의사) 대학병원에서 말기암 환자들을 보며 환자들의 집으로 방문하는 일을 했습니다. 살아가는 모든 이음에 사람과 돌봄이 있음을 느끼며 삽니다. 자주 즐겁고 엉뚱한 생각들을 하기도 하고요. 알아가는 사이 나 x 가족 매거진 (brunch.co.kr) , 우리는 모두 돌보고 돌봄을 받고 매거진 , 임종방 찬가 매거진

Calm 과거를 잊어보려고 부지런히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상식선(常識線)을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끄러운 사회에서 고요함을 지향합니다. 생각 그리고 경험 매거진 (brunch.co.kr) ,  일상 매거진 , [20240419] 웩슬러 성인지능검사

김휘찬 (석사과정대학원생 에세이스트) 전쟁사를 사랑하는 예비역 대위 출신입니다. 전쟁사 / 국제정치 / 조직경영 / 저의 군생활 이야기 등을 담아내는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처음부터 천천히, 2차세계대전. (brunch.co.kr) , 일본사 석사생의 일본여행기 매거진 , 그렇게 좋은 군인은 아니었습니다만 매거진

백년서원 (브랜딩커뮤니티 에세이스트) 인생2막 즈음에 브런치를 만나 새로운 길을 가고있어요 '나의 70 이 설렌다!' 백년서원의 브런치는 그 여정을 찾아가는 마인드 맵 입니다☕️ 설레는 인생 만들기 지금 시작합니다 (brunch.co.kr) , 어느 날 갑자기 나 같은 겁쟁이가 글을 쓴다?

조선여인 (에세이스트) 은퇴 2년 차로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에피소드를 글로 표현하고자 함. 인간미 담긴 글을 좋아해서 매일 두리번거리지만 제 나이는 잘 모르는 조선여인임. 조선여인의 브런치스토리

돌변 (크리에이터) 돌고래랑 IQ가 같다고 믿었던 사람. 지독한 노력파. 하는 일 마다 잘 안 풀렸던 사람의 역습 (프롤로그) 돌고래 변호사 (brunch.co.kr) , 시체 닦는 고등학생 알바 이야 기

수우미양가 (국경없는예술 예술가) 예술 앞에 진심인 수우미양가입니다. 사랑에 국경이 없듯, 예술에도 국경이 없다고 생각하며 예술 관련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수우미양가, 아트 컬렉팅 (brunch.co.kr) , 국경 없는 예술(Borderless Arts) , 오픈런(Open Run)의 진실

메민 (간호사) 간호사는 애증의 직업, 빅5 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여유도 노력하면 가질 수 있나요 (brunch.co.kr) , 안 죽어요 , 쓰고 버리는 간호사





아래는 최근 6개 글에서 말씀 나눠주신 작가님들이세요.



James 아저씨  경기도에서 유기 진도견 두 아이를 입양하여 12년째 키우고 있고 얼마 전 그중 살구가 세상을 떠났으며 이제 남은 한 아이, 자두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개, 고양이 그리고 나  ,  사람과 사람들 매거진 , 감정소모 매거진  , [브런치북] 어느 날 고양이 , [브런치북] 자두, 살구 이야기

metainsight (교사) 세 아이의 엄마, 책선생으로 살며 만난 사람들 이야기, 책 이야기를 나눕니다.

