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오류 분석
'재미있어하다'의 띄어쓰기 오류에 대해 구글링 해보니 다음 요약이 가장 먼저 등장한다.
형용사 뒤에 보조 용언 '하다'가 '-어하다'의 구성으로 쓰일 때는 '하다'를 앞말에 붙여 씁니다. '재미있다'는 형용사이므로 '재미있어하다'로 붙여 씁니다.
내용을 읽다 보니 이전에 틀렸던 '힘들어하다' 와 유사 사례로 보인다.
구글링 해보니 내가 가진 궁금증을 먼저 질문한 사람이 있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보면 '아쉬워하다' 같은 경우에는 한 단어로 기재되어 있는데 '힘들어하다'는 기재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하다'가 붙어 동사/형용사가 되는 단어에 '힘들어하다'도 포함일까요? '-어하다'가 붙은 단어를 붙여 쓰는 건지 띄어 쓰는 건지 궁금합니다 '힘들어 하다', '힘들어하다'중 뭐가 맞는 표현인가요?
아래 설명을 보면 이해한 듯도 하지만, 이전 글 '싶어 하다'에서의 설명을 보면 아리송하다.
보조 용언 '하다'의 수많은 뜻을 훑어보면, 붙여쓰기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 먼저 보조 동사 9개 뜻 중에 용례를 보면 본용언과 붙여 쓴 뜻은 하나 뿐이었다.
「8」 ((형용사 뒤에서 ‘-어하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대상에 대한 느낌을 가짐을 나타내는 말.
용례를 보자.
결혼 생활을 행복해하다.
취업이 어려워지자 취업 준비생들끼리 서로 가여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구글링 요약 결과와 같이 '앞말이 뜻하는 대상에 대한 느낌을 가짐'을 나타내는 경우다.
보조 형용사로 쓰일 때도 붙여 쓰기를 하는 용례가 있었다.
생선이 참 싱싱하기도 하다.
이때 뜻은 아래와 같다.
「1」 ((형용사 뒤에서 ‘-기는 하다’, ‘-기도 하다’, ‘-기나 하다’ 따위의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상태를 일단 긍정하거나 강조함을 나타내는 말.
보조 동사 '지다'는 다음과 같은 뜻과 형태로 앞에 나오는 동사와 붙여 쓴다.
「1」 남의 힘에 의하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입음을 나타내는 말.
용례를 보자.
새로운 말이 만들어지다.
그 사람의 말이 사실인 것처럼 믿어진다.
방이 깨끗해지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이런 구체적인 단어까지 모두 등재되어 있다는 사실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제품화하다' 띄어쓰기 오류의 경우 <동사를 잘못 쪼갠 오류>편에서 이미 '동사 ~化되다'로 묶어 비슷한 실수를 정리했는데 또 틀렸다.
<띄어쓰기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확인>편을 쓰기는 했지만, 나도 모르게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제품화하다'가 없을 것 같아 '화하다'를 검색하는 행동을 했다. 글로 쓴다고 바로 믿음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몸으로 익히는 일이 중요하다는 당연한 이치를 또 깨우친다.
(2023년 9월 12일) '극대화하다' 오류 사례를 기록하면서 제품화하다를 하나의 사례로 하고, '~화 하다'로 수정합니다.
'만한' 형태로 쓰면서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오류를 범했다. '만하다'에 대한 사전의 설명을 보자.
((용언 뒤에서 ‘-을 만하다’ 구성으로 쓰여))
내가 틀린 표현도 교정하면 '도전해 볼 만한'이었다. 앞에 용언이 있었다. 두 개의 뜻이 있는데, 뜻과 예문을 옮겨 보자.
「1」 어떤 대상이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할 타당한 이유를 가질 정도로 가치가 있음을 나타내는 말.
가 볼 만한 장소.
주목할 만한 성과.
「2」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가능함을 나타내는 말.
그는 차를 살 만한 형편이 못 된다.
그런 것쯤은 참을 만하다.
'싶어 하는'과 같이 띄어 써야 하는 표현을 붙여 쓰는 오류를 범했다. 구글링 해보니 이미 문의 사례가 있었다.
'먹고 싶다'에 '하다'가 '-어 하다'의 구성으로 결합한 것이므로 '먹고 싶어 하다/먹고 싶어 했다'로 띄어 씀이 바릅니다.
