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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년 클레어 Mar 29. 2024

[연재 8] 조언/배려/자기 책망/표현의 자유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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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학생 때 포함 지금까지, 나에게 단 한 번도 "공부하라"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으시다. 아니 우리 7남매 모두에게 동일하셨다.

어머니는 무학이시다. 학교를 한 번도 안 다녔기에, 글을 읽거나 쓰지 못하신다. 6.25 전쟁 전엔 부잣집 막내딸이었는데, 6.25 전쟁 전후로 가세가 기울었고 그즈음 아버지도 돌아가셨나 보다. 어머니의 엄마 즉 외할머니는 이내 재혼을 했고 어머니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외할머니 곧 내 증조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그것도 고약한 할머니 밑에서 말이다. 어린아이를 1년 내내 목욕도 못 하게 했다 한다. 머리가 떡질 때까지 말이다. 거이 방치했고 동시에 고된 집안일을 맡겼다 한다. 어머니는 몸종처럼 8살 때부터 밥 짓고 빨래를 했다 한다. 그렇게 고생했으면, 나중에 결혼할 때 시댁 인복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시어머니도 고약했고 남편은 술만 먹으면 돌변하는 야수였다. 그랬다. 그녀의 인생은 내내 고통과 질곡의 연속이었다.

출처 : 청년 클레어의 <먼저 사람이 되어라> 중에서



청춘의 한복판, 한없이 두렵고 막막해 무너질 듯 절망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쓰러질 듯 아슬아슬한 순간마다 내 손목을 잡아 일으키는 존재가 있었다. 오래된 동화 속 봄날의 아지랑이처럼  포근한 나의 모태, 태어나 지금껏 가장 사랑하는 사람 바로 나의 어머니이시다. 그럼에도 섣불리 사랑한다 제대로 되뇌지 못한 고결한 내 고향도 어머니이시다.


그녀의 인생을 동화 속 햇살 가득한 봄날로 새기고 싶었고, 그것이 현재적 내 사랑의 삶이기 바라고 또 열망했다. 누군가 던진 돌 팔매질에 여지없이 풍비박산 나는 유리 창의 파편처럼, 그녀의 삶은 여렸고 속절없이 조각조각 흩어지곤 했었다. 상상 속에서라도 이 작고 작은 여인을 지켜주고 안아주고 싶었다. 어떻게 한 여인의 인생이 이리도 기구하고 험란하단 말인가, 이건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눈망울에 아른거리는 어머니의 모습은, 어린 내 심연에 한없는 연민과 고통을 자아냈다. 어머니는 어려서 아동학대를 당해 잘 먹지 못했다. 키가 140cm가 될까 말까 해, 동네에선 쬐만한 아줌마, 키 작은 아줌마로 통하곤 했다.


작은 체구로 남편의 알코올 중독과 7명 자식들을 건사했던 한 여인, 그녀는 무엇을 그리 잘못했는지 연신 굽신거리며 살아왔다. 제때 돈을 갚지 않는다며, 역정 내는 빛깔 나는 여자들 앞에서 비굴하게 굽신거려야 했다. 가난에 불편하고 힘든 자식들이 어디에도 기댈 데 없어, 아주 가끔 어머니에게 투정을 토해낼 때면 '왜 그렇게 투정이냐?' 반문하지 못하고, 죄인처럼 굽신거리며 철없는 말들을 마음에 담아 고개를 숙이셨다. 아버지가 술을 거나하게 마시고 온 날, 밥 먹다 말고 밥상을 뒤엎어도 숨 죽이며 무력하게 굽신거리셨다. 방바닥이고 벽지고 빨갛게 튀긴 김치국물, 없는 살림에 요리했을 엎어진 비릿한 생선찌개, 영세민이라 나라에서 준 정부미쌀로 고이 지은 고봉밥. 낮에 드문드문 보였던 개미새끼도 얼씬거리지 않는 폭압 뒤의 고요.


어느 날은 아버지가 술에 취해 초저녁부터 널브러져 주무시다 새벽에 일어나 또 난동을 부리셨다. 아버지는 뭐에 그리 분이 풀리지 않으셨던지 부엌에서 칼을 들고 방으로 뛰어 들어와 "다 나오라"며 반 미치광이처럼 고함을 질렀다. 이미 그 동네 일대에서 우리 아버지는 유명했다. 가족들은 새벽 2시 자다 말고 모두가 도망갔다. 옆집으로, 친척네로, 시집간 언니네로 그렇게 말이다.


그날 나는 어머니와 동네 홀로 사는 한 아주머니댁에 가서 몸을 숨겼다. 콩닥콩닥 주체 못 할 두려움과 서글픔, 무너질 듯 무력한 인생에 피로감마저 들며 삶을 손에서 놓고 싶다 느껴질 그때였다. 홀로 사는 아주머니의 굽은 등을 보았다. 그 아주머니는 꼽추였고 심지어 일어나 걸을 수도 없어 앉아 살아야 했다. 동네 마을 길을 뒤뚱뒤뚱 앉은 걸음으로 쏜살같이 걷곤 했던 낯선 이방인이자 고독한 인생. 알코올중독 남편을 피해 밤마다 쫓겨사는 난쟁이처럼 쪼매난 어머니와 꼽추등의 앉은뱅이 아주머니.


인생이, 현실이 왜 이리 가혹한가. 왜 이 두 여인은 이 기구한 인생을 계속 살아내야 하는가. 마음에 무거운 어둠이 날카롭게 밀려들었다. TV속 행복을 찬미해 마지않는 CF광고는 사기였다. 인생에 행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해서는 안 된다. 내 삶이 또 이 두 여인이 이토록 불행한데, 세상에 행복이 존재한다는 것은 너무 불공평하지 않는가. 당시 종교가 없던 나는 신이라도 있다면 따져 묻고 싶었다.


"저한테 왜 그러세요? 우리 어머니 그리고 꼽추등 아주머니에게 왜 그러신 거예요? 우리가 무얼 그렇게 잘못한 겁니까? 말 좀 해보세요!!!"





이 외침이 하늘에 닿았던 것일까. 공교롭게 다음 해 6학년 봄, 처음 만난 짝꿍이자 나중에 절친이 된 친구의 인도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친구랑 주일에도 함께 놀 생각이 좋아 다녔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안다. 무의식 깊이 숨겨 놓았던 신에게 묻고 싶었던 '고통'에 대한 반항적 질문, 그 답을 찾고도 싶었던 속내를 말이다. 


신이 머무른다는 사각 건물을 매주 드나들던 어느 날이었다. 그날도 아버지가 오랜만에 부엌칼을 들고 난리를 쳤다. 그날은 시집간 큰언니 집으로 도망갔다. 다행히 형부는 출장 중이었다. 근데 집에서 언니네로 전화가 왔다, 아버지가 큰 언니네로 쫓아오고 있다 했다. 언니와 어머니는 몸을 피했고, 나는 어떤 연유에서인지 언니네 집에 있는 미싱 아래 저 깊숙이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이렇게 죽을 수도 있겠다, 숨을 죽이고 있는데, 밖에서 한바탕 큰소리와 부스럭 거림이 있더니 이내 조용해졌다. 문이 잠겨 있었던 것 같다.


한 바탕 소동이 끝나고 미싱 밑에서 기어 나왔다. 언니네 집은 산중턱에 있는 소박한 전셋집이었지만 작은 마당이 있었다. 그 새벽 까만 하늘에 왜 이리 달빛은 아름답고 별들은 영롱하게 빛났던지, 이 무심한 평화가 야속하게 느껴졌다. 아니 신의 무심한 평정심을 깨트리고 싶었다. 아직 믿음도 없던 그때, 진짜 젖 먹던 힘을 다해 속으로 부르짖었다. 눈에서는 핏빛 어린 눈물을 머금으면서 말이다.


"제발 이 고통 좀 끝내 주세요. 저희 아버지 좀 데려가 주세요. 진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데려가 주세요"


그렇게, 내 인생에 고통을 방치한 절대자에게 항변하듯 반항하듯 앙심 품은 기도를 토해냈다. 운명의 공교로움인가, 그 일이 있고 다음 해 봄, 아버지는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하다 3층에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을 멈추셨다. 며칠 전 대선에서 자신이 뽑은 후보가 대통령에 낙선했다며 내내 술을 드셨던 터였다. 그날도 낮술을 드시고 공사장 건물에 오르다 발을 헛디딘 것이었다.


세상의 모든 시간이 멈춘 것만 같았다.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듯 한동안 멍했다.


나는 살아있고 그는 존재하는 않는 세상. 나의 숨겨놓은 살의는 존재의 부재 앞에 발각 나고 말았다. 내 손을 쓰지 않고도 천지가 요동하여 끝내 이뤄낸 살의, 그것은 이내 작은 아이의 마음에 누구도 모를 비밀스러운 전과를 남기고 말았다. 나와 신만이 아는 '마음의 전과'는 오래도록 죄책감이 되어 아버지를 아예 생각에서 지웠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를 빼곤 모든 가족들이 돌아가며 매년 산소에 갔다 왔으나, 나는 공부를 또 직장일을 핑계로 지금껏 한 번도 못 갔다. 아니 안 갔다. 돌이켜 보건대 그건 회피가 아니라 나를 향한 스스로의 징계였다. 그래도 자식들 중 나를 가장 예뻐하셨던 아버지인데 말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주산학원 대회에서 큰 상을 받았다 기뻐하셨고 이내 남매들 몰래 재래시장에서 후트티를 사다 주셨던, 동전 모아 생일선물 드리자 함박웃음 지으셨던, 지나가다 주운 가짜 반지를 선물드리자 내내 고이 간직했던 나의 아버지. 왜, 그 아버지는 세상 모두의 미움을 받아야 했는지, 끝내 나마저도 그를 포용하고 이 땅에 아니 내 마음에 잡아둘 순 없었는지, 나마저 손 놓은 무거운 죄는 벌이 되어 내면을 곪고 병들게 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11:28)





폭풍 같았던 혼란스러운 청춘은 매해 아빠 냄새나는 봄을 맞고 있었다. 그 언제부터인가, 죄와 벌 그리고 죄사함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던 때였던가, 아버지를 마음에서 놓아주게 되었다. 그의 부재를 열망했던 만큼 그의 부재를 가여워하며 안쓰러워하며 안타까워하며, 한 남자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나의 사부곡은 그렇게 속죄의 일상으로 인도되었다. 용서는 내가 받아야 했다. 연약하여 또 무력하여 삶의 고통을 이겨내지 못남자, 아버지를 잠시나마 증오하며 내뱉었던 간구, 그 무거운 말이 돌고 돌아 한 아이의 내면을 평생 후벼 팔 줄은 몰랐다.


