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ZEROPERZERO, Mac, Oh lolly day, Starbucks 책 상 위에 보이는 브랜드들
퍼스널브랜딩 시대다. '집단의 시대'에서 '개인의 시대'로 넘어 가고 있다. 이제까지 이름값 있는(브랜드파워가 있는) 회사 명함을 가지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회사들이 더이상 안전하지(안정하지도)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너무나 변화무쌍하다. 인수 합병을 물론이고, 팀도 수시로 바뀐다. 경력직 입사자들이 늘어나고, 공채는 이제 옛말이다. 자연 함께 일하는 동료 역시 계절처럼 바뀐다. 부모님이 그렇게나 중요하게 생각했던 '평생직장'이란 말(정년이 보장 되더라도)은 이제 "평생 사랑해!"와 같이 공허하게 들린다(물론 평생 사랑하는 이들도 있다). 이제는 명함을 빼고 내가 누군지(어떤 분야에 전문가인지/어떤 태도와 생각이 있는지) 이야기하고 증명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직장인은 자신의 길을 위해, 프리워커는 자신의 일을 위해.
그런데 말이 쉽지, 퍼스널브랜딩을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이게 궁금했다. 물론 정답이 없을 테니,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고 싶었다. 나만의 답을 찾기 위해, 남의 사례를 많이 보고 듣는게 중요했다. 그래서 [카카오프로젝트 100]을 활용해, 100일 동안 100명에게 '퍼스널브랜딩' 에 대해 물었다.
정답은 없다. 각자의 해답이 있을 뿐이다. 100명의 응답을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 보다 자세한 답변은 인터뷰 전문을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