용례로 쓰인 표현들의 띄어쓰기를 눈으로 익혀보자.
길도 멀고 하니 일찍 출발해라.
집도 가깝고 한데 더 놀다 가지 그래.
보조 용언 '하다'의 뜻 중에 유사한 경우를 찾을 수 있다.
「9」 ((일부 동사 뒤에서 ‘-어 하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대상에 대한 상태나 태도를 드러냄을 나타내는 말.
용례를 옮겨 본다.
그는 첫사랑을 못 잊어 한다.
아들은 개학 첫날부터 학교 수업을 못 견뎌 했다.
국립국어원 답변에 따르면 '해야 한다'는 띄어 써야 합니다.
1. <발언권 민주화를 위한 토킹스틱 적용>편에서 '어색해하거나'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2. <지도와 지리를 연결하는 경험>편에서 '못마땅해하던'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 <우울증이란 진단명은 나의 개별성을 뭉갠다>편에서 '우울해하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4. <반가운 댓글이 만든 작은 파문을 차려서 행동하기>편에서 '궁금해하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5. <정조는 왜 조祖로 끝나고, 세종은 왜 종宗으로 끝나나?>편에서 '궁금해하였는데'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6. <호기심의 가치 그리고 꿈을 일상으로 만들기 위한 조정>편에서 '고려하여해야'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7. <필요로 하는 것을 갖기 전에는 뭐가 필요한지 모른다>편에서 '없어하길래'를 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8. <밀당을 넘어서 준비하고 나를 비우기>편에서 '재미있어하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9. <행복 창조의 기술 그리고 집중과 통찰>편에서 '있어하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0. <아이의 자기 주도 학습을 도우면서 나도 배우기>편에서 '한 번에'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1. <아이의 자기 주도 학습을 도우면서 나도 배우기>편에서 '뿌듯해했습니다'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2. <육아 하며 배우는 반복과 모방의 힘>편에서 '없어하면'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3. <우연하게 만난 수학의 필연성과 논리적 추론>편에서 '찾아야 했겠죠'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4. <스키장에서 생긴 일과 과도한 분업 현장의 대안>편에서 '미안해하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5. <반가운 댓글이 만든 작은 파문을 차려서 행동하기>편에서 '곤란해했던'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6. <인공지능을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편에서 '궁금해하였는데'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37. <어떻게 그 '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편에서 '따라 하다'을 쓸 때 오류를 범했는데, '싶어 하다'의 경우와 유사하다고 판단하여 설명을 생략하고 표현만 추가해서 붙였다.
38. <AI가 고객과 직원의 자기 인식에 미치는 영향>편에서 '타깃 하다'을 쓸 때 오류를 범했는데, '싶어 하다'의 경우와 유사하다고 판단하여 설명을 생략하고 표현만 추가해서 붙였다.
39. <항상 이기도록 도와주는 4가지 옵션>편에서 '싶어 하는'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40. <지도와 지리를 연결하는 경험>편에서 '싶어 하는'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41. <김진짜를 통해 클롭에게 배우는 리더십>편에서 '싶어 하니'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42. <나만 위하려는 거짓말 그리고 양심과 아름다움>편에서 '싶어 집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43. <우연하게 찾아온 내 삶을 차리는 독서의 시작>편에서 '싶어 졌습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44. <인간에겐 한계가 없다는 걸 모르고 산다>편에서 '싶어 졌습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45. <개념의 구성 요소: 원칙, 생각, 믿음>편에서 '싶어 집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46. <낱말의 뜻을 또렷하게 알아야 할까?>편에서 '싶어 졌습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47. <사람들이 배우고 쓰는 낱말의 유기체스러움>편에서 '싶어 집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48. <사랑의 구체적 실체는 제대로 된 피드백>편에서 '싶어 졌습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49. <알음알이:늧으로 느끼거나 말로 녀겨서 갖가지로 아는 일>편에서 '싶어 졌습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50. <분별은 다각도의 분석으로 볼 수 없던 얽힘을 보는 일>편에서 '싶어 집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51. <지나치게 노력한다는 건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편에서 '싶어 집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52. <무엇을 보고 무엇을 보지 않을 것인가?>편에서 '싶어 졌습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53. <맛보는 과정을 통해 본성이 습성으로 드러나는 배움>편에서 '싶어 졌습니다'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54. <가르치려 하기 전에 먼저 아들에게 관심을 보이기>편에서 '싶어 졌습니다'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55. <밀당을 넘어서 준비하고 나를 비우기>편에서 '싶어 졌습니다'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56. <감정을 무시한 대가는 나쁜 관계의 기억으로 쌓인다>편에서 '싶어 집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57. <이 길을 통해 내 최고의 열망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편에서 '싶어 집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58. <상품 추천도 인공지능 삼총사가 할 수 있으려나?