샘의 독서 일기 매거진, 터널에서 만난 데이지 매거진

Someday (출간작가) 가볍게 산다. 『사진과 글로 돌리는 영사기』『주주와 레드루의 먼 나라 여행』『Bye, 내 왼쪽 부신!』부크크와 교보 퍼플 POD 자가출판을 혼자 낑깅대며 즐긴다. 온책읽기 매거진 (brunch.co.kr) , 공감 플랫폼 매거진 , 사진과 글로 돌리는 영사기 매거진 

김씨남자 (gladdesign 에세이스트) 1980년대 생의 대한민국 평범한 김씨남자의 일상 이야기 입니다 날개 잃은 천사 (brunch.co.kr) , 잘못된 만남 , 상상속의 너

까마귀의밥 (바다지킴이모임 상담사) 세상은 세상대로 나는 나대로 farewell humans, let the sun set 23년 여름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를 바다에방류, 향후 200만년이상의 바다오염 시작 시대적응 심리방침 매거진 (brunch.co.kr) , 후쿠시마원전오염수방류를 막아야한다 , 변화의 시기 중간기록

꿈그리다 (에세이스트) 자연속에서 계절을 담아내는 초록예찬가, 사계절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해요. 아름다운 사계절의 소중한 순간을 글로 씁니다. 전지적 계절 관찰자시점 -자연관찰자  [브런치북] 꿈꾸는 봄과 여름

드망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다시 삶을 배우고 있습니다. 인생2막의 버킷리스트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사는 날까지 살아 있고 싶다. (brunch.co.kr) , 컴퓨터 못한다고 구박해서 미안해! , 세 시간에 다 읽을 수 있어요.

로시난테의주 (바다지킴이모임 상담사) 세상은 세상대로 나는 나대로 farewell humans, let the sun set 23년 여름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를 바다에방류, 향후 200만년이상의 바다오염 시작 시대적응 심리방침 매거진 (brunch.co.kr) , 후쿠시마원전오염수방류를 막아야한다 , 변화의 시기 중간기록

매미 (작가지망생) 시를 쓰는 매미입니다. [브런치북] 정신과의사의 뇌과학 (brunch.co.kr) , 제법 재미난 비판적 사고 매거진,  [연재 브런치북] 로그인, 로그아웃 ,

반짝반짝 반짝반짝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탄원의 시 (brunch.co.kr) ,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 , 생각

방수미 (에세이스트) 수필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연결하여 소통하고 치유하고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문학입니다. <브런치 스토리>에서 수필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하루의 향기 매거진 (brunch.co.kr) , 책의 향기 매거진 , [브런치북] 장소의 향기

별바라기 (회사원) 할머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야나할머니를 글로 남기고 싶은 손녀딸입니다. [브런치북] 야나할머니네 호로록 차 이야기 (brunch.co.kr) , [브런치북] 야나할머니네 조물조물 음식 이야기 , [브런치북] 야나할머니네 밥상 이야기

서기선 (출간작가) 書中有響(서중유향) 을 지향합니다. 글을 읽을 때마다, 향기로운 꽃들이 피어나듯이 향기로운 글을 쓰는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다양한 글을 쓰는 멀티 페르소나 [브런치북] 칼의 눈물 (brunch.co.kr) , [브런치북] 시간의 도둑 , 자전거 끄는 여자 매거진

소해 주된 글의 주제는 사람과 사회.그 안에서 겪었던 개인적 경험을 주관적 관점으로 올바르게 표현하려 노력합니다. [연재 브런치북] 어느 혼란형 인간의 일기장 (brunch.co.kr) , 01화 끝없는 공허감의 이유 , 06화 잃어버린 나의 언니(1)

유의미 (간호사) 비주류 일상 B급 전문작가. 유머는 포기 못해 글을 씁니다. 유미의한 내가 느낀 순간의 감정과 생각을 기록합니다. [연재 브런치북] 요양병원 김간호사1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똑닮 아들, 정반대딸 남매 육아1 , [연재 브런치북] 당신도 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은빛영글 (슬초브런치2기 회사원) 뱉는 순간 사라지는 말이 아닌 형태로 남는 글을 씁니다. 다시, 쓰는 사람으로. [연재 브런치북] 딱 한잔만 더 할게요 (brunch.co.kr) , 문창과를 나왔지만 글을 못씁니다 매거진 , 기분따라 골라먹는 맛집 열전 매거진 

