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에 대해 글을 써왔지만
정작 앞으로는 무엇에 대해 쓰고 싶은지가 정리되지 않아서 잠시 멈추었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한 사람의 아내가 되었고,
기도해온 업을 얻었으며,
다시 글을 쓸 여유라는 마음의 시간과 공간을 받았습니다.
잠시 멈춘 김에 브런치에 모인 105개의 글을 연도별, 카테고리별, 조회수 별로 묶어보았습니다.
이 글이 마무리되어 브런치에 올라간 즈음에는
앞으로 무엇에 대해 에세이를 써볼지,
무엇에 대해 더 읽어볼지,
좀 더 선명해질 거라 믿습니다.
함께 모여 에세이를 쓸
에세이스트 모임,
더 에세이스트 클럽도 시작합니다.
(카카오 뷰 보드는 이미 발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 공지 --
전 단순한 사람은 아닙니다만,
단순한 진심이라는 블로그에서 본 글 갈무리가 마음에 들어 그 구상을 빌려왔음을 밝힙니다.
2016년
할머니의 기억 (03/2016)
사랑의 가정적 질문들 (07/2016)
엄마만의 집중력 (08/2016)
"조심해!" (08/2016)
캐나다에서 가게 열기 (08/2016)
좋아하는 일을 하라, 는 말이 와 닿지 않는 당신에게 (08/2016)
아직 늦지 않았다 (08/2016)
사랑 조립 설명서 (09/2016)
어른들을 위한 학교 리스트 (09/2016)
어떤 여자들이 글을 쓰는가 (09/2016)
핀터레스트로 영어 공부하기 (09/2016)
소음으로 기르는 창의력 (09/2016)
연애는 과정이다 (09/2016)
자아 찾기 연습 (09/2016)
당신이 만족하지 못하는 3가지 이유 (09/2016)
기대의 값 (09/2016)
100퍼센트의 규칙 (10/2016)
꿈결같은 사랑에서 깨어나야 할 때 (10/2016)
하와이 체크리스트 #1 사람 (10/2016)
어른이 되는 것 (10/2016)
하와이 체크리스트 #2 바다 (10/2016)
지속을 방해하는 2가지 착각 (10/2016)
또 하나의 문자를 기다리는 기술 (10/2016)
아끼면 똥 되는 것 4가지 (11/2016)
그 시절, 페미니스트 4인 (11/2016)
여행에 대한 오해, 행복에 대한 착각 (11/2016)
이 3가지만 있다면 글쓰기는 문제 없다 (11/2016)
사랑은 진동한다 (11/2016)
여전히, 색에 미친 청춘 (12/2016)
엄마는 떠났다 (12/2016)
20만 명의 사람들이 내 글을 읽었다는 것의 의미 (12/2016)
세 명의 친구 사이 (12/2016)
연애를 망치는 4가지 습관 (12/2016)
2016이 내게 준 6가지 교훈 (12/2016)
2017년
단골 카페의 비밀 (01/2017)
읽기의 습관화 (01/2017)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긴 잡는다 (01/2017)
꿈들의 불협화음, 라라랜드 (01/2017)
아무도 너를 정의 내릴 수 없다 (01/2017)
우리는 왜 절교를 하는가 (01/2017)
라라랜드를 통해 본 연인에게 하면 안 될 실수 6가지 (01/2017)
밴쿠버 헌책방 4곳엔 무엇이 있길래 (02/2017)
나도 용서하고 싶다 (03/2017)
박막례 할머니께 배우는 크리에이터의 7가지 자질 (03/2017)
당신은 무엇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인가? (03/2017)
적극적 소득 vs 소극적 소득 (04/2017)
내가 옳다고 믿는 모든 것이 틀린 것이라면? (04/2017)
백설공주 새엄마가 불행했던 이유 (04/2017)
퇴사의 진짜 이유 (04/2017)
21세기형 베짱이로 산다는 것 (04/2017)
책은 만남이다 (05/2017)
우리가 글을 쓸 수 없는 4가지 이유 (05/2017)
말의 품격, 그리고 사람 (07/2017)
공짜로 영어 공부하기 (09/2017)
앎의 욕구와 목적 (10/2017)
평범한 우리가 서로를 배워가는 평범한 방법 (12/2017)
쓰지 말고 기록하라 (12/2017)
작심삼일 퇴치에 필요한 준비물 (12/2017)
2018년
네, 저도 이메일 뉴스레터 만듭니다 (03/2018)
글 쓰는 이민자들 (08/2018)
지구촌이 우리의 OFFICE (11/2018)
지금 당장 글쓰기를 시작하는 3단계 (11/2018)
삶의 다양한 방식 [다큐 추천] (11/2018)
2019년
취미로 영어 공부하기 (01/2019)
하는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4가지 이유 (01/2019)
취향 따라 영어 공부하기 [영어 읽기 사이트 추천] (04/2019)
21세기형 발상 공식: 새로운 아이디어 만드는 방법 (05/2019)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나는 글을 쓰기로 했다 (12/2019)
<이별가>가 들려주는 글의 비밀 (12/2019)
발라드 보기 좋은 계절이 왔다 (12/2019)
가슴 뛰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12/2019)
당신의 천장은 얼마나 높은가요? (12/2019)
푸르른 2020을 위하여 (12/2019)
공감할 때 생기는 힘 (12/2019)
고된 현실의 관찰자가 된다는 것 (12/2019)
쓸만한 인생은 쓸만한 일상에서 온다 (12/2019)
하나만 선택할 용기 (12/2019)
동시에 여러 가지를 잘 해내는 방법이 무어냐 물으신다면 (12/2019)
쿠바 여행이 내게 준 4가지 위로 (12/2019)
자, 동요 들을 시간이에요 (12/2019)
마음에도 스위치가 있다면 (12/2019)
이런 글 써보려고요 (12/2019)
그들이 말하는 글쓰기 (12/2019)
너는 네가 하는 말이다 (12/2019)
네 말 그릇엔 무엇이 담겼는지 (12/2019)
행복이라는 상태 (12/2019)
말의 원리 (12/2019)
그들이 말하는 두려움 (12/2019)
커뮤니티 빌딩의 준비물 (12/2019)
10대의 이민에 대해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8가지 (12/2019)
글쓰기의 전제조건, 프레임 (12/2019)
2019 Yoona Award Favorite Five (12/2019)
송구영신: 무엇을 보내고 무엇을 맞이할까 (12/2019)
2020년
이런 시시한 이야기 따위 누가 들어줄까, 싶다면 (03/2020)
인문학 여행을 떠나다 (06/2020)
사랑에 빠지는 건 순간으로 족하다 (06/2020)
그래서 더, 내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07/2020)
엄마에게 블로그를 선물했다 (07/2020)
할 수 없는 것들을 생각하다가 할 수 있는 것을 시작하다 (08/2020)
스마트한 사람 말고 브라이트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 (09/2020)
2021년
다시 간다, 이민 (04/2021)
2022년
겨울 스웨터를 다 잃어버리고서 되돌아본 2021 (01/2022)
우리에겐 리더Reader가 필요하다 (01/2022)
함께 나이듦(co-aging)에 대하여 (03/2022)
파친코 엑스트라 캐스팅 회사에서 걷어올린 5가지 생각 (03/2022)
동시에 여러 가지를 잘 해내는 방법이 무어냐 물으신다면
2019 Yoona Award Favorite Five
할 수 없는 것들을 생각하다가 할 수 있는 것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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