그 어느 해 새벽처럼 밤의 달이 또 별이 영롱하다.


"아빠 안녕!"


오늘이 살아지는 힘이 또 이유를 묻는 내게 어디선가 들린다.


"딸도 오랜만에 안녕!"


서툴고 어리석어 지었던 숱한 과오는 안녕이란 말에 묻혀 과거가 되고 현재를 다독여 준다.

 




타인도 자기 죄로 고통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것은 멀리 갈 것도 없이 나 자신을 들여다보면 금세 알 수 있다. 내가 알고 지은 죄든 모르고 지은 죄든, 실책은 죄책감과 두려움을 포함해 여러 고통을 남긴다. 그리고 이런 고통은 나에게 위해를 입힌 사람들도 겪고 있다는 사실, 이것을 알 때 세상을 보는 너른 눈이 열린다. 죄로 인해 고통하고 신음하는 타인, 이 앞에서 인간은, 거울처럼 그들에게서 나를 다시 한번 보게 된다.

출처: 청년 클레어의 <내가 가장 평안할 때(12) 타인의 고통> 중에서













*꼽추 : ‘척추 장애인’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나 글의 표현상 표준어 대신 꼽추로 명명한 점 양해 부탁드려요




▲ 좋은 글귀 밑줄 긋기  ヘ( ̄ー ̄)ノ




작가에게 글소재는 다양하다

글에는 글 쓴이의 경험이 또한 가치관, 세계관, 종교관 등 그가 가지고 있는 세상을 보는 뷰(VIEW)가 녹아지기 마련이다. 이것은 개인 안에서 도전과 응전처럼 스스로 세워지고 허물어지기도 한다. 어제는 옳다했다 오늘은 그르다 할 수 있는 것. 또한 개인 대 개인 간에 이견이 생기고 논쟁이 생길 수 있다. 이 현상이야 말로 작가가 살아있고 글이 살아 역동하며 생의 투쟁을 피어내고 있는 것이다.



방수미 작가님 (에세이스트) 수필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연결하여 소통하고 치유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문학입니다. <브런치 스토리>에서 수필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브런치북] 장소의 향기 (brunch.co.kr) , 하루의 향기 매거진 , 책의 향기 매거진

https://brunch.co.kr/@257aac0a24dd471/77



힐링가객 작가님 (한국작가회의 소설가) 일상힐링의 레시피를 개발하여 '소설가의 다실'에서 나누고 있는 탁명주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아파트 거주자들의 층간 소음 갈등을 연작소설로 발행합니다. [브런치북] 일상힐링 레시피 (brunch.co.kr) , 드물게 선명한 순간들 매거진 , [브런치북] 갈까마귀의 눈

https://brunch.co.kr/@healingsinger/87



너나들이 작가님 (에세이스트)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글을 씁니다. 내가 사는 삶이 행복해지도록 삶과 글에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슬기로운 휴직생활 (brunch.co.kr) , 갑분글감으로 쓰기 매거진 , [연재 브런치북] 행복이 별건가요.

https://brunch.co.kr/@a4cb887aea174df/95



허브티 작가님 (시인) 생활 속의 감동과 재미를 쓰고 싶은 에세이스트 지망생입니다. 삶의 속도를 조절하는 힘은 글쓰기라고 믿습니다 시가 담긴 샘 매거진 , 꽁트 매거진 , 영화로 돌아보는 나 매거진

https://brunch.co.kr/@camellia5/89




표현의 자유

그 색깔과 한계, 도덕률은 천차만별이다. 하다못해 이 브런치와 다른 플랫폼이나 SNS가 추구하는 한계는 천양지차이다. 다만 그 경계선은 각자가 집을 정하듯 수위를 조절하며 나아간다. 예를 갖추고 글의 형태로나마 자유로이 나를 펼쳐 보일 수 있는 것, 그것이 글쓰기가 주는 기쁨일 게다.



빛나는 윤별경 작가님 (회사원) 반짝반짝 빛나는 삶의 향기로 살고 싶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결혼 2회 차입니다! , [브런치북] 시골에 살고있어요.  , [브런치북] 50년지기친구인 엄마를 떠나보내다

https://brunch.co.kr/@fb221840d0b6488/185



Dennis lom 작가님 (Cloud CEO) 네트워크가 . 인류의 진보에 기여하고, 네트워크에 의해 인간이 병렬화되지 않은 그 마지만 시대의, 어셈블리 세대 프로그래머의 이야기  봄꽃처럼 (brunch.co.kr), 남아있는 나날 , 헤밍웨이 브릿지

https://brunch.co.kr/@denniskim7/35



소소라미 작가님 (회사원) 시시콜콜한 일상에 소소한 낭만을 더합니다. 가끔은 시원한 이단옆차기도 한방 날리면서. [연재 브런치북] 이런글도 글이된다면 써보겠습니다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누가 김실장셔츠에김칫국물을 부었나 , 부족한 어른으로 만족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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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해받지 않을 자유

글쓰기에 나의 자유가 침해를 받는다 느낀다면, 또는 타인의 자유가 불편하다면, 타인의 소리에 대해서는 볼륨을 줄이거나 꺼두어도 된다. 하지만 도덕률과 미풍양속, 예의 룰 안에서 그려진 타인의 자유라면, 볼륨을 끄라 "내가" 명령할 순 없다. 브런치는 오픈 공간이다. 프라이벗 한 개인공간이 아니다 보니, 오가다 나와 가치관과 경험, 종교관 등이 다른 이들을 만날 수 있다. 이때 우리는 적절한 '거리의 예의'를 통해서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인생을 , 관점을 읽어내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책하다 작가님 책을 고르는 것부터 소설 속 배경이 된 도시를 여행하는 것까지, 책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 [연재 브런치북] 19, 20세기 프랑스 여성작가들 (brunch.co.kr) , 책에는 쓰여있지 않은 책 이야기 매거진 

https://brunch.co.kr/@suis-libris/19



한결 작가님 (에세이스트) 실천 휴머니즘, 에세이스트, 칼럼니스트, 시인 [연재 브런치북] 살아 있을 때 사랑하라 2 (brunch.co.kr) , [브런치북] 오늘의 추천 메뉴는 마음 입니다 , [브런치북] 누구나 위로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https://brunch.co.kr/@sunguy2007/437



#작가별 알림 기능 신설(2023.03)

https://brunch.co.kr/@brunch/321



#댓글 허용여부/ 유저 차단 기능 (2020.08)

https://brunch.co.kr/@brunch/245





소통 속에서 나눔

서로 댓글로 소통하며 위로와 격려, 공감을 얻는다. 때론 이견에 대해서 조언과 작은 논쟁도 즐겁다. 나를 표현하는 자유만큼이나 세상의 다양한 소리를 접하고 나눌 수 있다는 것, 작가의 자유가 지닌 어부지리이다. 가끔은 나와 다른 종교 즉 스님이나 여느 타 종교인의 글을 읽기도 한다. 그때 피상적으로 알았던 그분들의 삶의 동력을 보며 이해가 되고 나와 다름의 원천을 알게 된다. 나의 것을 소중히 간직하며 동시에 다양한 세상에 접속되는 글쓰기 인생이 참 좋다.  



Nova 작가님 (미술가) 그림도 쓰고, 글도 그리는 Slocum 마나님  Kuba Nova Story 매거진 (brunch.co.kr) , Beyond Storyscape 매거진 , 구독을 누르지 못하는 마음

https://brunch.co.kr/@novakoo/34



송주 작가님 (프리랜서) 두 아들 엄마이자 프리랜서 영어강사입니다. 책읽기를 좋아하며 읽고 쓰며 즐거움을 찾고자 합니다.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글이 독자 들에게도 작은 즐거움 이었으면 합니다. 아침에 눈 뜨면 얘 있다 매거진 , 끼적여 봅니다 매거진 , [브런치북] 차라리 집구석에서 나오자

https://brunch.co.kr/@salsa77/36




신간출간 소식입니다


무한소 작가님 (강사) 현재 나타키이라(미애)작가로 '생'에 조용하게 스며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학을 가르치고 있고 그 속에서 삶의 가치를 찾고자 현실과 연계해서 글로 옮겨 나가는 중입니다. [브런치북] 수학의 목적 (brunch.co.kr) , 말의 본질을 읽고 쓰다 매거진 , [브런치북] 토닥토론 가온독에 갑니다


제가 학창시절 좋아했던 과목이 수학이였답니다. 잠깐이나마 중,고등학교 수학 강사를 한적도 있었는데요. 저도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특별히 본 책은 짝꿍이 본인 카드로 사주었어요:)  


무한소(필명) 권미애 작가님의 < 관계의 수학 > 그 신비로운 세계로 초청합니다


https://brunch.co.kr/@makwan7373/194

https://m.yes24.com/Goods/Detail/125577702











▲ 브런치 생존기 8 ヘ( ̄ー ̄)ノ

*<브런치 생존기> 파트는 작가님들과 댓글 소통이 대부분입니다. 소통의 생생함을 살리기 위해서, 댓글 대화에 오탈자, 표준어 등의 퇴고는 일부러 하지 않고 발췌해서 올리오니 양해 부탁드려요. 