은후 (출간작가) 이성보다는 감수성이 좀 있어 아름다운 시와 문장을 꿈꿉니다. [연재 브런치북] 밤을 걷는 시say (brunch.co.kr) , 이슈가 있슈 매거진 , [브런치북] 절반의 수필

이원길 (마니피캇 출간작가) 안녕하세요. 추앙받는 100년병원 이야기, 마니피캇 대표이자 올해로 15살 먹은 노견, 뭉이 아빠 이원길 입니다. [연재 브런치북] 백년병원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태초의 의사들 , [연재 브런치북] Mission, 카이로스의 시간

이이삭 (학생) 영화_만화_음악_게임을 뜯어보며 리뷰하고 압축시키는 해석을 끄적입니다. 시네마 청구서 매거진 (brunch.co.kr) , 만화경 매거진 , [리뉴얼] 음악으로 만든 스릴러

조효진 (디자이너) 15년째 머리를 만지는 헤어 디자이너입니다. 넘쳐나는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행위를 좋아합니다. [연재 브런치북] 인생 미용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brunch.co.kr) , [브런치북] 그저, 평범한 미용사가 되었다. , 09화 신의 존재를 믿는 자. , 세상을 대하는 합리적 자세 매거진 , 메타인지의 함정

혜온 (출간작가) 관심사가 다양합니다 세상에 도움되는 글을 쓰겠습니다~ 글쓰기가 이끄는 진짜 교육 매거진 (brunch.co.kr)

홍디 (일상드로잉 디자이너) 일상디자이너/드로잉에세이스트/대기업을 퇴사한 22년차 패션디자이너, 이제 일상을 디자인합니다. 수요일마다 수채화의 매력을 연재합니다. 인스타에 홍디작가의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브런치북] 여기에서 행복하는 중입니다 (brunch.co.kr) , [ , 연재 브런치북] 수요일마다 물드는 수채화의 매력 , 간헐적 간식 매거진

반 anti or half 사고실험가 (에세이스트) 캐나다 정부로부터 약 8개월 간의 실업급여자의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밥벌이를 시작했습니다. 또다시 새로 , 운 삶을 준비하면서 그간 포기하지 않고 기회만 엿보던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한낱 사고실험가의 아주 큰 이야기 (brunch.co.kr) , [브런치북] 오늘은 이 얘기예요 , [브런치북] 난 뭐 그래도 캐나다가 좋더라






교과서에 실린 작가 110명

*아래는 '가나다순'이고 선호도가 높은 작가님들을 우선순위로 소개해 드릴께요


강은교

고정희

공선옥

곽재구

기형도

길재

김광규

김광섭

김기택

김만중

김소월

김소진

김수영

김승옥

김시습

김영랑

김용택

김유정

김종삼

김춘수

나태주

나희덕

류시화

문정희

문태준

박경리

박두진

박목월

박완서

박인로

박재삼

박지원

박태원

백무산

백석

생텍쥐페리

서유미

서정주

성삼문

성석제

송순

신경림

신동엽

신석정

신영복

심훈

안도현

양귀자

염상섭

오정희

유치진

유치환

1. 윤동주

윤선도

윤오영

윤흥길

이강백

이규보

이근삼

이문구

이상

이상화

이성부

이순원

이양하

이용악

이육사

이청준

이태준

이호철

이황

이효석

임철우

장석남

장영희

전광용

정몽주

정약용

정지상

정지용

정철

정현종

정호승

조세희

조지훈

주요섭

차범석

채만식

충담사

천양희

최인훈

최일남

최치원

프란츠카프카

피천득

하근찬

한강

한용운

함민복

허균

헤르만헤세

현덕

현진건

홍석중

황동규

황석영

황순원

황인숙

황진이

황현






별첨 : 국립중앙도서관>자료검색>근대문학종합목록>작가/작품정보>근대문학연표 (nl.go.kr)



*사진, 그림 출처 : 핀터레스트(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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