>편에서 '싶어 졌습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59. <소통의 가장 기본은 한 쪽의 소리에 경청하는 마음가짐>편에서 '싶어 하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60. <우리는 이 행성에서 가장 분주하고 밝게 빛나는 존재다>편에서 '싶어 지거나'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61. <가치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편에서 '싶어 하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62. <사람들이 한국말로써 세상을 담아내는 방식>편에서 '나누어지는데'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63.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을 소프트웨어 설계에 응용하기>편에서 '익숙해진'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64. <다른 사람 마음은 짐작하지 말고 물어보기>편에서 '싶어 집니다'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65. <IT 구직 불패의 시대는 지나고...>편에서 '싶어 집니다'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66.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을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上)>편에서 '유리해지는'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67. <따를 만한 리더가 되는 법>편에서 '부족해질'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68. <줏대와 잣대로 삶의 순간들을 차려 보자>편에서 '친숙해진 듯합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69. <대화할 때 사실, 감정, 의미를 구분할 수 있다면>편에서 '명료해지는'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70. <유머가 보게 해 준 에포케와 직면>편에서 '난감해하자'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72. <사람이 떡을 먹는 일로 시작하는 바탕 차림 공부>편에서 '익숙해지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72. <우울증이란 진단명은 나의 개별성을 뭉갠다>편에서 '우울해질'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73. <사업의 목적은 고객 창조이고 생산성은 혁신에 달려 있다>편에서 '싶어 집니다'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74. <축덕 채널 1 빠는 역시 김진짜>편에서 '만들어지고'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75. <설계가 잘 쓰이려면 독자와 쓰임새가 분명해야 한다>편에서 '만들어질'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76. <줏대와 잣대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기>편에서 '만들어지고'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7. <매 순간 선택할 옵션을 인지하는 힘을 키우기>편에서 '도식화한'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8. <축덕 경영자에게 배우는 마케팅 개론>편에서 '차별화하는'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9. <일상에 마주하는 감정과 문제를 비슷하게 인식하는 법>편에서 '일반화하는'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20. <업무 분석 과정에서 UML 클래스도를 쓰면 얻는 것>편에서 '구조화하기'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21. <환각이 만들어 내는 괴로움에서 한발 떨어져 보기>편에서 '습관화할'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22.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편에서 '기호화하거나'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3. <기업은 혼란 속에서 경제적 생산을 늘려가는 기계>편에서 '극대화하여'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4. <생각과 고민(苦悶)의 차이>편에서 '시각화해'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5. <대상이 비춰 주는 빙산 속 나의 줏대와 잣대>편에서 '시각화하는'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6. <언어로 빚는 살리는 힘을 조직하는 능력>편에서 '조직화할'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27.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을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下)>편에서 '동기화할'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28. <작동하는 지식과 기억 용량을 주여주는 대칭화>편에서 '고도화하려고'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0. <학습법과 창의성 모두 기억이 핵심이다>편에서 '개별화하여'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1. <설계란 결국 번역인가?>편에서 '정량화할'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2. <산업 해체에 대한 해석과 재구성 연습>편에서 '다변화할'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3. <다이슨과 애플의 전기차 프로젝트 중단의 의미>편에서 '해볼 만하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4. <두 번째, 세 번째 밀키트 요리 경험을 하고>편에서 '먹을만했습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5. <축덕들을 노린 "서울의 봄" 패러디>편에서 '칭찬할만했습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6. <아이와 순서화 학습 원칙을 시도해 보기>편에서 '외울만하다고'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37. <해석의 풍요로움 그리고 글로 만나는 현자들>편에서 '추구해야 한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8. <취향 중심과 기능 중심의 사업 활동은 어떻게 다른가?>편에서 '봐야 한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9. <모델링을 계속하려면 어떻게 직무 환경을 설계해야 할까>편에서 '추상화해서'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