아래는 내가 가장 평안할 때(12) 타인의 고통 글에 대한 댓글 대부분입니다. 동일한 글을 읽고도 마음에 닿는 울림이 다양합니다 :)




1. 유독 한 문장에 시선이 머무는 날이 있어요  

  

버섯돌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여러 작가 및 독자분들과 글을 공유하며 밝은 미래를 만들고 싶습니다. 진로와 적성 탐색 : 아이엠컨설팅 방문기 (brunch.co.kr) , 인생의 변화를 맞은 지 1년(被審査作), 브런치 작가 심사 통과


'급속한 산업화의 희생양'에 많은
것이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년 클레어


그죠? 저도 이 대목을 깊이 생각한 것은 얼마 안 됐어요. 우리 아버지 연배에 많은 분들이 그분 자신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시대에 휩쓸려 먹고살고자 힘에 부치게 살다, 알코올 중독에도 많이 걸리시고 통제 안 되는 자신에 스스로도 힘드셨을 것 같아요. 물론 현재진행형인 분들은 삶이라 용납이나 용서가 쉽진 않겠으나, 이해가 생기면 내적 고통이 경감되더라고요. 제 경험담이죠 :)




2. 아름답고 부드러운 마음은 글에 닿아 영롱하게 피어납니다


희야 (상담사) 잘 살아준 나에게 글쓰기로 선물을 주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의 삶도 쉬운 길은 없습니다. 때로는 지치고 힘든 분들께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는 글이 되고 싶습니다. 너와 내가 있고 우리가 있는 곳 매거진 , 내 마음의 단상 매거진  , 대단한 글쓰기 2 매거진


지나고 보니 그것은 내 안의 문제였지요. 상대는 부단히 삶에 충실하려 노력했음에도 나만 피해자이고 보살펴주지 않음에 대한 원망만이 가득했던 어설펐던 나날들. 더 큰 그릇이 되려는 고단함의 과정이었다고 위로해 보곤 합니다.
가끔은 뜬금없이 그때는 가시 같은 아픔이라 엄살(?)을 피워대도 모두 받아두시는 작가님 늘 감사합니다.


청년 클레어


희야 작가님은 브런치 안에서 아주 성숙하시고 큰 그릇이신걸요. 아마도 그간의 세월 속에서 남다른 희생과 고뇌를 치르며 얻으신 명예로운 훈장이 아닐까 생각돼요. 저도 작가님처럼 그릇이 큰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은 한참 먼 것 같아요. 힝...

브런치 작가님들은 대부분 나의 고통은 감내하고 참는 분들 같더라고요. 글로서 지난 아픔과 고통의 마음을 토로하시는 것이 오히려 필요하신 분들이신 것 같아요. 아무리 성숙한 사람이라도 내내 모든 고통을 안으로만 묵히고 감내하면 병이 나잖아요.

저는 작가님들의 아픔을 토로하고 때론 격정적으로 가족과 누군가를 나누는 글조차 그분들이 참 많이 참으셔서 필요한 시간이란 생각으로 바라봐요. 저도 브런치 초반에 아버지 얘기 쓰며 그간 서운했던 감정을 다소나마 털어 놓았지요.

작가님을 뵈면 저도 작가님처럼 아름답게 나이 들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해요! 오래도록 좋은 인생의 표지가 되어 주세용 ^^




3.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에서 인간미와 더불어 친밀감과 신뢰가 생깁니다


송주 (프리랜서) 두 아들 엄마이자 프리랜서 영어강사입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며 읽고 쓰며 즐거움을 찾고자 합니다.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글이 독자 들에게도 작은 즐거움 이었으면 합니다. 아침에 눈 뜨면 얘 있다 매거진 , 끼적여 봅니다 매거진 , [브런치북] 차라리 집구석에서 나오자


인간은 사실 당연하게도 내 고통이 제일 커 보이고 그로 인해 내가 제일 힘들다고 느낍니다.
저 역시 그로 인해 남에게 탓을 돌리고 사회 탓 환경 탓 탓탓탓 참 많이도 했지요.
이제 좀 알 것 같아요..탓탓탓이 다 내 탓임음을...하지만 안다고 해서 인정하는 것도 아니니 삶은 어렵기만 합니다..ㅠㅠ
보세요..또 인정이 되지 않는 탓을 하고 있으니 ..


청년 클레어

넙죽 엎드린 클레어 왈.
탓의 1인자가 바로 저예요.

원래 그 분야의 전공 죄인 사람들이, 해당 분야 사색을 많이 하기에 삶의 메커니즘도 잘 알게 되는 거랍니다. 제20대는 탓으로 마음병까지 얻어 사경 헤매다 겨우 인간 되었어요.

작가님도 오프라인에서 너무 참으셔서 그런 것 같아요. 내지르시는 분들은 아예 탓이 없으시더라고요. 소심하고 착하신 분들이 도리어 이리 치이고 당하고 하니, 탓이 생기는 게 당연하지요.

오늘 글은 어쩜 나의 고통을 잘 읽자는 의미도 될 것 같아요. 너무 참고 눌려있지 말고 나도 고통을 겪고 있다 말하는 것도 정말 중요해요. 이건 탓이 아니라 팩트에 기초한 소통, 대화일 거예요.

작가님의 사이다 발언, 분명한 소통도 응원드립니다 ^^




4. 난해한 주제조차 흡입하는 사람에게선, 내면의 아름다움과 성숙함이 드러납니다  

  


달그림자 (프리랜서) 미셸 공드리의 한 장면처럼 그렇게, ONE SIDE LOVE 매거진 (brunch.co.kr) , 야매 요리면 좀 어때 매거진 (brunch.co.kr) , [ᴍ] 쓸쓸한 독백 (brunch.co.kr)


클레어 작가님께서는 한 주를 시작할 때 저의 마음을 돌아보고, 흐트러졌던 생각들을 다잡게 만들어 주시는 묘한 재주가 있으시다니깐요 히힛

덕분에 새로운 한 주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청년 클레어

오~ 이 주제가 보기에 따라서는 좀 난해 아니 심란할 수 있는 내용인데요. 이 글이 와닿았다니 굉장히 원숙미가 넘치는 아름다운 작가님이시네요 :)

청춘의 때에는 아직 자아가 강해서 이런 글에 반감이 생기기 쉽거든요. 저도 그랬고요. 작가님은 언제가 큰 일로 TV에 나오실 것 같아요. 사인을 받아 놔야 허는디 ㅎㅎ

활기찬 하루 화이팅입니다 ^^




5. 글을 읽으며 확장되는 시야는, 사유의 넓이와 깊이를 드러내 줍니다 


minh (gladdesign 에세이스트) 1980년대 생의 평범한 남자의 일상 이야기 입니다 날개 잃은 천사 (brunch.co.kr) , 마지막 승부 , 컴백홈


작가님의 철학이 누가복음 처럼 들리는 것은 뭐죠? 아래 복음전서가 있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글이 삶의 지침처럼 다가와서 그런 건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청년 클레어작가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교회에 다녀서 복음서의 영향을 당연히 많이 받았어요 :)
의도치 않게 신문이나 사회면에 종교인들이 지탄을 받는 이슈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도 성경구절을 인용하기보다 나는 그리 생각한다,
이렇게만 해도 "종교 있으시죠? 교회에 다니죠?" 하시긴 하더라고요ㅎㅎ
종교 티 안내도 제 주변 사람들은 대번에 아는 것 보면 '결'이라는 게 있나 봐요.

종교라는 게 당연히 삶에 밀착되어 있는 것인데, 종교인들조차 말씀대로 살아내기가 어려운 지점이 있어 우리끼리도 으싸으싸 한답니다
진리 가운데 자유한 풍요로운 한 주 되시고요 ^^




6. 어여쁘고 순전한 마음은 보석같이 영롱하게 빛납니다


김인경 내면의 상처를 표현하면서 나를 치유하는 글쓰기. 10년간 4번의 유방암 수술을 하고 현재까지 투병중입니다. 대학생딸과 고1아들과 행복을 나누는 미안함맘이 가득한 엄마랍니다. 잊고싶은 기억들 매거진 (brunch.co.kr) , 유방암 실제사례집2 매거진 , 따뜻한 가족 매거진


정말 귀한 글이었네요
다시 찾진 못했어도 더 좋은 글로 완성된듯해요

나만 상처 입은 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남에게 똑같은 상처를 주었단 말이 뼈저리게 와닿네요

남이 힘든 건 모르고 나만 힘들어햇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이쁜 작가님
오늘도 행복한 한 주 맞이하세요♡♡♡


청년 클레어


오, 그릉가요? ㅎㅎ
다시 쓰니깐 감성 색채가 조금 달라지긴 했는데요, 사라진 집 복구하는 즐거움이 있더라고요.

이쁜? 비밀이 있다면 브런치 글 삽입 그림/사진을 예쁜 것으로 하면 되나 봐요. 하하하하
40대 여인네의 치기 어린 야망이랄까요, 이러다 신문 나오고 그러면 안 되는데. 제가 사진이 잘 안 받아서 다들 실물이 낫다곤 해요. 나이보다 동안이란 것 빼곤 40대 여인의 전처를 밟고 있어요

작가님도 따뜻하고 행복한 한 주 되시고요 ♡♡♡ ^^




7. 나의 종교를 삶 속에서 실천하려는 의지는 선한 영향력으로 꽃 피웁니다



바다의별 작가님 (프리랜서) 오랜시간 어린이집 원장으로 살았답니다. 이젠 '소풍 온 것 처럼' 살아가는 일상을 글로 이야기 나누어 보려고합니다. [브런치북] 백수가 무어 그리 바빠? (brunch.co.kr) ,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매거진 , [브런치북] 아직도 엄마랑 화해하는 중


나 때문에 예수님이 죽으신 것.
내가 예수님을 죽인 죄인이라는 것.

이것을 잊지 않는다면 누구 탓하며 힘들어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 거 같아요.

역쉬!

처음 작가님의 글을 만났을 때 느낌이 틀리지 않았네요.
성숙하고 깊이 있는 묵상 잘 읽고 갑니다.


청년 클레어


그죠?
저도 이 진리를 깨닫고 삶으로 조금씩 내려오면서 자유해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탓으로 감정과 인생을 낭비하며 지낸 세월이 또 숱한 밤들이 얼마나 많았던지요.

인간관계 고통의 원인은 태반이 내 안에서 해결되더라고요. 내가 먼저 바뀌고 변화되고 성장하면 될 일들, 이제는 내 문제에 더 집중하려 애쓰는 편인 것 같아요.

작가님의 응원 감사드리며
더없이 평안하고 자유한 한 주 되시고요 ^^




8. 글을 숙고하는 모습에서 예쁜 진심과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Bono (에세이스트) Counting Stars, 원 리퍼블릭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세상을 기록 중인 살짝 모난 돌. [연재 브런치북] 책을 읽어 드립니다 , [브런치북] Streaming Life , [브런치북] 곰곰하는 중입니다


받아들이고, 포용하고.
내려놓을 수 있었기에 가능한
마음의 열림이 정말로 쉽지 않은
일이기에.
한참을 읽고, 또 읽게 됩니다.
이 마음의 깊이가 어디서 오는지
올려주신 말씀을 보면서 깨닫네요.


청년 클레어


저도 아직은 시행착오도 많고 '과정중'에 있는 사람이라 한참 부족한데요. 마음에 자유는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제20대 때 희망이 내면의 시끄러움이 없는 인생이었는데요. 사실상 구현이 불가능한 이상이라 생각했어요. 근데 요즘 나를 보면 소소한 균열은 있지만 근본적으로 굉장히 평안하고 인간관계 전반에서 스트레스가 거의 없어요. 잘 들여다보면 문제가 없는 게 아니라 그 문제에 제가 그다지 요동하지 않더라고요.

조카 문제도 가족들 조차 요동이 많은데요, 정작 도와주는 저는 그다지 시달리지 않아요. 조카의 고통에 절절히 공감하다 보니 제가 감수해야 할 크고 작은 짐과 고통은 그다지 개이치 않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유레카!'를 외치게 되었어요. 제가 20대 때 얻고 싶었던 평안과 자유가 이런 원리로 누려지게 되는구나. 본 매거진을 쓰게 된 동기예요. 저처럼 소싯적 예민하고 불안하고 사소한 일에도 시달림이 많은 분들께 꼭 공유하고 싶더라고요.

저는 외부 사람들에 대해서 보단 저의 부족함 때문에 훨씬 더 아파하고 반성하고 고뇌하는 것 같아요. 굳이 고통이라면 이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조만간 작가님들 브런치 마실 간다고 차비중인데, 내내 감기로 어제도 초저녁에 졸도했어요 ㅎㅎ
조만간 뵈어요! 늘 좋은 말씀 감사해요 ^^





9. 작은 글에도 의미가 부풀어 오름은, 읽는 분이 깊은 우물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Dolphin knows (프리랜서) 카피 쓰고 책 만들다가 어쩌다보니 프레젠테이션까지 하게 된 사람. 천 년의 주령구 매거진 (brunch.co.kr) , [브런치북] 10곡의 노래와10개의 이야기 , [브런치북] 갈까마귀의 눈


귀한 나눔 맘에 담고 갑니다. 한 번 읽기보단 여러 번 읽으며 묵상해야겠어요.


청년 클레어


조금이나마 도움 되다니 감사해요. 저도 자주 묵상하는 주제랍니다
충만한 한 주 되시고요 ^^





10. 과거 회한이 밀려드는 날,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맑은 내면이 빛납니다

 


이미경 (주부) 이미경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매일 꿈꾸는 주부로, 가족을 케어하는 매니저로,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는 예술가로 하루를 누구보다 일찍 열며 살아갑니다. [브런치북] 나의 꽃나무는 어떻게 피어나나 (brunch.co.kr) , 어린 농부의 사계 , 최고의 선물


'감히' 로 잠 못 드는 밤이 많았습니다.
언제부턴가 연민이 따라 붙더니 타인도 마찬가지로 두려움에 떨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여전히 저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살지만 이제는 잠은 잘 잡니다.

청년 클레어 작가님,
마음을 정화하는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청년 클레어


그죠? 머리로 알아도 감정에서 손발로 또 지속적으로 살아내기가 힘든 것. 어쩜 그래서 겸허하게 살게 되는 것 같아요.

제 내면을 들여다봐도 '감히'로 수렴되는 생각, 감정, 행동 등이 많더라고요. 그런 엉클어진 파편들이 잘 소화가 안 되면 스스로를 책망해요, '니 까짓게 뭔데?' 스스로 내가 아무것도 아니다 외치는 것인데요.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하면 감정이 엉클어질 일들이 급격하게 줄더라고요.

인생이 아는 대로 살아지면 그도 교만의 도구가 될 테니, 일생 연약함과 부족함을 떠안으며 죄인이요, 피조물 본연의 위치를 지키고자 애쓰는 것, 그 애씀을 귀하게 보지 않을까 생각해요.

'완벽'은 불가능하지만 '온전'을 추구하는 불완전한 이들의 치열한 최선. 인생의 빛은 이 정도에서 더 살갑고 은은히 아름다운 것 같아요.

작가님의 아름다운 하루, 치열한 최선을 오늘도 응원드려요 ^^




11. 여리고 아름다운 젊은 날의 초상은, 우리의 과거요, 함께 해야 할 현재입니다



축복이야 안 해 본 것, 작은 것부터 도전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걸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나아갑니다. 축복이야 365 매거진 (brunch.co.kr) , 문득 생각 매거진


고민스럽던 마음을 눈치채셨을까요?
이번엔 클레어님 글로 마음을 돌아보게 하시네요. 요즘 부정적인 마음이 가득 차서인지 악몽까지 꾸고 일어난 아침이었는데 작가님 글로 마음을 정화하게 되네요.
제 주위를 다 믿음의 사람들로 채워주시고 일깨워 주시는 것도 신기하고 감사하구요.
귀한 나눔이 있는 글 찬찬히 다시 읽어 보고 싶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어요♡


청년 클레어


악몽을 꾸실 정도로 고민이 많으셨군요?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마음이 여잔히 아파오네요. 우리 모두의 젊은 날의 초상이며, 현재적 삶의 무게일 텐데요.

어렸을 때는 내 인생을 소란하게 만드는 사건, 사람, 상황이 끔찍하게 싫어 힘겨워 했어요. 제 인생의 모토가 '아무 일 없이 조용히 살고 싶다' 였을 정도라니깐요. 그때 멘토가 명언을 남겨 주셨어요. "방법이 있다, 무덤 속으로 들어가면 된다' 해학적인 이 한마디에 급소를 맞은 듯했어요.

바람 잘날 없는 내 가정환경만이 그러겠는가. 세상 모든 사람들에 던져진 인생이란 늘 이런 엉클어진 모습인데, 회피하고 도망가려고만 하니, 삶은 더 버겁고 우울한 감정에 무기력해 지곤 했어요.

근데 그냥 삶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시끄러운 인생 그럼 나도 신나게 인생숙제를 해치우자' 하고 인생의 무거운 짐을 기꺼이 짊어지고 담담히 수용하기로 했어요. 그러니 피해의식과 반항심이 누그러들고 곪았던 마음이 좀 더 가벼워졌어요. 그리고 살아보니 인생의 짐이 감당이 어려울 만큼 무겁지도 심지어 나를 압사시키지도 않더라고요.

작가님이 남긴 '악몽'이라는 단어에 제20대가 떠올라 불쑥 눈물이 글썽였어요. 손수건을 건네드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댓글 손수건>으로 나마 마음을 전해요.

축복이야 작가님 힘내세요!
오늘은 또 오늘의 태양이 뜹니다 ^^




12. 글 속에서 타인의 인생을 본다는 것, 큰 산처럼 커다란 마음이 울림을 줍니다 


호랑 (시인) 시를 쓰며 에세이와 그림일기를 통해 나를 만나고 있습니다. . . 그림에세이 '지금이야, 무엇이든 괜찮아' , '누구나의 계절' 출간. 신간 <모든 다정한 저녁> 출간 호랑의 그림일기 매거진  , 호랑의 북 포레스트 매거진 , [브런치북] 들녘에 사는 이별


'타인의 고통이 보이기 시작할 때 나의 고통에서 해방이 되더라' 이 말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지난 일들이 문득 보일 것도 같아서 마음이 좀 그래요. 이제 많이 괜찮아지셨죠. 작가님은요. 조카도 큰 위로가 되었을 것 같아요.



청년 클레어작가


좀 그죠? 참 일이 많았던 세월이였는데요, 마음이 많이 나아져서 브런치 할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 마음을 셀프 치유해서, 이젠 자유해졌다 하는데 10년도 훨씬 넘게 걸린 것 같아요.

스승, 어르신들, 좋은 선후배, 친구들이 참 많이 도와주었어요. 학생 때 선교단체 선배는 근 1년 가까이 매주 1시간에서 많으면 2시간을 내내 제 얘기 들어주는데 시간을 써주신 분도 계셨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민폐인데, 엄청난 희생으로 저를 치유케 도와주신 거죠.

제가 자기 고민을 토로하지 않고 묵혀나서 병이 났다 해서, 그렇게 도와주셨고. 절친 중에는 어느 날은 5시간 가까이 똑같은 주제를 반복하는 제 말을 들어준 친구도 있고요. 일전에 글에 나왔던 미국에 사는 그 친구죠.

제가 브런치에서 왜 이렇게 지내는지, 왜 자주 '보은'이라는 단어를 쓰시는지 아시겠죠? 제가 거저 받은 게 참 많은 사람이고 인복이 많은데요. 이젠 제가 치유되었으니 글로서 환원드리고 싶은 것 같아요.

조카는 어제도 만났지요. 당분간 긴급한 일 있으면 제 개인카드로 감당하라며 신용카드 하나 주었어요ㅎ 좋은 말씀 늘 감사드려요. 작가님 오늘도 햇살 가득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





13. 현재의 고통을 견뎌내는 사람은 별처럼 아름다운 빛이 납니다  


자람  매일 매일 조금씩 자라가는 나무 처럼, 저도 조금씩 자라 갑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함께 사는 고양이 이야기, 대안학교 이야기, 일상 생활의 이야기들을 씁니다. 그 고양이에 그 집사 매거진 , [연재 브런치북] 믿음이 필요할 때  , 나는 대안학교를 선택한 엄마입니다 매거진


겸손은 그 말이 옳으면 겸허히 수용하고, 틀리면
잠잠히 상대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해요.
우리 안에, 겸손한 마음이 부족해서...
다른 이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부족해서
생기는 불화도 많은 것을 느낍니다.
저도 직장에서 올해 들어
더욱 부당한 일을 많이 당하고 있긴 한데...
이것 역시 하나님께서 저를 겸손하게 하시려고,
그분들의 그러한 행동을 허락하신 게 아닌지
묵상하고 있습니다.
C.S루이스가 고통은 귀 기울이지 않는 세상을 깨우는 확성기라고 하니,
이로 인해 제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더 주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


청년 클레어


사람끼리 상대적 겸손은 있지만 인간은 모두 근본적으로 교만하죠. 스스로 겸손하다 하는 순간 교만해진다고 하잖아요. 겸손을 노력하는 것 자체가 훌륭한 시대가 되어 가는 듯해요.


어떤 분들은 이 주제에 대해서 영화 밀양에 빗대어 말씀하시는데요. 밀양의 범죄자는 사실상 사이코패스 같은 분으로,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 사함(죄용서)을 받은 사람과는 결이 전혀 다른 존재거든요.

기독교적 용서를 진짜 받은 사람은 사람에게 먼저 사죄하지 않을 수 없어요. 그 사람은 기독교 안에서도 혐오를 일으키는 존재인데(저도 혐오했거든요), 그것이 기독교를 대표하는 용서받은 모습으로 <프레임>을 만드는 것은 의도성이 보여요.

영화에서 왜곡된 가짜 회개한 사람의 가짜 은혜를 논거로 <용서> 본질을 희석시키고 인간의 죄된 본질을 회피하는 시도가 안타까워요. 사람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절대 인정하기 싫어하죠. 그래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인 것도 종교인 즉 당시 이른바 존경받던 사람들이었죠. 어쩜 자신들의 적의와 교만 그리고 예수님을 향한 질투를 합리화하기 위해서 모함했던,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모습이 요즘도 틈틈이 오버랩 돼 안쓰럽고 안타까워요..

성경이 논하는 용서는 원죄를 갖고 태어난 인간의 실존에 대한 질문이고, 그런 죄 많은 인간은 한 명도 빠짐없이 먼저 <본질적 죄용서>를 하나님께 받아야 한다에서 시작하죠.

오늘 큐티에 나오는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 것도, 예수님이 내내 이 진리를 설파하자 화가 난 거죠. 자신들이 늘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여러 이권을 챙겼는데, 자신들을 존경받을 사람이 아닌 '죄인'으로 드러내니깐요. 예수님의 치솟는 인기를 질투하고 모함해서 결국 십자가에 죽이는 순간까지도, 결코 자신들은 죄 없다 했던 인간의 본성. 그런 본성은 2000년이 지나도 여전히 반복되는 듯해요.

이것은 모든 인간이 직면하기 두려워하고 싫어하는 주제인데요.
더없이 겸손이 필요한 주제가 <내가 먼저 용서받아야 할 실존적 죄인>이라는 진리 같아요 ^^



청년 클레어작가


@자람 한 가지 더, 예수님은 착하신 분이 아니라 '의로우신 분' 이셨잖아요. 예수님의 이 땅에서의 사명이 착한 것이 1순위였다면요, 대제사장, 종교지도자, 로마 정치권과 두루두루 '좋은 게 좋은 거야' 하며 잘 지내셨을 거예요. 왕궁에 한 자리도 얻고. 근데 의로우신 분이었기에 인간관계가 엉망이 되고 '정적'도 수없이 많이 생기고 결국 죽임을 당했거든요.

내 죄와 허물로 인한 미움은 결코 받지 않고자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만,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자 해서 받는 미움과 불이익은 감수해야 하더라고요. 나중에 한번 글로도 이 억울한 일들을 나눠 주시면 어떠실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 화이팅입니다 ^^













@잠깐! 보석 같은 작가님들 소개합니다@


브런치에 새로 오셨거나 좀 더 많은 작가님들과 소통을 원하시는 작가님들은, 본글 댓글에 직간접적으로 메모를 남겨주시면, 다음 연재글에 본 코너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여러 번, 반복 소개도 가능합니다. 쑥스러워하지 마시고요. 힘을 합치면 우리 모두 브런치 생존자 아니 브런치 원로가 될 수 있습니다 :)





스토리캐처 (스토리캐처 에세이스트) 협업을 즐기는 마케터 '스토리캐처', 은근 두루 잘 하는 ENFP 자유존중 예의추구 무례는 싫어요/이야기듣고 생각하고 관점 달리해 보기 습관 장착 응원하기! 소중한 시간 아름답게! 마음이 자주 불편해지는 편이지만 안괜찮아도 별 수 없어 (brunch.co.kr) , 이진민 작가님의 독일에서 온 단어들 마지막 연재글을 , 어쩌다 내 영혼의 누룽지 같은 구수한 강연자를 만나서

아침산책 작가님 (프리랜서) 아침산책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아마존 출판대행 프리랜서(크몽 레벨 3 전문가)입니다. 아마존 출판과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에 관한 글을 씁니다. 미드저니 프롬프트 메이커 매거진 (brunch.co.kr) , AI 미드저니로 하는 건축 디자인 매거진 , 챗GPT 이야기 매거진

김달래 (작가지망생) 두 딸아이를 양육하며 2-30대를 보내고 이제는 황혼의 나이가 되었어요. 글쓰기를 통해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감동과 따뜻함을 나누는 정감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싶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세번째 남자 , 06화 이럴 거면 결혼은 왜 한 거야~ (brunch.co.kr)

아리사 (회사원) 저장과 발행사이_ 저장과 발행사이 매거진 (brunch.co.kr) , 백세시대 백세까지 살까 봐 자격증 매거진 , 관리부 김과장 매거진 (brunch.co.kr)

즐란 (크리에이터) 글쓰는 엄마와 그림 그리는 딸이 함께 합니다. 산에 사는 즐란 여사의 60년째 하루들! 자연스레 산촌생활 매거진 (brunch.co.kr) , 솔솔바람 시 한 편 매거진  , 사계절 가족일기 매거진

감자 (에세이스트) '번아웃'을 지나 행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저를 치유한 글쓰기를 당신과 함께 나눕니다. [브런치북] 월간감자 프리퀄 (brunch.co.kr) , 감자밭에 시를 뿌렸네 매거진 , [브런치북] 감히 사랑합니다

송주 (프리랜서) 두 아들 엄마이자 프리랜서 영어강사입니다. 책읽기를 좋아하며 읽고 쓰며 즐거움을 찾고자 합니다.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글이 독자 들에게도 작은 즐거움 이었으면 합니다. 아침에 눈 뜨면 얘 있다 매거진 , 끼적여 봅니다 매거진 , [브런치북] 차라리 집구석에서 나오자

힐링가객 (한국작가회의 소설가) 일상힐링의 레시피를 개발하여 '소설가의 다실'에서 나누고 있는 탁명주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아파트 거주자들의 층간 소음 갈등을 연작소설로 발행합니다. [브런치북] 일상힐링 레시피 (brunch.co.kr) , 드물게 선명한 순간들 매거진 , [브런치북] 갈까마귀의 눈

바다의별 (프리랜서) 오랜시간 어린이집 원장으로 살았답니다. 이젠 '소풍 온 것 처럼' 살아가는 일상을 글로 이야기 나누어 보려고합니다. [브런치북] 백수가 무어 그리 바빠? (brunch.co.kr) ,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매거진 , [브런치북] 아직도 엄마랑 화해하는 중

hotlionheart (강사) 커피, 글, 삶을 사랑합니다. [연재 브런치북] 칠년간의 독백 (brunch.co.kr) , 굿모닝 뮤직 매거진 , 특별할 것 없는 나의 일상 매거진

이미경 (주부) 이미경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매일 꿈꾸는 주부로, 가족을 케어하는 매니저로,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는 예술가로 하루를 누구보다 일찍 열며 살아갑니다. [브런치북] 나의 꽃나무는 어떻게 피어나나 (brunch.co.kr) , 어린 농부의 사계 , 최고의 선물

SeonChoi (출간작가) 역사학자. 출간작가(에세이-슬픔도 미움도 아픔도 오후엔 갤거야, 소설-엄마의 담장). 인스타 그램(@liftoverthefence) [브런치북] 옛사람과의 동행, 그 치유의 길 (brunch.co.kr) , 봄비 내린 날 참새 , 조각보

자람  매일 매일 조금씩 자라가는 나무 처럼, 저도 조금씩 자라 갑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함께 사는 고양이 이야기, 대안학교 이야기, 일상 생활의 이야기들을 씁니다. 그 고양이에 그 집사 매거진 , [연재 브런치북] 믿음이 필요할 때  , 나는 대안학교를 선택한 엄마입니다 매거진

복전 최홍수 (기획자) 대학교에서 중국 문학과 경제학을 공부하였습니다.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에 근무하면서, 국비로 중국 절강대학원에서 중국경제를 배웠습니다. 퇴직 후  , 건강과 행복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지나간 나쁜 일은 잊으시고 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runch.co.kr) , 얼굴(표정)이 밝으면, 축복입니다. , 눈으로 ‘뭘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지뉴  (매일이공부) 지뉴의 브런치입니다. 매일 공부하는 사람으로, 글과 오래도록 다정한 인연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0010 드라마 보던 풍경 (brunch.co.kr) , 새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매거진  , 우리 가족은 이렇게 살고 있어요 매거진

캐미 스토리텔러 한국에서 나고 자라 캐나다에 살다, 현재는 미국에 살며 아이들 뒷바라지를 마치고 지금은 진돗개 뒷바라지로 오늘을 삽니다. 전지적 현지인 시점으로 재밌는 글을 쓰고자 애쓰중 입니다. 알아가는 미국과 캐나다 매거진 (brunch.co.kr),  사진으로 미리 떠난 여행 매거진, Thanks 오늘 하루 매거진

꽃보다 예쁜 여자 (아티스트) 꽃보다 예쁜 여자가 되고 싶어 꽃을 만드는 공예가입니다. 물론, 외면이 아닌 내면입니다. 죽음까지 배웅해 주는 친구 (brunch.co.kr) , 죽음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 무궁화 향기를 남긴 미국 할아버지

축복이야 안 해 본 것, 작은 것부터 도전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걸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나아갑니다. 축복이야 365 매거진 (brunch.co.kr) , 문득 생각 매거진

성준 작가님 (에세이스트) 성준은 세상을 먼저 등진 동생의 이름입니다. 현세에 부를 일이 없어 필명으로 쓰고자 합니다. 소설과 에세이를 씁니다. 24년말 출간예정입니다. [브런치북] 가족을 심어도 가족은 산다 (brunch.co.kr) , [브런치북] 쓸게요 보통날의 특별함 , [연재 브런치북] 에세이를써보고 싶으세요?2부

꿈그리다 (에세이스트) 자연속에서 계절을 담아내는 초록예찬가, 사계절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해요. 아름다운 사계절의 소중한 순간을 글로 씁니다. 전지적 계절 관찰자시점 -자연관찰자 [브런치북] 꿈꾸는 봄과 여름

희야 (상담사) 잘 살아준 나에게 글쓰기로 선물을 주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의 삶도 쉬운 길은 없습니다. 때로는 지치고 힘든 분들께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는 글이 되고 싶습니다. 너와 내가 있고 우리가 있는 곳 매거진 , 내 마음의 단상 매거진  , 대단한 글쓰기 2 매거진

가매기 삼거리에서 (에세이스트) 57세 어느날 어, 내가 왜 이리 심각하게 살지? 하하하하 입 한껏 벌리고 웃어 보았지요. 이후 늘 웃고 살지요. 더불어 행복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가매기 삼거리에서 [연재 브런치북] 실패로 본 성공 비법 , [연재 브런치북] 다 살든가 다 죽든가 II

선량한 다중인격자 내 안에 또다른 나. 친절하며 배려있는 교사, 다정하지만 버럭 엄마, 여우도 곰도 아닌 아내, 천방지축 같은 나.. 나에게 가까운 나는 선량한 다중인격이고자 합니다. 좋은 엄마가 될 줄 알았어 (brunch.co.kr) , 부부 중 한 사람이 먼저 떠난다면, 내가 먼저 죽기를 , 남편이 좋은 이유

구름 수집가 (에세이스트) 가르치는 일을 합니다. 삶 속에서 발견하는 문법과 언어 이야기를 쓰며, 작고 여린 것들을 사랑합니다. 레고는 고양이 매거진 , 읽다 보면 끄덕여지는 어휘 문해력 매 , 거진 , 작고 여린 것들이 좋아 매거진

장익 (출간작가) 52세지만 예술대학 22학번입니다^^;아날로그 라떼가 메타버스 mz 동기들과 대학에서 좌충우돌 공부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브런치 단상 매거진 (brunch.co.kr) , 50대 라떼의 미대일기 매거진 , 중년 부부 카페 방문기 매거진

호랑 (시인) 시를 쓰며 에세이와 그림일기를 통해 나를 만나고 있습니다. . . 그림에세이 '지금이야, 무엇이든 괜찮아' , '누구나의 계절' 출간. 신간 <모든 다정한 저녁> 출간 호랑의 그림일기 매거진  , 호랑의 북 포레스트 매거진 , [브런치북] 들녘에 사는 이별

해조음 (에세이스트) 색색의 인연 조각들을 모아서 조금씩 풀어 보려 합니다. 따스한 시선으로 격려해주시고 제 글을 읽고서 조금이나마 웃으신다면 글 쓴 보람이 있을것입니다. 행복하십시요 [연재 브런치북] 그대가 웃으면 세상이 환하다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설산의 표범처럼 살라하네 , 내 눈엔 고양이만 보여요 매거진

꽃뜰 글 쓰기를 좋아합니다. 글 읽기도 좋아합니다. 은퇴한 남편과 24시간 매거진 , 태국어 문장 익히기 매거진 , [연재 브런치북] 오사카 교토 패키지여행

달나라의 정원사 (출간작가) 판타지 동화를 쓰고 있어요. 어른이지만 상상하는 걸 좋아합니다. 쓰와노의 거리를 거닐다 (brunch.co.kr) , 조르바처럼 살아가기 , 자연 보물찾기

Cha향기와 찬양Lim (교사)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학교 안과 밖에서 느낀 점은 물론, 간병 일지와 소소한 일상도 곁들입니다. * 브런치 작가(2022.2.10) * 환경동화, [꿈돌이의 초록별] * 가족동화, [골목대장들의 합창] 출판 [연재 브런치북] 순방을 방불케 했다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푸꾸옥, 4박 6일, 플랜 배포 , [연재 브런치북] 바야흐로 정든 학교에서 물러갑니다

달그림자 (프리랜서) 미셸 공드리의 한 장면처럼 그렇게, ONE SIDE LOVE 매거진 (brunch.co.kr) , 야매 요리면 좀 어때 매거진 (brunch.co.kr) , [ᴍ] 쓸쓸한 독백 (brunch.co.kr)

지레인 (출간작가) 죽어라 하는 나에서 그냥 하는 나로_ 행동 감정 이완법: 이완, 수용, 감정을 다스리는 기술, 자기발견, 자기실현과 예술적 자기계발을 지향합니다. [연재 브런치북] 평일 오전 아홉 시 반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평온한 움직임 , G의 숲 매거진

무무 (마케터)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날을 꿈꾸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으려 글을 씁니다.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법, 선택적 가난에 대해서… (brunch.co.kr) , 조건 없이 주는 사랑… 우리 깨때기 아줌마 , 남의 불행 위, 나의 행복… 샤덴프로이데

펭귀니  (상담사) 행복하기 힘든 순간에도 행복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연재 브런치북] 나의 필라테스 모험기

미니   퀸 (작가의향기 강사) 영어강사, 독서광, story telling creator, 인생의 재미와 의미 전달자 짧은 소설 매거진 (brunch.co.kr) , 서평 매거진 , [연재 브런치북] 배꼽 빠지는 Grammar가 온다

딴짓 (에세이스트) 외국어 콘텐츠 교육기획 R&D 20년차. 글 쓰는 회사원. 나답게, 의미지게, 재미있게 살고 싶습니다. 현실은 사춘기 아들과 오늘도 멘붕이더라도. [연재 브런치북] 당신은 이웃을 알고 있습니까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아들 진짜 싫다 , 02화 미용사인 그가 내 아들에게 건넨 조언(2)

강경 작가님(에세이스트) 고향에 돌아갈 날을 꿈꾸며 미국에 살고 있는 무명작가입니다. [연재 브런치북] 시 짓는 마음 , 나의 글 나의 삶 매거진  , 미디어에 비친 세상 매거진

말랑한 마시멜로우 (주부) 추억을 먹고 사는 말랑말랑한 50대 k-아줌마 입니다. 글쓰기를 배워본 적은 없지만 60이 되기전에 내 기억 속의 과거를 더듬어 본다는 생각으로 과감히 도전하는 관종아줌마이지요. 첫 , 번째 이야기(80년대, 대기업에서 살아남기) (brunch.co.kr) , 나의 첫 번째 집(01)

이은진 (에세이스트) 세상을 구경하고 관찰한 여정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브런치북] 두번째 인생 (brunch.co.kr) , [브런치북] 우산 같이 쓸까요 , [브런치북] 아무튼 크루즈 여행

이상옥 (테크노인문학연구소 컨설턴트) tEchNo인문학 연구소/JOB dESINER/WrighterPreneur/"모르면 손해보는 IT이야기" "빅데이터 적용이 답이다" "가상현실을 말하다" 저자 [브런치북] 이제 떠날 때가 되었다 (brunch.co.kr) ,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나의 무진은 어디에 있을까?

빛나는 윤별경 (회사원) 반짝반짝 빛나는 삶의 향기로 살고 싶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결혼 2회 차입니다! , [브런치북] 시골에 살고있어요.  , [브런치북] 50년지기친구인 엄마를 떠나보내다

오트밀니트 (작가지망생)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어서, 내게 맞는 옷을 입고 싶어서. 마지막 순간, 후회하지 않게. [브런치북] 80년 대생의 방황이 온다. (brunch.co.kr) , 워너비 Me 매거진  , 날것의 습작 매거진

Nova (미술가) 그림도 쓰고, 글도 그리는 Slocum 마나님  Kuba Nova Story 매거진 (brunch.co.kr) , Beyond Storyscape 매거진 , 구독을 누르지 못하는 마음

Bono (에세이스트) Counting Stars, 원 리퍼블릭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세상을 기록 중인 살짝 모난 돌. [연재 브런치북] 책을 읽어 드립니다 , [브런치북] Streaming Life , [브런치북] 곰곰하는 중입니다

현요아 작가님 (에세이스트) 우리를 살리고 사랑하는 삶. [브런치북] 제주 토박이는 제주가 싫습니다 (brunch.co.kr) , [브런치북] 불행 울타리 두르지 않는 법 , 작가라는 상태 매거진 , 신간 출간 <내가 너무 싫은 날에> |교보문고 (kyobobook.co.kr)

네모 작가님(주부) 세상과 삶을 통찰하는 서평가. 주로 SNS에서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과 좋은 책으로 공감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마음의 때를 벗기고> 5인 공저 시집 출간(부크크출판사,2023), <겨울의 편린> 4인 공저 시집 출간(부크크출판사, 2024) [연재 브런치북] 독후감과 서평 사이 (brunch.co.kr) , 매일 읽고 써야 사는 여자 매거진 , 도서관 비정규직 근로자의 생존기 매거진

Aner병문 (회사원) Aner 병문. 책 읽고 태권도하며, 남는 시간 보드게임하고 술 마시다 끄적이는. :) 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 (brunch.co.kr)

Kyrene (연구자) 각인각색의 Persona를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Prologue (brunch.co.kr) , [따로 또 같이] 낮은 곳에 머물고 싶어! (brunch.co.kr)

김재홍 김재홍의 브런치입니다. 오늘 저녁도 독서(고백록와 구운몽), 글쓰기를 한다. (brunch.co.kr) , 공공기관의 인력난 , 노동사회연구소 노사관계전문가 교육입니다.

Killara (연구자) 호주 시드니의 Chatswood, Killara 시절부터 시작하여 서울 큰딸의 암담한 수술 부작용을 대학원 진학으로 극복중인 연구자 모녀의 1+1 행복해지기 보고입니다. [연재 브런치북] 인간은 언제부터 동물과 소통했을까 (brunch.co.kr) , [브런치북] 소풍가는날의 샌드슈즈 , [브런치북] 그립고 그리운 남반구의 시간들

그린딜라 (큐레이터) 서울 여행큐레이터이고, [배움, 회복, 여행] 3가지 키워드를 좋아합니다. 로컬문화에 관심많은 허브식물덕후입니다. 넌 삶이 뭐라고 생각해 매거진 (brunch.co.kr) , 평온을 되찾는 길 매거진 , High로 가는 길2 윤동주 여행 매거진 

작가명미정 (프리랜서) 파리외곽거주. 국제결혼 혼혈아육아 영어한국어교육 국제박람회통역 번역 파리가이드 파리명품구매대행 동네프랑스중학교생활지도교사 등 잡다하게 일해오고있어요. 온전하고온유한삶을바라봅니다.. [연재 브런치북] 이야기 365 kr-fr 성장동화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프랑스사리 (brunch.co.kr) , 오르세 5층 매거진

지우서우아빠 (교사) 집에서 육아하고 요리하며 살림하고 밖에서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며 취미로 글을쓰고 음악 작업하는 지우서우아빠입니다. [브런치북] 전지적 아빠 육아 시점 (brunch.co.kr) , 초등학교 영어 생태전환교육 매거진 , 생각의 소리 매거진

돌변 (크리에이터) 돌고래랑 IQ가 같다고 믿었던 사람. 지독한 노력파. 하는 일 마다 잘 안 풀렸던 사람의 역습 (프롤로그) 돌고래 변호사 (brunch.co.kr) , 시체 닦는 고등학생 알바 이야기

김재용 (활동가) 움직이는 사람, 움직이게 하는 사람 움직이는 사람 매거진 (brunch.co.kr) ,  MOVING 매거진 , 가난을 팔겠습니다 매거진

James 아저씨  경기도에서 유기 진도견 두 아이를 입양하여 12년째 키우고 있고 얼마 전 그중 살구가 세상을 떠났으며 이제 남은 한 아이, 자두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연재 브런치북] 개, 고양이 그리고 나  ,  사람과 사람들 매거진 , 감정소모 매거진  , [브런치북] 어느 날 고양이 , [브런치북] 자두, 살구 이야기

쓰니애 (슬초브런치프로젝트2 에세이스트) 펜 대 양 끝에 육아와 글을 올려두고 균형을 잡는 다둥이 엄마입니다. 글요일은 금요일입니다. [연재 브런치북] ESTJ의 제법 다정한 간호일지 (brunch.co.kr) , 다둥이네는 다 둥근 줄 알았지 매거진 , 쓰니애는 애 쓴다 매거진

홍디 (일상드로잉 디자이너) 일상디자이너/드로잉에세이스트/대기업을 퇴사한 22년차 패션디자이너, 이제 일상을 디자인합니다. 수요일마다 수채화의 매력을 연재합니다. 인스타에 홍디작가의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브런치북] 여기에서 행복하는 중입니다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수요일마다 물드는 수채화의 매력 , 간헐적 간식 매거진





아래는 최근 6개 글에서 말씀 나눠주신 작가님들이세요.


Adela  (프리랜서) 인생을 여행하는 중. 읽고, 쓰고, 겪어보고, 고민하며 나온 생각을 돌아보다. 결핵전담간호사가 들려주는 이야기 매거진, 간호사이지만 환자입니다 매거진, MZ세대인 사람의 생각모음 매거진

B앤 (에세이스트) '시작'과 '열정'은 있으나 '끝'과 '꾸준히'가 없는 내 사전. 그래서 실수로부터 배운다. 규칙은 없다! 오직 실수하지 않은 내일이 있을 뿐!! 앤처럼 살고 싶다. [연재 브런치북] ENFP의 휴직생활 (brunch.co.kr) , 흙 없어도 괜찮아 , 01화 후원, 그 무심함에 대한 성찰

Dolphin knows (프리랜서) 카피 쓰고 책 만들다가 어쩌다보니 프레젠테이션까지 하게 된 사람 천 년의 주령구 매거진 (brunch.co.kr) , [브런치북] 10곡의 노래와10개의 이야기, [브런치북] 갈까마귀의 눈

hanul   여진 (상담사) 안녕하세요, 한울입니다. 타로 상담사이자 교육자이고, 타로 채널 3개를 운영하고 있는 타로 유튜버 이기도 합니다. 제가 보고 느낀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1. 해보기 전까진 알 수 없다. (brunch.co.kr) , 3. 게으름은 본능이다. , 6. 사람이 아무리 싫어도 사람이 필요하다.

Joanne  (변호사) 캐나다 주정부 변호사로 근무하며, 책과 영화에 대한 사랑을 심어 주신 영혼의 단짝, 번역가이자 작가이신 엄마와 함께 같은 영화를 다른 시각으로 분석하는 영화평을 올리고 있습니다. 와이키키 브라더스: 변하지 않는 것, 변해야 하는 것 (brunch.co.kr) , 남한산성: 그 산성이 무너지기까지 , 동주: ‘수치’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minh (gladdesign 에세이스트) 1980년대 생의 평범한 남자의 일상 이야기 입니다 날개 잃은 천사 (brunch.co.kr) , 마지막 승부 , 컴백홈

글사랑이 거봉 (CEO 에세이스트) 다양한 삶을 경험해보고 인간다움을 찾고 있습니다. 미래 인류의 삶에 공헌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보고자 합니다. [연재 브런치북] 강남역 미아 (brunch.co.kr) , 15화 강남역 미아 4장 3화

김성수 노년에 들어선 처지에서 조국의 장래와 노년의 도리에 대해서 글로나마 일정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브런치북] 교육이 뭐길래? (brunch.co.kr) , [브런치북] 대한민국, 어찌할 것인가? , [브런치북] 제주도에서

김인경 내면의 상처를 표현하면서 나를 치유하는 글쓰기. 10년간 4번의 유방암 수술을 하고 현재까지 투병중입니다. 대학생딸과 고1아들과 행복을 나누는 미안함맘이 가득한 엄마랍니다. 잊고싶은 기억들 매거진 (brunch.co.kr) , 유방암 실제사례집2 매거진 , 따뜻한 가족 매거진

나광열 (크리에이터) 사진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사진사가 지난 7년간 작은 사진관을 운영하며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연재 브런치북] 따뜻한 사진관 (brunch.co.kr) , 01화 작은 동네사진관 , 09화 그 손님이 알고 싶다 (feat. 황수정 찾기)

낭만독백 (크리에이터) 빛깔 고운 글을 쓰고 싶습니다. 오디오북 내레이터, 북튜버이기도 합니다. 현실 어딘가 매거진 (brunch.co.kr) , 닿을 듯한 곳에 매거진  , 혼자이지만 함께 걷는 길

립스틱   짙게 바르고 제 글쓰기는 남들과 살아가면서 한번씩 두번씩 불가피하게 겪는 일들을 말합니다. 결국은 사람이고 일은 그 다음인 거죠. 가장 약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며 마음을 다치면 몸이 아픕니다. 1. 공무상요양 승인 신청이 거부됐을때 떠오른 생각 (brunch.co.kr) , 24. 옷깃 스친 정도가 아니었다. , 27. 사람의 기운이 사람 살려내

마음가는대로 "마음가는대로" 인생 3단계를 살고 싶은 초보 중년입니다. 세상에 신기한 것이 이렇게 많은 줄 미리 알았더라면,, 다시 가고픈 캐나다 빅토리아 시티에 대한 추억 (I) (brunch.co.kr) , 고개 숙인 아파트 관리비 청구서 , 첫 출장 요리 I (준비 ; 행복의 맛을 찾아)

무늬 Moon (출간작가) 이제, 삶의 무늬를 만들고 싶은 무늬 Moon의 브런치 스토리입니다. [연재 브런치북] 진짜 불혹이 되고 싶어 브런치!

무한소 (강사) 현재 나타키이라(미애)작가로 '생'에 조용하게 스며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학을 가르치고 있고 그 속에서 삶의 가치를 찾고자 현실과 연계해서 글로 옮겨 나가는 중입니다. 신간 출간 <관계의 수학> https://m.yes24.com/Goods/Detail/125577702  [브런치북] 수학의 목적 (brunch.co.kr) , 말의 본질을 읽고 쓰다 매거진 , [브런치북] 토닥토론 가온독에 갑니다

박기련 (좋은땅출판사 크리에이터) 행복한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가.’이다. 우리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일 뿐! 결혼은 사랑의 결말이 아니라 시작점이다. [브런치북] 남자들을 위한 부부생활 참고서 1 (brunch.co.kr) ,  무자식 소식러 주당 부부이야기2 매거진 , 무자식 소식러 주당 부부이야기 매거진

버섯돌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여러 작가 및 독자분들과 글을 공유하며 밝은 미래를 만들고 싶습니다. 진로와 적성 탐색 : 아이엠컨설팅 방문기 (brunch.co.kr) , 인생의 변화를 맞은 지 1년(被審査作), 브런치 작가 심사 통과

봄비전재복 (한국문인협회회원 시인) 초등교감으로 명퇴, 비와 글쓰기를 좋아하며 내세울 것 없이 수수하게 살아가는, 은성이 할미랍니다. 사노라면 가끔 마음껏 소리칠 대나무 숲이 필요하더라구요 * 그날의 함성을 되새기며 (brunch.co.kr) , *다시 목련의 계절이 , * 꽃차를 만든다

봄책장봄먼지 (무소속 에세이스트) 회사 밖 지구인. 무소속 에세이스트. 글자의 앞모습과 옆모습을 엿보는 취미가 있음. 거기에 더해 청소년 소설 덕후. [연재 브런치북] 위로봇의 땔감들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이모사용법 , [연재 브런치북] 비혼을 때리는 말들

사진 찍는 미미 (포토그래퍼) 사진이 주는 행복을 가르치고 있고, 전시 작업도 하는 사진작가. 60대 할머니. 손주들이 부르는 이름은 미미. 사진 찍는 미미입니다. [연재 브런치북] 옛 기억은 슬픈 미소를 짓게 한다 , [브런치북] 사진 찍는 미미의 특별한 휴가 , [연재 브런치북] 옛 기억은 슬픈 미소를 짓게 한다

서기선 (출간작가) 書中有響(서중유향) 을 지향합니다. 글을 읽을 때마다, 향기로운 꽃들이 피어나듯이 향기로운 글을 쓰는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다양한 글을 쓰는 멀티 페르소나 [브런치북] 칼의 눈물 (brunch.co.kr) , [브런치북] 시간의 도둑 , 자전거 끄는 여자 매거진

성희 (고흥귀촌작가 에세이스트) 귀촌생활 차박여행 도보작가 고흥에 머물다-두번째 수입 (brunch.co.kr) , 고흥에 머물다-이웃과 함께 하는 해루질  , 고흥에 머물다-귀촌 후 세 번째 수입

송영희 알아주는 수필가가 아니어도 좋고, 유명한 시인이 안 되어도좋습니다. 내 글을 읽고 훈훈한 삶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람은 없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시댁 풍경 (brunch.co.kr) , 생강차가 된 종이 , 갱년기를 손질하다

스토리아 (연구자) 유럽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적 국면과 문화적 현상을 살펴보는 글들입니다. 불타버린 파리 노트르담은 어떻게 되었을까?(1) (brunch.co.kr) , 사하라 ‘그랑 쉬드’를 가다 , 지중해에서만 자란다고?: 올리브

실비아 (에세이스트) 캐나다 이민 15년차 직장인으로 2030년 은퇴와 함께 골프 티칭 프로를 꿈꿉니다. 글쓰기와 글읽기, 또 산을 좋아합니다. [브런치북] 캐나다 록키 하이킹 - 1권 (brunch.co.kr) , 숙제 끝~ , 좋은 사람들과 일하는 행복

아름숲 작가님(심리디자이너) 심리상담전문가입니다. 마음에 관한 지식과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家, 세워가고 싶습니다^^ 아름숲의 브런치스토리 (brunch.co.kr)

어슴푸레 (프리랜서) 사전, 사람,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전자 앞 양복점집 딸 2 매거진 (brunch.co.kr) , 지금 여기 매거진  , K 사전쟁이 매거진

윤영 (에세이스트) 마음이 머무는 곳. 우리들의 이야기를 적어 봅니다. [브런치북] 남편의 드론 정복기 (brunch.co.kr) , 제멋대로지만 마음 가는 아 글 시 매거진  , 인간탐구 매거진 , 제멋대로지만 마음 가는 아 글 시 매거진

이제은 (에세이스트) 당신의 마음을 알아봐주고 당신과 마음이 통하는 지기(知己)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함께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갈 수 있도록 공부하고 있습니다. 책과 음악, 자연을 사랑합니다. [연재 브런치북] 반딧불이 유리병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제자의 대화 , 나를 만나는 길 매거진

정석진 평범 속에 깃든 특별함을 사랑합니다. 늘 푸른 청년의 삶을 꿈꾸며 에세이를 쓰고 시를 읊습니다 숲해설가의 길에 들어서다 매거진 (brunch.co.kr) , 독서일기 매거진 , 살며 사랑하며 매거진

정영의 (LH민들레작은도서관 작가지망생) 정영의의 브런치입니다. 책 읽고 글 쓰기가 취미이고 김탁환의 소설들 읽기와 열하일기 읽기 그리고 브런치에 글쓰기를 올해 목표로 삼았습니다. 1. <열하일기 75일 읽기>를 시작하다 (brunch.co.kr) , 2. 나의 브런치 입성 소동(0315) , 3. 내 친(한 친구를) 소(개 합니다)(0322)

종갓집   맏며느리와 개 같은 남편 (한국반려동물상담센터 교수) 이왕 사는 인생,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람답게 사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 [연재 브런치북] 개 같은 남편 (brunch.co.kr) , [연재 브런치북] 결혼식 보다 결혼생활 , [연재 브런치북] 종가집 며느리의 생각 한 자락 

최담 (에세이스트) 글쓰는 농부입니다. 인생에서 두 번째로 잘한 선택이 귀농입니다. 농촌에 살면서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거기서 보이는 생각들 매거진 (brunch.co.kr) , 거기서는 이렇게 산다 매거진 , 거기서 살아 다행이다 매거진

하늘빛바다 (작가지망생) 나로서 살아가는 길에 새겨지는 발자국을 이곳에 남겨봅니다. 삶의 단상 매거진 (brunch.co.kr) , 사소한 끄적임 매거진 , 의도 없는 일기 매거진

한걸음씩 (회사원) 내가 이렇게 살 사람이 아닌데...라는 착각의 틀이 깨고 나니 모든 것이 분에 넘치는 것이었음을 알게 된 평범한 이야기 [연재 브런치북] 나의 결혼은 실패하지 않았다 (brunch.co.kr) , 11화 '부모'라는 DNA , 14화 전지적 작가시점

한사랑 (작가지망생) 간호사가 되었고 암환자가 되었고 이제 엄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경력을 위해 한 걸음씩 다시 나아가고 있습니다. 기록하며 사랑하며 행복하게. 마흔넷 성장일기 매거진 (brunch.co.kr) , 평생 일할 팔자라도 좋다 매거진 , 덤으로 받은 삶










@ <밑줄 긋는 브런치 생존기>의 예정 목차@

1 브런치 생존기  

2 살아요, 우리

3 퇴직 후 브런치 책방에서

4 메인에 한 번만 띄워주세요. 흥칫뽕!

5 브런치에서도 썸 타는 청춘들?

6 브런치 시어머니 출몰 

7 글쓰기의 본질 사수, 선택과 집중

8 조언/배려/자기책망/표현의 자유 사수 (작가별 알림 기능/댓글허용/유저 차단)

9 아이쿵! 브런치 출연진엔 비밀

10 브런치 전원일기, 행복한 품앗이 (맞댓글, 맞구독의 시각차이)

11 브런치 회장님 전상서 (브런치가 밀어주는 작가란, 시스템)

12 허참, 중년 나이에 청년노릇이란

13 우정 vs 카르텔 (관계의 진입장벽이란)

14 어느 전업 작가님의 애환

15 브런치 시계는 느리게 흐른다

16 철이 철을 강하게 한다네

17 순수를 지켜주세요

18 존중과 경청 vs 신경끄기 내공

19 필명 짓기와 변경

20 작가 스스로의 밑줄 긋기 (자기 성찰, 자기 교정과 성장)

21 AI 인공지능 챗GPT 시대 글쓰기

22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 글 짓는 삶

23 오프라인에서 만난다고?

24 책 출간 꼭 해야 할까?

25 돈과 명예와 인기, 글쟁이의 고뇌

26 인류애의 선봉 vs 감정 배설  

27 화면이 움직여요! (읽기 편한 화면 작동)

28 댓글 읽어주는 여자

29 천우신조(助) 

30 ...












*그림, 사진 출처 : 핀터레스트(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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